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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성신여대, 전국 고교생 전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국 고교생 191명 참가…11개 학과 실험·실습 체험
입학전형 안내·재학생 멘토링으로 진로 설계 지원
2011년 시작…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 일환

성신여대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했다. 대학 강의와 실험·실습, 재학생 멘토링을 통해 전공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면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신여대는 지난달 30~31일 서울 성북구 돈암 수정캠퍼스와 미아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27학년도 고교생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2011년부터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이 대학 전공을 직접 체험하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매년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191명의 고교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입학전형 안내와 재학생 멘토링에도 참여하며 대학생활과 진학 정보를 함께 접했다.

 

이번 전공체험은 영어영문학과와 일본어문·문화학과, 지리학과, 사회교육과를 비롯해 공예과, 동양화과, AI융합학부,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간호학과, 청정신소재공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등 11개 학과(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공별 강의는 물론 실험과 실습에 참여하며 대학 교육과정을 미리 경험했다.

 

특히 전공 소개에 그치지 않고 학과별 실습과 재학생 멘토링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전공 적합성과 진로 계획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 교육과 고교 교육을 연계해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려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의 취지를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교생은 "대학에서 직접 강의를 듣고 실습을 체험해 보니 전공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다"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신경 미래인재처장은 "학생들이 이번 전공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교생들이 대학 교육과 다양한 전공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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