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점촌북초등학교(교장 박희묵)는 13일 구미시 옥성면에 위치한 풀마실 목장에서 1~3학년 29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동물 복지 농장을 체험하며 동물들의 복지와 권리를 배우고, 행복한 동물들에게서 얻은 재료로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 바른 먹거리를 경험했다. 또한 동물 복지 중심의 목장 체험활동을 통해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풀마실 목장 체험장에서 △어린 젖소에게 분유 먹이기 △젖소의 젖짜기 △건초주기 활동을 했다. 또한 젖소에게서 얻은 우유로 치즈를 만들고, 만든 치즈로는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먹었다. 트랙터를타고 목장을 한 바퀴 둘러보기도 했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동물들이 자유롭게 목장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편안해 보여서 좋았다"며 "내가 만든 치즈가 너무 쫄깃해 집에서 꼭 다시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다. 또 한 2학년 학생은 "오늘 체험이 너무나 행복하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박희묵 교장은 “동물 복지를 배우는 학생들이실제 동물 복지 환경을 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같이의 가치’를 깨닫는 귀중한 체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고용안정성’을 중시하는 20대 청년 비중이 11년 전에 비해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1·2 순위 요소는 여전히 소질·적성과 임금 소득이었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비율이 낮아졌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14일 발행한 '20대의 직업 가치관 변화' 이슈브리프에 따르면 20대의 직업 가치관 우선순위 자체는 11년 전과 변화가 없지만 항목별 응답률은 변화했다. 특히, 현재의 20대는 11년 전 20대보다 고용안정성에 관한 관심이 더 높았다. 조사에 참여한 20대의 54%는 직업 선택 요소 1순위로 '소질과 적성에 부합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는 '높은 임금 소득'(19.1%), 지속적인 고용 보장 (12.7%), 자기발전가능성 (6.6%), 여가를 위한 시간적 여유(2.8%) 순이었다. '소질·적성'을 선택한 비율이 과반을 차지해 여전히 높았지만, 2009년 59.7%에 비해서는 5.7%p 낮아졌다. '높은 임금 소득'을 선택한 비율도 0.8%P, 자기발전가능성도 1%p 줄었다. 반면, '지속적인 고용 보장'을 선택한 비율은 2009년 8%에서 2020년 12.7%로 4.7%p, 여가를 위한 시간적 여유도 1.7%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이 지방선거 이후 첫 총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교원 정원 감축 중단과 함께 적극적인 교사 정원 확대를 촉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의회)는 11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85회 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교원 정원 감축 중단을 촉구하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교육감협의회는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사 정원을 감축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발표했고 교육부는 교원 정원의 지속적인 감축을 예고하고 있다”며 “미래 교육수요와 지역별 교육 여건을 반영하지 않은 교원 정원 감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래교육 수요를 반영한 교원 정원 확대 및 안정적인 교원 수급 ▲교원 수급 정책 수립을 위한 사회적 협의 기구 구성 ▲지역별 교육 여건과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의 첫 상견례도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교육감들은 초·중등 교육에 쓰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대학 재정 확충에 쓰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 다시 한번 반대 입장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13일 오후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진행된교육복지포럼에서 '교육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박경옥(왼쪽 첫번째)대구대 교수가 13일 오후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학생성장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포럼'에서 종합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13일 오후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학생성장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포럼'에 참석한 방청객들이 기조강연을 경청하고있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3일 오후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학생성장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조해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3일 오후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학생성장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 수원 곡정초등학교(교장 정갑수) 위(Wee)클래스는 12일~13일또래상담반 학생들과 행복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한 친구사랑 등교 캠페인을 운영했다.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친구사랑’을 주제로 문구를 직접 작성하고 피켓을 제작하는 등주도적으로 캠페인을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이들은 ‘친구야 난 널 응원해’, ‘너가 내 친구라서 좋아’ 등 응원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과 밝은 인사로 건강한 활기를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또래상담반학생은 “우리가 주체적으로 캠페인을 준비해 더욱 보람을 느꼈고, 친구들이 웃으며 등교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정갑수 곡정초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며, 건강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우리 생활을 완전히 바꾸어놓으면서 문화 산업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사람들이 밖을 나가지 못하니 영화나 공연 산업은 불황으로 고생했지만, 코로나19로 오히려 급부상한 산업도 있습니다. ‘넷플릭스’나 ‘왓차’, 혹은 ‘웨이브’ 같은 서비스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넷플릭스’나 ‘왓챠’같이 인터넷을 통해 영화, TV 프로그램 등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틀어서 ‘OTT 서비스’라고 불러요. OTT는 ‘Over The Top’ 의 약자인데, 여기서 Top이란 TV에 연결되는 셋톱박스(Set Top Box)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넓게는 셋톱박스가 있고 없음을 떠나서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동영상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의미로 쓰여요. 2000년대 중 후반부터 초고속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등장하게 된 이후로 점차 성장하다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문화산업의 중심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사이에 전 세계 사람들이 공통으로 사랑하는 산업으로 떠오르다 보니 많은 기업에서 너도나도 OTT 산업으로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최근에 디즈니가 디즈니 영화, 마블 시리즈 등의 인기 시리즈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디즈니 플러스를 출시해서
광주교총(회장 김덕진)과 광주영양교사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여름방학 중 학교급식 추진 계획을 ‘일방통행 전시행정’으로 규정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8일 관내 초등 돌봄교실 학생 및 공립유치원 방과 후 유아에게 여름방학 중 학교급식은무상제공을 추진한다는 공문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보냈다. 공문에는 급식 운영방식과 급식 인력 배치기준을 담았다. 직영급식 운영 학교는 기본 급식 인력 조리사 1명, 조리원 2명을 일괄 배치하며, 급식 학생 수에 따라 조리원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운영위원회 심의와 조리종사원 대상 방학 기간 근로 동의를 전제로 시행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대해 광주교총은 방학 중 학생급식 추진 정책에 대해 교원을 비롯한 학교 현장 의견조회 및 수렴 없이 당장 여름방학부터 시행을 급하게 발표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방학 중 급식 제공 정책을 포함해추진 예정인 교육정책에 대해 학교 현장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복지적 관점에서 시행되는 정책들이 학교에 전가되면서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없는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정경희 의원 등 11인|7.6)=현행법은 교육감 당선자를 보좌하기 위해 시‧도교육청에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를 둘 수 있고, 교육감은 당선인이 추천하는 사람을 위원장‧부위원장 및 위원으로 임명‧위촉할 수 있다. 그러나 임명 및 위촉권자가 교육감으로 돼 있어 현직 교육감과 당선인 간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감 당선인 신분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해 발생하는 문제라는 지적이 있다. 또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자체장 인수위원회의 위원장‧부위원장 및 위원에게는 자격과 관련된 결격사유, 업무상 비밀 누설 금지 및 직권남용 금지 의무가 규정돼 있는 바,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에도 동일한 의무를 부과해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교육감 당선인이 교육감직의 인수를 위해 필요한 권한을 갖고, 임명 및 위촉권자를 교육감 당선인으로 변경하며 자격과 관련된 결격사유, 업무상 비밀 누설 금지 및 직권남용 금지 의무를 부과해 지자체장 인수위원회와 동일하게 관리하려는 것이다. ■기초학력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서동용 의원 등 10인|7.12)=현행법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고,
EBS미디어 인사 발령사항(2022. 7. 13.자) △EBS미디어(주)대표이사 박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