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11월 27일(수) 돌봄교실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담은 꽃 리스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리스 틀에 다양한 크기의 종이꽃을 만들어 붙이고 초록 잎과 리본을 달아 완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생활용품을 스스로 만드는 기쁨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리스 만들기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내가 만든 종이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요. 방문에 걸어놓으면 너무 예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후 돌봄교실의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들의꿈과 끼를 키우고 창의력 및인성교육 신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서령고등학교(교장 김영화)는 2019년 11월 28일(목) 제28회 졸업생인 충남지방경찰청장 이명교 치안감을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명교 청장은 한 시간에 걸쳐 후배들을 위해 꿈과 목표, 삶의 열정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에는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하며, 목표가 정해지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열정이 생기고, 그 열정을 이루기 위해 또다시 치열한 노력을 하게 되는 선순환이 생긴다고 역설했다. 이 청장은 자신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성공에 이르게 되었다며 고등학생 때부터 현재의 충남지방경찰청장에 이르기까지 그 치열했던 일화들을 재미있게 소개하며, 후배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명강의를 전해주었다. 전교생들은 대선배님의 특강을 통해 서령고 학생으로서의 긍지와 함께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롤 모델로 삼아 각자의 꿈을 이루겠다는 강한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의를 다 듣고 난 1학년 9반 남승수 학생은 “자신도 경찰관이 꿈인데 오늘 선배님의 강의를 듣고 보니 그 꿈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며, “자신도 선배님처럼 훌륭한 경찰관이 되어 시민들을 위한 봉사와 사회의 안녕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
대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교총이 후원하는 제28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이 27일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민경랑 대전신흥초등학교 교장(초등교육) ▲이상종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중등교육) ▲박희숙 산남유치원 원장(영유아교육) ▲김용한 용인강남학교 교장(특수 및 평생교육) 등 총 4명이다. 민경랑 교장은 교사 시절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각별하게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교직원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동료 교사들에게도 모범이 됐다. 이상종 교사는 학교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응원문화를 전파, 치어리딩 문화를 이끄는 한편 전국선플교사협의회 회장을 맡아 건전한 인터넷 언어문화 실천 운동인 ‘선플 운동’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희숙 원장은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김용한 교장은 지적장애 학생의 교육 방향을 기능 중심에서 개인의 특성과 능력에 맞춘 교육으로 전환했다. 또 발달 장애 학생의 예술적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문화예술인과 연계한 행사를 열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한국교총과 하나투어는 희망여행 ‘지구별 여행학교’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교육희망 사다리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지구별 여행학교’는 사회 배려계층 학생들이 세계를 여행하면서 견문을 넓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과 꿈을 키워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떠날 희망여행지는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불교 3대 성지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 와트와 정사각형 모양의 성곽 도시 앙코르 톰 등이 이곳에 있다. 세계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한국유네스코위원회가 인증한 가이드 교육을 받은 여행 전문가가 동행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예정이다. 여행은 2020년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이다.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초등 4~5학년(2019년 기준) 학생 15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이나 교사가 한국교총 복지플러스 홈페이지(www.kftaplus.com)에 접속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1차 선정 후 제출기한 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및 추천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학교장과 교사의 추천을 고려해 시·도 지역별로 참가자를 안배할
초등학생들의 방학을 책임질 ‘EBS 초등 겨울방학생활(이하 방학생활)’이 출간됐다. 현직 초등교사들이 엄선한 주제, 학습 호기심을 자극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구성,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등을 방학생활 한 권에 담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교과서를 넘나드는 주제를 학생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점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현상과 사물을 관찰하고 심화·탐구 활동을 할 수 있다. 강의별 주요 내용과 학습 목표는 재미있는 만화로 소개한다. 사진, 삽화 등 다채로운 시각 자료를 활용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책 속 부록도 다채롭다. 1·2학년 교재에는 환경의 지키는 방법,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하나뿐인 지구 소중한 환경’을 수록했다. 3~6학년 부록은 다음 학기에 배울 내용과 안전·진로·인성 관련 정보를 담은 ‘키움마당’, 사회적 이슈, 교과 연계 내용을 탐구해보는 ‘스스로 학습’이 제공된다. 강의는 TV와 인터넷으로 방영된다. 교재에서 제시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학생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어른 도움 없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이유다.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정치가 무엇인지, 어떤 것이 옳은지에 대해 답을 하기 어렵다. 옳다고 믿었던 것이 그른 것이 되기도 하고,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이 주류의 보편적인 생각이 되기도 함을 경험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 자체가 정치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절대적 가치가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의 삶을 조금이나마 풍요롭고 정의롭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이 정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편향교육으로 고통받는 학생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에 대한 나름의 담론을 갖고 생각을 나누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필요한 과정이다. 교육의 현장에서 이러한 내용을 가르치고 익숙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렇지만 학교 교육은 철저히 정치 중립적이어야 한다. 하나의 사실에 접근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가르쳐주되 어느 하나의 정치적 입장만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 헌법 명시된 것처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은 엄정하게 지켜져야 하는 부분이다. 서울 인헌고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수업 중 정치편향 발언을 들었다는 학생이 100명 가까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당한 문제를 제기한 학생은 따돌림을 당한다고 한다. 소신을 이야기했다가 학교에 의해 지탄받는 일은 상상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8일정부서울청사 브리핑 룸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과 관련하여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28회 대교 눈높이교육시상식이 27일 오후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 공자학당에서 개최되었다. 수상자들이 시상식이 끝난후대교 관계자 및 주요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영유아교육부문 박희숙 신남유치원 원장, 초등교육부문 민경랑 대전신흥초등학교 교장, 중등교육부문 이상종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 특수 및 평생교육부문 김용한 용인강남학교 교장.
경안여자중학교(교장 류세기)는 지난 10월 19일(토)에 대전 카이스트에서 개최한 '제17회 전국항공우주과학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전동비행기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경안여중 3학년 10명이 물로켓, 전동비행기, 코딩드론 부문에 참가하였으며 ‘전동비행기 부문’에서 김효빈 학생이 1위를 차지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김효빈 학생은 11월23일(토) 상을 수상하였다. 상을 수상한 김효빈 학생은 “평소 전동비행기 조종하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고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지도한 김양호 과학교사는 “열심히, 그리고 차분히 대회준비를 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또한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교총 공식 유튜브 ‘샘TV’가 정식 개국했다. 교총은 23일 제111회 정기대의원회 개회에 앞서 ‘샘TV’ 개국식을 갖고, 개국 기념 영상 업로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튜브 방송에 들어갔다. 교총은 미디어 환경의 최강자로 떠오른 유튜브 서비스를 통한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유튜브방송설립추진팀을 발족하고, 일선 교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샘TV’라는 채널명을 확정해 등록을 마쳤다. ‘샘TV’는 ‘교육 이야기가 샘 솟는 TV’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교총은 ‘샘TV’를 통해 교총과 회원을, 교육과 선생님을, 선생님과 선생님을, 선생님과 학생·학부모를 연결하는 방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샘TV가 교육의 바람막이와 웃음꽃의 근원지가 되고, 교육계의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샘TV’ 개국에 각계의 축하도 이어졌다. 이찬열 국회교육위원장, 조승래 민주당 교육위 간사, 김한표 한국당 교육위 간사, 임재훈 바른미래당 교육위 간사, 김현아 한국당 의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