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를 잘해서 존경 받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Mentee 김금하 | 충남 공주봉황초 교사 3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수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새삼 느끼곤 합니다. 특히 평소 생활지도라는 너무나 큰 장벽에 부딪혀 방학 중에도 계속적인 연수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수석교사님의 조언을 얻어 새학기부터는 학급운영을 바람직하게 개선하고 싶습니다.[PART VIEW] Mentor 김경애 | 충남 공주봉황초 수석교사 학생은 ‘수업’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교사’를 받아들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교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모든 것들을 학생들과 대면하고 지냅니다. 그래서 교사는 수업 이상의 중요한 것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교단에 섰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그때 마주쳤던 순수한 아이들의 눈을 생각해 보고 지금의 마음가짐을 비교해 본다면 초심이라는 캔버스의 색이 살짝 바래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나 자신부터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교사에게 있어 열의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임을 교직생활 중에 체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교사가 열의를 갖기 위해서
2011-03-01 09:00▲ 사슴의 머리 위에서 식물이 자랄 수 있으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 수경재배 방법으로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색다른 환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위의 물음은 사슴의 머리 위에 자라는 식물을 보고 어떻게 자랐는지를 생각하도록 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식물들이 살아가는 조건들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다. 토양은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양분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며, 햇빛은 식물 생장에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며 광합성의 요건이 된다.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산소도 필요하며, 뿌리를 통해 흡수된 물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햇빛과 함께 광합성 작용에 관여한다. [PART VIEW]동물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선 먹이와 터전이 필요한데, 흙이나 나무, 물 같은 것들이 삶의 터전이 된다. 햇빛은 생존에 필요한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공기는 호흡 활동에 필요한 산소를 제공하며, 물 또한 필요하다. 이러한 동물과 식물들이 함께 살기 위해서는 생태계의 평형이 필요하다. 생태계를 구성하는 생물들의 숫자는 먹고 먹히는 관계를 통해 조절된다. 이와 같이 어떤 지역의 생물의 종류
2011-03-01 09:00설레는 3월이다. 몇 학년을 맡게 되었는가? 어떤 아이들을 만났는가? 혹시라도 말썽꾸러기 꼬리표를 달고 온 아이들이 우리 반에는 없는가? 교실 위치는 어디인가? 남향인가? 계단 옆인가? 동학년의 구성은 어떠한가? 내 이웃 반 동료교사는 누구인가? 등으로 시작해서 학교업무는 내가 원하는 것을 맡게 되었는지 아니면 전혀 생소한 업무를 맡아 걱정이 되는지 등에 의해 교사의 기분이 오락가락하는 시기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교사는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는가에 따라 평상심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오든지 아니면 불평스런 마음을 참지 못하고 결정권을 가진 이에게 언성을 높이며 화를 내든지 한다. 내가 원하던 상황이 아닐 때 대개의 교사들은 다소 마음과 기분이 상하더라도 속으로 삭인다. 관리자인들 내게 이렇게 하고 싶었겠나? 어쩔 수 없는 무슨 사정이 있겠지, 하지만 왜 나만 희생해야 되지? 하는 반문으로 씁쓸한 기분을 느끼면서 말이다. 그나마 최후의 판단은 아이들을 보고 나서 해도 되므로 일단 교실에 들어와서 약간 어색한 분위기로 앉아 있는 아이들을 쭉 살펴본다. 첫날은 대개 아이들도 긴장해서 새 담임선생님과의 만남을 낯설어하거나 주변 친구들을 탐색하면서 나름 기대감
2011-03-01 09:00
