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경인교육대학교 부설 초등학교 자리에 주민복지시설 건립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데 대해 지역 학부모들이 '학교를 지어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남구지역 주민 3천여 명은 내년 3월 계양구로 이전하는 숭의동 131 일대 경인교대 부설 초등학교 자리에 초.중학교를 설립해 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최근 구의회 및 인천시 등에 제출했다. 주민들과 남부교육청에 따르면 구는 2003년 12월 교육청, 경인교대 등과 경인교대 부설 초등학교 이전계획을 협의하면서 기존 부지에 초.중학교를 짓기로 사실상 구두합의했다. 구는 그러나 올 초 학교 인근 주민들이 '학교 주변 정화구역 설정으로 인해 상권 침체가 우려된다'는 민원을 제기하자 애초 계획과 달리 초등학교 한 개만 짓고 나머지 부지에는 청소년문화시설이나 노인복지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학부모들은 "현재 남구지역은 중학교가 부족해 매년 1천500명 정도가 다른 구의 중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곳에는 반드시 중학교를 건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남구 지역에 주택재개발,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거나 예정된 곳이 많아 학교를 짓지 않을 경우…
2005-07-20 15:35충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1일부터 공주, 아산, 연기, 홍성 등 4개 지역에서 중학생을 위한 '벨트형 교과캠프'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벨트형 교과캠프'는 농어촌 중학교의 맞춤학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공주 등 해당지역의 학교를 권역별로 묶어 학교구분 없이 희망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벨트형 교과캠프'에 개설된 강좌는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영어, 논술 등 6개 과목이며 한 학급당 20-30명의 학생이 5-9일 동안 25-40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15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장거리지역의 학생들에게는 각 지역교육청 버스를 활용해 교통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규환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벨트형 맞춤학습은 일반 수업시간에 가르치기 어려웠던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수업이 될 것"이라며 "도시와 농촌 간의 학력 격차 완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5-07-20 15:346.25전쟁 당시 천막교실에서 수업을 함께 한 스승과 제자들이 50년이 넘도록 사제의 정을 이어오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김경주(95) 할아버지에게는 해마다 7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제자들이 있다. 바로 6.25 전쟁 중이던 1951년 김 할아버지가 축산과 교사로 있던 원주 농업고에 입학한 김필수(73)씨 등 58명의 제자들이다. 변변한 교실조차 없이 천막에서 어렵게 수업하며 쌓아 온 사제의 정은 김 할아버지가 백살을 바라보고 제자들도 백발의 노인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자들은 어려운 시절 없는 살림을 쪼개 학비를 보태주던 김 할아버지를 졸업 후에도 찾아뵈며 부모처럼 모셔왔고 자식이 없던 김 할아버지가 15년전 부인과 사별하자 춘천시립양로요양원에 직접 모시기도 했다. 이미 세상을 떠난 제자도 있지만 지난 19일 올해도 어김없이 10여명의 제자가 김 할아버지를 찾아 천막교실 시절을 회상하며 대화를 나눴다. 김 할아버지는 "제자들이 바쁜 데도 잊지 않고 멀리서 찾아줘 너무 고맙고 반갑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2005-07-20 15:33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울산시 교육감 후보 3명과 배우자, 학교운영위원 등 6명을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후보와 배우자 B씨는 지난달 12일 북구 모 횟집에서 선거인단인 학교운영위원 4명이 포함된 모 단체 회원 10명에게 수십여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했다. 선관위는 또 이들이 지난해 말 평소 친분이 없는 학교운영위원 3천명에게 연하장을 보낸 사실을 적발해 이들을 기부 행위와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교육감 후보 C씨와 학교운영위원 D씨 , 일반인 E씨 등 3명은 공모해 이달 초 남구 삼산동 모 레스토랑에서 학교운영위원 3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지난달 중순에는 학교운영위원으로 구성된 동호회 모임에 참석해 인사를 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F후보는 지난 4월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휴대전화와 일반전화를 이용해 학교운영위원 70여명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를 부탁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포착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는 이들의 사전 선거운동을 제보한 신고자들에게 6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
2005-07-20 15:31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김진표 부총리와 관훈클럽간의 토론은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안 파동에서 촉발된 3불 정책 논란이 핵심이었다. 패널들은 대부분의 질문을 2008학년도 입시안에 초점을 맞췄고, 김진표 부총리는 준비된 답안으로 질문을 받아 넘겼다. “논술교과 개설을 검토 하겠다” “3불 법제화는 옳지 않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공영형 자율학교로 평준화 보완하겠다"는 답변 정도가 새로웠고, 19일 갑자기 불거진 1급 2명 사표설 등 교육부 인사파동은 언급되지 않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교사들에 논술 연수 시키겠다 -학원총연합회장 만나 본고사형 논술 하지 말라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서 어불성설이다. 학교서 논술제공하면 수요는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통합교과형 논술과 독서교육을 학교서 어떻게 제공할 것이냐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을 갖춰주는 것은 교육의 중요한 목표라 보강해 가야한다. 우선 선생님들의 연수과정을 강화해 여름방학부터라도 논술지도 능력을 높여줘야 하고,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게 정식교과에 포함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방과 후 학습이나 자율학습에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우수한 강사진과 경험을 확보한 교육방송 논술방영을 지난해 35
