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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 초․중․고 학교들의 졸업앨범은 전국 어디를 가나 모두 천편일률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판에 박힌 듯한 딱딱한 편집과 단조로운 사진만 배열된 앨범을 보고 있노라면 답답한 생각마저 든다. 요즘 세상의 모든 것이 변화와 혁신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도 오직 졸업앨범만큼은 아직도 변화를 거부한 채 요지부동이다. 일선 학교 현장에서 앨범을 제작하는 과정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3년 동안 학교 선생님들이나 전문 사진관에서 촬영한 필름을 졸업앨범 제작사에 넘기면 제작사에선 불과 한두 달만에 편집을 거쳐 가제본 형태로 만들어서 다시 학교로 가져온다. 그러면 학교에선 제작사에서 편집한 것을 간단하게 검수만 하는 정도로 앨범제작을 끝내게 되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국의 모든 학교의 앨범이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선생님들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좀더 재미있고 다양한 추억을 담은 선진형 졸업앨범을 충분히 제작할 수 있다. 바로 학교 교지와 졸업앨범을 통합한 '교지형 앨범'을 제작하는 것이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선진 외국에선 오래 전부터 모두 이런 '교지형 앨범'을 제작하고 있다. 단조로운 사진만 나열된 앨범이 아니라 3년 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모든 생활이 기록되는 것이다. 즉 교육공동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활동한 내용이 사진과 더불어 신문 기사문 내지는 수필 형식으로 실리게 된다. 물론 이런 통합형 앨범을 제작하려면 수많은 잔손질이 가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도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일 학년 때부터 아예 업무분담으로 졸업앨범 제작 전담 교사 한 분을 지정해주면 된다. 그래야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않고 일일이 촬영하고 모든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3학년 들어서 갑자기 이런 통합형 앨범을 제작하려면 일이 많아져 엄두가 나지 않게 된다. 2000년도에 우리학교 영어 선생님 한 분이 미국의 클립톤 고등학교에서 6개월 간 어학연수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학교에서도 이런 방법으로 졸업앨범을 제작하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 그동안 우리나라 학교들의 앨범은 사진만 나열된 단조로운 사진첩에 불과해 읽을 거리가 없다는 불만이 많았다. 따라서 교지와 앨범을 통합한 교지형 앨범을 만들게 되면 여러 사람들의 글도 함께 탑재되기 때문에 읽을거리도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진솔한 생각도 남길 수 있어 금상첨화일 것이다. 첫째, 학생은 물론 학부모님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것이다. 둘째, 변화와 혁신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 학교 현장을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졸업 앨범에 대한 애착이 생겨 지금처럼 창고에서 썩어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교지와 앨범을 통합하여 발행하기 때문에 예산절감에 대한 효과가 크다. 발행단가도 부수 당 4만원 선으로 기존의 앨범제작비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대신 추억통합, 보존효과는 기존의 앨범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날 것이다. 넷재,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좋아할 것이다.
이제 방학이 며칠 남지 않았다. 그 동안 아이들과 보충수업, 그리고 여타 학교업무를 보느라고 시간을 보내버렸다. 제대로 시간 한 번 내서 가까운 곳이라도 한 번 다녀오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말았다. 가끔 TV를 통해서 나오는 바리바리 짐을 싸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보면은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어디에서 저런 여유들이 나올까라는 잡념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아마 여름방학을 며칠 앞 둔 시점이었을 것이다. 수업중에 해외여행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선생님은 이번 방학 때 해외여행 안 가세요?” “선생님이 어디 그런 여유가 있나, 우리 땅도 제대로 한 번 밟아보지 못했는데.” “어, 우리 선생님은 이번 방학 때 해외가신다고 하던데, 선생님은 부럽지 않으세요.” “너희들은 해외여행 가는 것이 그렇게도 부러우냐?” “예, 우리도 어서 한번 물 건너 가고 싶어요.” “이놈들아, 해외여행 가기 전에 우리 나라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아름답고 가치로운 곳부터 먼저 한 번 가봐라!” “아이, 선생님도 또 그러신다. 선생님만 애국자고 우리는 다 비애국자인것처럼 이야기하지 마세요.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자꾸 우리것만 고집해서 되겠어요. 멀리 나가서 새로운 문화를 접해 보는 것도 더 중요해요.” 아이들은 제각각 나름의 주장을 폈다. 특히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해외여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정인냥 역설을 했다. 오히려 한 수 배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한편으론 그런 아이들의 주장이 뭐 그리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에 자조적인 느낌마저도 들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휴가철만 되면 바리바리 짐을 싸서 이 나라를 빠져 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볼 때면 과연 이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비춰지고 있는 국제화, 세계화 시대의 한 모습일까 하고 되묻게 된다. 선생님 우리도 수학여행 해외로 가요! 수학여행 철만 되면 많은 아이들이 곧잘 수행여행지를 해외로 가자는 경우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도시의 일부 학교에서는 인근 동아시의 나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있다. “선생님 우리도 이번에 수학여행 중국으로 한 번 가요!” “이놈아 부모님이 힘들게 돈 벌어서 학교 보내놓았더니 기껏 하는 소리가 해외여행 타령이냐?” “도시의 많은 학교는 일본이나 중국으로 많이들 간다고 하던데, 우리는 언제나…” “해외로 가는 것보다 정작 중요한 것은 내가 왜 해외로 가야만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되지 않겠니, 단지 즐기기 위해서 놀기 위해서 혹은 조금 신기하다는 생각만으로 많은 돈을 들여가며 가야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낭비 아니겠니?” “그건 그렇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데 우리도 이번 수학여행을 기회삼아 한 번 가봤으면….” 많은 아이들이 수학여행 철만 되면 곧잘 되풀이 하는 해외여행 타령이다. 교사로서 이런 아이들을 무조건 타박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많은 사람들이 마치 경쟁이나 하듯이 휴가철만 되면 이 땅은 벗어나야 하는 그런 곳으로 치부하고 해외로 나가버리는 판국에, 우리 아이들도 예외일 수는 없다. 뿐만 아니라, 많은 돈을 들여 가며 방학중에 어학연수를 떠나는 아이들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실제 본교와 같은 농․어촌 학교에서도 몇 명이 그런 어학연수를 떠나는 적도 있었다. 하지만 정작 많은 돈을 들여 떠난 연수가 대부분 일회성 해외여행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효과는 대부분 미비하다고 한다. 무분별한 해외여행 이제 한 번 생각해 볼 때 아닌가! “서선생은 이번 방학중에 밖으로 한 번 안 나가, 젊었을 때 한 번 가보는 것도 도움이 많인 될텐데.” “아이, 선생님도 제가 어디 형편이 됩니까. 아직 우리 나라도 제대로 한 번 돌아보지 못했는데….” 심심치 않게 주변 선생님들로부터 해외여행에 관한 이야기들을 듣고 한다. 특히 방학만 되면 그런 말들이 주변에서 많이 오고가곤 한다. 뿐만 아니라 방학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하시는 선생님들도 실제로 해마다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선생님, 방학 중에 나름대로 뭔가를 새롭게 배우기 위해서 해외로 나가는 것은 좋지만, 그래도 방학 중에 학교에 나와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조금은 보기 좋지 않은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요사이 우리 경제도 많이 어렵다고 하던데,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좋지 않을 듯 합니다.” “그렇지, 무엇보다 아이들이 우선이지. 해외여행도 좋지만, 아이들을 제쳐두고 해외여행이 우선시되어서는 안되지.” 날로 늘어나는 해외여행객으로 우리나라도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다는 말들이 방송을 통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급등하는 기름값에 여전히 바닥을 헤매고 있는 경기로 많은 이들이 삶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의 삶의 질도 그런 세파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학교현장에서 이런 해외여행이라는 말이 나오면 가끔은 우리가 처해 있는 현재의 삶의 모습과 자꾸만 겹쳐지게 된다. 또한 교육적인 관점에서 이제 접근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최근 들어 학문연구에서도 영역간의 벽이 낮아지고 학습 공간간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형태의 연구가 활발하여 짐으로 경계가 파괴되는 등 통합, 연계를 통한 새로운 시도가 확대되고 있다. 일본 학교교육 현장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의 연계를 통한 질적 개선 향상 노력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나라의 경우는 이러한 시도보다는 예전의 방식을 고집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하여야 할 시점이라 여겨진다. 이같은 사례로 고등학생과 대학생·대학원생이 공동 연구하는 독특한 “실습학습”이 8월 1-2일,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 실험장에서 이루어졌다. 이러한 시도는 고교와 대학의 새로운 연계교육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체험형 학습에 참가한 것은 카나가와현립 서쇼난고등학교에 재학한 1학년 12명과 장래 교원을 지망하는 요코하마 국립대학 학생·대학원생 3명이다. 서쇼난고는 작년에 문부과학성으로부터 이공계 교육을 강화하는 슈퍼 사이언스 하이스쿨(SSH)로 지정된 것이 계기가 된 것이다. 고교생은 SSH수업의 일환으로 참가하며, 대학생측은 정규 과목인 이과 교육실습으로서 행해졌다. 공동 연구의 대상은 말미잘 생물이다. 같은 대학 교육인간과학부의 타네다 교수의 강의를 들은 뒤 참가자는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 내용을 토의하였다. 각각이 「유기 주석 화합물로 암컷이 수컷화하는 곤충의 실태」등 구체적인 테마를 정한 후에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첫날은 개체의 채집과 관찰, 자료 모으기를 실시하였으며, 2일째는 데이터 해석을 하였다. 고교생들은 대학생으로부터 가설의 세우는 방법, 가설을 검증하는 과학적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요로이이소긴체크의 표면에 부착한 모래의 수와 생식 환경」을 테마로 연구한 그룹의 고교생인 후나야마군은, 이 곤충이 모래를 몸에 붙이는 것은, 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일 것이라고 가설을 세우고 관찰에 임했다. 