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유열)는 4일 오후 1시 30분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6학년도 EBS 꿈장학생 시상식’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선발 대상은 장애, 질병, 취약 계층, 지역 등 어려운 학습 환경 속에서도 사교육 없이 공교육과 EBS 고교강의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 13명이다. 올해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총 장학금 규모를 전년 대비 약 두 배 확대해 총 62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상에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EBS와 함께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에 진학한 윤찬양 학생이 선정됐다. 농어촌 지역에서 자란 그는 고교 시절, 암 투병 중인 아버지가 응급 상황에 빠른 처치를 받지 못한 일을 계기로 보건정책 전문가의 꿈을 키웠다. 초등학교 때부터 EBS와 함께했다는 윤찬양 학생은 “EBS 강의와 무상교재지원이 있었기에 원하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EBS에서 받은 에너지를 사회에 좋은 영향력으로 갚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두 명이 선발됐다. 신약 개발 연구원을 목표로 하는 연세대 생명공학과 이서은 학생은 EBS 무상 교재 지원을 받으며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 체계적인 EBS 고교강의…
2026-08-05 09:25
서울교대가 서울교육청과 함께 서울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을 본격화했다.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교원 전문성 강화를 함께 추진해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교대는 최근 서울교육청이 지정한 서울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과 교원 전문성 강화를 중심으로 서울형 기초학력 보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대는 지난 3월 서울교육청과 서울기초학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의 교원양성·교육연구 전문성과 교육청의 정책·현장 지원 역량을 연계해 학생 지원과 교원 연수를 함께 운영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센터는 서울교대 예비교원과 서울지역 초·중학생을 1대1로 연결하는 학습지원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에게는 수준에 맞는 기초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예비교원에게는 실제 학교 현장을 경험하며 지도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 지원과 교원 양성을 동시에 연결한 모델이다. 현장 교원을 위한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기본·심화 연수와 기초학력 전문교원 전문가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난독과 난산, 경계선지능 등
2026-08-04 17:21
성신여대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했다. 대학 강의와 실험·실습, 재학생 멘토링을 통해 전공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면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신여대는 지난달 30~31일 서울 성북구 돈암 수정캠퍼스와 미아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27학년도 고교생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2011년부터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이 대학 전공을 직접 체험하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매년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191명의 고교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입학전형 안내와 재학생 멘토링에도 참여하며 대학생활과 진학 정보를 함께 접했다. 이번 전공체험은 영어영문학과와 일본어문·문화학과, 지리학과, 사회교육과를 비롯해 공예과, 동양화과, AI융합학부,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간호학과, 청정신소재공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등 11개 학과(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공별 강의는 물론 실험과 실습에 참여하며 대학 교육과정을 미리 경험
2026-08-04 17:15
이화여대가 교육부의 교원양성기관 AI 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비교원을 위한 통합 AI 교육체계 구축에 나선다. 단순한 AI 활용 능력을 넘어 수업 설계와 평가, 학교 혁신까지 이끌 수 있는 미래형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화여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중 중등 AI 융합 분야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중등 교과의 전문성과 AI 역량을 결합한 예비교원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양·교직·전공·교육실습을 연계한 사범대학 차원의 통합 AI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사업은 'PAIES(Pre-service AI Education System)'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예비교사가 AI를 단순한 도구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업과 평가를 설계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며 AI 기반 학교 혁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체계다. 이를 위해 AI 리터러시와 AI 윤리, AI 교수역량, AI 리더십을 핵심 역량으로 설정하고 교육과정 전반에서 단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국어·영어
2026-08-04 17:10
경북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지원청이 운영하는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발리국제합창대회에서 어린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31일 인도네시아 발리주 덴파사르 및 인근 지역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합창단은 ‘Clap yo Hands’와 ‘봉화아리랑’(이현철 편곡, 김은나 지휘)을 연주해 안정적인 무대 구성,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봉화아리랑’은 봉화군의 자연과 정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자신들이 살아가는 고장의 소리를 세계 무대에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국제대회 무대라 많이 긴장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열심히 연습한 노래를 세계 무대에서 부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봉화의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4 15:25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시각장애 교직원의 교육행정시스템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실습 연수를 운영했다. KERIS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과 협력해 지난달30~31일 충남 아산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시각장애 교직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과 나이스 웹접근성 역량 강화 집합연수(사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에듀파인과 나이스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학교 교직원이 사용하는 교육행·재정 업무시스템이다. 