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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수원 원천초, 꿈과 끼를 펼치는 먼내골 한마당 잔치 개최

수원 원천초(교장 김성신)는 아동들에게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재능 발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11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먼내골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이 행사는 3일(화) 1, 2학년의 발표로 시작되며, 4일(수)에는 3~6학년 학생들이 발표회를 하고, 전시회는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 및 발표회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학생들의 비대면 발표(동영상 발표)와 학부모 비초청을 원칙으로 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된 홀짝 등교제, 원격수업, 그리고 상호대면 활동의 수업 및 오카리나와 같은 관악기 연주 활동의 지양과 같은 수업방식의 변동으로 인해 교내에서 동아리 활동 및 악기 연주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한 것을 반영한 것.

이에 따라 발표회보다는 전시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지닌 끼와 재능을 가정에서 각자 개인 영상으로 찍어 각 교실에서 시청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게 된다. 즉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전시 관람은 각 학년별, 학급별로 시차를 두어 소그룹으로 나누어 이동하며 감상하도록 하고 발표회 중에도 학급 좌석에 투명가림판을 사용하고 비말이 튀지 않게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한다.

 

이 학교 선생님들은 이번 전시회에 학생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 멋진 작품과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교에서 충실하게 실시한 여러 가지 교육 활동이 조화를 이루며 멋지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표회도 비록 학급의 친구들과 어울려 멋진 화음을 만들고 아름답게 노래를 부르거나 친구들 앞에서 직접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각자 학생들이 지닌 끼와 재능, 그리고 소소한 일상 등 다채롭게 이어나간 영상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면서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

이 학교 김성신 교장은 “코로나19가 일상을 변하게 하고 힘들게 하더라도 학생들이 지닌 멋진 꿈과 끼를 막지 못하며 오히려 이를 멋지게 소화하여 각자만의 색깔로 다양한 방법으로 발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자기표현의 기회를 통해 코로나를 이기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멋진 원천초 학생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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