대학원 석사과정 2년차인 신용우씨와 타네다 교수가 가세하여「생식 장소와 모래 수에 어떤 관계는 없는가?」,「건조를 막는 목적으로 생각할 수는 없는가?」등의 시점으로부터 활발한 논의를 주고받았다. 그 결과 명확하게 결론을 내리려면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몸의 건조를 막기 위하여 그럴「가능성이 높다」」라는 결론을 정리해 발표했다. 후나야마군은「대학원생으로부터 문제 해결 방수법이나 발표 방법을 배운 것은 매우 좋은 경험 이었다」라고 기뻐했다. 신씨도 「교원을 지망하고 있으므로, 고교생과 접하면서 논의할 기회는 아주 귀중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SSH의 수업 안에서 실시되는 고교,대학 연계는 대학교수의 사전 강의이거나, 고교생을 대학 연구실에 받아들이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번 실습과 같이 고교생과 대학생이 같은 연구 테마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임하는 것은 전례가 없었으며, 타네다 교수는 참가한「어느 쪽이나 큰 의의가 있다. 향후도 계속해 나가고 싶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합숙 실습을 기획한 서쇼난고등학교 이노우에 교사도 「고등학생은 대학생과 접하여 실습하면서 사물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이러한 시행착오는 과학적인 사고법을 기르는 귀중한 경험이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체험식 경제수업으로 바꿉시다.” 경제교육 개선에 남다른 노력과 투자를 해오고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가 한국경제교육학회·경제교육교사연구회와 공동으로 17,18일 양일간 전경련회관에서 ‘체험식 경제교육교습법’ 연수회를 개최했다. 올 1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 연수회의 목적은 현장교사들에게 경제의 기본원리와 현실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에서 체험식 경제교육이 활성화되는 토대를 마련하자는 것. 체험식 경제교육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발달한 교수-학습방법으로 학생들이 시뮬레이션, 역할놀이, 토의학습, 협동학습 등을 통해 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경제개념을 체화시키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창의력 배양에 적합하다”고 평가한다. 숙박비 등 연수비 일체가 무료인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120명의 중고교 사회과 교사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체험식 경제교육 도입학습’ 등 총 12시간에 걸친 강의를 통해 기존의 이론 중심 수업 탈피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1월 연수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하는 임하순 남대문중 교사는 “경제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유익한 연수”라고 밝히고 “교사들이 노력을 한다면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경제수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수를 위해 전경련은 나름대로의 내공을 들였다. 전경련은 먼저 미국경제인연합회(NCEE)가 개발한 ‘체험식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도록 개선한 중·고교교사용 지도서와 학생용 교재를 제작했다. 최성수 사회협력실 차장은 “현재의 단조로운 주입식 교육으로는 현실경제에 대한 이해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선진국의 체계적인 경제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미국경제교육협의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연수시 대학교수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던 것을, 현장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참가 교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번 연수에서는 현장 교사 3명을 강사진으로 투입하는 등 연수의 질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의환 부장판사)는 여성 비하 및 인격모독 발언으로 물의를 빚다 해임된 전직 교수 C씨가 교육부를 상대로 낸 해임취소소청 심사결정 취소 청구소송을 기각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C씨의 발언은 스승에게 함부로 대항하지 못한다는 교수와 학생 간의 관계를 악용해 행해진 것으로 학생들의 인격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다"고 설명했다. C씨는 수업 도중 특정 여학생을 지목해 "너 정도면 난자 값이 비싸겠는데", "외모로 성적을 준다면 너는 좋은 성적 받기 힘들겠지" 등의 성적 수치감을 느끼게 하는 발언을 한 이유로 지난해 해임됐다.
경기도는 19일 저소득계층과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놀토' 교육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2주에 한 번씩 찾아오는 노는 토요일에 사교육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의 저학년 학생이다. 도(道)는 교육 내용과 관련,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단순 연극.영화 관람 뿐만 아니라 자연수목원 방문이나 농촌체험마을 견학, 역사유적지 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도 곁들여 다양한 학습 과정을 준비할 방침이다. 학생 인솔교사는 자원봉사 형태로 대학생이나 퇴직교사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 말까지 대상 학생 실태조사를 한 뒤, 우선 내년 5천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고 오는 2010년까지 28억여원을 들여 사업을 차츰 확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놀토 교육을 통해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해 나갈 것"이며 "사회양극화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학생인권 보호 차원에서 체벌금지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향후 의견수렴 과정에서 뜨거운 찬반 논란이 예상된다. 이런 조치가 진작에 있었어야 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이런 교육부의 방침에 절대 반대하지 않는다. 대 환영이다. 그런데, 전제조건이 있다. 우선 교사를 이기적인 집단으로 몰아가는 분위기, 자질부족 교사가 대부분인 것처럼 몰아가는 분위기가 사라져야 한다. 즉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교사들을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또 하나 있다. 바로 체벌을 대체할 만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학생을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부적격 학생에 대한 조치를 어떻게 취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 부적격교사 운운하면서 부적격 학생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체벌 금지이후 효과적인 교육이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체벌이 교육적 효과가 없는 것은 거의 증명이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그것이 교육적 효과가 없기 때문에 금지하겠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교육적 효과가 있는 것을 찾는 노력도 필요하다. 단순히 체벌의 교육적 문제만 내세워서 금지조치만 내리는 것은 여론에 밀리는 정책일 뿐이다. 실제로 체벌의 효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교사들이 많지만, 이를 대체할 만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는 교사들도 많다. 문제가 발생 할때만 당장이라도 해결할 것 같은 분위기로 이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야말로 체벌금지조치와 함께 대체 방안이 꼭 나와야 한다. 그리고 이번의 체벌금지 조치가 체벌에 의해 발생한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본다. 즉 200대 이상을 때린 것은 체벌의 범위를 벋어난 폭력에 가까운 행위였기 때문이다. 그정도로 학생의 피해가 클 경우 그것을 체벌이라고 보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것은 일종의 폭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벌금지를 법제화 할 것이 아니고 도리어 폭력을 금하는 법을 만드는 것이 더 옳다는 생각이다. 체벌, 폭력 모두 학생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이들 모두가 금지 되어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러나 앞서 밝힌 것처럼 선행조건없이 어느 한쪽만 규제를 한다는 것은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점을 충분히 검토하여 모두가 인정하고 따를 수 있는 방안이 나와야 할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귀중한 생명을 스스로 끊기 전에, 누군가에게 상담을 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같은 소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자살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하거나 유족의 슬픔에 접하게 하여 자살을 방지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가 있다. 이처럼「자신과 타인의 생명의 존귀함」을 깨닫게 하는 교육이 학교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자살을 이야기하는 것은 금기」라고 하는 교육계의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작년 가을 이래, 나가사키현에서는 중고생의 자살이 계속 되었다. 따라서 지난 달 3일, 나가사키현 소노기 중학교 중학교 체육관에 2학년생 약 80명에게 같은 중 2학년 때에 부친을 자살로 잃은 이 마을 출신의 아동 시설 직원인 야마구치씨(25살)가 체험을 발표하였다. 자신을 채찍질 하면서 편견이 두려워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똑같은 고뇌를 맛본 사람을 줄이고 싶어서 용기를 내어 실명으로 체험을 공표한 것이다. 그 후 이번 봄에 유족의 자조를 돕는 그룹을 현 내에서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는 「마음이 우울하고 침체했을 때, 여러분 자신도 주위 사람도, 혼자서 고민하지 마세요」라고 호소했다. 이학교의 타카시마 교장은 「자살 이야기는 하기 어렵고, 나도 강사 소개 때, 자살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망설였다. 그렇지만 고민할 때의 어떻게 대처하는가 등, 적극적인 이야기도 많았기 때문에, 학생에게는 자살에 대하여 생각하는 좋을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수업후 감상문에는 「죽고 싶었던 적이 있다」, 「부모가 자살한다는 것을 생각만 해도 무섭다」라고 솔직하게 쓰는 학생도 있었다.「혼자서 고민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약간의 용기가 되었습니다」, 「슬퍼하는 친구의 근처에 있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기록하는 학생도 있었다. 현 교육위원회는 2003년에 발생한 나가사키시 유아 유괴 살해 사건 후 추진하여 온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을 한층 더 충실하게 하도록, 각 시 교육위원회 등에 통지를 보냈다. 미야노 스미오 의무 교육 과장은 「원인을 알 지 못하고는 대응이 어렵다. 대증 요법이 아닌 대처를 착실하게 계속할 수 밖에 없다」라는 견해이다. 이번 달 17일에는 중학교 학생 부장 연수에서 야마구치씨와 정신과 의사를 초청하여 자살에 대해 연수회를 가졌다.