시각장애 교직원은 스크린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시스템을 이용하는 만큼 장애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K-에듀파인 웹접근성 자문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강사진이 참여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스크린리더 사용자와 저시력 사용자로 나눠 운영했으며, 참가자의 사용 환경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기존 K-에듀파인 업무관리와 학교회계 교육에 더해 나이스 활용 방법과 시각장애 보조기기 활용 사례 및 체험을 새롭게 포함해 교육 내용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 교직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업무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KERIS는
2026-08-04 10:45
대구교대 초등특수교육 전공 대학원생들이 국립특수교육원을 찾아 국가 수준의 특수교육 정책과 지원체계를 살펴보며 통합교육 실천 역량을 높였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 3일 대구교대 초등특수교육 전공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기관을 방문해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연수 프로그램(사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현재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등 석사과정 대학원생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가 수준의 특수교육 정책과 지원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특수교육 교과용 도서와 통합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살펴봤다. 학교 현장에서 겪는 통합교육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 활용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또 학술정보관과 홍보전시관을 둘러보며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관련 최신 학술자료와 전시물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변화 과정과 발전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협력적 통합교육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교사들이 국립특수교육원을 찾아준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 기반의 통합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관련 연수도 지속적으로
2026-08-04 10:39
김문희(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존중하고 조기 선행학습 중심의 사교육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평가원은 김 원장이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우리 모두의 아이, 저마다의 속도로 피어납니다'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꽃이 계절에 따라 자연스럽게 피어나듯 아이들도 서로 비교하기보다 각자의 발달 단계와 성장 속도에 맞게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기 과도한 선행학습과 사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성장한다"며 "아이의 발달을 존중하고 충분히 놀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챌린지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아동 발달권 보호에 관심 있는 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캠페인 문구가 담긴 안내판을 활용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평가원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한국
2026-08-03 18:01
대구 5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여름방학 동안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공백을 줄이고 사회성과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교육지원청은 8월 14일까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여름계절학교를 지역별 특성에 맞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학부모 상담·연수도 병행해 교육과 돌봄을 함께 지원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3일까지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 110명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꿈키움·행복채움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뉴스포츠, 난타, 요리, 소품공예, 미술치료 등 창의융합 체험활동과 함께 '응답하라! 명랑운동회'를 마련했으며, 학부모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7일까지 학생 94명과 학부모 66명이 참여하는 '꿈 키움 끼 자람'을 운영한다. 유·초등 저학년은 생활요리와 미술창작,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융합코딩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가족 의견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2주로 확대했으며 참여율도 지난해보다 약 20% 늘었다. 행동중재 실습과 학교생활 특강,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학부
2026-08-03 16:54
학부모가 직접 진로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사회 기반 진로교육 모델이 학교 현장에 새로운 협력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교육청 지정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달 25일 초등학교 5·6학년 진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마진가'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단순한 교육 지원자를 넘어 진로교육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진로지도 역량을 갖춘 학부모지원단 '마진가'가 직접 기획과 진행을 맡았다. 학생들은 그동안 체험한 다양한 직업을 되돌아보며 직업에 필요한 역량과 자신의 흥미, 강점을 연결해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센터는 학부모가 지역사회 진로교육의 교육자이자 협력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진가'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전문성을 갖춘 학부모들이 초등 진로동아리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직업 이해를 돕는 협력형 진로교육 모델로 운영됐다. 엄준식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마진가'는 단순한 프로그램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육 파
2026-08-03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