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전북지역 일부 학교가 개학 이후 복구작업 등으로 수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6일 개교하는 진안 동향초교는 교실 12개와 급식소 2개, 사택 5채 등이 침수돼 학습교재와 책.걸상 대부분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컴퓨터와 TV 등 기자재는 물론 생활기록부와 출석부 등 기초적인 법정 장부마저 침수돼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기 힘들 전망이다. 또 무주 공진초교도 운동장이 유실됐고 전주 전라중은 다목적 교실이 침수됐으며 전주 서신초교는 낙뢰로 컴퓨터 장비가 파손되는 등 전주와 정읍, 완주, 진안, 부안, 무주 등지의 15개 학교가 손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르면 10일부터 예비비 18억여원을 이들 학교에 긴급 투입, 복구작업에 나설 예정이지만 개학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와 수업 차질이 불가피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학을 코앞에 두고 피해를 당해 복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수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05-08-08 17:34육아휴직의 요건을 신청당시 1세 미만의 자녀에서 3세 미만의 자녀로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동료의원 20인의 동의를 얻어 대표발의했다. 이에 따르면 자녀 양육에 따른 휴직을 명시한 법률 제44조 제1항 제7호 중 ‘1세 미만인 자녀에 한한다’는 내용을 ‘휴직신청당시 3세 미만인 자녀에 한한다’로 개정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박 의원은 “같은 공무원이라도 국가공무원이나 지방공무원의 경우 자녀가 3세 미만인 경우에도 육아휴직을 하도록 명시돼 있어 공무원간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며 개정취지를 밝혔다.
2005-08-08 15:45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8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신용 보증기금' 출범식을 갖고 이날부터 정부 보증 방식의 대출 보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황우여 국회 교육위원장, 학자금 대출 취급 금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능력과 의욕이 있는 학생은 누구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한 15만6천여명에 대해 대학의 대출 대상자 선정 및 기금의 신용심사를 거쳐 12일부터 대출 및 보증을 실시하고 복학생과 편입생, 1차 신청 누락자 등을 대상으로 29일부터 9월3일까지 2차 신청을 받는다. 주택금융공사는 10월께 학자금을 대출할 15개 금융기관으로부터 학자금 대출 채권을 전량 매입, 이를 담보로 유동화 증권인 학자금대출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2005-08-08 15:05“선생님, 성지가 다쳤어요.” 얼굴이 온통 피투성이가 된 채 다친 이마를 손수건으로 누르고 몇 명의 아이들과 함께 ‘우르르’ 몰려 왔다. 보건 선생님께서 응급치료를 하기 위해 손수건을 떼자 상처가 드러났다. 눈썹과 눈썹사이 한 가운데가 1Cm 정도 찍힌 흔적이 보였고 계속 피가 나오고 있었다. 그날은 학년 말 종업식을 하는 날이었다. 봄 방학이 시작되고 한 학년씩 진급하게 된다는 가슴 벅찬 들뜬 날이었다. 나이 많은 나도 많은 생각들로 들떠 있는데 하물며 7세 짜리 아동들이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분 좋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직원회의를 하고 있을 때였다. 그날따라 다른 때보다 회의가 길어졌다. 봄방학 동안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 지도와 가정 학습에 대한 교장선생님의 당부 말씀 등 한 학년을 잘 마무리하기 위한 회의였다. 내게는 또 다른 의미가 있는 날이기도 했다. 29년 동안의 학급 담임교사를 마무리 하는 날이기도 했다. 3월이면 승진 발령을 받게 되어 있었다. 그 긴 세월 동안 큰 사고 없이 한결같이 학생들과 만나고 헤어졌었다. 스물아홉 번을……. 다행스럽게도 너무나 순조롭게 큰 어려움 없이 29개년을 참으로 잘도 보냈었는데 오늘 큰 사고가 났나보다. 2
2005-08-08 14:02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대구 동구 등 14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곳은 서울 양천ㆍ성북구, 대구 동ㆍ달서구, 인천 부평구, 광주 남구, 경기 수원ㆍ구리시, 충북 단양군 및 제천시, 충남 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남 남해군 및 김해시다. 교육부는 대구 동구, 광주 남구, 경남 남해군은 지난해 탈락했지만 올해 나란히 학습도시로 지정됐고, 특히 대구 동구는 지난 1년간 지자체, 교육청, 지역 교육기관이 협력해 구청에 평생학습팀을 만들고 평생학습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동구문화체육관을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 첫해 2억원, 또 이후 3년간 프로그램별 운영비가 지원된다.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은 한 도시의 학습 여건을 정비해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역 인적자원 개발 및 사회통합, 지역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9곳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인천 남구, 충남 서산시, 광주 광산구, 전북 정읍시, 전남 곡성군을 예비 학습도시로 지정하는 등 2010년까지 100개를 조성할 예정이다.
