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수도권 인근에 있는 남서울대학교에서 서울, 경기, 충청권 교사들을 초청하여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최근들어 웰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교사들도 사회체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바쁜 학교생활이지만 틈틈이 짬을 내서 동료교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건강도 다지고 동료애도 돈독히 쌓고 있다. 대학 신입생 모집이 시급한 대학의 입장으로서는 이와 같은 부분을 십분 활용하여 고교 교사들에게 생활체육을 통하여 건강을 단련함은 물론이고 대회에 참석한 교사들에게 대학 홍보를 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리포터는 여섯 분의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했다.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이지만 비교적 지방에 가깝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고 가지는 않았지만 교문에 들어선 순간부터 그 규모와 시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체육관 시설은 그야말로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200팀이 넘는 고교 교사들이 참가한 대회였지만 주최측의 운영도 매끄러웠다. 참석한 선생님들도 훌륭한 시설과 친절한 안내에 고무된 듯 무척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참가팀이 많았기 때문에 늦은 밤까지 경기가 계속되었지만 대학 관계자들은 끝까지 자리를
경남지역 각급 학교들의 3곳중 1곳꼴로 25년 이상 노후된 것으로 드러나 교육시설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957개 초.중.고교 2천594개 건물 가운데 35.4%인 917곳이 25년 이상 오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함양이 23개교 51개 건물 중 27곳(52.9%)이고 밀양과 하동, 함안의노후 비율이 50-52.7%로 나타나 전체 학교 건물의 절반 이상이 낡고 오래돼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함양 초등 71.4%, 밀양 초등 70.5%, 창녕 초등 65.4%, 의령 중등 72.7%, 함양 중등 63.6%로 집계돼 3곳중 2곳꼴로 많았으며 50-60년대 지어진 건물도 217곳이나 됐다. 이로 인해 학교 건물 벽에 균열이 생기고 비가 새는 등 열악한 교육 환경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하는데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지적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러나 안전성에 문제 있는 건 6곳에 불과하다"며 "조기에 예산을 확보해 노후 건물을 보수해 수업에 불편이나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2005년 2월 졸업자의 2005년 4월 현재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제 대학입시 시즌이 곧 다가오는 입장에서 학생들의 전공선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 판단된다. 이에 그 결과를 살펴보고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첫째, 2005년 졸업생의 취업률이 2004년 졸업생에 비하여 높아졌다. 즉 4년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 : 65.0%(2004년과 대비하여 8.6%p 증가)하였다. 둘째, 수도권 4년제 대학의 취업률이 비수도권 4년제에 비하여 높았다. 수도권 대학 졸업자 69.4%, 비수도권 대학 졸업자 62.2%이다. 셋째, 4년제 대졸자의 불과 10.2%만이 대기업에 취업을 하고 있었다. 넷째, 여성 졸업자의 취업률이 남성 졸업자의 취업률보다 낮은 편이다. 다섯째, 전공에 따라 취업이 잘 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다. 여섯째, 직업의 전공일치도는 대학 69.9%에 불과하였다. 일곱째, 취업 경로로 전문대학은 학교추천이 가장 많았으며(37.1%), 대학은 공개채용이 가장 높았다(37.7%). 그 중에서 대학의 전공을 살리는 졸업생이 10명 중 7명에 불과하지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학생들의 실용적인 경제교육을 위해 중학교에서 정식 교재로 쓰일 수 있는 경제교육 교재를 개발, 서울시교육청에 인정도서 승인을 신청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중학생용 경제교육 교재인 '즐겁게 배우는 체험경제'(가칭)를 만들어 서울교육청에 인정도서로 승인해 줄 것을 신청했다. 인정도서란 정규과목에서 가르치는 검정교과서 외에 학교의 선택에 따라 재량학습 또는 클럽활동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정식 교재다. 따라서 전경련이 신청한 교재가 이번에 교육청에서 인정도서로 승인받으면 내년부터 서울지역 중학교에서 정식 교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일생동안의 의사결정자, 똑똑한 소비자, 생산적인 근로자, 책임있는 시민, 사려깊은 저축자, 세계경제의 참여자 등 6개 단원으로 구성돼 사회적 역할에 따른 경제개념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는 것이 전경련의 설명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 책이 정식교재로 사용될 수 있게 되면 중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이와함께 이 교재의 교사용 지침서인 '포커스 중학경제'를 이달말 발간하고 겨울방학중에 체
윤영월 광주 서부교육장이 국회 교육위의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국장감사 때 자신의 '부도덕성'을 제기한 국회의원들에 대해 "한 사람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았다"며 성토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윤 교육장은 3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린 '국감유감'이란 글에서 "9월 29일 실시된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4년전에 설치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의 조각작품과 관련해 억울하게도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사람'으로 집중 매도 당했다"고 밝혔다. 윤 교육장은 "교육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어느 기관에도 단 한 점의 작품도 (고가로) 설치한 바가 없으며, 오히려 시교육청 정원에 대형 조각작품을 기증했고, 학생교육문화회관의 조각작품은 원가의 3분의 1정도에 불과하다"며 "(국회의원들이)단지 (자신을) 여성이라고 얕잡아 보며 '도덕성'이라는 미명하에 한 사람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고 성토했다"고 주장했다. 윤 교육장의 이 같은 주장은 시교육청 국감 때 부교육감 후보로 추천된 자신의 실명을 거론하는 동시에 '조각작품 고가 납품' 의혹을 제기하면서 부교육감 '불가론'을 집중 제기한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 등에 대한 '반박성 성토'로 해석된다. 특히 기관장이자 고위공무원(장학관)이