선생님,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십니까? 편안하십니까? 태풍 전이라 그런지 더욱 조용한 것 같습니다. 저는 방학이 주는 여유를 최대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어떤 책을 읽으면서 우리 선생님들이 ‘교실 안에서 이렇게 가르치면 학생들이 좋아하겠구나, 기뻐하겠구나, 만족하겠구나, 감동을 받겠구나.’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실 안에서 네 가지의 원칙을 세워 가르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첫째, 사랑으로 가르치라. 둘째, 열심히 가르치라. 셋째, 어려워도 가르치라. 넷째, 나누면서 가르치라.입니다. 이렇게 할 때 학생들이 만족하는 최상의 수업을 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에게 최대의 효과를 가져다 주리라 봅니다. 첫째, ‘사랑으로 가르치라’입니다. 우리가 어린 자녀를 가르칠 때 어떠합니까? 사랑으로 가르치지 않습니까? ㄱ.ㄴ.ㄷ을 가르칠 때 온갖 정성을 기울이지 않습니까? 혼신의 힘을 쏟지 않습니까? 하나하나 따라 읽으며 따라 쓰고 하면 얼마나 기뻐합니까? 교실에 들어가 학생들을 가르칠 때도 어머니가 어린 자녀를 가르치듯 사랑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교실에 있는 학생들이 바로 나의 자녀와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동생입니다. 나의 제자의 제자입니다. 이런 가족의식이 있어야 사랑으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이런 가족의식이 있어야 가르치려고 하는 뜨거운 마음이 생깁니다. 학생들에게 유익을 주는 가르침이 사랑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상처를 남기는 가르침은 사랑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거짓이 없듯이 진심으로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거짓은 쉽게 드러납니다. 학생들도 쉽게 알아차립니다. 위선적인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또 학생들에게 비교해서 가르치면 안 됩니다. 학생들을 얕잡아 보아서도 안 됩니다. 학생들을 낮추어 봐도 안 됩니다. 오직 있는 그대로 한 사람, 한 사람 내 자식처럼, 내 형제처럼 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가치 있는 가르침이 됩니다. 학생에게 만족을 주는 가르침이 됩니다. 둘째, ‘열심으로 가르치라’입니다. 수업시간 교실을 둘러볼 때면 정말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열심히 하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교육은 열심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슴에 불을 안고 하십니다. 선생님들에게 ‘열심’을 빼놓으면 시체로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교육은 열심이다. 나의 교육은 열심의 교육이다.’라는 교육철학을 가지신 분들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 내용을 가르치는데 열심을 가지지 않고 오히려 교육 외적인 일에 열심인 선생님들을 간혹 보게 됩니다.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에 가르쳐야 할 내용보다 다른 것 가르친다고 열심입니다. 수업시간에 자기 자랑 가르칩니다. 수업시간에 자기 생각 가르칩니다. 수업시간에 남 비판하는 것 가르칩니다. 이와 같은 열심은 진정한 열심히 아니라 ‘병든 열심’입니다. 남이야 알아주든 말든 수업시간에 가르쳐야 할 내용을 열심히 가르쳐야 합니다. 셋째, ‘어려워도 가르치라’입니다. 수업시간 어려운 내용이 나오면 슬쩍 넘어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알아서 쉽게 가르치려고 하지 않고 무슨 핑계를 대고서라도 넘어가려고 합니다. ‘이건 수능시험에 나오지 않으니까 넘어간다.’ ‘이건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까 넘어간다’와 같은 식으로 혹시 하지는 않는지요? 학생들이 몰라 질문을 하면 ‘그것도 몰라’ 하면서 핀잔주고 그냥 넘어가려 하지 말고 쉽게 알아듣기 쉽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이건 학원에서 다 배웠지. 넘어 간다’ 이런 식으로 해서 넘겨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이 어려운 것도 있고 선생님은 쉬워도 학생들은 어려워 부분이 있습니다. 그걸 놓쳐서는 안 됩니다. 좀 힘들어도 귀찮아도 어려운 것도 가르쳐야 합니다. 어려운 것을 쉽게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가 책을 읽어보면 다 같은 내용이라도 쉽게 쓴 책이 있는가 하면 어렵게 쓴 책도 있지 않습니까? 고상함을 나타내기 위해 어렵게 가르치려 하지 말고 쉽게 가르치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누면서 가르치라’입니다. 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교육은 나눔입니다. 선생님들의 지식을 나눠줘야 합니다. 선생님들의 고귀한 성품과 인격을 나눠줘야 합니다.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선생님만이 갖고 있는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나눠져야 합니다. 학생들은 그걸 바탕으로 자기들의 지식이 쌓여갑니다. 컴퓨터가 고장나 기술자를 불러보면 자기가 가진 지식이라고 움켜쥐고 나눠주려고 하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그분들은 그게 자기의 생명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선생님들은 무한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나누어주면 생명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더 연장됩니다. 더 많은 것을 연구하게 되고 새로운 지식을 더 많이 얻게 되어 나누어줘도 나누어줘도 모자람이 없게 됩니다. 움켜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나눠주는 데 인색해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 이제 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다가옵니다. 이제 수업시간이 기다려지도록 해야지요. 이냥 하는 수업 멋지게 해야지요. 네 가지의 수업원칙을 한번 되새겨보면 어떨까요? 교실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가르치고 있습니까?
매리앤과 쥬디가 한국에 오고싶다는 연락이 왔다. 매리앤은 미주리대학(University of Missouri at Saint-Louis)에서 원격교육으로 회계장부 정리를 가르치는 전문가이며, 쥬디는 미주리대학 정교수이다. 필자가 미주리대학에 있을 때 매우 친하게 지냈던 지인들이다. 매리앤과 쥬디는 필자를 보기 이전에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전혀 몰랐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교환교수로 거주하면서 매우 놀란 것 중의 하나가 이 지역에는 5000여명이나 되는 한국계 관련 사람들이 있는데도 필자가 만나는 미국 사람들은 한국을 너무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로타리클럽에서 필자에게 한국에 관한 이야기를 해달라는 요청이 왔을 때 한국의 인사말, 위치, 역사, 언어, 음식과 풍습, 오늘날의 한국 등과 더불어 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유학생, 연수생 소개와 유치원서부터 대학,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연수생들이 연간 10조원이상을 학습비용, 연수비용, 생활비용을 해외에서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을 때 그들의 반응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사실 그 뿐 인가? 각 대학을 졸업하고 그 대학 발전기금차원에서 들이는 비용은 또 얼마인가. 우물안 개구리처럼 작은 곳에서 배우는 것보다는 크고 넓은 세상에서 배우는 것이 어떤 이에게는 그 개인에게도, 또 그가 속한 집단에도 유익한 일이다. 하지만 한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는 여러 곳에 두루 있건만 한쪽 방향으로 너무 쏠리는 것은 아닌가? 유치원부터 대학, 대학원까지 이곳에서 보낸 아이들이 한국의 정신, 한국에 대한 개념이 있을 것인가? 한국은 거의 하루도 빼지 않고 싫든 좋든 미국을 들먹이지 않는 날이 없건만 정작 미국에서는 한국이라는 나라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사실은 그동안 한국이 자신을 알리는데 소홀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도 된다. 그간 학회 참석 등으로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는 동안 중국과 일본은 특히 일본은 여러 분야에 걸쳐 자신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데 그토록 열심인데 그에 비해 한국은 어떠했던가를 생각하면 선진국이든 저개발국가이든 한국에 대해 편견을 갖거나 단편적 지식을 가지고 전체를 예단하는 것에 째려보며 분노할 수 있는 자격은 크지 않다. 내 것을 내가 좋다고 알려야지, 남이 나서서 당신네들 것 참 좋다고 해주기를 바라는가? 매리앤은 한국에 오기 전에 예방주사를 얼마나 많이 맞아야 하는지를 물었다. 우리가 저개발국 오지를 연상하듯 매리앤이 한국을 그토록 후진국으로 알고있는가 싶어 은근히 화가나서 “한국은 발달된 나라이니 예방주사는 필요치 않다”고 대답을 해주었다.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아무리 발달된 나라라고 할지라도 즉 우리가 미국이나 유럽을 갈 적에도 외국인이므로 저항력이 약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그에 대한 대비로 예방주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아무튼 매리앤은 네 대의 예방주사를 맞고 왔고, 몸이 좀 덜 튼튼한 쥬디는 무수히 많은 주사를 맞고 왔다고 내게 말을 해주었다. 한국에 오기 전날에 매리앤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였다고 하던데 필자는 무사하며, 한국은 안전한가를 묻는 전화를 걸어왔다. 아버님이 걱정이 되셔서 한국 여행을 재고하라고 하신단다. 사실 속이 조금 상했지만 걱정해야할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미사일 발사이후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으며, 한국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있는데 평상시와 다름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안심해도 된다고 답해주었다. 그러면서도 혹시 한국동란처럼 평상시처럼 지내고 있다가 느닷없이 새벽 4시에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한다면 피할 곳이나 있는가를 생각하였다. 전쟁이 시작되었다면 일반시민들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거짓을 외쳐댄다고 하더라도 정부의 방송만 믿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사실 안보불감증을 말하지만 지도자를 믿지 못하는 것만한 불안이 어디에 있겠는가? 수많은 최신 무기와 군사가 있다고 한들 그것이 안전을 담보하는가? 국민과 함께 살고 죽겠다는 호치민이라는 지도자를 가졌던 베트남의 역사를 생각해본다. 만일 우리가 지도자를 믿을 수 있다면 미국에 가서 미국 대통령에게 절을 하든 큰소리를 하든, 북한에 가서 절을 하든 큰 소리를 내든 그 모든 것을 다 ‘무슨 생각이 있으셔서 저런 행동을 하셨을 것이라’며 믿고 같이 행동해주었을 것이다. 쥬디의 가방을 보았을 때 필자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사탕, 과자, 막대형 치즈, 집에서 구운 빵, 초코렛, 잡지 등 자신의 집에서 일상생활에 사용했던 것을 조금조금씩 몽땅 싸가지고 왔다. 그러면서 한국여행 처음이라서 먹을 것이 맞지 않을까봐, 영어로 된 볼거리가 없을까봐 걱정을 많이 하였단다. 이 먹거리들은 여행내내 짐가방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다가 매리앤과 쥬디가 미국으로 떠나는 날 호텔에 모두 쌓아놓고 갔다. 사실 매리앤과 쥬디가 한국에 온다고 하는 날부터 걱정이 되었다. 적은 나이도 아닌데 혹시 병에 걸리면 어쩌나, 두 주일이나 되는 긴 여행 중에 더군다나 여자 세 명이 함께 다니다가 이 좋은 사이가 원수가 되면 어쩌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 여자 세 사람은 긴 여행기간 동안 서로를 배려하며 오히려 더 찰떡궁합이 되어 잠시도 쉬지않고 웃고 떠든다고 주변 사람들의 눈총을 받았다. 물론 서로 안맞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 경우에 쥬디는 가장 연장자로서 일의 순서를 찾아주었으며, 매리앤과 필자는 잘 따라주었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 그리고 인연을 소중히 하는 마음, 싫거나 언쟎은 것이 있으면 서로에게 알리고, 그에 대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헤어지던 날 공항에서 서로 붙들고 눈물을 흘리게 하였다. 쥬디와 매리앤은 미국에 도착하여서 여독이 풀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잘 도착했노라는 도착인사를 하였으며, 필자는 한국에서 잘 지내다가 건강하게 집에 잘 들어갔음에 감사하다는 답례인사를 하였다. 7월 17일 저녁 비행기로 두 사람이 인천 공항에 도착하던 날 짐이 많을 것을 우려하여 필자의 절친한 친구인 이교수님은 호텔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필자는 호텔에서 예약해준 택시기사분과 함께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장장 16시간이나 되는 비행 끝에 매리앤은 멀미로 고생을 하여 안색이 좋지 않았으나 드디어 한국에 도착하였다는 안심과 필자를 만난 반가움으로 원기를 끌어모아 팔을 벌리고 달려왔으며, 쥬디는 건강하고 씩씩하게 무지막지하게 많은 짐들을 끌고 높은 음색의 목소리로 ‘Hello' 를 연발하며 필자가 먼저 두 사람을 발견하여 ’쥬디, 쥬디‘하며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었다고 고맙다고 하였다. 짐이 많아 트렁크와 택시 앞 칸에 채곡채곡 짐을 잘 배열하여 넣고, 우리 세 사람은 뒷 칸에 앉아 왕수다를 시작하였다. 귀가 따가웠을 기사분께 뒤늦은 미안함의 인사를 보낸다. 아직 해가 남아있는 시각이라 바다 갯벌을 메워서 된 공항 주변을 창밖으로 보라고 일러주며, 돋보기를 코에 얹고 전자사전을 열심히 두드리며 설명을 해주었다. 설명하는 동안 날이 어두워지고 비가 내려 화제를 날씨로 돌려 이야기를 하고, 서울시내로 들어서서는 네온사인으로 불밝은 맥도날드, 편의점, 입체도로, 큰 빌딩들을 보며 시카고같다고 생각나는 대로 씩둑꺽둑 이야기 하는 동안 호텔에 도착하였다. 호텔로비에서 기다리던 이교수님과 서로 인사를 교환하고 예약된 방으로 가서 짐을 풀고 옷을 갈아입고 이교수님이 환영의 만찬(?)을 주변에 있는 음식점에서 하겠다고 하여서 씩씩한 우리 세 아줌마는 피곤함도 잊고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연 이태리 식당에서 쉬임없이 수다를 떨다가 12시가 다 되어서 호텔로 들어와 잠을 청하였다.