2005-08-08 13:13대구시교육청은 공ㆍ사립 학교와 도서관을 포함한 산하 426개 전 기관 소속 직원들이 유흥업소 등 12개 제한업종 가맹점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클린 카드(Clean Card)'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기존 법인카드 보유 기관에 대해서는 카드에 클린 기능을 추가토록 하고 신규로 법인카드를 발급받는 기관에 대해서는 클린카드만 발급받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또 세출예산 집행지침과 사립학교 예산 편성 및 결산 요령 등에 업무추진비는 반드시 '클린카드'로 집행토록 명시, 부당한 예산 집행으로 인한 부패요인을 제도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2005-08-08 11:32울산지역 학교의 책.걸상 가운데 절반 가량이 KS 규격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건강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8일 울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 200개 학교 20만4천600여명의 학생 가운데 비교적 몸에 맞는 KS 규격의 책.걸상을 사용하는 학생은 전체의 절반을 약간 넘는 52.1%에 불과하고 나머지 47.9%는 구식 책.걸상을 사용하고 있다. 학교 별로는 초등학교가 49.9%, 중학교 54%, 고교 55.3%로 성장 속도가 빠른 저학년으로 갈수록 교체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처럼 KS 규격의 책.걸상을 사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절반 가까이나 되면서 이들 중 많은 학생들이 신체의 균형 발달 저해와 수업 능률 하락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청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를 들어 책.걸상 교체 사업에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2001년부터 신설 학교를 중심으로 KS 규격의 책.걸상으로 교체중"이라며 "그러나 예산이 부족해 구식 책.걸상을 한꺼번에 모두 바꿔주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2005-08-08 11:27"모든 자본 가운데서 가장 가치있는 것은 사람에게 투자된 것이다"(19세기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 도이치방크 연구소는 최근 "2020년의 글로벌 성장 중심들"이라는 제하의 보고서에서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야말로 현대 경제에서 생산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전제하고 한국과 스페인을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 보고서는 한국과 스페인의 부모 세대들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지난 수십년 동안 자녀 세대들의 교육 수준이 대폭 향상됐다면서 교육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조성돼 있는 것이 양국의 공통점이라고 지적했다. 도이치방크 연구소는 인도와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도 갈수록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어 고도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독일은 교육열이나 투자가 저조, 2020년까지 남은 15년 동안 인적 자본의 증가율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독일이 안고 있는 제도적, 이념적인 장애물이 변화의 속도를 저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교육은 '백년대계'= 벤저민 프랭클린은 교육에 대한 투자가 가장 이익이 많다고 말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 교수는 저서 '인적 자본
2005-08-08 11:26인천시교육청은 특수학급 학생 중식비 지원, 특수 학교 및 학급 학생 정원 감축, 특수교육 보조교사 확대 배치 등 특수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장애인과 학부모 의견을 특수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특수교육발전협의회도 구성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는 ▲유치원.초.중.고의 특수학급(교) 신.증설을 통한 학생 정원감축 ▲특수교육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전담요원 배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장애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 ▲장애유아 무상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수교육 보조원도 늘려 장애학생의 통합교육과 개별 학습지원을 강화하고, 순회 치료교사도 증원하기로 했다. 중증 장애인을 위한 취학 유예와 취학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 특수교육을 한층 발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5-08-08 11:24경기도내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가 턱없이 부족해 학교도서관 활성화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사실 사서교사 부족사태는 경기도뿐 아니다. 다른 시,도에서도 사정은 비슷하다.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은 물론 독서교육의 활성화에도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2008학년도부터는 논술이 대학입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설학원에서는 벌써부터 논술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학교는 어떠한가. 겨우 학교에서 수업을 논술형태로 하도록 한다는 안이 막연하게 나왔을 뿐이다. 그것도 최근에 나온 것이다. 사설학원에 비해 느려도 한참 느린 행보이다. 사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하고 공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술형태의 수업이라고 한다. 도대체 어떻게 흡수하겠다는 이야기인지 정확히 판단이 서지 않는다. 논술을 강조하고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라면 독서교육을 강화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학교당 1명의 사서교사를 배치해야 옳다. 그들로 하여금 독서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리적인 요건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막연하게 논술을 강화한다는 것은 아무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우리
2005-08-08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