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특수학급 학생 중식비 지원, 특수 학교 및 학급 학생 정원 감축, 특수교육 보조교사 확대 배치 등 특수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장애인과 학부모 의견을 특수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특수교육발전협의회도 구성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는 ▲유치원.초.중.고의 특수학급(교) 신.증설을 통한 학생 정원감축 ▲특수교육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전담요원 배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장애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 ▲장애유아 무상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수교육 보조원도 늘려 장애학생의 통합교육과 개별 학습지원을 강화하고, 순회 치료교사도 증원하기로 했다.
중증 장애인을 위한 취학 유예와 취학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 특수교육을 한층 발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