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수용지역 내 한 초등학교가 지역 주민들이 개최하는 각종 보상관련 집회에 진저리를 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2시 충남 연기군 남면 연양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1천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행정도시 건설에 따른 보상문제와 관련한 첫번째 주민 생존권 궐기대회가 열렸다. 평소라면 아이들이 뛰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학교는 '쟁취! 생존권 보장!'이란 붉은 색 머리띠를 맨 상기된 모습의 어른들로 가득 찼다. 학교 운동장에는 붉은 옷을 입은 청년사수대를 중심으로 울긋불긋한 플래카드를 든 주민들이 '투쟁', '쟁취'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2시간여 진행된 행사 동안 대형스피커에서 흘러나온 민중가요와 트로트가 교정을 울렸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집회 참가자 일부는 오후 늦게까지 학교 동산에서 술판을 벌이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이 집회를 위해 연양초등학교는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을 줄여가며 단축수업을 진행해야만 했다. 한 교사는 "집회 취지는 이해하지만 자식들이 공부하는 학교에서 시끄러운 음악 을 틀고 술 마시는 게 바람직한 것인가 의문"이라며 "저학년 중에는 어른들 모습이 무서워 울먹이는 아이도 있다"고 말했다. 행정도시 수용지 중심에 있기 때문에
2005-06-16 10:50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6학년도 의ㆍ치의학전문 대학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의학교육입문검사(MEET)와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 응 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 입학 경쟁률이 의학 2.3대1, 치의학 3.2대1 등으로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가천의대 등 9개대가 645명을 모집하는 의학전문대학원에는 1465명이 원서를 내 2.3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울대 등 6개대가 420명을 선발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에는 1353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문검사 응시원서 접수자를 기준으로 한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해(의학 5.2대1, 치의학 4.9대1)보다 크게 낮아진 것이다. 외국인 응시원서 접수자는 의학 4명, 치의학 2명 등 6명이다. 외국인을 제외하고 의학은 남학생이 662명, 여학생이 799명으로 여학생 강세 현상을 보였으나 치의학은 남학생 703명, 여학생 648명으로 남학생이 많았다. 연령은 20~29세가 가장 많았으나 30~34세도 의학 228명, 치의학 533명이 원서를 냈고 ▲35~39세 의학 44명, 치의학 57명 ▲40~44세 의학 11명, 치의학 19명 ▲45세이상 의학 3명, 치의학 3명이었다. 경쟁률
2005-06-16 10:49
21세는 지식 정보화 사회라고 한다. 예전의 산업사회에서는 '단지 열심히 일하면 된다'라는 식의 직업(종업원)정신이 필요했지만 경제의 서비스화,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의 변화 등을 감안할 때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직업 정신을 가지고는 정보화 사회에서 대처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평생직장시대에서 평생직업시대로 변화되고 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택하지 않는다면 직업에 대한 애착심을 잃어 버리기 쉽기 때문에 실업률은 증가하게 될 것이다.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는 명문대 입학이나 대기업 취업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이 할수 있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 중요한 요소라고 할수 있다. 현재 실업계 고등학생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즈쿨(비즈니스 + 스쿨)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비즈쿨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80개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교육 내용은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초개념인 기업 및 기업가에 대한 이해, 창업과 경영, 현장체험 등을 통한 체계적인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또 실업계 고교생들에게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2005-06-16 10:23경남지역 여교사의 보직교사 임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조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보직교사 정원을 보면 초등학교가 2373명, 중학교가 1587명, 고등학교가 1679명, 특수학교가 68명으로 총 5707명인데, 그 중 38.7%에 해당하는 2213명의 여교사가 보직교사에 임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여교사 보직교사 임용률이 39.7%인 것과 비교하면 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인원수로는 70명이 증가했다. 학교별 여교사 보직임용률은 초등학교가 58.4%(2373명 중 1387명), 중학교가 31.8%(1587명 중 504명), 고등학교가 16.4%(1679명 중 276명), 특수학교가 67.6%(68명 중 46명)로, 지난해에 초등학교의 여교사 보직임용률이 가장 높았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특수학교의 여교사 보직 임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5-06-16 10:19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이기택 부장판사)는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우여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여러 증거를 종합해 볼 때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점이 인정되지만 당시 피고인에게는 후원금 총 한도액이 상당한 여유가 있었고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야 할 특별한 사정이 없었으며 후원금이 정상 지출된 점 등에 비춰 공모 책임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대선 직전 썬앤문 그룹에서 받은 정치자금 1천만원에 대해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되자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2005-06-16 10:12학교급식 납품업체들의 허위 납품 등 계약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나 해당 학교와 교육청의 관리가 허술해 여름철을 맞아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각 학교의 육류 납품업체들이 계약 내용과 다른 부위를 납품하거나 타 업체에 납품을 위탁하는 등 계약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계약 주체인 학교는 이같은 사실을 적발하고도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지도.