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외부 초청 현직연수, 이렇게 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교육전문 잡지의 필자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 것. 선생님들이 공감하는 주제, 필요한 주제, 원하는 강사를 초빙해 듣는다면 그 또한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한국교육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월간 '새교육' 2006년 1월호 특집에 필자로 참여한 적이 있다. 이미 독자들은 알고 있겠지만 "활기찬 교직문화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3개월간 현직교사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내용이 게재된 것이다. 그 덕분이었을까? 관내 중학교로부터 현직연수 초청 특강 부름을 받았다. 주제는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의 교직문화'. 제목을 처음 본 독자들은 아마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연수 주제로 어울리지 않기에 하는 말이다. 그러나 요즘 현직연수 특강의 흐름이 바뀌고 있는 것을 안다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교사가 지녀야 할 올바른 교직관'은 어째 고리타분하여 졸음이 앞서고…. 그래서 교직문화, 즉 인간관계를 다루어 본 것이다. 교사는 교감과 교장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가? 교감은 교장과 교사를 어떻게 보아야 하고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는가? 교장은 교감과 교사를 어떻게 보고 그들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가? 지금은 교
한국의 중2, 중3(15세) 학생들의 수학성적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2,3위 수준인 것으로 미 교육부가 1일 발표한 '2006 미국 교육실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중2 학생들의 경우 지난 2003년 조사에서 1995년보다 평균 성적이 8점(1천점 기준) 오르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중3 학생들의 경우 남학생의 성적이 여학생보다 23점 이상 높아 남녀간 큰 격차를 보였다. 미 교육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수학과학성취도평가협회(TIMSS)가 지난 2003년 OECD 회원국 등 전세계 45개국의 중2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 학생들의 수학성적은 589점(1천점 기준)으로 싱가포르(605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홍콩(586점, 3위), 대만 (585, 4위), 일본 (570점, 5위), 호주 (505점, 14위), 미국 (504점,15위), 이스라엘 (496점, 19위) 보다 높은 것이다. 특히 한국 학생들은 지난 1995년 조사에선 581점으로 일본과 성적이 같았으나 1999년 587점, 2003년 589점으로 8점 상승한 반면, 일본은 1999년 579점, 2003점 570점으로 11점이나
오늘 오후 한계레신문 1면 기사에 「평교사 ‘교장 공모제’ 내년 364개 학교서 시행」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고 나서 쓴웃음을 자아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 교원특위(교원정책개선 특별위원회)가 교장 자격증이 없는 평교사도 응모할 수 있는 ‘보직형 교장 공모제’를 추진한다고 하는데 이는 전교조가 주장하는 ‘교장선출 보직제’를 내거는 그들의 입장을 들어주는 체하면서 보직이라는 말을 앞세워 슬그머니 교장자격증이 없어도 한물간 퇴직공무원, 교수, 기업인 등 한자리 하고 싶은 사람들의 길을 터주기 위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장 공모에는 교장(교감)자격증이 없어도 일정 경력 요건을 갖춘 평교사가 응모할 수 있도록 했는데 그것도 평교사들의 직위상승 기대심리를 이용하여 겉으로 내거는 것이고 속으로는 외부인이 교장자격증이 없어도 교장 공모에 임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기 위한 고도의 속셈이 들어있는 것같아 착잡합니다. 만약 교장, 교감자격증이 없이 학운위가 학부모 동의를 얻어 교장을 세우고 그 교장이 부교장을 임명하려고 하려면 같은 논리로 이번 기회에 교사들도 교사자격증 필요 없이 4년 주기로 공모를 통해 학운위가 학부모 동의를 구해 임명하자
마지막 종례시간에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수련활동에 대한 내용은 부모님께 자세히 말씀드려 준비에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1학년 수련활동은 평소의 교장선생님 소망(?)대로 전학생이 지리산 정상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 학교 생긴 이래 처음으로 시도하는 행사입니다. 지리산 정상까지는 너무 험난하고 요즘 학생들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나 나약하게 자랐기에 불의의 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있을만한 문제점은 사전에 모두 점검하고 만약에 있을만한 모든 사고도 철저히 대비하여 한번 도전해 보기로 결론이 났습니다. 학생들은 개인별로도 많은 것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기본적인 물품 외에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손전등과 우의도 준비했습니다. 학생들이 장난삼아 가져오기도 주류 등을 소지 하였을 시는 엄벌을 각오해야 했습니다. 우리 학교 동아공고는 부산에 있기에 이날 지리산 정상까지 가려면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5월 29일 월요일 아침이 출발일입니다. 출발장소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지하철 역 바로 앞에서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어둠이 가시자 출발장소에 학생들이