+ 박물관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 우리 지역에는 어떤 박물관이 있는지, 어떤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지 미리 인터넷을 통해 검색한다.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많은 인원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점심을 먹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이 충분한지 등을 확인한 후 체험활동 장소를 결정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나 유물이 많은 박물관이 근처에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없더라도 최대한 관련 있는 박물관을 찾아보도록 한다. 지역에 있는 교육적 장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중요하다.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습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전 교육이 중요하다. 만일 서울의 허준박물관을 간다면 미리 허준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가도록 하자. 허준은 드라마로도 잘 알려져 있고 책을 통해서도 봐 왔기에 학생들에게 보다 친숙하다. 가기 전에 포털사이트 네이버나 다음, 구글 지도를 통해 위치를 알아보고 학생이 있는 곳에서 박물관까지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이해하고 머릿속으로 그려 보도록 하자. 매번 이런 식으로 지도에서 위치를 알아보는 노력을 하면 지리 감각도 늘고 조사 능력도 길러지며 사회 공부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시간을 내서 박물관 체험활동지를 만들
2011-03-01 09:00
연구회 회보만으로도 초등 영어 교육 역사 읽을 수 있어 ‘서울초등영어교과교육연구회’(회장 이재관)는 올해로 창립한 지 27년이 된 역사가 깊은 교과연구회다. 1981년 국민학교에서도 특활시간에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영어를 전공하지 않은 교사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교육영역이었던 영어 지도를 위해 1984년 이 모임은 시작했다. 현재도 55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할 만큼 활발하다. 일 년에 두 번 발행되는 회보만 살펴봐도 영어 교육의 흐름, 영어 지도 교사들의 노력 등을 읽을 수 있다. 실제로 박관수 서울 갈현초 교사는 1985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회보를 연구해 한국초등영어 교육 정책의 변화를 △1980년대(영어 교사의 입을 틔우는 연수 시대), △1990년대(영어 교수 자료 개발 및 교수법 연구 시대), △2000년대(영어를 영어로 가르치자는 연수의 시대 - 캠프와 영어마을), △2010년대(다른 교과도 영어를 사용해 지도하는 시대)라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대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등에게 한글과 우리의 문화를 영어로 활발히 가르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박 교사는 “지난 30년을 돌이켜 보면서 10년 단위로 영어…
2011-03-01 09:00지난해 서울시교육청 고위간부의 인사 비리가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복마전이라는 부끄러운 이름과 함께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 오비이락인진 몰라도 이후로 국내 유수 기업인과 정치인들의 로비 사건과 관련해 각종 부정행위가 보도되면서 우리 사회는 혼란에 빠졌다. 그 와중에 대통령이 ‘공정사회’를 제기하면서 그것이 세간의 화두가 되었던 일이 있다. 공정사회란 무엇인가. 사전에는 공정과 정의를 동의어로 풀이하고 있었다. 정의는 개인 간의 올바른 도리, 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라 하고 이는 플라톤의 철학에서 지혜, 용기, 절제의 완전한 조화를 이르는 말이라고 부연했다. 불현듯 서슬이 시퍼렇던 제6공화국 때 정치 이슈로 등장했던 ‘정의구현 사회’와 ‘삼청(三淸)교육’을 연상하게 된다.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던 정부에서 국책으로 사회구조를 개조해보려고 했던 것인데 그것마저도 성공하지 못했던 것을 돌이켜 볼 수 있다. 어찌 보면 정의는 인간이 사는 세상에서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제우스의 판도라 상자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인간은 어째서 판도라의 상자를 짊어지고 수없이 모순에 당착해 비틀거리면서도 정의를 연모하고 있는 걸까. 교육계의 비리도 몇몇 사람들의 법적…
2011-03-01 09:00도시와 농촌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큰 차이가 있으며 상급 학교로 올라갈수록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학력 격차는 학교 간 차이보다는 학생의 가정환경이나 개인적 특성에 더 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학교 논술시험에서 군 지역 출신 합격생들의 점수가 가장 높아, 교육 환경이나 사교육이 미치는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인문계 정시 모집에서 치른 논술고사 평균 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교육을 가장 적게 받은 군 지역 합격자들의 점수가 23.58로 가장 높았고, 서울시가 23.42, 광역시가 23.41, 시 지역은 23.36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군 지역 23.52, 시 지역 23.50, 서울 23.49, 광역시 23.47 순이었다. 왜 읍 · 면지역 학교의 학력향상이 중요한가 [PART VIEW]위의 두 신문기사를 통해 읍 · 면지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도시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그 격차가 상급학교로 갈수록 심화됨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일부 농촌 학교 학생들의 능력이 도시의 학생들보다 우수하다고 한다. 그렇지만 농산어촌의 고등학교는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통폐합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다양한 학교 유형화
