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우림)에서는 박물관의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와 연계해 전시유물을 감상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역사탐험교실 '선비부채만들기'가 8월 2(화)부터 19일(금)까지 총 12회, 특별전 연계 가족체험교실 '대륙의 꿈 고구려'는 7월 30일(토)부터 8월 21(일)까지 총 8회 실시된다. 어린이역사탐험교실은 서울의 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수업은 상설전시실 감상, 활동기록지 작성, 시청각교육과 설명, 그리고 전통문화 체험실기 순으로 진행된다. 옛 사람들이 여름을 나기 위해 사용한 부채의 종류와 쓰임새 및 사군자를 중심으로 문인화에 대해 배워본 후 조선시대 선비들이 쓰던 접는 부채에 직접 문인화를 그려보고 선추를 만들어 달아 완성해 보게 된다. 가족체험교실은 초등학교 1~3학년생 1명과 보호자 1명 등 2명이 짝을 이루어 진행되는 가족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박물관의 특별전인 '대륙의 꿈 고구려전'과 연계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구려의 장엄한 역사와 문화 및 고구려인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
이제 여름방학이다. 아이들에게 있어 방학은 그동안 시간이 부족해 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며, 선생님들에게도 학기 중에 쌓인 긴장을 풀고 새롭게 다음 학기를 준비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다. 올해 1학기에 학교 생활지도와 관련하여 가장 관심을 끌었던 내용은 단연 ‘학교폭력’이었다. 연초의 ‘일진회’에서 시작한 학교폭력관련 언론보도는 우리사회의 관심을 학교로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을 만나고 있던 선생님들에게는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다고 생각된다. 올 1학기의 당황스러움(?)은 여러 원인을 찾을 수 있지만 우선 선생님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철저하게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한 상황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일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 정황을 볼 때 학교폭력의 실태, 학교폭력의 유형, 사건발생시 적절한 대처방법 등 학교폭력과 관련한 전문지식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선생님들에게 충분하게 제공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학교폭력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특히 법률적인 문제, 자치위원회의 역할, 가해학생 피해학생의 적절한 상담요령 등 그냥 상황에
서울대생들의 압도적 다수가 글쓰기와 국어ㆍ외국어 등 기초 교양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대 기초교육원이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중인 '기초교육원 활동 및 교양 교육에 대한 학생 의견 조사'를 중간 집계한 결과 드러났다. 대학생의 기초 교양 교육(글쓰기ㆍ언어ㆍ교양 등) 강화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18일 오전까지 응답한 55명 중 64%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고 35%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반응은 1명에 그쳤고 "전혀 필요하지 않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없었다. 기초 교양 교육을 위해 특히 강화되어야 하는 분야로는 51%가 글쓰기ㆍ말하기 등 의사소통 능력을 꼽았으며 18%가 인문사회 분야 교양을, 16%가 인간관계ㆍ리더십 분야를 꼽았다. 학생들은 "고교 이전 기초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핵심 교양강의의 강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 "소수정예 신입생 세미나를 확대운영하고 대학영어 강의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 응답자는 "글쓰기와 말하기와 같은 교육은 고교과정 이전에 충분히 받았어야 하는데 대학생인 내가 글쓰기와 말하기로 애를 먹고 있다"며 "왜 대
일본 중·고교 영어교사의 '자질' 시비가 일고 있다. 문부과학성이 지난 2월 전국 공립중학교 1만200곳과 공립고교 3800곳의 영어교사와 영어수업 실태를 조사했는데 사뭇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8일 전했다. 일본에서는 문부과학성의 학습지도요령에 따라 공립 중·고교의 영어수업을 '대부분' 영어로 진행토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조사결과 중학교 1학년 3.9%, 2학년 3.7%, 3학년 4.0%에 그쳤다. '영어를 사용하지만 절반이나 그 이하'가 각 학년 모두 60%를 넘었으며 '절반 이상 사용한다'는 30% 수준에 머물렀다. 고교의 경우 '영어Ⅰ' 수업과 듣기와 말하기가 중점인 '오럴·커뮤니케이션 Ⅰ'을 영어로 진행하는 비율은 각각 1.1%, 25.1%에 그쳤다. 또 중학교 영어교사 1만9200명 가운데 토익과 토플, 영어검정 등 시험을 치른 적이 있는 비율은 절반 이하였다. 특히 '영어가 된다'는 수준인 '토익 730점 이상'(1천점 만점) 교사는 중학교 8.3%, 고교 16.3%에 그쳤다. 영어검정의 '준1급 이상' 교사도 중학교 10.1%, 고교 19.6%에 불과했다. 문부과학성은 지난해 3월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일본인'
오는 11월23일 시행되는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사이에서 전자기기와 필기구 제한 등 올해부터 적용되는 부정행위 방지 규정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게시판과 수험생 등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올해 수능 시험장에 샤프 연필 등 일부 필기구와 MP3 플레이어 등 부정행위와 상관없는 물품에 대한 반입을 제한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휴대전화를 통한 광범위한 수능시험 부정사건을 계기로 휴대전화는 물론 디지털카메라와 전자사전ㆍMP3 플레이어 등의 반입을 금지하는 규정을 올해 수능시험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1일 밝혔었다. 새로 제시된 규정에 따르면 수험생은 모든 전자기기 뿐만 아니라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제외한 필기구 역시 고사장 내에 갖고 들어갈 수 없다. 수험생들은 평가원 게시판 등에 지난해 수능 부정 사건으로 인한 교육 당국의 규제는 이해할 수 있지만 일부 품목에 대한 반입금지 규정은 지나치다는 글을 속속 올리고 있다. 한 수험생은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시험에 앞서 점심시간에 MP3플레이어로 모의 듣기를 1∼2차례 듣고 감을 잡는다"며 "EBS 수능강의에서도 이 방법을
제47회 한국 초등교장 하계 연수회가 22, 23일 이틀 동안 충북 충주에서 열린다. 전국의 초등교장 등 5천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회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충주 목행초등학교에서 5대 교과에 대한 시범수업 공개발표에 이어 환경과학 탐구대회(단월동 곤평늪)도 갖는다. 또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과 국회 김영숙 의원,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등이 참석, 교장들을 대상으로 각각 특별강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는 소년 학예 발표회 등 연수회 개막을 축하하는 전야 예술제가 열린다. 23일에는 충주시 호암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안병영 연세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듣고 이어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교육현장 및 충주 지역 문화유적을 답사할 예정이다.