단속해야 할 교육청도 제재에 소극적이어서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B사는 지난해 7월께 광주시 남구 행암동에 육가공사업장을 두고 광주시내 20여개 학교에 납품 계약권을 따내자 곧바로 사업장을 식당으로 전용한 뒤 다른 급식가공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식재료를 대신 납품토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B사와 계약한 20여개 학교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공문을 보냈을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이들 학교 가운데 단 1개 학교만 계약을 해지하고 나머지는 이 업체로부터 여전히 납품을 받고 있다. 또 광주시내 60여개 학교에 육류를 납품해 온 M사는 광주 S초교와 C중에 돼지고기 '전지'를 납품키로 계약한…
2005-06-16 10:06과거 재직경력을 다시 합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한나라당 권오을(행자위) 의원은 13일 대표발의한 ‘공무원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며 “내년 연말까지 한 번 더 과거 재직경력을 합산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내용이 골자”라고 밝혔다. 법안은 현행 연금법 부칙에 ‘이 법 시행 당시 재직 중인 공무원이거나 공무원이었던 자로서 제23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재직기간 또는 복무기간을 합산할 수 있었던 자 중 재직기간합산신청기간의 경과로 재직기간을 합산하지 못한 자는 제24조제1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2006년 12월 31일까지 재직기간의 합산신청을 할 수 있다’는 3항을 신설했다. 권 의원의 이번 법안 발의는 올 1월 31일 교총과 미합산 피해교원 모임인 ‘연금법상 미합산 경력반영을 위한 전국교원추진위원회’(위원장 정연길 서울숭인초 교사.이하 추진위)가 국회에 연금법 개정 입법 청원을 한 결과다. 추진위 교원들은 1995년 연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재임용 전 과거재직기간을 합산신청을 2년 안에 해야 했지만 법 개정 사실을 몰랐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합산에 따른 수천여만원의 반납금을 낼 수 없어 합산…
2005-06-16 09:55학교폭력이 지속되고 있는 기간 중에는 언제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존재한다. 그런데 폭력사실이 알려지고 난 후에 학교나 경찰이 손을 대서 사후처리를 할 때 쯤 되면, 가해자는 숨어버리고 오로지 피해자만 분명하게 남는다. 피해자는 실체가 분명히 드러나지만 가해자는 숨어 버리거나, 밝혀져도 일단 부인을 하기 때문에 가해자로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에는 시간도 걸리고, 힘도 든다. 특히 이렇게 가해학생을 분명히 가려내는 일을 교사가 하게 될 경우 그들은 십중팔구 딜레마에 빠진다. 교사로서 가해학생을 분명하게 가려내서 학교 내에 정의를 세워야한다는 생각과, 가해학생도 결국 내 학생인데 가급적 그의 잘못을 숨겨주고 약화시켜서 처벌을 면하게 해주는 것이 스승의 도리가 아닐까하는 딜레마이다. 결국 이런 이유들 즉, 가해학생을 찾아내기가 힘들다는 것과 가해학생도 내 학생이니 집요하게 파헤쳐 잘못을 구태여 밝혀낼 필요가 있을까하는 온정주의 때문에 대다수 학교에서 폭력에 대한 대처는 가해학생에 대한 처분 보다는 피해학생에 대한 처분 쪽으로 이루어졌다. 즉 가해학생은 숨어있어서 찾지 못하거나, 설사 찾았더라도 학생과 학부모의 부인과 항의 등에 부딪쳐 효율적인 처분
2005-06-16 09:49초등학교 교과서는 국정과 검인정 교과서를 병행하는 체제로 전환되고 중·고교 국어 및 국사 과목에도 검인정 교과서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열린 ‘초·중등 국정교과서 검·인정화 확대 방안’ 공청회에서 정형화ㆍ획일화된 초ㆍ중ㆍ고교의 국정 교과서를 검인정 체제로 바꿔 창의성ㆍ다양성을 높이되 그 절차는 점진적ㆍ단계적으로 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춘식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은 “교과서 검정제도 개선을 위해 정기 검정제 도입, 검정 기준 및 검정 심의 과정의 개선, 교과서 질 관리를 위한 대책 강화 등이 필요하다” 고 전제했으며, 김재춘 영남대 교수는 교과서 인정제 확대 도입 방안으로 “엄격한 인정제에서 ‘느슨한’ 또는 ‘제한된’ 인정제 순으로 확대하되, 인정제가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과서 질 관리 방안 등이 확립된 이후에 고교, 중학, 초등학교 순으로 점진적 도입을 하고 보통교과보다는 전문교과와 선택교과에서의 우선 적용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조난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은 “초등 10개 교과 중 국어, 도덕, 수학, 과학은 국정 체제를 유지하고 사회, 실과, 체육, 음악, 미술, 영어는 검정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2005-06-16 09:46EBS는 17일부터 수능전문사이트인 EBSi(www.ebsi.co.kr)를 통해서 고1과 고 2를 대상 기말고사 대비 특강을 서비스한다. 고 1 대상으로는 국어(상), 영어, 수학10-가, 사회1(지리), 사회2(일반사회), 국사, 도덕, 물리, 화학, 생물과 지구과학 11과목 36편이, 고 2 대상으로는 고전문학, 현대문학, 영어1, 영어2 등 모두 24과목 78편이 EBSi에 탑재된다. 과목당 3편으로 강좌가 이뤄지며 고1의 ‘수학10-가’, 고 2 대상 ‘수학1’과 ‘수학2’는 각각 6편으로 편성됐다. 또한 이용자들은 별도의 교재 없이 강사들의 원고를 PDF파일로 다운받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EBS 관계자는 "기말고사를 20여일 앞둔 시점에 맞춰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강좌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005-06-16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