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진위중(교장 권혁우)에서는 송탄소방서 진위 119 안전센터(센터장 박일봉)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은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1. 심정지및 무호흡 확인 양어깨를 두드리며 말을 걸고 눈과 귀로 심정지및 무호흡 유무를 확인한다. 2. 도움및 119 신고요청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아무도 없을시는 스스로 119에 신고한다. 자동제세동기를 요청한다. 3. 가슴압박 30회 시행 환자의 가슴중앙에 깍지낀 두손으로 몸과 수직이 되도록 압박한다. 압박은 성인기준 5cm 1분에 100회 이상의 속도로 압박한다. 4. 인공호흡 2회실시 코를막고 구조자의 입을 완전히 밀착하여 정상호흡을 약 1초동안 2회 숨을 불어 넣는다. 5.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 이후에는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반복하여 시행한다. 6 회복자세 호흡이 회복되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눕혀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2012-04-12 09:17소설 수업은 고민이 많다. 우선 수업 시간에 소설을 읽는 것부터 망설인다. 소설 수업을 할 때는 한 학생을 지명해서 읽고 시작한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차제에 동료 교사에게 의견 수렴을 했다. 읽기도 중요해서 수업 시간에 읽는 선생님도 있고, 시간이 없어 읽어오게 하고 그냥 수업을 한다고 한다. 반반이다. 분명한 것은 소설을 감상한다는 초점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 나도 그 중간을 선택한다. 읽어오게 한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내가 빨리 읽어 본다. 중요한 것은 읽은 후다. 아이들이 소설을 느낄 것이냐, 아니면 교사가 소설 작품을 분석하는 것이냐에 있다. 늘 그렇지만 수업을 하다보면 어느덧 혼자 수업하는 나를 발견한다. 답답하다. 그래도 기본 생각은 늘 아이들로 향해 있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했다. 학습 목표는 ‘소설의 문체를 통해 작가의 개성을 파악할 수 있다. 소설을 감상하고, 등장인물의 삶에 비추어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다’이다.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분야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설의 문체는 대표적이다. 이 단원에서는 문학 작품에 드러나는 문체적 특징의 측면에 중점을 둔다. 이 소설은 허 생원과 성 서방네 처
2012-04-10 13:28
								수원 칠보초,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교육활동 펼쳐 □ 경기도 수원 소재의 칠보초등학교(교장 양원기)에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9일 월요일을 과학의 날로 지정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하여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줌과 동시에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이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인력 육성에 공헌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총 6개의 대회를 소개하자면 과학탐구 그리기 대회, 과학 글짓기 대회, 기계과학 탐구 대회, 전자과학 탐구 대회, 로봇과학 탐구 대회, 로켓과학 탐구 대회로 이루어져 진행되었다. □ 과학 탐구 그리기 대회는 미래의 과학기술 발전 모습을 상상하여 그리는 대회이다. 이 때 그림 실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작품 뒤에 부착하는 설명서이다. 내가 가진 과학적 탐구 능력은 높은 수준이나 이를 그림으로 표현해 낼 능력이 조금 떨어져서 작품의 의도를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작품의 설명 내용을 중점적인 심사 기준으로 두었다. 과학 글짓기 대회는 미래의 발전 모습에 대한 상상 또는 과학 독후감, 과학관련
2012-04-09 13:59리더십은 리더와 조직 구성원의 특성에 따라 다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리더십은 리더의 자질인 능력, 학벌, 경력 등 스펙 중심에서 배려심, 공감력, 감수성, 용병술 등 ‘스토리’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따라서 리더를 볼 때 ‘어디서 뭘 했는가’ 보다 ‘얼마나 조직과 조직원을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가’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요즘 인기 TV예능 프로그램들인 강심장, 1박2일, 패밀리가 떴다, 무한도전 등이 그 예이다. 이들은 유명인이라는 인물보다는 이들이 엮은 진솔한 이야기에 시청자들이함께 웃고, 즐기며, 감동하는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이들 예능 프로그램들에는 메인MC와 여러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특히 강심장의 경우는 메인MC 두 명에 게스트들만 10여명이 넘는 아주 극단적인 구성을 보인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 많은 출연진들은 기본적인 대본만 갖고 진행한다는 점이다. 즉 대략적인 녹화 방향을 기술한 내용을 숙지한 채, 가급적 준비되지 않은 순발력 있는 애드립(ad lib: 즉흥적 대사)을 구사한다. 그래서 누가, 언제, 무슨 말이 나올지 예측하지 못하고, 서로 긴장하며 이야기가 진행됨으로 시청자가 더 흥미를 느끼는 것이다
2012-04-09 13:34세상에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들이 발생하여 가슴을 아프게 한다. 지난 1일 수원의 성폭행 살인 사건은 힘 없는 자의 아픔을 사회가 그대로 반영하여 주고 있는 사례이다. 도처에 폭력이 난무하고 힘 없는 여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빈번히 늘어나고 있기에 여중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학교 관리자로서는 남다른 시선으로 보는 기회를 가졌다. 범죄란 항상 예고되고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환경에 노출되면 일어나는 것이기에 평상시에도 이를 염두에 두고 생활에 임하여야 할 것이다. 그날 오후 10시50분께 피해자인 한 여성(28·여)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기청 112신고센터에 접수됐다는 것이다. 이 여성은 중국동포 우모씨 집에 끌려간 뒤 우씨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재빨리 112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곽씨가 112신고센터 근무자에게 전한 첫 번째 멧세지는 "예, 여기 못골놀이터 전의 집인데요. 저 지금 성폭행 당하고 있거든요"였다. 112신고센터는 곽씨의 신고 접수 이후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수원중부경찰서 권역 현장 인력에게 출동 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위치 특정에 중요한 단서가 되는 '집'이라는 단어는 쏙 빼놨다니…
2012-04-09 13:25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 영재교육원 개강식이 4월 7일(토) 강춘식(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신입생 45명과 학부모 3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동민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우리 서산의 희망이며 여러분이 지금 어떠한 꿈을 가지고 얼마나 용기 있게 도전하는가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서령고 영재교육원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봉사적 리더십'을 조화시킨 지역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령고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 지역의 수학, 과학 영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개원되었다. 충남도교육청의 예산을 지원 받는 서령고 영재교육원은 소속 교사와 인근 서산여고, 서일고, 대산고의 우수 강사진을 통해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에는 1학년 30명(수학반 15명, 과학반 15명)과 2학년 수학·과학반 15명 등 총 45명의 영재들에게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2012-04-09 13:22
								제11회 서산마라톤이 4월 8일 10시 서산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본교에서는 교사 4명과 학생 76명이 참가했다. 대부분 5km부문에 출전하였고 하프코스 1명, 10km코스 4명이 출전하여 좋은 기록을 냈다. 학생들은 마라톤 코스를 완주한 후, 운동장 인근 휴지와 오물을 치우는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점심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수육, 절편, 장터국수, 바나나 등이 제공되었고 참가자는 완주메달과 1kg의 뜸부기쌀이 경품으로 제공되었다. 특히 배번이 9번으로 끝나는 사람은 3kg의 쌀을 보너스로 타는 등 상품도 푸짐했다.