7월14일 김제시 원평초등학교(교장 한일랑)에서는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을 본교에 재학 중인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로 쓰도록 전달하였다. 왼쪽 다리 허벅지에서 발목까지 하지정맥류와 비슷한 질병으로 딸기모양으로, 핏줄이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부풀어 있으며, 약간의 접촉만으로도 출혈이 되며 지혈이 잘 되지 않는 ‘딸기혈관종’에 시달리고 있는 본교 3 학년 이아무개 양과 호흡이 곤란하고 부정맥박으로 가슴 통증에 시달리며, 움직이지 않을 때는 현저하게 심장 박동수가 줄어 위기 상황이 잦은 본교 5 학년 이아무개 군 등 2 명에게 성금을 기탁했다. 원평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월8일 ‘사랑 실천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열어 50 여 만원의 수익금을 확보한 바 있다. 어려운 질병에 투병 중인 학생들의 빠른 치유를 기원하고 적지만 성금을 만든 학생들의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한 한일랑 교장은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생활을 할 줄 아는 따뜻한 인간애를 가진 사람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
지난 16일 리포터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서는 2005학년도 2학기와 2006학년도 1학기를 이끌어갈 학생회장단 선거가 있었습니다. 입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을 제외한 1, 2학년 학생들 가운데서 3명의 후보자가 나서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선거가 시작되기 전 3일 동안만 선거 운동이 허용된다는 규정에 따라 그간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 선거일에도 멋진 유세 대결을 펼친 후, 학우들의 투표로서 최후 승자를 가렸답니다. 선거 결과 학생 복지 공약이 다른 후보 보다 좀 더 충실했던 후보자가 간발의 차로 당선의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당선자나 낙선자나 모두가 학교 발전과 학우들의 권익을 대변한다는 점에서는 한 마음이었습니다. 당선한 학생은 곧바로 함께 경쟁했던 친구들을 학생회 간부에 기용한다고 발표했답니다. 이처럼 학생회장 선출을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펼친 학생들의 성숙한 선거 문화를 보면서 기성 세대가 배워야 할 점이 너무나 많다고 느꼈습니다.
지역별로 들쭉날쭉한 혜택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맞춤형복지제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도교육감들은 8일 협의회를 갖고 맞춤형복지 시행과 관련, 국가와 지방공무원간, 시도간 공무원간에 동일한 지급액을 책정하기로 합의했다. 교육감들은 구체적인 세부 추진방안은 부교육감회의에서 결정토록 했다. 교육부는 교육감들의 의지에 따라서 지역 간 불균형이 조율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추가경정예산이 교육위원회와 시도의회를 통과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예산이 삭감된 시도가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교육감들의 약속이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교육부와 교육유관기관간의 11일 교육정책협의회에서 한국교육개발원의 정광희 실장(대입․교육과정연구실)은 2008년 대입시안의 문제점과 대안을 조목조목 제시했다. 정 실장의 주제발표는 한국교육개발원의 선행연구(고교-대학연계를 통한 특별전형․ 소위 kedi 8년 연구) 등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국책연구기관의 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내신 반영 제고 방안=2008대입시안은 성적 부풀리기로 추락한 내신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대평가방식을 도입했다. 개발원은 이로 인해 내신 경쟁이 심화되고 소규모 학교․학급과 소인수 선택과목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문제점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했다. 예를 들어 A선택과목서 19등을 했을 경우 수강인원이 ▲20명일 경우는 8등급 ▲105명(35명x3학급)일 경우는 4등급 ▲175명(35명x5학급)일 경우는 2등급이 된다. 내신의 학교간 학력격차 미반영으로 비평준화지역의 우수고, 특목고, 평준화지역 우수고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하게 돼 고교등급제 논란이 대두될 가능성이 많다고 개발원은 진단했다. 학생부 신뢰도와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개발원은 고교학생부기록․평가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