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학부모 독서토론회가 오늘 우리 학교에서 열렸다. 다양한 독서를 통하여 학부모님들의 지적 성장을 돕는 한편, 토론을 통해서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친목과 정서적 안정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드리자는 취지로 우리 도서관에서 기획한 행사입니다. 오늘 토론회에는 총 열두 분의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여 김혜자 님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가지고 두 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답니다. 어머님들은 처음엔 어색함 때문에 말문을 잘 안 여시다가 시간이 흘러 점차 긴장감이 누그러지자 앞다투어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가슴속에만 꼭꼭 담아두었던 하고 싶었던 말들을 오늘 다 쏟아 붓는 듯 했습니다. 두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아주 재미있게 진행되었습니다. 토론회가 끝날 무렵에 들은 어느 어머님의 말씀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주부들의 행복한 시간은 바로 오늘 같은 시간입니다. 서로 처지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수다를 떨고 생각을 공유하는 이런 시간이야말로 우리 주부들에겐 가장 행복한 시간이랍니다." 우리 서령고 학부모독서회는 늘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자녀가 우리 학교에 다니는 학부모님이
학기초가 되면 곧잘 ○○○국회의원 요구 자료라면서 공문이 수시로 날아든다. 때론 공문처리에 하루 일과를 모두 빼앗길 정도로 많은 양의 공문이 전달되기에 시간에 맞추어 보내기에 급급한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다. 특히 학기초에 이런 상황은 심각할 정도의 업무 부담으로 다가온다. 뿐만 아니라, 명색이 국회의원 요구 자료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늦으면 일선 단위의 교육청에서 부랴부랴 전화를 해 대며 독촉하기 일쑤이다. 그래서 교사들은 국회의원 요구자료 관련 자료라면 다른 무엇보다 먼저 챙겨 보아야하는 경우가 많다. 이걸 국회의원들이 다 보기가 할까? 교원들의 잡무중의 하나인 공문처리는 특히 학기초가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아이들의 신상파악에서 수업 분위기 조성 등에 힘을 쏟아야 할 학기초에 이런 공문처리에 정신을 쏟다보면 곧잘 아이들의 지도에 신경을 덜 쏟을 수밖에 없다. “○○ 선생님, 국회의원 요구자료 내일까지 보고해 주세요.” “예, 알겠습니다. 근데, 교감선생님 무슨 국회의원 요구 자료가 하루가 멀다 하고 옵니까.” “저라고 알겠어요. 국회의원들이 우리 선생님들이 학교현장에서 잘 하고 있는지 챙기는 것 아니겠어요.” 아침부터 접수된 공문을 넘기면서 교감
6일 개방형자율학교 시범운영을 놓고 열린 국회 교육위-교육부 간 당정협의에서 여당 의원들이 시범운영 연기까지 주문하며 교육부를 다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에서 의원들은 “공영형 혁신학교가 교육부에서 개방형자율학교로 개작되면서 원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시일에 쫓겨 졸속 추진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의원들은 “설립과 경영의 분리, 교장 공모와 교사 초빙, 교과과정의 자율 보장 등 학교체제가 완전히 달라져야 하는데 이걸 지금 준비해서 내년부터 출범시킨다는 게 가능하냐”며 “특히 창의성 신장 등 대안교육 차원의 교과과정을 상당 수준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이에 대한 효과적인 교수학습법을 연구하고 습득하려면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교사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희망 교사들의 열정에만 기대 4박 5일 연수로만 그친 교육부의 조치는 학생들을 상대로 실험을 하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또 “교육부의 시범운영 안은 결국 지자체에 상당액의 돈을 내라는 것인데 정치인인 그들이 돈을 내 놀 때는 그만한 가시적 성과를 요구할테고 결국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는 입시위주 학교가 될 것”이라며 “국비 운영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이런 상황에서
1. 출제의 기본 방향 외국어(영어) 영역 시험의 목표는 대학 수학에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과 제7차 고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교육목표 및 내용의 습득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네 영역에서 실생활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데에 기본이 되는 어휘 및 문법적 판단력, 사실적 이해력, 추론적 이해력 및 적용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하였으며 영어 사용의 유창성 및 정확성을 동시에 강조하였다. 2. 출제범위 출제범위는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출제하며, 특정한 과목이나 교과서를 상정하지 않았다. 어휘의 수준은 심화·선택과목의 지문에서 빈도수가 높은 어휘를 중심으로 출제하였다. 3. 문항 유형 총 50문항 중 듣기 및 말하기 문항이 17문항이고 독해 및 작문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33문항이다. 듣기 문항은 대화나 담화 내용의 사실적, 추론적 혹은 종합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며, 말하기 문항은 대화나 담화를 듣고 상황에 적절한 응답을 고르는 유형으로, 간접적으로 영어 표현능력을 측정한다. 읽기 문항에는 지칭어가 가리키는 내용 추론하기, 어법에 맞는 표현 찾기, 빈 칸에 들어갈 단어·구·절 등을 추론하기, 지문의
