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과의존 숲치유캠프’를 운영한다. ‘미디어과의존 숲치유캠프’는문화적 차이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언어적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산림치유와 심리상담을 접목해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서비스를 지원한다.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이 차단된 환경에서 집단상담과 부모교육 및 산림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고, 가정 내 미디어 과의존 문제로 인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감정 표현비법 배워보기’ 등 올바른 의사소통 표현 방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생의 경우 주 양육자인 부모의 영향을 크게 받고,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이번 미디어과의존 숲치유캠프의 시범운영이 사회적 돌봄 지원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돌봄 대상 안전망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
문수초등학교(교장 김현규)는 9월 10일(화) 13:10 ~ 16:40 본교 교직원 및 영주, 봉화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와 함께 하는 흡연예방 수업공개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프로제트 학습이란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기획하며 조사 탐구를 통해 과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형태이다. 이번 컨설팅은 저동초등학교 보건교사 정명애 컨설턴트에게 3회 이상 컨설팅을 받으며 수업을 설계하였고 컨설턴트, 본교 교직원 및 관내 보건교사들의 참관으로 장학이 이루어졌다. 수업참관이 끝난 뒤에는 ‘프로젝트 학습은 무엇인가?, 학생과 상호작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 더 나은 수업을 위해 교사가 해야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컨설팅 및 협의회가 이어졌다. 수업컨설팅을 받은 교사들은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 수업 설계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교사의 수업 능력을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현규 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열정을 다해 진지하게 컨설팅에 참여해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앞으로 현장에서 수업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참여한 보건선생님들께 감사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18일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중강당에서 ‘사회변화와 교육’을 주제로 제13회 청람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청람교육포럼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원대학교 등이 매년 공동주최하며, 올해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한다. 백원영 직능원 부연구위원이 ‘고등교육 환경 변화와 미래인재: 교육과정과 노동시장 이행을 중심으로’를, 조옥경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미래사회의 변화와 고등교육 개혁과제’를, 노은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이 ‘교과교육에서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실태와 개선방안’을, 김한별 한국교원대교수가 ‘저출산 시대, 학교정책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강경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장기영 한국고용정보원 팀장, 김민희 대구대교수, 김상한 한국교원대교수, 송주연 한국교원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나 원장은 “다양한 사회변화 속에서 학교교육, 직업교육 및 고등·평생교육 등 우리나라 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제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미래 교육을 위해 국책연구기관과 교원양성기관이 향후 협력하고 지향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동기)은 17일오후 2시,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제64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대한민국학술원이 국내 학술연구 진흥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하고 독창적인 연구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1955년부터 현재까지 총 25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수상자는 사회과학부문 2명, 자연과학기초부문 2명, 자연과학응용부문 1명으로 모두 5명이다. 사회과학부문 수상자인 김영환 한양대 명예교수(사진)는 법학자로서 대표 저서인 '독일과 한국에서의 법철학과 형법'에서 한국의 법학이 독일의 법학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분석·검토하고 한국의 법학과 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종은 국민대 명예교수는 서양정치사상 분야의 석학으로, '정의에 대하여', '사회정의란 무엇인가' 등의저술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발전에 필요한 사회정의론을 제시하는데 기여했다. 자연과학기초부문 수상자인 이필호 강원대 교수는 유기합성방법론 분야의 선도적인 학자로서, 원자번호 49번인듐으로부터 유기인듐 화합물을 합성한 후 이를 이용한 독창적인 촉매 짝지움 반응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김지현 연세대 교수는 미생물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10일(화) 경산인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마술사 되기'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마술사 되기 교실은 신녕초등학교 학생들의 인성·진로의식 증진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간단하고 신나는 마술 기법을 체험해 보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나를 찾고 꿈꾸는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었다. 마술사 되기 교실에 참가한 1학년 임태곤 학생은 “스스로 줄과 고리만으로 마술을 보여줄 수 있어 신기했어요. 마술사들이 하던 걸 내가 직접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꾸준히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인성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 소안초(학교장 장수열)는 9월 9일 영어실에서 정진 회복적생활교육 연구소장을 초청하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정진 소장은회복적 생활교육 학급운영 가이드북이란 책을 집필하였는데회복적 생활교육의 이론과실제에 관하여학부모들에게 생생한 강의를 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 위에 세워진 생활교육 방식이다. 존중과 책임, 관계가핵심 가치다. 따라서존중과 책임과 관계의 요소가 공동체와 융합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교육적 가치로 생성될 때에 가능하다. 최근 학교폭력이 저연령화되고 단위학교에서생활지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공동체가 회복적생활교육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의 교육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경산 정평초등학교(교장 조중기)는 9.7.(토) 경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2019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정평초등학교는 지난 5월 2019 청소년체육활동지원사업 여학생 치어리딩스포츠교실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체육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고, 운동 기능면에서 성공감을 맛보면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위해 전문강사를 지원해준다. 이에 정평초는 치어리딩 스포츠교실을 학교스포츠클럽 강좌로 개설하고 4,5학년 신청자 13명을 대상으로 청운관에서 6.12부터 매주 수요일 2시간(13:30~15:00)씩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드림걸즈’로 팀이름을 정하고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목표로 방학동안에도 열심히 참여하여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중기 교장은 “치어리딩스포츠교실이 여학생 체육활성화와 건전한 학교 문화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를 당부하였다.
망월초(교장 정연란) 육상선수단 41명은 지난 9월 9일(월)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남시체육회장기 초·중·고 육상경기대회’에 31개 종목에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는 하남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회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였다. 망월초 육상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열심히 연습을 하였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33개 부문 입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최우수 선수상(남) △최우수 선수상(여) △최우수 학교상 을 수상하여 망월초등학교의 이름을 더욱 밝게 빛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뜻깊은 결과에 환하게 웃으며 함성을 질렀다.6학년 박지유 학생은“우리가 모두 열심히 노력한 만큼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뿌듯하다" 고 말했고 정가은 어린이는 "이번 대회를계기로 서로 합심하여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소감을 남겼다.
조회시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즐거워해야 할 아이들의 표정이 그다지 밝아 보이지 않았다. 내심 어제(9.10) 마감한 수시모집의 높은 경쟁률 탓이라 생각하였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경쟁률에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말 것을 당부하며 수시모집 접수 이후의 일정에 관해 이야기해주었다. 바로 그때였다. 앞자리에 앉아 있던 한 남학생이 손을 번쩍 들며 말했다. “선생님, 추석 연휴 중에 학교 개방하나요?” 뜬금없는 그 남학생의 말에 긴장감이 감돌았던 교실이 갑자기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든 아이의 시선이 그 남학생에게로 집중되었다. 처음에는 그 아이의 말이 장난처럼 들렸다. 그런데 표정이 워낙 진지하여 그 이유가 궁금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봐도 되겠니?” 그러자 녀석은 자신의 속내를 허심탄회 털어놓았다.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친척들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일이 많다며 차라리 학교에 나와 공부하는 것이 마음 편해요.” 그 아이의 말에 교실은 갑자기 어수선해졌다. 일부 아이들은 그 아이의 말에 공감한다는 뜻으로 환호했다. 그리고 그 아이와 학교에 나와 공부하겠다는 아이들도 일부 있었다. 순간,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 명절 연휴 아이들이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