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수업에 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5일 공청회를 개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 5일 수업 확대 실시에 관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교육부는 11월 중에 내년도 시행방안을 확정할 계획이지만 월 2회 실시 공감대가 높다고 밝혔다. 전국 290개 학교가 월 2회 시범실시를 하고 있다. 주5일 수업 확대 실시에 따른 쟁점은 수업시수 보충방안으로, 월 1회 시행하는 전국 대부분의 학교들은 토요일 수업을 주중에 당겨서 시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방학 단축 ▲토요일 수업 주중 실시 ▲수업시수 축소 ▲재량활동 축소 등의 대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 290개 시범학교들은 ▲토요 수업 주중 실시와 ▲주중 실시+방학단축 등의 혼합형 순으로 시행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맞벌이 부부와 소이계층 자녀에 대한 보호대책도 관건이다. 교총은 교육과정 개편으로 수업시수를 축소하고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해 전면적인 주 5일제 실시를 앞당기라고 교육부에 요구하고 있다.
경찰청은 학교에 경찰을 배치해 폭력사건 등을 예방하는 이른바 '스쿨 폴리스'의 우리말 명칭을 공모한 결과 '배움터 지킴이'로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찰 측은 "학교 등 배우는 곳을 지칭하는 '배움터'와 학교 폭력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는 사람을 뜻하는 '지킴이'를 합성한 명칭"이라고 설명했다.
EBS는 수능 출제 예상 문제를 엄선해 풀이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EBS 지상파 TV를 통해 방송한다. 연도별로 출제된 수능시험와 모의고사의 문항 출제 유형과 출제 빈도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EBS 대표 강사들이 출연해 2006년도 수능시험의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선별해 풀이한다. 출연 강사들은 각 영역별 EBS 추천 ⓘ-book을 소개하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풀이하며 문제별로 꼭 기억해야 할 필수 내용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에 대한 풀이요령까지 자세히 살펴본다. ‘단원별로 출제가 예상되는 주요 내용’에서 ‘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까지, 남은 기간 동안 최고의 공부 효과를 내기 위한 학습 포인트와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이 수능강의 전문사이트인 EBSi(www.ebsi.co.kr)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방송 직후 탑재할 예정이다. 자세한 방송시간은 다음과 같다. 10월 18일 (화) 언어영역 1부 새벽 1시 - 2시 10월 19일 (수) 언어영역 2부 새벽 1시 - 2시 10월 20일 (목) 수리영역 1부(수리‘나’형) 새벽 1시 - 2시 10월 21일 (금) 수리영역 2부
지난달 28일 기획예산처에 대한 운영위의 국정감사에서 2007년까지 교육재정을 GDP(국내총생산)의 6%까지 확보하겠다는 대통령 공약에 대해 기획예산처 장관이 집행불가를 선언했다. GDP 대비 6%라면 우리나라 예산의 40%를 교육에 투입하라는 것인데 이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교육재정 증가율이 전체 예산 증가율보다 떨어지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금치 못하던 차에 불거져 나온 현직 장관의 ‘대통령 공약 집행불가’ 선언은 우리를 경악케 한다. 더군다나 GDP 대비 6%의 교육재정이 결코 전체예산의 40%나 차지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2005년 기준 GDP는 약 842조원, 정부예산은 160조원, 교육재정은 36조 6000억원으로 GDP대비 4.4% 규모이다. 이 기준으로 GDP 6%를 확보하려면 50조 5000억원이 필요하다. 이는 기금을 제외한 정부예산의 31.5%에 그치는 데다, 시도 자체수입 8조 2000억원을 빼면 중앙정부가 확보할 예산은 42조 4000억원으로서 국가 예산의 26.5%일 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난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교육부총리가 “다각적 재정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면 2007년
지방대 출신 10명 중 7명은 구직 활동시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은 적이 있으며, 사원 채용시 지방대생을 차별한 적이 있다는 인사담당자도 10명 중 4명 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지방대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1천3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7.5%가 '구직 활동시 지방대 출신이어서 불이익이나 차별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서울.수도권 대학 출신과 지방대학 출신에게 취업기회가 불공평하게 주어진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77.6%에 달했다. 인사담당자 48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43.8%가 '사원 채용시 서울소재 대학 출신자와 지방대 출신자를 차별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56.5%)에 비해서는 낮아진 수치지만 지방대 구직자가 느끼는 체감 취업난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잡링크는 밝혔다. 지방대 출신 구직자들은 지방대생들이 취업난을 겪는 이유로 '기업과 인사담당자의 편견'(37%)을 주로 지적했다. 인사담당자들도 '서울 소재 대학 출신과 지방대 출신 사원의 업무수행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묻는