◇초등 △교장에서 교육전문직 전직 ▲서부교육청 교육장 주영갑 ▲인천학생종합수련원 원장 채제영 ▲동부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임철순 △교육전문직에서 교장 전직 ▲연화 정윤석 ▲서흥 강태춘 ▲일신 경형성 △교육전문직 전보 ▲동부교육청 학무국장 조규석 ▲인천시교육청 장학관(교육정책 담당) 정순임 ▲인천시교육청 장학관(장학 담당) 이재훈 △교장 전보 ▲주안북 홍사술 ▲도화 표기영 ▲문학 한상언 ▲숭의 박판순 ▲용일 임종길 ▲용현 이광로 ▲마장 강혁희 ▲미산 노경래 ▲백운 이구봉 ▲부마 고석태 ▲부평남 문상식 ▲구월 정광배 ▲능허대 박만국 ▲동방 박덕순 ▲약산 조수현 ▲청학 황순욱 ▲길주 전원병 ▲효성남 배인태 △교장 초빙 ▲용유 신성철 ▲불로 배선옥 △교장 승임 ▲북포 백충기 ▲서림 윤여성 ▲송림 최홍상 ▲승학 송경수 ▲창영 진영서 ▲부개 정흥섭 ▲동부 심장섭 ▲검암 김기욱 ▲단봉 변형문 ▲석남서 신쉬호 ▲신현 송기영 ▲작전 장동현 ▲창신 전동웅 ▲효성동 채의수 ▲난정 이승도 ▲명신 이종득 ▲삼산 김일도 ▲지석 김동수 ◇중등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장학관) 전직 ▲인천시교육청 정보실업교육과장 최충선 ▲남부교육청 학무국장 김한신 ▲서부교육청 학무국장 김진석 △교육전문직(장학관)에서 교장 전직 ▲부평공고 김철현 ▲인천고 한인희 ▲부개여고 김봉상 ▲선인고 정상갑 ▲선화여상 김동원 △교장 초빙 ▲계산중 신남기 ▲강남고 권상호 △교장 전보 ▲인천여고 주태종 ▲인천여상 박영선 ▲계산고 김영태 ▲계양고 유윤재 ▲검단고 유근우 ▲관교중 이정훈 ▲부원여중 오재환 ▲구월중 김종현 ▲인천여중 권덕순 ▲만성중 최규환 △교장 승진 ▲서도고 김승환 ▲영종국제물류고 김태희 ▲인천공항중 유기관 ▲부평서중 황재순 ▲부일여중 서판권 ▲만수여중 정남숙 ▲동인천여중 이학진 ▲강서중 박정현 △교육전문직(교육연구관) 전직 ▲인천시교육청 장학관(실업교육 담당) 윤인문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인천시교육청 장학관(인사 담당) 이상목 ▲남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지혜경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보자료부장 김진한
교육인적자원부가 학생인권 보호 차원에서 체벌금지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향후 의견수렴 과정에서 뜨거운 찬반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사랑의 매냐 감정적 처벌이냐'는 체벌 문제를 둘러싸고 교육계가 오랜 논쟁을 벌여온 점을 감안해 체벌금지를 포함한 학생인권 보호방안을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정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 체벌 정의와 법적 규정 = 체벌이란 교사가 물리적 도구나 손과 발 등 신체의 일부를 이용해 학생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 현행 교육기본법 12조에는 '학생은 학교의 규칙을 준수해야 하며, 교원의 교육 연구활동을 방해하거나 학내의 질서를 문란케 하여서는 안된다'고 규정돼 있다. 초중등교육법 18조에는 '학교의 장은 교육상 필요한 때에는 법령 및 학칙에 정하는 바에 의하여 학생을 징계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지도할 수 있다'고 명시, 체벌의 길을 열어놓고 있다. 학생 지도 방법과 관련해서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31조에 '교육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생에게 신체적 고통을 가하지 아니하는 훈육ㆍ훈계 등의 방법으로 행해야 한다'고 규정해놓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2004년 6월25일 판결에서 교사가 학생을 징계가 아닌 방법으로 지도하는 경우 교육상 필요가 있어야 하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체벌이나 비하하는 말 등의 언행은 교육상 불가피할 경우에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학생에 대한 폭행, 욕설 등의 지도행위는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있을 객관적 타당성을 갖춘 경우에만 정당한 행위로 인정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 체벌 현황 = 교육부는 교육상 불가피한 체벌의 경우 학교 공동체 구성원의 민주적 합의절차를 거쳐 사회통념상 합당한 범위내에서 학교규정에 명시해 시행토록 하고 있다. 교육부는 '사회통념상 용인되지 않는 체벌'로 ▲체벌의 교육적 의미를 알리지 않은 채 교사의 성격 또는 감정에서 비롯된 지도행위 ▲공개적으로 학생에게 체벌이나 모욕을 가하는 지도행위 ▲학생의 신체나 정신 건강에 위험한 물건 또는 지도교사의 신체를 이용해 부상의 위험성이 있는 부위를 때리는 행위 ▲학생의 성별, 연령, 개인적 사정에 따라 견디기 어려운 모욕감을 주는 행위 등으로 꼽고 있다. 이를 반영해 최근에는 체벌을 금지하는 학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체벌 금지 학교 수는 2003년 2천845개교(27.7%)에서 2005년 5천458개교(51%)로 늘었다. 문제는 일부 교사에 의한 과도한 체벌. 이번 '지각생 200대 체벌'을 비롯해 6월에는 군산의 한 여교사가 초등1년생을 과도하게 체벌하는 등 일선 교육현장에서 일부 교사에 의한 과도한 체벌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 찬반 논쟁 = 체벌금지 법제화 추진을 놓고 교원단체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재갑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체벌금지 법제화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며 "이는 현행 학교 생활규정으로도 학생에 대한 과도한 체벌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체벌금지가 법제화될 경우 교사와 학생간의 신뢰관계를 크게 훼손할 수 있는 데다 교단의 자율성도 침범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체벌금지를 시급히 법제화하자는 입장이다. 이민숙 대변인은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올해 하반기중 체벌금지 규정을 반드시 법제화해야 한다"며 "교육부는 물론 정치권도 학생의 체벌금지 법안이 국회에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ㆍ시민단체로 구성된 '아이들살리기운동본부준비위원회'와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은 체벌 금지를 포함한 학생 인권법안의 입법화를 추진 중이다. 법적 근거를 떠나서 체벌이 교육적으로 올바른 교육행위인지에 대해서도 치열한 찬반양론이 있다. 체벌 반대론자들은 체벌이 학생들의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교육 공동체는 회초리를 들지 않고도 교육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체벌 찬성론자들은 대안 없는 체벌금지는 교권을 약화시키는 것은 물론 정학이나 퇴학의 증가로 오히려 학생들을 교육현장에서 내몰게 된다는 반론을 펴고 있다.
