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수시 2학기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수시 2학기 모집인원은 전체 정원의 44.4%로 규모가 큰 만큼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 2학기 모집요강은 대학마다 다양하고 복잡하며 동일한 대학이라 하더라도 전형 유형이 다를 수 있다. 대학별고사 등 전형일자가 다르면 복수지원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시 2학기에 지원할 때는 각 대학의 요강을 잘 따져보고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대학 입시전문기관인 대성학원은 수시 2학기에 지원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 원서접수 마감일자 = 수시 2학기 원서접수 마감은 이달중 주로 이뤄지는데 일부 대학의 경우에는 10∼11월 접수를 마감한다. 국민대는 9월11일, 부산대와 고려대, 단국대, 연세대 등은 9월12일, 서울대와 경희대 등은 9월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같은 대학이라 하더라도 전형 유형에 따라 원서접수 마감일이 다른 경우도 있다. 이화여대의 경우 고교추천전형 등은 9월12일, 고교 수학능력 우수자 전형은 11월23일 각각 접수를 마감한다. 서울대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원서접수를 한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교원평가 시범실시 학교 교원의 93.8%는 ‘시범 운영 기간을 충분히 연장해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교원평가를 연내 법제화하려는 교육부의 방침과 배치되는 것으로, 교총도 ‘교원평가 연내 법제화에 반대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총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교원평가 시범 실시 67개 학교 교원 756명을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전화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최대 허용 오차는 ±2.6%. ‘교원평가 시범 실시 기간의 적정성’에 관해 93.8%의 교원들이 ‘더욱 충분한 시범 운영 기간이 필요하다’고 답변해, ‘충분하므로 바로 확대 시행하자’(5.3%)와 ‘모른다’(0.9%)는 의견을 압도했다. ‘시범 운영 기간 연장’에 대한 의견은 평교사(94.6%)가 교장, 교감(85.7%)보다 강했다. 학부모가 평가하는 ‘수업 만족도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39.7%의 교원들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응답했고 ‘공정하다’는 비율은 17.6%였다. 반면 학생의 ‘수업 만족도 평가 결과의 공정성’에 관해서는 ‘공정하다’(28.6%)는 의견이 ‘공정하지 못하다’(25.9%
강원지역 일부 학교에서 유행성 눈병에 걸린 학생이 계속 증가해 문제가 되고 있다. 7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5일까지 초.중.고 31개 학교에서 모두 326명의 학생이 유행성 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등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06명은 최근 눈병이 완치됐으나 나머지 220명은 완치되지 않아 통원 치료를 받거나 등교를 하지 않고 집에서 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각 학교는 눈병에 감염된 학생들을 일시 등교 중지 조치나 도서관 등 별도 교실에 격리시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삼척의 한 중학교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37명의 학생들이 눈병에 걸려 일시 등교 중지 조치를 취하고 집에서 치료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은 최근 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손을 자주 씻는 등 학생들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감염학생과 접촉을 차단하도록 하는 유행성 눈병 예방 조치를 각급 학교에 시달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눈병에 걸린 학생은 등교를 피하고 공동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 유행성 눈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제는 모처럼 창문을 닫고 잤다. 정말 얼마만인 지 모르겠다. 이처럼 날씨가 선선해지자 아이들의 식욕도 덩달아 왕성해지는 모양이다. 서둘러 점심 식사를 끝내고 구경 삼아 학생식당을 둘러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은 식판에 아예 코를 박고 먹는데만 열중이다. 3교시부터 배가 고프다는 아이들이었으니 오죽이나 맛있을까. 식당 아주머니들이 정성스레 만들어주신 음식을 게걸스레 먹는 아이들을 바라보자니 절로 흐뭇한 기분이 든다. 마른 논에 물 들어가는 것과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것이 제일 보기 좋은 장면이라더니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그래서 교사를 반부모라 칭하는 말도 생겼을 것이다. 그러나 맛있게 먹는 것은 좋은데 행여 비만이나 성인병이 올까 걱정된다. 얘들아, 먹는 것도 좋지만 가끔 식욕 조절과 운동도 하며 건강을 챙기렴~ 알았지?