내신 성적의 대입 반영 비율이 높아지면서 상당수의 고교생들이 중간 고사에 보름 이상의 시간을, 기말고사에 한달 이상의 긴 시간을 각각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가 전국의 고교 1,2학년생 9천29명을 대상으로 내신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고교생의 절반 가량이 중간고사 대비에 보름 이상, 기말고사 대비에 한달 이상을 각각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학기 중간고사 공부 기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보름 이상'이라고 답했고 1학기 기말고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5.2%가 '1개월 전부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교생들은 중간고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에 대해 수학(31.2%), 국어(21.9%), 영어(19.7%) 순으로 답했고 기말고사에서 집중 대비할 과목은 수학(47.2%), 영어(21.6%), 국어(15.4%) 순으로 조사됐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본부장은 "2008학년도 입시부터 내신반영 비율이 높아진다는 소식에 고교 1,2학년 학생들이 입시준비 하듯이 내신시험을 준비하는 분위기"라며 "6월말~7월초에 시작되는 기말고사 경쟁도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
최근들어 일본 각지에서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살해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아키타현에서 1학년 학생이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각 현단위교육위원회는 교육사무소와 지역 교육위원회를 통하여 모든 초중학교에 대하여 학생들의 등하교시 방범 체제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통학로의 안전 점검의 철저와 아동 자신들이 방범의식을 가지고 생활하도록 하는 각종 대책이 이루어지고 있다.이와 병행하여 지역의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에서도 전 지역에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방지 대책에 대한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사건 발생시 교육위원회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이의 미연 방지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지시하는 등 연계체제의 강화를 서두르고 있다. 이같은 사례로 나가사키시는 초등학교 교구를 중심으로한 아동 지킴이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해 6월에 발족하여 1년을 맞이하는 나가사키시의 「초등학교 교구 아이를 지키는 네트워크」의 대표자회는 2003년도에 나가사키 시내에서 일어난 중학생에 의한 남아 유괴 살해 사건의 교훈을 살리기 위해, 7월을 순찰 강조의 달로 정하였으며 사건 발생일의 7월1일을
일본 교과서 출판시장의 영업이 완전자유화돼 대형출판사에 유리한 환경으로 바뀌었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출판사가 교과서 채택을 위해 교육위원회 관계자를 상대로 금전과 물품을 건네거나 접촉하는 등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했던 독점금지법상의 '특수지정' 규정을 폐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9월1일 관보에 고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관습적인 상거래 범위 안에서 교과서 출판업자도 명절에 교과서위원회 관계자에게 선물을 건네거나 교과서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다. 설명회 개최나 견본 제공 등이 자유화됨으로써 교과서 출판 시장은 대형 업자에게 극히 유리하게 바뀔 전망이다. 지난해 중학교 교과서 채택시 왜곡된 과거사를 기술했다고 비판을 받았던 후소샤(扶桑社)판의 경우 채택을 앞두고 서점에서 조기 시판,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후소샤와 같은 대형 출판사들은 이처럼 물량공세로 나설 경우 채택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전북도교육청은 2일 대학생 예비교사가 농촌지역 청소년의 공부를 도와주는 방과후 학교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5일 전북대학교 등 도내 대학 7곳과 방과후 학교운영 지원에 대한 협약을 하고 사범대와 교육대 등에 다니는 예비교사를 농촌 지역 학교에 도우미로 보낼 계획이다. 참가 대학생은 교육현장에서 수업지도 등을 미리 실습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봉사활동으로 점수도 인정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경우 방과후 학교 강사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대학생 예비교사를 활용, 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례적으로 터지는 보도기사지만 얼마전 KBS방송에 정말 낯뜨겁게 만드는 뉴스가 나왔다. 다른 지역도 아닌 필자가 사는 대전지역의 공무원들이 ‘고질병’인 야간 시간외 근무 수당을 타기 위해 퇴근후 밤늦게 직장에 다시 나와, 퇴근시간을 입력하고 가는 현장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정확한 출퇴근 관리를 위해 설치한 지문인식기와 ID카드가 악용되고 있었다. 대표적인 공공기관인 시청, 도청, 경찰청을 몰래 촬영해 현장에서 당사자들을 인터뷰도 한 모양이다. 술 한잔 하고 나서 카드 작성하러 온 사람, 가족을 동반하고 작성하러 온 사람, 운동을 하고 왔는지 운동복 차림으로 온 사람 등 정말 가관이었다. 같은 공무원인 나로서도 정말 얼굴이 화끈 달아 올랐다. 그러한 짓을 하는 이유는 물론 수당때문이다. 공무원의 경우 한달 꼬박 야근 시간 67시간 이내를 달면 한달에 최고 33만원까지 눈먼 돈을 받아 챙길수 있으니 여기에 혹하여 公僕이라는 신분을 철저히 망각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비단 대전지역 공무원만 그런것이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하더라도 그 어떤 변명으로도 이는 용서받지 못할 범죄이다. 이것은 공금횡령이요, 성실의무 위반이며, 상사에게 거짓 보고를 한 위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을 위한 창의성 교육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족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답니다. 그 일환의 하나로 유월엔 '책 나눔전'을 기획할 생각입니다. 책 나눔전이란, 본인이 읽은 책을 남들이 읽은 책과 서로 교환해서 읽는 행사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각 가정에 있는 읽은 책들을 학교 도서관에 기증 한 뒤 쿠폰을 받아갑니다. 그랬다가 나중에 그 쿠폰을 가지고 와 자기가 읽고 싶었던 책과 교환해 가는 방식이죠. 이렇게 하면 새로 책을 사지 않고도 한 사람이 여러 종류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또 학생들은 자신이 애장해오던 책을 내놓으면서 새로 주인이 될 사람에게 편지를 써서 자신의 책에 끼워 놓습니다. 이런 행위를 통해 학생들은 책에 대한 애정과 애착을 가질 수도 있고 아무튼 여러 가지로 참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