얼마 전 같은 아파트의 위 아래층에 사는 주민들끼리 한밤중에 난투극을 벌이다 손가락까지 잘렸다는 신문 기사를 보았다. 싸움의 원인은 아파트의 층간소음 때문이었다. 위층의 시도 때도 없는 쿵쾅거리는 소리에 아래층에 살던 주민이 쫓아 올라갔고, 위층은 위층대로 아래층의 계속되는 항의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터라 그만 평소의 사소한 앙금들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폭력행사로까지 번진 것이었다. 나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우리 사회에 배려의 정신이 얼마나 필요한 덕목인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위층과 아래층에 살고 있다면 분명 가장 가까운 이웃사촌간일 텐데, 손가락 절단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초래하고 만 것이다. 저간의 사정이야 어떻든 위층에 사는 사람들은 아래층을 배려해 조금만 조심하여 정숙하게 생활하고, 아래층도 위층을 배려해 약간의 소음 정도는 참아가며 듣기 좋게 부탁했더라면 그런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요즘 사회가 점점 각박해져간다고 걱정들이다. 남의 체면이나 처지야 어떻게 되든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스퍼거(Social Asperger-사회생활 속에서 남을 전혀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남의 차 앞에 이중주차를 해놓고도 연락처를 남기지 않아 곤란을 겪게 하는 사람, 한창 달리는 도로에서 깜박이도 켜지 않은 채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 가벼운 접촉 사고인데도 수많은 차량이 지나다니는 도로 한가운데에 떡 하니 차를 놔둔 채 시시비비를 가리는 사람, 미닫이문을 열고 닫을 때 다른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그대로 손잡이를 탕 하고 놓아버리는 사람, 좁은 좌석에서 다리를 쩍 벌리거나 또는 꼬고 앉아 옆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 정숙해야 할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큰소리로 전화를 받거나 거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례들은 모두 남을 위한 관심과 배려의 정신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들이다. 이런 약육강식의 상황에서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 오래 살고 성공한다는 가르침은 어쩌면 설득력이 부족한 공염불에 지나지 않을 지도 모른다. 남을 배려하게 되면 마치 내가 손해를 보는 것 같고 그러다 보면 점점 생존경쟁에서 낙오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드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한상복 님의 ‘배려’라는 책에 등장하는 위 차장도 배려에 대해 우리들과 똑 같은 피해의식과 강박증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러다 구조조정을 위해 스파이 겸 한 부서의 차장으로 발령이 나면서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배려란 단어를 만나게 된다. 위 차장은 회사로부터 차장으로 승진시켜줄 테니 대신 자신이 차장으로 가는 프로젝트 1팀을 무리 없이 해체하라는 밀명을 받는다. 그러나 위 차장은 오히려 그곳 직원들을 통해 진심으로 상대방을 헤아리는 마음을 배웠고 결국 우여곡절 끝에 프로젝트 1팀을 구조조정으로부터 구하게 된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라는 손가락질까지 받던 위 차장이 프로젝트 1팀에서 1년 간 근무하면서 비로소 남을 위해 엘리베이터의 열림버튼을 눌러주는 세심하고 자상한 배려형 인간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그동안 성격차이로 별거 중이던 아내와도 재결합하여 행복한 가정을 되찾게 된다. ‘배려’란 책을 만나기 몇 달 전에 나는 ‘사랑밭교회’의 담임 목사이신 권태일 님께서 쓰신 ‘사랑만이 희망입니다’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권태일 님께서 목사가 되기 전인 세일즈맨을 할 때의 일이라고 한다. 그가 어느 날 육교 위에서 추위에 떨며 구걸을 하고 있는 모녀를 보았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애처롭게 보여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그 후 우여곡절 끝에 같은 교회 성도들끼리 ‘사랑밭회’라는 불우이웃 돕기 단체를 결성했다고 한다. 그러자 정말 신기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혼자 쓰기에도 돈이 항상 부족해서 쩔쩔맸는데 불우이웃을 돕고부터는 돈이 모자란 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영적 깨달음을 얻은 권태일 씨는 본격적으로 신학공부에 매진해서 드디어 몇 년 전에 목사가 되었다는 것이다.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지금은 ‘사랑밭교회’를 개척해 주로 정신박약아, 무의탁노인, 고아 등 우리 사회의 가엾은 사람들을 돌보며 행복한 목회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권태일 님의 예는,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또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증거 해준 좋은 사례이다. 우리 주위에는 말로만 사랑을 외치고, 봉사를 외치고, 희생을 외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배려 또한 이와 마찬가지이다. 생각으로만, 말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참 배려이기 때문이다.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노인이 있으면 대신 들어드리고, 힘들게 언덕을 오르는 수레가 있으면 뒤에서 밀어주고, 뒷사람을 위해 잠시 미닫이문을 잡아주고, 도서관에서는 휴대폰을 진동모드로 전환하고, 자리에 앉을 때는 옆 사람의 의자도 함께 꺼내어주고, 차의 문을 열 때에는 옆 차량에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서 열고, 멀리서 급하게 뛰어오는 사람을 위해 엘리베이터의 ‘열림버튼’을 누른 채 잠시 기다려주는 센스. 얼핏 사소한 것 같지만 이런 것들이 바로 큰마음이 들어 있는 진정한 배려인 것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엔 아직 까진 이런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세상은 살만한 곳인지도 모른다. 끝으로 나는 ‘배려(配慮)’를 이렇게 정의 내리고 싶다. 배려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해 베푸는 것이라고 말이다. 왜냐하면 타인에게 행한 배려가 결국 돌고 돌아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배려’의 주인공인 위 차장도 나와 꼭 같은 생각이었다. 마지막으로 위 차장이 막내에게 들려준 배려에 관한 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배려는 만기가 정해지지 않은 저축과도 같은 거야. 한푼 두푼 모으다 보면 언젠가 큰 뭉치가 되어서 나에게 돌아온다고. 설령 기대한 만큼 돌아오지 않으면 어때? 한번뿐인 인생, 눈감을 때 후회하지 않게 착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어? 