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 시범학교 신청을 둘러싸고 교육부와 전교조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 조합원들이 전북도교육청 교육감실을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전교조 전북지부 소속 조합원 4명은 15일 오후 6시께 전격적으로 교육감 부속실을 점거한 채 교원평가 시범학교 신청 명단 공개와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박병훈 지부장은 "도내에서 5개 학교가 시범학교 신청을 했으나 도교육청은 한 곳도 없다고 밝히는 등 우리를 기만하고 있다"면서 "교원평가 시범실시를 강행하는 교육부를 규탄하기 위해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2005-11-16 08:43열리우리당은 15일 최근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충주 지역 여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 검찰의 엄정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우리당 유기홍(柳基洪)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선병렬(宣炳烈) 이시종(李始鍾) 이인영(李仁榮) 의원 등과 함께 전날 사건현장으로 내려가 진상조사한 결과를 소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옷에 밟힌 신발자국이 남아있을 정도로 폭행을 당했는데 경찰 조사에서는 피해 학생이 같이 싸운 것으로 돼 있다"면서 "더욱 놀라운 것은 죽은 학생도 함께 입건돼 사망으로 인해 '공소권 없음'으로 돼 있었던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메두사'라는 폭력조직은 충주지역에는 공공연히 알려진 것인데 경찰 조사에서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이 학생들에 의한 피해 학생들이 더 있는데도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조사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동료학생 1천700명이 자발적으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는데, 이 과정에서 진정서 서명에 참여하면 '퇴학시키겠다'는 선생님들의 제재가 있었고, 실제 한 고교에서는 500명의 서명을 받은 진정서를 압수당한 일도 있었다"면서 "학교당국이 진상을 밝히기보다 사건을 덮는데 급급했
2005-11-15 20:19전북도교육청은 15일 "이날 오후 6시까지 교원평가 시범실시 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에서는 초등 1개교와 중등 1개교, 고등 3개교 등 모두 5개 학교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7일 오전 10시까지 신청서를 추가로 접수한 뒤 신청학교 명단을 교육부에 제출하게 되며, 시.도별로 초.중.고교 각 1개교씩이 교원평가 시범학교로 최종 선정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당수 학교가 상황을 관망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마감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신청 학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05-11-15 20:16강원도교육청은 교원평가 시범실시 희망학교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5일 현재 7개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초등 3개교, 중등 4개교가 신청했다"며 "마감까지 아직 시간이 있어 신청 학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까지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뒤 신청 학교 명단을 교육부에 제출하게 되며 교육부는 시.도 별로 초.중.고교 각 1개교씩 교원평가 시범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05-11-15 16:38교원평가제 시범 실시를 신청한 학교가 전국적으로 모두 19곳으로 잠정 집계됐다. 15일 서울시ㆍ경기도ㆍ인천시ㆍ경남도ㆍ대전시ㆍ충남도ㆍ충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교육당국에 교원평가 시범 실시 신청서를 제출한 초ㆍ중ㆍ고교는 19곳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교육청이 7개 학교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교육청이 5곳, 충남도 교육청이 4곳, 경기도 교육청이 3곳이었으며 나머지 교육청은 한 곳도 없었다. 각급 학교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11곳, 중학교가 4곳, 고교가 4곳 등 이었다. 서울시 교육청은 마감일인 16일 중학교와 고교 각각 2∼3곳이 신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청이 저조한 것은 신청을 하려면 해당 학교 교직원중 50%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데 현재 상당수 학교가 이 절차를 밟느라 신청서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교육당국은 분석했다. 시ㆍ도 교육청은 16일까지 접수를 마감한뒤 17일 초ㆍ중ㆍ고 1개교씩의 명단을 교육부에 추천한다. 교육부는 16개 시ㆍ도 교육청이 제출한 명단을 기초로 시ㆍ도별로 학교 구성원의 동의율이 높은 학교, 자발적인 교원평가제를 운영했던 학교, 가급적 공립학교와 대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초ㆍ중ㆍ고교 1개교씩 모두 48개
2005-11-15 16:19경북도교육청은 15일 오후 3시까지 교원평가 시범학교 신청을 한 학교는 초등 3곳과 중등 3곳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범학교 신청 마감은 오는 16일까지 인데다 현재 절차를 밟고 있는 학교도 있어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내일까지 교원평가 시범학교 신청을 하는 초ㆍ중ㆍ고는 모두 10곳정도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05-11-15 16:09인천시교육청은 15일 "교육인적자원부 방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교원평가 시범실시를 희망하는 학교들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신청 학교는 없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오는 17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뒤 신청학교 명단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8일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들의 교원평가 시범실시 참여를 유도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교원평가 시범실시 신청을 두고 각 학교들이 관망하고 있는 추세"라며 "마감일께 신청서를 접수하는 학교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제출한 명단을 기초로 시.도별로 초.중.고교 1개교씩 모두 3개교를 선정, 내년 8월까지 교원평가제를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2005-11-15 15:33교원평가 시범 실시 희망학교 신청서 접수 첫날인 15일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모두 4개 학교가 신청했다. 대전.충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신청한 학교는 충남도내 초등에서 금산 복수, 보령 관당, 태안 시목, 당진 계성초등학교 등 4개 학교며 충남 중등과 대전지역에서 신청한 학교는 전혀 없었다. 이들 교육청은 16일까지 신청서를 추가 접수한 뒤 신청학교 명단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 8월 말까지 10개월 동안 시범 실시되는 교원평가 대상 학교에는 학교운영비와 교육부 지정 연구학교 점수(0.21점)를 받게 된다.
2005-11-15 15:32충북도교육청은 15일 "교원평가 시범학교 신청 마감을 하루 앞둔 오늘 오후 3시 현재 응모 학교가 전무한 상태"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신청학교가 있을 경우 교육부에 해당 학교 명단을 제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일 마감을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으로서는 뭐라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2005-11-15 15:31경남도교육청은 교원 평가제 시범 실시와 관련, 15일 "희망 학교를 접수한 결과 오후 3시 현재 모두 7개 초.중.고등학교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각급 학교별로는 초등학교가 3곳이고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 2곳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학교 이름은 시범 학교의 선정 과정에 영향을 줄수 있어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접수할 예정이어서 신청할 학교가 더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오전 중 이 명단을 교육부에 전달, 선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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