사무관 팀장 발탁 등 서열 파괴 인사를 단행했던 교육인적자원부가 3일 승진 적격자 추천제도 등 '승진 및 충원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승진 적격자 추천제도는 상급자 뿐 아니라 하위 또는 동료들도 함께 일하고 싶은 상관을 추천하는 것이다. 다면 평가자가 승진 후보자 중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평소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 조직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성과가 높은 사람 등 3명을 무순으로 추천하고 그 빈도를 승진심사 자료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교육부는 또한 승진 후보자 명부를 최소한의 자격기준으로만 활용, 장기적으로 명부를 폐지하고 상ㆍ하위자, 동료가 참여하는 360도 다면평가제도를 도입, 평가결과를 개인에게 알려 능력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현재 6명의 민간 전문가에 이외에 인적자원개발, 고등교육분야, 성과관리분야 등 5곳에 추가로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고 현 평생학습국장 이외에 2개 국장 직위를 다른 부처 및 민간에 개방, 적임자를 공모 중이다. 교육부는 "이번 승진 및 충원개선 방안이 조직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선의의 경쟁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고 지원 중단으로 교원들의 해외 연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어학 연수 등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국외 연수 대상 교원은 142명, 소요 예산은 8억9천742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12억600만원을 들여 486명의 교원이 해외 연수에 다녀온 것과 비교할 때 인원은 70%가량 감소하고 예산은 25.6%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국고에서 지원됐던 교원 특별 해외 연수 경비 4억5천여만원이 중단되면서 전액 지방비로 부담하게 된 도교육청이 연수 규모를 대폭 줄인 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진 교수법 등을 익히기 위한 교원들의 해외 연수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나 열악한 재정 형편을 감안할 때 국고 지원없이 예년 수준의 해외 연수를 추진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해외유학.연수 경비 지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국제수지 통계로 잡히는 공식 유학경비 이외에 동반가족의 생활비 등을 포함한 실제 총 유학.연수 경비가 무려 1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수지 통계상의 해외유학.연수 경비 지출액은 1-8월중 22억5천45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1.2%나 급증했다. 이러한 증가율대로라면 올해 연말까지 유학.연수 경비 해외유출 규모는 3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해외유학.연수 경비 지출액은 24억8천720만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한은은 이러한 국제수지통계가 외국환은행의 계좌를 통해 유학.연수 경비 명목으로 송금된 액수만 통계로 잡히기 때문에 동반가족 생활비 등을 포함한 실제경비를 별도로 산출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실제 유학.연수 비용은 71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따라서 올해 공식 해외유학경비 이외에 동반가족의 생활비 등을 포함한 실제 총 유학.연수 경비는 100억달러, 원화로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유학.연수 경비지출은 최근 몇년 사이에 고삐풀린 듯 급증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러한 급증세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제수지 통계상에 연중 유학.연수 경
울산시 교육청이 지난 2001년부터 폐교를 매각하거나 임대해 모두 39억9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 교육청은 2001년부터 폐교 2곳을 매각해 36억5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폐교 9곳은 임대해 2억4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현재 임대중인 폐교는 교육용 시설이나 전시실,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는 교육청이 자체 개발해 들꽃 학습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남지역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 급식비를 못내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급식비를 납부하지 못한 학생이 지난해 말 572명에서 올들어 최근까지 모두 3천143명으로 집계돼 5.5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지난해 497명에서 올해 2천503명으로 5배, 중학생이 21명에서 211명으로 10배 늘어나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컸다. 또 고등학생이 54명에서 429명으로 7.9배 늘어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비교 기준 시점간 차이가 있고 학기 말 독촉으로 많이 받아내 미납율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경기 장기 침체에 따른 실업과 이혼율 증가 등 사회.경제적인 여건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