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인천시교육청은 파키스탄 Islamabad Model College for Boys 소속 Mujahid Zamir 등 교원 30명을 초청 17일부터 26일까지 9박10일간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18일 환영식을 겸한 개강식을 시작으로 ICT 소양 및 활용에 관한 연수와 ICT 활용 우수 학교 방문 등 ICT를 기반으로 한 e-러닝, u-러닝 등 학교교육 현황 및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파키스탄과의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및 교육 관련 정보 교류로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7월 6일 인천시교육감과 파키스탄연방교육청장의 정보화 협정 체결에 따른 것이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파키스탄 학생들이 정보화인프라를 경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2005년에는 12월 컴퓨터 100대를 기증하였고, 2006년도 역시 9월에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 교장급 ▲충북교육과학원장 강영선 ▲충주교육청 교육과장 김형수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담당장학관 권오삼 ▲ " " 인사담당장학관 이봉원 ▲충주동락 배우균 ▲충주단월 이연복 ▲충주대소원 최은성 ▲제천왕미 경제호 ▲음성생극 손창주 ▲보은삼승 손재수 ▲청원신송 신복인 ▲영동용화 노관호 ▲영동상촌 신태병 ▲영동학산 이종각 ▲진천초평 김영근 ▲보은송죽 안용국 ▲음성능산 유승룡 ▲괴산증평보광 김희욱 ▲괴산증평감물 조경두 ▲청원동화 장관수 ▲진천구정 신관철 ▲진천이월 신정휴 ▲보은동광 강영근 ▲괴산증평청천 오병천 ▲제천두학 김길수 ▲진천금구 김의식 ▲청주서경 조용남 ▲청주덕성 김승환 ▲청주원평 김윤택 ▲청주봉덕 김학룡 ▲청주 북일 박종우 ▲청주개신 유영봉 ▲충주금능 김명식 ▲청원대길 임흥빈 ▲청주용담 최기섭 ▲보은내북 최춘국 ▲진천문상 최암웅 ▲제천금성 김형중 ▲청주서촌 김순용 ▲청주덕벌 김영진 ▲청주중앙 김후상 ▲청주사천 신용호 ▲청주경덕 이시우 ▲청주한솔 조순제 ▲청주가경 황의 ▲충주삼원 한무석 ▲제천화산 전응천 ▲제천장락 원호태 ▲청원비상 전기현 ▲청원만수 남을우 ▲청원수성 윤병준 ▲청원비봉 김종수 ▲보은삼산 윤대영 ▲옥천청산 김세중 ▲옥천대성 손경호 ▲옥천삼양 조남수 ▲옥천이원 배용진 ▲옥천안내 조정구 ▲영동 최병두 ▲진천상산 이규태 ▲음성삼성 이갑용 ▲청주교대부속 전병곤 ■유치원장 ▲삼양 한명숙 ▲남성 이영수 ■중등교장급 ▲수안보중 한동환 ▲백곡중 신영수 ▲괴산북중 최현우 ▲칠금중 오병복 ▲감물중 최한기 ▲제천상고 최재록 ▲노은중 박종관 ▲청산고 조찬희 ▲덕산중 이건원 ▲제천농고 김영선 ▲보은자영고 윤병진 ▲칠성중 박영진 ▲안내중 김동욱 ▲가경중 김금순 ▲청주중앙중 박종원 ▲진천여중 변상권 ▲청주기계공고 김홍래 ▲내수중 박장순 ▲각리중 이기영 ▲음성여중 박종길 ▲진천상고 유재철 ▲용암중 신경휴 ▲흥덕고 정탁모 ▲청주고 박재전 ▲청주중앙여고 이상경 ▲충북전산기고 전충진 ▲충주예성여고 남신우 ▲미원공고 최상문 ▲경덕중 이종태 ▲청주여중 임갑수 ▲증평여중 김영환 ▲증평정보고 김선회 ▲진천고 송승필 ▲괴산중 연순동 ■중등교감급 ▲괴산증평교육청 김광식 최재우 정찬식 ▲옥천교육청 고진태 ▲단양교육청 김영수 채희인 ▲충주교육청 정기홍 ▲음성고 정문희 ▲보은교육청 김장수 송호식 ▲제천교육청 권재남 박용수 ▲보은여고 정대인 ▲보은자영고 이영기 ▲진천상고 안경덕 ▲음성교육청 윤충진 남순우 ▲영동교육청 박태균 ▲청주교육청 강성철 김항식 박노진 ▲충북체육고 이갑수 ▲청주중앙여고 박영철 ▲흥덕고 사명기 ▲상당고 김옥현 ▲충북인터넷고 김은제 ▲청주외국어고 손영성 ▲청원교육청 송우영 명노봉 ▲충북대 전출 정호경 ▲교원대 전출 김이수 ▲광혜원고 박노진 ▲주덕고 윤석성 ▲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장학사 유복현 김홍선 ▲청주교육청 " 김진균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 이광복 김동명 ▲충주교육청 " 신학경 허왕호 ▲청원교육청 " 이원희 ▲도교육청 중둥교육과 교육연구사 신현대
◇초등 △교장 승진 ▲개금초 이용빈 ▲개화초 안기영 ▲눌차초 배성달 ▲대남초 조은영 ▲덕두초 윤철환 ▲덕상초 최정주 ▲동상초 강태봉 ▲동원초 안태철 ▲동일초 정천우 ▲모라초 박철암 ▲삼광초 박양욱 ▲서곡초 신희자 ▲석포초 이수섭 ▲성북초 조규영 ▲신진초 전형돈 ▲신촌초 우진영 ▲연미초 최영숙 ▲연포초 정일권 ▲연학초 이강자 ▲정관초 김정숙 ▲좌천초(남부) 박영옥 ▲천마초 박명제 ▲회동초 정현섭 △교장 전직 ▲신호초 이국종 △교장 초빙 ▲상리초 김정이 △교장 중임 ▲낙동초 박호수 ▲옥천초 정외홍 ▲장림초 김성남 ▲하단초 손연미 ▲모덕초 김역현 ▲재송초 정정모 ▲사직초 이용희 ▲남천초 서인교 ▲대청초 안태점 ▲신곡초 김한열 ▲무정초 진광식 ▲주감초 이수훈 ▲사하초 최한호 ▲연천초 노성준 ▲좌산초 박성중 △교장 전보 ▲동평초 박상용 ▲개원초 양연희 ▲창진초 박실근 ▲동현초 박창기 ▲인지초 권진옥 ▲포천초 황재관 ▲금곡초 박대서 ▲용문초 정정희 ▲금명초 조봉래 ▲낙민초 박석태 ▲효림초 강신대 ▲초읍초 박종수 ▲당감초 예종학 ▲신재초 이용환 ▲양동초 박장래 ▲부산솔빛학교 안석희 ▲부산맹학교 김경회 △초등교육전문직 ▲해운대교육청 교육장 김정국 ▲교육연수원 원장 권익도 ▲동부교육청 학무국장 문정숙 ▲교육연수원 운영부장 양재홍 ▲해운대교육청 초등교육과장 황효익 ▲북부교육청 장학사 임대용 ▲동래교육청 장학사 최상룡 ▲동래교육청 장학사 김주득 ▲어린이회관 운영부장 하옥선 ▲과학교육원 교육연구사 이수금 △교감 승진 ▲연천초 이성인 ▲연일초 박외식 ▲개림초 김숙희 ▲가야초 박순구 ▲사남초 엄화자 ▲봉삼초 장금순 ▲장림초 한윤갑 ▲중현초 김무식 ▲효림초 이경련 ▲대연초 좌동지 ▲용호초 양옥경 ▲문현초 변상순 ▲세산초 정일호 ▲천가초 강희종 ▲녹명초 한상구 ▲동주초 조영희 ▲백산초 배승기 ▲포천초 황을숙 ▲명덕초 심순종 ▲회동초 하정임 ▲대청초 박종숙 ▲부흥초 김종화 ▲상당초 강수정 ▲운송초 서경식 ▲월평초 서금봉 ▲좌산초 김혜숙 △교감 전직 ▲연미초 손봉익 ▲신천초 윤성제 △교감 전보 ▲양성초 황정숙 ▲연학초 김병기 ▲동평초 김종곤 ▲개포초 임 염 ▲성전초 강동진 ▲성북초 권해성 ▲개금초 이옥일 ▲옥천초 허금순 ▲부민초 양종용 ▲대연초 홍성광 ▲동일초 신호진 ▲동천초 류성문 ▲문현초 김영희 ▲용산초 김승효 ▲수정초 이규섭 ▲중앙초 김영애 ▲용문초 문태식 ▲구포초 박재아 ▲만덕초 손인환 ▲삼덕초 박종대 ▲엄궁초 김삼석 ▲주감초 송규복 ▲대천리초 노인숙 ▲모덕초 김성우 ▲화명초 조진수 ▲덕성초 조익래 ▲용수초 안정희 ▲신호초 곽종배 ▲대저중앙초 두연수 ▲안락초 장성경 ▲남천초 김부곤 ▲동백초 홍용달 ▲반산초 박종웅 ▲상당초 김종선 ▲양운초 김병진 ▲장산초 조경애 ▲해송초 김순자 ▲반안초 조규준 ▲좌성초 김한태 ◇중등 △교장 승진 ▲토현중 한맹구 ▲경남중 이정환 ▲장평중 김인태 ▲영도중 김태섭 ▲감천중 김순옥 ▲동삼중 정한근 ▲태종대중 김광호 ▲신선중 조규백 ▲대천리중 류진열 ▲모라중 박영환 ▲주례여중 허태운 ▲사상중 임재우 ▲삼락중 한윤덕 ▲안락중 조흥제 ▲윤산중 박종옥 ▲동백중 이영균 ▲반송여중 김영숙 ▲기장중 이상문 △교장 전직 ▲금곡고 이종수 ▲동양중 문희자 ▲부산여고 권중일 ▲경남고 김종석 ▲부산진여상 여태균 ▲부산정보여고 구자익 △교장 초빙 ▲대청중 임복희 ▲덕천여중 전병수 △교장 중임 ▲금곡중 정봉환 ▲금정고 백은희 ▲부산공고 이태종 ▲부산고 김광성 ▲낙동고 손환규 ▲개림중 강영린 ▲부산진여중 박용규 ▲상당중 하금자 ▲부곡중 윤준원 ▲부산남일고 최보일 ▲부산동여고 김영국 ▲대천중 박정순 ▲다선중 김봉주 ▲하단중 권삼진 ▲금정여고 이휘선 ▲두송중 배종웅 △교장 전보 ▲부산중앙고 권승한 ▲부산전자공고 조광래 ▲다대고 박영철 ▲서부산공고 박양기 ▲부산자동차고 이동희 ▲반여고 홍종철 ▲초연중 전용득 ▲금양중 김용태 ▲개금여중 서원석 ▲당리중 김숙환 ▲초읍중 류 철 ▲분포중 정경화 ▲대연중 김혜경 ▲백양중 이정도 ▲온천중 홍치표 ▲부산수영중 김영효 ▲남천중 김정순 △교감 승진 ▲광무여중 권영현 ▲동삼중 박언세 ▲다대중 장지봉 ▲다송중 유영성 ▲하남중 김학출 ▲신선중 서정필 ▲장림여중 조현규 ▲장평중 이영호 ▲부산중 김형욱 ▲문현여중 신애련 ▲구포중 정진만 ▲엄궁중 정봉효 ▲덕천여중 이영진 ▲주례여중 이상찬 ▲신도중 송광현 ▲재송여중 이경훈 ▲반송중 임연복 ▲기장중 정석근 ▲부경고 김진한 ▲부산공고 하동철 ▲부산전자공고 김종원 ▲서부산공고 주수만 △교감 전직 ▲동현중 최현주 ▲부산강서고 송덕삼 ▲인지중 박희원 ▲부산체고 양승준 ▲부산진중 서영균 ▲명진중 서성희 ▲동백중 변용권 ▲성동중 조순재 ▲경남고 장성욱 ▲부산진여상 박재봉 △교감 전보 ▲다대고 하재영 ▲부산남고 이재국 ▲부산진고 박영근 ▲반여고 임정수 ▲분포고 최재언 ▲부흥고 진광효 ▲장영실과학고 정두영 ▲주례여고 류인자 ▲안락중 金修自 ▲부산개성중 차상몽 ▲연일중 이복임 ▲연산중 이광복 ▲남천중 박재관 ▲대천중 金秀子 ▲부산서중 이채원 ▲용문중 문정순 ▲금명중 배진호 ▲광안중 정복련 ▲상당중 장홍석 ▲부산수영중 장현자 ▲신곡중 이계숙 ▲양운중 서수옥 ▲해강중 이정수 △교육전문직 ▲북부교육청 교육장 황계수 ▲교육연구정보원 원장 김찬재 ▲중등교육과 과장 신창식 ▲학교정책과 과장 천정국 ▲서부교육청 학무국장 정병화 ▲동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 김종태 ▲서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나명희 ▲북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 김영자 ▲동래교육청 중등교육과장 김경란 ▲과학정보기술과 과학교육담당장학관 우의하 ▲학교정책과 학교정책담당장학관 직대 김승수 ▲학교정책과 생활지도담당장학관 직대 김형두 ▲과학정보기술과 실업교육담당장학관 직대 박임숙 ▲중등교육과 장학사 김 영 ▲과학정보기술과 장학사 안주태 ▲평생교육체육과 장학사 김창민 ▲동부교육청 장학사 김영희 ▲서부교육청 장학사 전기호 ▲남부교육청 장학사 정연순 ▲동래교육청 장학사 박성근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최인수 ▲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김성근 ▲학생교육문화회관 교육연구사 김홍준 ▲중등교육과 장학사 오선자 ▲중등교육과 장학사 최재용 ▲서부교육청 장학사 이현자 ▲남부교육청 장학사 고윤경 ▲동래교육청 장학사 이미선 ▲학교정책과 장학사 정창영 ▲남부교육청 장학사 오일환 ▲북부교육청 장학사 고창룡 ▲동래교육청 장학사 장영희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심순미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유미옥 ▲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이은경