2004년도 전국 사립대 기부금 모금 결과 연세대가 1천63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균관대와 포항공대가 각각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의 2004년도 전국 201개 사립대 기부금 모금 자료에 따르면 기부금을 가장 많이 모은 대학은 연세대(1천633억원)로 모금액은 2위와 3위를 차지한 성균관대(812억원)와 포항공대(704억원)를 합친 액수보다 많았다. 100억원 이상 모은 대학이 29개교나 됐지만 10억원 미만을 모금한 대학도 111개교(55.2%)였고 이 가운데 57개교는 연간 모금액이 1억원도 되지 못해 기부금 편중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의 경우 서울대가 2004년 한해 578억원을 모아 최다를 기록했으나 부산대(167억원), 경북대(108억원)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립대가 20억∼30억원 가량을 모금하는 데 그쳤다. 기부금 모금액 기준 상위 20개교 가운데 14개교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대학이었고 지방대학은 포항공대, 조선대, 울산대, 영남대, 동아대, 한림대 등 6개교에 불과했다. 특히 지방대와 수도권 대학 간 기부금 모금액 차이가 커 2004년 49개 수도권 대학이 모금한 기부금 총액이 7천3
서울대가 올 1학기 학사 제명자가 1999년 학사제명 제도 부활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자 유급기준 성적을 긴급 조정하는 등 각 대학의 학사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각 대학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달 26일 학칙 가운데 장학금 및 유급 규정을 일부 개정, 내년 1학기부터 의대 본과생의 유급기준을 학년말 평균평점 1.7점에서 2.0점으로 높이기로 했다. 서울대 의대에서는 올 2월에 3명, 8월에 2명이 졸업기준 성적을 넘지 못해 제 때 졸업을 못했다. 서울대는 또 대학원 장학금 수혜 최저 성적기준을 직전 학기 평균평점 기준을 3.0점에서 3.3점으로 높였다. 이 밖에 일정 학점 이하를 받은 학생에게만 재수강 자격을 허용해 재수강 남발을 억제하고, 교양과목에서 AㆍB학점을 받은 학생이 전체 수강생의 70%를 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내주까지는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세대도 지난달 학사경고제를 개정해 이번 학기부터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은 경고 1회시 지도교수와 학과장에게 일정 기간 학사지도를 받아야 다음 학기 수강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학사경고를 2번 받으면 상담센터에서 전문상담원의 상담을 받아야 하는데 여기에는 학부모 상담도 포
전남지역 초.중.고교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의 절반 가량이 교사 자격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전남지역 초.중.고교에 배치된 139명의 원어민 교사(영어 133명, 일본어 4명, 중국어 2명) 가운데 50.4%인 70명이 교사 자격증이 없다. 특히 전체의 26.6%인 37명은 학교나 학원 등의 교육 경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교육위원회 유제원 위원은 "도교육청이 외국어 교육 활성화라는 미명하에 무작정 원어민 교사를 채용할 것이 아니라 자격과 능력을 갖춘 원어민 교사를 채용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경우 교사자격증이 없는 원어민 교사가 전체의 60-70%에 달하는 것으로 안다"며 "교사 자격증이 없는 원어민도 현지 인터뷰를 통해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격증이 있는 원어민과 비교해 실력면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어민 교사 배치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 41명, 중학교 62명, 고등학교 36명이며, 지역별로는 순천 38명, 목포 30명, 여수와 광양 각 13명 순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 연말까지 원어민 교사 10여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1975년 이후 재임용에서 탈락했던 교수들은 당시 재임용 심사가 정당했는지에 대한 심사를 14일부터 청구할 수 있다. '대학교원 기간임용제 탈락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재임용 심사를 담당하게 될 교원소청심사특별위원회는 13일 김진표 교육인적자원부장관과 이종서 특별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재심사 청구 대상자는 1975년 대학교원 기간임용제가 도입된 이후 재임용 탈락에 대해 소청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 올 1월 27일 이전까지 재임용에서 탈락된 49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자가 이미 사망했다면 상속인이 재심을 청구할 수도 있다. 특별위는 14일부터 6개월간 재심사 청구를 받아 청구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심사를 거쳐 재임용 탈락의 타당성 여부를 결정한다. 청구인들은 결정에 이의가 있으면 60일 이내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종서 특별위원장은 "재임용 탈락자들이 장기간 겪은 고통을 감안해 최대한 조기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결정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