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22일 연가투쟁에 모두 2천281명의 교사가 참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이날 시도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현황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서울 482명 등 모두 2천281명이 연차휴가를 냈거나 무단조퇴 또는 결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482명을 비롯해 경기 450명(오전 10시 기준), 인천 179명, 경북 166명, 충남 132명, 부산 129명, 강원 126명, 대구와 울산 각 112명, 충북 99명, 대전 71명, 전남 70명, 경남 56명, 전북 52명, 광주 25명, 제주 20명 등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근무상황부 등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연가자는 물론 결근자, 무단조퇴자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