2005-07-20 15:06‘공개하기로 표시한 일기만 읽으세요.’ ‘다른 사람의 교수방법 배우기에 주저하지 마세요.’ 한국교총은 지난 5월 15일 제정․공포한 ‘교직윤리헌장’ ‘우리의 다짐’에 대한 설명자료를 18일 제작, 전국 시군구교총 등에 배포했다. 헌장과 다짐, 각 구절에 담겨있는 의미, 관련 내용에 대한 정부의 방침, 판례, 국가인권위 권고 등을 쉽게 풀어내고 있는 자료는 특히, 10개항의 다짐을 교사가 구체적 상황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까지 제시해 눈길을 끈다. ‘나는 학생을 사랑하고 학생의 인권과 인격을 존중하며 합리적인 절차와 방법에 따라 지도한다.’는 다짐에 대한 실천사례로는 우선 학생 이름 외우기가 올랐다. 담당학급은 물론 수업을 맡은 반의 학생 이름을 외우고, 특히 수업참여도가 낮은 학생들을 의도적으로 외운 후, 수업시간에 친근히 부른다면 수업참여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일기 검사가 인권침해라는 인권위의 결정으로 논란이 있었던 만큼 효과적인 지도방법도 제시됐다. 그 방법은 모든 일기를 읽지 않고 학생과의 약속을 통해 공개하는 일기에는 일정한 표시(예를 들면 ‘♡’)를 하도록 해 그 일기만 읽는 것. 두발문제는 교사, 학부모, 학생이 협의체를 구성해
2005-07-20 14:14정부가 교육감·교육위원 주민직선제로 개정 방안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김진표 부총리는 20일 오전 관훈클럽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토론회에 참여, 기조 강연 등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현재 학교운영위원 전원이 선거인단이 돼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뽑는 간선제는 교육감·교육위원의 주민 대표성 결여, 소규모 선거인단으로 인한 부정선거 사례들이 제시되면서 정부와 여당은 주민직선제를 골자로 하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해 놓은 상태다. 그러나 일부 여당 교육위원마저 정부안에 반대하고, 한나라당도 당론을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 9월 정기국회가 주목되고 있다. 김 부총리는 아울러, 시도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의 특별상임위원회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시도의회의 독립형의결기구화를 주장하는 교육계와 마찰이 예상된다. 한편 김 부총리의 내년 경기도지사 출마와 관련한 패널의 질문에 대해서 김 부총리는 “장관 일도 힘들고 어려운 게 많아 주위를 돌아볼 겨를이 없다. 장관 일에 전념하겠다고 매일 다짐한다. 이와 관련해 언론 보도되면 애써 보지 않으려고 노력 한다”며 직답을 피해갔다.
2005-07-20 13:31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논술을 정식 교과과정에 포함하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교사에 대한 연수를 강화해 이번 여름방학부터라도 논술 지도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논술을 정식 교과과정에 포함하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과후 교육이나 자율학습을 활용하고 교육방송(EBS)을 통해 우수 강사진의 논술 강의를 올해 1천편 정도 내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 서울대 2008년도 입시안의 본고사 논쟁과 관련한 김 부총리의 소신은 ▲ 서울대의 입시안은 지역균형 선발을 33%로 확대하고 정시모집 비율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바람직한 측면이 있다. 문제는 정시모집에서 수능을 자격기준으로 바꾸는 대신 통합교과형 논술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5월에 미리 발표됐던 긍정적인 방향의 보도는 다 나왔기 때문인지 모든 언론이 '논술에 의해서 서울대 입시 좌우된다'는 부분을 부각시켰다. 서울대 입시안이 긍정적이라는 것은 전체적인 내용을 두고 한 말이다. 문제는 정시모집 논술 비중을 강화한 부분이 확대 보도되면서 본고사 부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 과정에서
2005-07-20 10:19최근 경제계는 전 세계적으로 ‘블루오션’ 열풍에 빠져있다. 블루오션이란 푸른 바다와 같은 신시장을 개척하자는 경영전략이다. 과도한 경쟁으로 붉은 피를 흘리는 레드오션 시장에 얽매이지 말자는 것이다. 최근에는 청소년문화를 문제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는 창조적인 문화로 바라보자는 새로운 시각이 자리 잡으면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만의 공간을 찾아주며 새로운 청소년문화를 개발하는 운동이 꾸준히 진행돼 왔다. 그러나 아쉽게도 청소년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미명하에 즉각적인 개입과 구체적인 예방·치료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방임되어 온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이제 그 방임의 결과들이 여러 방면에서 나타나고 있다. 우리 사회가 폭력적인 청소년문화를 방임한 결과, 더 이상 학교폭력은 청소년과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게 됐다. 학교폭력은 더 이상 학교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내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문제는 지역사회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이제 청소년 문제도 블루오션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아내야 할 때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청소년문화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자는 것이 아니라 각 청소년문화에 따라 더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2005-07-20 10:18다음달 1일 치러질 충북교육감 보궐 선거에 출마가 유력시됐던 고규강 충북도교육위의장이 19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고 의장은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학식과 덕망있는 분이 교육감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후보가 난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 출마 예정자들이 고향이나 학교 선배여서 심적으로도 부담이 됐다"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2005-07-2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