◆초등 ◇전직(장학관.교육연구관) ▲무주교육청 교육장 유택열 ▲장수교육청 교육장 신병호 ▲전주교육청 학무국장 김동복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김범재 ▲전주용흥초 교장 이이남 ▲남원서원초 교장 서기진 ◇승진(교장.보직장학관.장학관.교육연구관) ▲신시도초 교장 김원제 ▲군산내흥초 교장 이명수 ▲여산초 교장 최규필 ▲금성초 교장 김수현 ▲웅포초 교장 서대원 ▲고부초 교장 이재삼 ▲정우초 교장 곽재기 ▲심창초 교장 김장수 ▲화산초 교장 박병래 ▲송광초 교장 이용만 ▲외궁초 교 장 소재권 ▲진안중앙초 교장 이희봉 ▲삼방초 교장 신재철 ▲번암초 교장 서문백주 ▲산서초 교장 박영무 ▲운암초 교장 송춘식 ▲쌍치초 교장 이장교 ▲복흥초 교장 추정옥 ▲대아초 교장 최성철 ▲선동초 교장 임병길 ▲계화초 교장 신승용 ▲백룡초교장 하철수 ▲영전초 교장 정배원 ▲하서초 교장 권수철 ▲장신초 교장 고충석 ▲ 우덕초 교장 윤애중 ▲부안교육청 교육장 송경식 ▲전라북도교육연수원 운영부장 김스미 ◇전보(교장.장학관) ▲전주서일초 교장 송장섭 ▲전주효문초 교장 한영선 ▲전주동초 교장 김우상 ▲전주동북초 교장 오완일 ▲군산구암초 교장 이상기 ▲군산경포초 교장 나광식 ▲ 해성초 교장 문원식 ▲선연초 교장 김해연 ▲서수초 교장 오국환 ▲이리동초 교장 최현희 ▲이리부천초 교장 노양환 ▲오산초 교장 손대봉 ▲오산남초 교장 이재식 ▲ 장수초 교장 박성기 ▲옥천초 교장 임낙성 ▲익산교육청 학무과장 박영희 ◇중임(교장.교육연구관) ▲전주기린초 교장 양 운 ▲전주반월초 교장 김재균 ▲전주용소초 교장 정경룡 ▲전주우전초 교장 오성균 ▲익산궁동초 교장 오희택 ▲이리신흥초 교장 김정구 ▲ 이리동북초 교장 이용락 ▲이리모현초 교장 송영상 ▲남원월락초 교장 강대홍 ▲남원교룡초 교장 양해춘 ▲김제중앙초 교장 유명석 ▲부용초 교장 방기종 ▲봉동초 교 장 김현수 ▲남관초 교장 문영배 ▲삼례초 교장 정태규 ▲간중초 교장 소순정 ▲봉성초 교장 김동수 ▲대덕초 교장 문영곤 ▲백운초 교장 신동명 ▲전주남초 교장 고영길 ▲구천초 교장 박정수 ▲순창초 교장 최태호 ▲풍산초 교장 김종길 ▲이리마한초 교장 김용석 ◇초빙(교장) ▲군산흥남초 교장 이재수 ▲이리북초 교장 김대영 ▲감곡초 교장 안 성 ▲태봉초 교장 신용표 ◇겸임(교장) ▲군산학생종합회관 운영과장 김중수 ◇정년퇴직(교장) ▲전주동초 교장 김상희 ▲전주용흥초 교장 정진엽 ▲전주효문초 교장 전병선 ▲ 전주남초 교장 배영석 ▲전주동북초 교장 권옥자 ▲신시도초 교장 문석두 ▲군산흥남초 교장 유준식 ▲군산구암초 교장 김영균 ▲군산경포초 교장 김준기 ▲이리북초 교장 최동식 ▲이리동북초 교장 이영승 ▲이리부천초 교장 홍준표 ▲여산초 교장 류창선 ▲이리동초 교장 채무석 ▲감곡초 교장 이남세 ▲남원서원초 교장 문규호 ▲ 심창초 교장 고진규 ▲태봉초 교장 최병천 ▲산서초 교장 최인희 ▲옥천초 교장 양동진 ▲영전초 교장 이조원 ▲하서초 교장 김정수 ▲계화초 교장 하종화 ▲우덕초 교장 정진웅 ◇명예퇴직(교장.교육전문직) ▲이리마한초 교장 우병호 ▲익산교육청 교육장 진교중 ▲부안교육청 교육장 김중석 ◇전직(교감.장학사.교육연구사) ▲전주시 교감 이상진 ▲전주시 교감 전호윤 ▲군산시 교감 전동원 ▲익산시 교감 조용진 ▲익산시 교감 한숙경 ▲익산시 교감 황은숙 ▲완주군 교감 안호문 ▲ 장수군 교감 이광진 ▲전라북도교육정보과학원 교육연구사 국강옥 ▲익산교육청 장학사 오효열 ▲부안교육청 장학사 이원준 ▲전라북도교육청 평생직업교육과 교육연구사 윤덕임 ▲전라북도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 교육연구사 김진상 ▲전라북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이외자 ▲전라북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서경주 ▲전라북도교육정보과학원 교육연구사 정동일 ▲남원교육청 장학사 강일순 ▲김제교육청 장학사 장기선 ▲장수교육청 장학사 이혜란 ▲무주교육청 장학사 노성진 ◇전보(교감.장학사) ▲전주시 교감 서명기 ▲임실군 교감 임규섭 ▲전라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곽규현 ▲익산교육청 장학사 임승자 ▲완주교육청 장학사 양희환 ◇승진(교감) ▲군산시 교감 이종광 ▲군산시 교감 이현세 ▲군산시 교감 송숙자 ▲군산시 교감 김병철 ▲익산시 교감 김영찬 ▲익산시 교감 정동임 ▲익산시 교감 홍명화 ▲ 익산시 교감 강복임 ▲익산시 교감 한두석 ▲정읍시 교감 김말재 ▲정읍시 교감 김문희 ▲정읍시 교감 전윤식 ▲정읍시 교감 김연님 ▲남원시 교감 강문국 ▲남원시 교감 이학근 ▲남원시 교감 온기영 ▲완주군 교감 김윤배 ▲순창군 교감 한창수 ▲ 순창군 교감 권병규 ▲고창군 교감 이강한 ▲고창군 교감 곽경창 ▲부안군 교감 손종배 ▲부안군 교감 신숙하 ▲부안군 교감 황호국 ◇정년퇴직(교감) ▲전주중인초 교감 안경옥 ▲석곡초 교감 김일선 ◆중등 ◇전직(교장.장학관.교육연구관) ▲도 교육청 교육국장 김영진 ▲도교육청 평생직업교육과장 김상구 ▲진안교육청 교육장 나화정 ▲학생해양수련원장 이재춘 ▲ 전주솔빛중 교장 진수룡 ▲ 군산여자상업고 교장 임경묵 ▲장수중 교장 이상훈 ▲ 임실서고 교장 백창기 ▲순창중 교장 박용순 ◇승진(교장.보직장학관.장학관.교육연구관) ▲복흥중 교장 장충식 ▲상하중 교장 신상균 ▲상서중 교장 이성연▲해리중 교 장 이상기 ▲구림중 교장 김석태 ▲함라중 교장 장갑두 ▲익산교육청 교육장 정광윤 ▲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홍진석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이재경 ▲무주교육청 장학관 한진희 ▲임실교육청 장학관 김성숙▲순창교육청 장학관 김명서 ▲교육정보과학원 교육연구관 백광흠 ▲전라북도학생교육원 교육연구관 류채우 ▲마한학생종합회관 교육연구관 최진봉 ◇전보(교장.장학관) ▲군산동고 교장 오성종 ▲이리여자고 교장 최영희 ▲남원용성고 교장 정훈균 ▲ 전주교육청 교육장 유기태 ◇중임(교장) ▲전주양지중 교장 최남렬 ▲전주온고을중 교장 손택규 ▲남원여자고 교장 정환성 ▲전주제일고 교장 은정표 ▲한국전통문화고 교장 정일웅 ▲전북외국어고 교장 이희목 ▲전주호성중 교장 유장수 ▲전주아중중 교장 김용석 ▲전주곤지중 교장 성하익 ▲군산산북중 교장 윤찬호 ▲남원한빛중 교장 차기현 ▲용진중 교장 이순승 ▲신림중 교장 김봉규 ▲청웅중 교장 류동옥 ◇초빙ㆍ공모(교장) ▲고산고 교장 주인택 ▲줄포자동차공업고 교장 박명규 ▲임실동중 교장 조남현 ◇정년퇴직(교장.전문직) ▲군산여자상업고 교장 임광순 ▲군산동고 교장 윤두현 ▲이리여자고 교장 전희종 ▲남원여자고 교장 박종윤 ▲고산고 교장 이학연 ▲줄포자동차공업고 교장 박종국 ▲전주온고을중 교장 김용순 ▲전주솔빛중 교장 안명수 ▲전주양지중 교장 조찬귀 ▲ 장수중 교장 김민주 ▲임실동중 교장 이윤근 ▲청웅중 교장 공영자 ▲구림중 교장 김수화 ▲복흥중 교장 윤영남 ▲신림중 교장 이경행 ◇명예퇴직 ▲전주교육청 교육장 박규선 ◇전직(교감.장학사.교육연구사) ▲전주고 교감 정인섭 ▲한국전통문화고 교감 이재천 ▲정읍제일고 교감 이희수 ▲고창군관내중 교감 주인찬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정나영 ▲전라북도교육연수원 장학사 박진홍 ▲전라북도교육정보과학원 교육연구사 박종각 ▲전라북도정읍교육청 장학사 정내수 ▲군산학생종합회관 교육연구사 김익철 ▲도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 장학사 김쌍동 ▲전라북도교육정보과학원 교육연구사 정완철 ▲전라북도교육정보과학원 교육연구사 최혜란 ▲전라북도학생교육원 교육연구사 이국용 ▲전주교육청 장학사 윤 택 ▲전주교육청 장학사 송일섭 ▲군산교육청 장학사 김종관 ▲익산교육청 장학사 홍성춘 ▲익산교육청 장학사 문화천 ▲순창교육청 장학사 박건식 ▲고창교육청 장학사 김정기 ▲부안교육청 장학사 조병규 ◇전보(교감.장학사) ▲전주여자상업고 교감 방태혁 ▲이리여자고 교감 곽재형 ▲전주시관내중 교감 안병준 ▲익산가지역중 교감 하용성 ▲익산나지역중 교감 김학산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신정균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한두현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이재송 ▲전라북도교육연수원 장학사 박순열 ◇승진(교감) ▲전주솔내고 교감 강동완 ▲여산고 교감 성열호 ▲남원고 교감 오명환 ▲전주시관내중 교감 성은주 ▲김제나지역중 교감 박병윤 ▲남원가지역중 교감 윤영중 ▲ 완주군관내중 교감 김삼순 ◇정년퇴직(교감) ▲전주평화중 교감 김수환 ▲상관중 교감 홍래식
□초등 ◇교장 ▲동평초 김차수 ▲용연초 권두호 ▲온양초 하명찬 ▲범서초 강복득 ▲언양초 임병영 ▲덕신초 황수상 ▲약사초 강굉래 ▲동천초 이수춘 ▲격동초 최점용 ▲연암초 손효흥 ▲상안초 하달환 ▲삼호초 유성재 ▲강남초 조병해 ▲양사초 권우현 ▲미포초 공태식 ▲명산초 권순태 ▲두동초 김기화 ▲남외초 김연득 ▲약수초 민광식 ▲학성초 송장석 ▲울산초 심판섭 ▲명덕초 정재화 ▲양지초 황영현 ◇교육전문직 ▲울산교육연수원 교수부장 박금자 ◇교감 ▲강북교육청 김도희 ▲" 신숙정 ▲" 오명성 ▲" 윤명숙 ▲" 이혜숙 ▲" 정계희 ▲" 정근효 ▲" 황상순 ▲강남교육청 김분애 ▲" 류영희 ▲" 채수운 ◇교육전문직 ▲강남교육청 조광호 ▲교육복지과 신원태 □중등 ◇교육장 ▲강북교육청 교육장 권혁종 ◇교장 ▲옥현중 김영인 ▲청량중 조주영 ▲화진중 차태현 ▲울산정보통신고 육기창 ▲동평중 이찬규 ▲신정고 정진돈 ▲태화중 김순자 ◇교감 ▲강남교육청 김중곤 ▲강북교육청 박문자 ◇교육전문직 ▲울산시 교육청 중등교육과장 강학종 ▲울산학생교육원장 오형태 ▲울산시 교육청 중등교육과 홍흥구 ▲강남교육청 이외태 ▲울산시 교육청 중등교육과 소원주 ▲울산시 교육청 정책감사담당관실 이상주 ▲울산시 교육청 중등교육과 조두진 ▲울산교육연수원 문경희 ▲울산교육과학연구원 조병래.