2012-04-09 13:22어느 외국 언론인이 표현한 ‘Dynamic Korea’라는 말이 우리 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를 잘 지적한 말인 것 같다. 요즘 우리 사회는 여러 집단에서 다양한 욕구들로 시끄럽다. 각종 요구와 넘쳐나 는 불만은 또 다른 사회적 갈등을 낳고 있다. 이러한 갈등의 원인은 분명하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서로 이해하고 양보를 끌어내는 조정의 해법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들의 이해관계를 원만하게 설득하고 이를 조정하는 일이 여간 어렵지 않다. 이해 당사자의 작은 오해나 가치관의 차로 얽혀진 감정들을 봉합하고 통합하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것이다. 20세기 후반부터 급격하게 변화된 정보화 사회는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요구를 가속화 하였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사람들의 의식과 가치관도 함께 변화한 것이다. 그래서 과거와 같은 전통적인 리더십으로는 현재의 조직 구성원 리드하기엔 역부족인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의 리더십과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의 차이는 무엇일까? 과거에는 조직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조직을 움직여 얻고자 하는 결과를 달성하면 훌륭한 리더로 인정을 받았었다. 그러나 이젠 다르다. 시대도 많이 변화하고 사람들의…
2012-04-09 13:20봄이 오는 느낌을 안고 산책로를 걷는다. 시간이 날 때면 사색과 운동을 하는 길이지만 오늘은 더욱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아파트를 나서면 아스팔트와 보도불럭길을 걷게 된다. 큰 도로를 건너면 계명산쪽으로 오르는 흙길이 나온다. 해동(解凍)이 될 때는 습기가 있어서 신발에 흙이 묻어나기 때문에 불편했다. 비탈에서는 미끄러지기도 하였다. 그런데 오늘은 촉촉이 다져진 흙길이 너무 좋았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구불구불한 길을 걸으면 발바닥으로 느껴지는 포근함이 인공으로 찌든 내 마음을 달래어 주는 느낌을 받는다. 삼월의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복숭아과수원 옆길을 걷는다. 복숭아 나뭇가지 끝을 보니 붉으스레 움이 돋아날 기운을 느끼게 한다. 꽃이 오기를 기다리며 전지(剪枝)를 한 복숭아나무 모양이 손가락을 활짝 펼친 듯 나에게 반갑다고 손을 흔드는 것 같았다. 저 멀리서는 농부가 덤불을 태우는 연기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다. 종달새는 짹짹거리며 이리저리 날아다닌다. 산비탈 밭가장자리에서 장끼 한 마리가 하늘로 치솟으며 겨울동안에 움츠렸던 호흡을 토해 낸다. 봄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아닌가? 저 멀리 봄볕과 함께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묵은 밭가장자리에 앉
2012-04-08 12:50
								6일 하남풍산초(교장 정문자)에서는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심을 증진시키기 위한 과학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늘 과학축제는 전교생 75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과학캠프와 과학탐구대회를 통합한 형태로 운영되었습니다. 먼저, 제1부 프로그램은 1~2교시에 각 학년별로 실시된 과학캠프로 학년 교육과정과 연계되면서 학생들의 연령 수준에 알맞은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한껏 고취시켰습니다. 오늘 과학 캠프의 주제는 1학년의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 2학년의 탱탱볼 만들기, 3학년의 자외선 팔찌 만들기, 4학년의 오색 빛 세상 속으로, 5학년의 손가락 모형 본뜨기, 6학년의 전동 윷놀이 등이었습니다. 이들 과학체험활동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각 학년 교사들은 과학축제를 며칠 앞두고 동학년 사전 실험을 하며 발생 가능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부 프로그램이 끝날 즈음,자신이 만든 태양구슬과 야광구슬로 팔찌를 만들어 화단으로 나온 3학년 어린이들은 햇빛과 어둠 속에서 구슬의 색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손가락 모형 본뜨기 활동에 참여한 5학년 어린이들은 자신과 친구들의
2012-04-08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