2011-03-01 09:00‘Museum’의 어원인 무제이온(Mouseion)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문화 담당 여신(女神)들의 제례 공간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박물관은 축제 공연의 공간이었다. 일반인들도 출입할 수 있도록 근대적으로 변형된 이러한 Museum을 일본 근대 지식인 가운데 한 사람인 후쿠자와 유기치(福澤諭吉, 현 일본 1만 엔 지폐의 인물. 우리 역사 중 갑신정변과 관련이 있는 인물)가 ‘박물관’이라고 번역해 사용한 이래 일반화됐고 이 번역어가 우리에게도 적용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박물관’ 하면 고리타분하고 칙칙한 분위기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이는 옛날이야기이다. 우리의 박물관 문화는 크게 달라지고 있다. 올해 박물관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새로운 교과 과정에 의해 ‘창의 · 인성체험’ 현장으로서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인성개발은 역사 · 문화 · 예술교육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의 역사 · 문화를 알고 이를 깊이 인식할 때 우리의 인성에는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이 점에서 국립극장 안에 있는 공연예술박물관을 찾는 여정은 그야말로 인성개발과 창의성 교육을 찾는 바로 그것이다. 창의 · 인성교육이 가능한 공연예술박물관 공연예술박물관이 축제 · 공연
2011-03-01 09:00
오체 불만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오토다케 히료타다가 이번에는 자신의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괜찮아 3반을 내놓았다. 언제나 ‘다름’의 가치를 역설하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까? 오체 불만족의 저자가 교사가 되어 돌아오다 많은 분들이 오토다케 히료타다의 자전적 에세이 오체 불만족을 읽어보셨을 것입니다. 사지절단증이라는 희귀한 장애를 안고 태어났음에도 긍정적인 생각과 강한 의지로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모습이 주는 감동이 대단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도 소개됐습니다. 평소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2007년 4월 스기나미 제4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해 3년간 재직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 발표한 괜찮아 3반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그의 첫 소설입니다. 주인공인 5학년 3반 담임 아카오 신노스케는 중증 장애를 갖고 교단에 선 인물로 필자의 분신인 셈이죠. 어린 학생들이 특이한 기계를 타고 교실에 들어서는 손발 없는 선생님을 호기심과 걱정이 뒤섞인 눈으로 바라보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의 여러 에피소드는 필자의 교직생활 장면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생생합니다. 그리고 어느 교실에서나 일어날 법한 평범한
2011-03-01 09:00교육과 관련해 제1호 문건으로 발표된 ‘초 · 중 · 고 교사 훈련을 힘껏 강화하는 것에 대한 의견’에 따르면 교사 훈련 강화의 기본적인 목표는 교사의 교직에 대한 도덕적 소양과 교사 업무에 대한 수준 제고, 농촌교사를 중심으로 한 초 · 중 · 고 교사 전원에 대한 훈련, 교사들에 대한 평생 학습 시스템 구축, 교사의 훈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교사들의 소질 제고 등을 통한 중국 교육의 질적 향상이다. 중국 정부가 강조하는 교사 훈련 강화의 가장 큰 특징은 초 · 중 · 고 교사들에 대한 국가급 훈련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전국의 1000만 명의 교사들에게 각자 360시간 이상의 훈련을 받도록 했다. 또한 100만 명의 핵심 교사들에게 국가급 훈련을 실시하고, 그 가운데 우수교사 1만 명을 선발해 해외훈련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200만 명의 교사들에게는 학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국 정부는 연수훈련, 학술교류, 연구비 보조 등의 방식을 통해 초 · 중 · 고 명교사와 교육자들을 양성할 예정인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PART VIEW] 첫째, 농촌교사를 중심으로 초 · 중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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