◈초등 ◇장학관(전직) ▲동부교육청교육장 김창규 ◇교육연구관(전직) ▲교육연수원 노승동 ◇교육연구관(전직) ▲교육과학연구원 안상운 ◇장학사(전직) ▲정보과학기술과 황선신 ◇교장(승진) ▲대전대문초 박일규 ▲대전산성초 이원영 ▲대전문성초 이동렬 ▲대전흥룡초 송순임 ▲대전가오초 박지하 ▲대전유평초 나장균 ▲대전용전초 임진영 ▲대전옥계초 김덕규 ▲학하초 박외순 ◇교장(전직) ▲흥도초 윤형수 ▲대전노은초 이한규 ◇교장(초빙) ▲대전신흥초 진중환 ▲서대전초 배상현 ◇교장(중임) ▲대전가장초 백세균 ▲대전둔천초 류인석 ▲대전가양초 이석종 ▲대전중리초 신상윤 ▲대전하기초 박노한 ▲대전만년초 경일호 ◇교장(전보) ▲대전신평초 안복수 ▲대전복수초 정진원 ▲대전서부초 서갑선 ▲한밭초 조대윤 ▲유성초 구승회 ◈중등 ◇교장(중임) ▲대전외고 윤인숙 ◇장학관(전직) ▲교육국장 최영일 ◇교장(전직) ▲대전만년고 강진수 ▲갈마중 김동현 ◇장학관(승진)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애영 ◇교장(승진) ▲대전도마중 김석기 ▲대전남선중 이병호 ▲진잠중 성진경 ▲회덕중 한기온 ▲대전가오중 최인화 ▲전자기계산업학교 김원명 ◇교장(전보) ▲충남여고 정대용 ▲대전공업고 김영일 ▲대전지족고 가재우 ▲대전둔산중 유재풍 ▲대전월평중 김창규 ▲대전갑천중 이은성 ◇교장(중임) ▲대전고 송윤현 ◇교장 초빙(승진) ▲대전체육고 이남우 ▲동신중 오두환 ◇교장 특별채용 ▲대전전자디자인고 노명철
◈초등 ◇본청 ▲교육정책홍보과장 김종길 ◇직속기관장 ▲교육연구정보원장 안상춘 ◇교육장 임용 ▲연기교육장 조기호 ▲홍성교육장 오수영 ◇장학관 임용 ▲예산교육청 장학관(학무과장) 김동국 ◇교육연구관 전보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관(교육정보부장) 정규상 ◇교육연구관 임용 ▲과학직업교육원 교육연구관(기획연구부장) 한윤동 ▲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연수부장) 엄경택 ▲학생회관 교육연구관(예술진흥부장) 천이봉 ◇장학사 전보 ▲공주교육청 박돈서 ▲아산교육청 현재규 ◇교육연구사 전보 ▲교육연구정보원 류미숙 ▲〃박병렬 ▲〃김경호 ▲〃정지원 ▲〃한경삼 ◇교육연구사 전보 ▲교육연수원 김영희 ◇장학사 임용 ▲보령교육청 서수자 ▲연기교육청 정미자 ▲연기교육청 오인구 ▲부여교육청 정진희 ▲청양교육청 김태길 ▲홍성교육청 한 구▲당진교육청 도한정 ◇교육연구사 임용 ▲교육연구정보원 김연화 ◇초등학교장 전보 ▲천안 병천초 김항중 ▲천안 소망초 최태만 ▲천안 양당초 김화순 ▲천안 위례초 이재동 ▲천안 은석초 이규연 ▲천안 풍세초 김한겸 ▲천안 두정초 윤만섭▲천안 쌍용초 김태응 ▲천안 와촌초 정한조▲천안 청룡초 김숙자▲공주 경천초 강영희▲공주 계룡초 이종옥▲공주 금학초 장석룡▲공주 당암초 이주석▲공주 덕암초 김정신▲공주 반포초 홍종오▲공주 수촌초 이은방▲공주 신관초 임헌유▲공주 월산초 김문규▲공주 중장초 김동우 ▲공주 탄천초(탄천중학교장 겸임) 김현기▲보령 대관초 임천순▲보령 대남초 임영구▲보령 성주초 소진근▲보령 천북초 김장환▲보령 청파초 한광희▲아산 송곡초 주동식▲아산 신창초 박전교▲아산 온양초 백창기▲아산 용화초 김진철▲서산 대산초 전은구▲서산 부석초 채규웅▲서산 부성초 안병옥▲서산 서림초 조충호 ▲서산 서산초 가기현▲서산 인지초 류문수 ▲강경 중앙초 김승남▲논산 대명초 강주병▲논산 상월초 이종화▲논산 엄사초 윤효순 ▲금산 동초 박천교▲연기 감성초이병우▲부여 석양초 정석중▲부여 초촌초 강지용▲서천 서천초 임호빈▲서천 장항초 김종원▲청양 가남초 한상돈▲청양 남양초 김영택▲청양 장평초 윤용광▲청양 청남초 윤상옥▲홍성 광신초 이호복 ▲홍성 덕명초 허만호▲홍성 서부초 김석환▲홍성 장곡초 김동국▲홍성 홍남초 유상준▲예산 평촌초 최규남▲태안 백화초 장래호▲태안 안면초 이정우▲태안 원북초 고종영▲태안 태안초 한광수▲당진 당산초 신세철▲당진 삼봉초 최영식 ◇초등학교장 중임 ▲천안 성거초 정중현▲천안 성남초 성인제▲천안 구성초 이병용▲천안 남산초 이규장▲천안 수곡초 김영길▲천안 신용초 김태기▲공주 태봉초 박삼순▲공주 신월초 조동수▲보령 웅천초 김동열▲온양 천도초 이강웅▲서산 서동초 이성주▲서산 서령초 이상갑▲논산 두마초 이강문▲논산 백석초 박종궁▲연무 중앙초 최영철▲금산 신대초 조남옥▲연기 연양초 장우현▲조치원 교동초 김동관▲조치원 명동초 윤규철▲서천 송석초 신준철▲청양 합천초 정재명▲홍성 대정초 주갑상▲태안 이원초 한창덕▲당진 서정초 조일형 ◇초등학교장 초빙 ▲천안 안서초 김윤승▲천안 목천초 채석병▲보령 청룡초 최병옥▲보령 송학초 김길원▲금산 복수초 전영성▲부여 임천초 최홍용▲서천 오성초 김웅기▲청양 목면초 김윤집▲예산 용동초 이형세 ◇초등학교장 임용 ▲천안 용곡초 이협제▲아산 월랑초 유세열▲연기 전동초 이옥균▲서천 기산초 정동영▲청양 미당초 이경훈▲홍성 광남초 장형주 ◇초등학교장 승진 ▲온양 초사초 김광태▲아산 관대초 김헌회▲아산 금성초 김이영▲아산 삼선초 이성구▲아산 인주초 조병천▲서산 가사초 김지연▲서산 산성초 박영순▲논산 도산초 윤성학▲금산 용문초 김길수▲금산 진산초 김상연▲금산 금계초 전문식▲부여 용당초 김동진▲부여 입포초 서원선▲부여 충화초 안창식▲부여 칠산초 황인성 ▲서천 비인초 강신헌▲서천 한산초 노병재▲서천 서면초 이근영▲서천 부내초 이종익▲청양 대치초 박순규▲청양 수정초 봉필환▲홍성 광성초 명재근▲홍성 대평초 최어성▲예산 수덕초 유명자▲태안 창기초 권창주▲태안 대기초 김정호▲태안 모항초 방금산▲태안 안흥초 김동신▲태안 안중초 유병하▲태안 소원초 이상철▲태안 고남초 이자영▲태안 화동초 최덕규▲태안 삼성초 최종현▲당진 면천초 김종범▲당진 북창초 신복용▲당진 신촌초 양재필▲당진 고산초 정상진▲당진 우강초 최병태 ◇국립대 전출 ▲공주교육대학교 임동근 ◇초등학교장 특별승진 ▲천안 도하초 김창식 ◈중등 ◇교육전문직 ▲교육국장 김광섭 ▲중등교육과장 김종권 ▲공주교육장 김종성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관 김경애 ▲과학직업교육원 교육연구관 이철훈 ▲중등교육과 장학관 안성준 ▲보령교육청 학무과장 민병교 ▲홍성교육청 학무과장 김재득 ◇중등학교장 전보 ▲천안 동여중 김남돈 ▲천안 봉서중 박성건 ▲천안 신방중 조병택 ▲입장중 한기옥 ▲봉황중 장길수 ▲사곡중 최상철 ▲한내여중 조성환 ▲보령중 이종호 ▲청라중 권창순 ▲도고중 한동순 ▲금산동중 이필구 ▲조치원여중 김일기▲금호중 변재열▲부여중 최창▲석양화중 신춘식▲태안여중 우영근▲공주여고 추현섭 ▲조치원여고 송한규▲대천여고 김영환▲강경여중 임영우 ◇중등학교장 중임 ▲당진정보고 김규환 ▲홍성고 장재현 ▲음봉중 안 완 ▲진산중 임신영 ▲근흥중 강승모 ▲천안두정고 오희영▲공주공고 박용식▲온양여중 이선복 ▲강경상정고 강태봉 ▲노성중 유경환 ▲장항공고 나창순 ▲청양여정보고 한석문 ◇중등학교장 임용 ▲은산중 김진택 ▲용남중 박상덕 ▲성환고 심의경 ▲충남인터넷고 최병현 ▲석성중 오정근 ◇중등학교장 승진 ▲광천중 임일수 ▲장암중 박병선 ▲송산중 최정식▲합덕산업고 겸 합덕중 박범렬▲홍성여고 박용재▲서산부춘중 류인수▲안면고 신성순 ▲예산여중 고광산 ▲안면중 정구범 ▲해미중 조영화 ▲남포중 황의호 ▲부여여중 김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