오늘은 전형적인 가을날씨입니다. 아침 출근길 하늘은 티 하나 없는 깨끗함 그대로였습니다. 선들선들 불어오는 깨끗한 가을바람을 어디 가두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던가요? 이런 날이 우리가 바라고 고대하던 때 아닙니까? 매사에는 때가 있습니다. 자연도 때가 있습니다. 봄의 때가 있습니다. 여름의 때가 있습니다. 가을의 때가 있습니다. 겨울의 때가 있습니다. 일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땀을 흘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쉬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자야 할 때가 있습니다. 공부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놀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씨를 뿌릴 때가 있습니다. 수확을 거둘 때가 있습니다. 힘들 때도 있습니다. 편할 때도 있습니다. 웃을 때가 있습니다. 울 때도 있습니다. 기쁠 때도 있습니다. 슬플 때도 있습니다. 특히 교육에서는 때가 아주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선생님들에게는 가르쳐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공부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를 잘 선용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지만 이때를 놓치게 되면 망치게 됩니다. 공부해야 할 학생들이 공부할 때를 놓치면 어떻게 됩니까? 가정 형편이 어려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공부 때를 놓친 학
올해 여름은 어느 해보다 심한 무더위가 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들었다. 아마 사람들 중 유독이나 올해 여름을 힘겹게 보낸 것은 전국의 교사와 학생들이지 않을까. 최근 인터넷에 핫이슈로 체벌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교사의 과잉 체벌. 이것으로 올해 여름의 무더위로 높아진 불쾌지수가 끝없이 올라갔다.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에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는 체벌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것을 포함한 학생인권 보호 방안을 하반기 최우선과제로 정해 이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지난달 18일에 밝혔다. 그렇다고 현재까지 체벌이 전적으로 허용된 것이 아니다. 대법원은 지난 2004년 6월에 학생체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교육상 불가피한 경우에만 한하여 부분적으로 체벌을 허용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교육부가 체벌을 전면적으로 금지하여 법제화하여 시행한다고 밝혀 사회 각 계층에서 논쟁이 뜨겁다. 학생들의 인권을 지켜야 한다며 찬성하는 입장과 교사의 자율성 침해와 체벌금지 법제화시 교사가 학생 방임을 할 수 있다며 반대하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에 따라 체벌금지 법제화에 대해 일선에 있는 교사들의 의견과 본교(진주교대) 학생들의 의견을
지난 10월에 진주교대와 중국 청도대학 사범대학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올해부터 학생대표단을 통해 양 대학의 문화교류를 실시하게 되었다. 청도대학 사범대학의 단기문화교류단이 7월 2일부터 9일까지 진주교대를 방문하였고, 이어 진주교대의 교류단(권태욱 교수의 인솔하에 김인숙 계장과 각 과 대표학생 12명의 학생들)이 7월 11읿터 17일까지 청도대학을 방문하였다. 진주교대의 방문에 앞서 이루어진 중국 청도대학의 교류단의 방문에 진주교대측에서는 초등학교 견학과 한국의 전통 및 우수한 기술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교류단은 진주시내,외 초등학교들을 방문하여 한국초등교육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교사들과 짧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동의 쌍계사, 거제도의 외도 및 해금강 유람, 고성의 공룡유적 및 박물관 견학 등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대우 조선소, 광양제철소등을 견학하였다. 단기문화교류단의 중국 청도대학 방문일정은 진주교대의 프로그램과 흡사하게 진행되었다. 중국의 초등학교 견학, 라오산, 태산등의 명산 관광, 곡부일대(공자가 태어난 곳)와 중국 내에서 유명한 전자회사인 하이어와 맥주회사를 견학하였다. 이번 중국 청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교노)은 7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인적자원부는 일선 학교 교무실에 행정직 직원을 배치하는 '학교 교무행정지원인력 시범배치계획'을 즉각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행정직 직원을 교무실에 배치해 교원의 업무를 돕게 하려는 교육부의 계획은 인력 낭비"라며 "이 같은 계획을 무리해 추진하면 교원 업무와 행정직 직원 간 업무에 대한 논란과 갈등만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교육부는 교무행정지원인력을 교원평가 시범 실시 학교에만 배치하고 있다"며 "이는 행정직 직원에게 교원평가 업무를 전담시켜 교원사회 구조조정을 앞당기려는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경교노는 이어 "교육부는 '교무행정인력'에 대한 정확한 정의도 없이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전교조, 공무원노조 등 이해당사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느 날 아침, 교실 진입로 계단에서 힘차게 비질을 하는 우리 반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왜 너 혼자만 이렇게 열심히 하니? 원래 둘이잖아? “○○이가 아프다고 안 나왔어요.” “아니, 그러면 아무라도 데리고 나와 함께 하면 되잖아.” “…….” 그 날은 기말고사 기간이었다. 그 아이는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먼지 속에서 비질을 계속하고 있었고, 먼지의 반은 콧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예전에 그 아이가 교실당번을 했을 때도 주전자에 시원한 물을 가득가득 담아 친구들의 갈증을 풀어주곤 했던 유쾌한 기억이 떠올랐다. 잔뜩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사실 학교 현장이 참 많이 변했다. 주번제도가 슬슬 자취를 감추더니 교실 청소까지도 용역을 주어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는 학교가 늘고 있다는 서글픈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아이들은 손쉽게 여기저기에 이것저것 마구 버리지만, 정작 줍고 치우는 습관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한번은 학급 종례시간에 “얘들아, 발밑에 휴지를 모두 주워라. 자기가 버린 것은 자기가 깔끔하게 정리해야지, 그렇지?”하고 말했다. 그런데 바닥의 휴지를 멀뚱멀뚱 바라보고는 좀처럼 움직이지도
교육위원 선거가 지난 7월 31일 치러졌다. 교육자치제도란 대 명제를 표방하고 교육위원회가 운영되어온 기간도 이미 16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도 지나치리만큼 이번 교육위원 선거에 적잖은 문제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우리의 미래를 보다 알차게 열어가자는 뜻에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우선 교육위원 선거보다 두 달 앞서 치러진 지방자치제의 기초 및 광역의원 선거와 비교해보자. 당장 후보자등록 때 기탁금 액수가 기초의원은 200만원이고 광역의원이 300만원인데 교육위원은 600만원이다. 도대체 어떤 기준에 의한 것인지 전혀 이해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등록 전후 허용되는 선거운동기간은 물론 선거운동방법의 규제 역시 형평성을 잃고 있다. 교육위원후보는 소견발표와 홍보물배포만이 자기를 알릴 수 있다. 정치권 후보들에게는 소형전단 제작 배포도 허용된다. 교육위원들에게는 그마저 금지로 되어있다. 물론 방문이나 전화까지도 금기로 되어있다. 홍보물 제작에 대해서도 정치권과 너무 형평성을 잃고 있다. 기초의원이나 도 광역의원의 경우는 홍보물제작에 따른 제작 기간이 며칠 더 여유로울뿐더러 제작비도 선거 후 지방세비에서 보전해 주고 있다고 한다. 정치권의 선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