학생의 뺨을 때려 고막을 파열시킨 교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고충정 수석부장판사)는 6일 자신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제자의 뺨을 때린 혐의(중상해)로 불구속 기소된 제주도 서귀포시 D 초등학교 교사 김모(31)씨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의 진술과 김씨가 피해자를 문병했을 때의 정황에 대한 다른 증인들의 진술 등을 고려할 때 김씨가 피해자를 때린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로 인해 피해자가 입은 상해가 중함에도 불구하고 김씨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피해자를 때린 사실 자체를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엄히 처벌함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어 "다만 김씨가 불손한 행동을 보인 피해자를 훈계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한 점, 초범인 점, 그동안 선생님으로 성실히 근무한 점과 판결이 확정될 경우 김씨가 입을 손해를 되돌리기가 힘든 점을 고려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10월1일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던 중 자신에게 대든 강모(12)군을 교실 밖으로 불러내 손바닥으로 왼쪽 뺨을 3차례 때려 고막을 파열시킨 혐의로
일본에서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오이타현의 벳푸 만을 바라보는 언덕에 리츠메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APU)이 위치하고 있다. 이 대학은 벳푸시에서 부지 제공을 받는 등 현지 지원 아래 2000년에 개교한 학교로 학생수 4,777명 중 유학생이 1,929명으로 거의 4할을 차지한다. 이 가운데 한국 유학생만도 600 여명에 이르고 있다. 교직원은 반이 외국인으로 수업의 절반은 영어로 진행되어 유학생은 언어면에서 걱정 없이 일본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APU 대학의 당초 구상이「학생의 반을 해외로부터 모은다」라고 내세워 교육 관계자들 사이에 실패할 것이 뻔하다라는 예상이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현지 지역이 열심히 대학을 유치해도 지방대학에는 학생이 모이지 않고, 취업이 막히는 예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 이다. 그 사례로 야마구치현이나 하기시로부터 각 20억엔의 조성금을 받아 1999년에 개학 한 하기 국제대학은 개교 처음부터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중국으로부터의 유학생 보충을 도모했지만, 학생들이 기피하거나 불법 취업이 차례 차례로 표면화되면서 약 37억엔의 부채를 안아 2005년에 토쿄 지방 법원에 민사 재생법 적용을 신청했다. 자방자치단체
교육문제에 대한 궁금증은 앞으로 교육인적자원부 홈페이지 (http://www.moe.go.kr) 질의회신란을 이용 하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6일 교육 민원 질의 회신 사례집을 발간 배포하고 그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려 누구나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전학', 체험학습', '유학', '특례입학', 등 검색어만 넣으면 그동안 제기됐던 관련 민원과 회신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사례집에는 최근 2년 간 접수된 인터넷 민원 5만1천여건과 1천500여건의 질의 회신 사례가 실려 있다. 교육관련 민원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교원자격 및 임용(19.6%), 교원의 급여나 휴가 등 복무여건(7.8%), 대입 관련(2.5%), 유아교육비 지원(1.9%) 순이었다.
교원, 군인, 경찰 등 특수직 연금 대상자 150만 명을 대표하는 8개 전․현직 단체가 5일 광화문 세실레스토랑에서 ‘공무원 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정부가 연금 개악을 강행할 경우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공대위에 참여한 8개 전․현직 단체는 교총, 한교조,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일반공무원단체,전국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체신노동복지회, 지방행정동우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등이다. 공대위는 “정부는 그동안 공무원 연금을 부실하게 운영해 막대한 재정 손실을 초래했음에도 반성은커녕 국가에 충성해 온 공직자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며 “연금 개악 공작의 산실 공무원 연금 제도 발전위원회를 즉각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를 통해 내달까지 시안을 마련한 뒤 연말께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대위는 “공무원 연금 부담률에 대한 정부 비율이 독일, 대만 100%, 미국 34.2%, 프랑스 28.5%, 일본 25.6%라며, 8.5%인 우리 정부의 부담률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일 것”을 요구했다. 공대위는 또 “퇴직금과 박봉에 대한 보상 성격을 갖는 공무원 연금을 국민 연금과 단순 비교함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1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자 마지막인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각 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각 영역의 출제방향과 문항 수, 시간 안배 방식 등이 오는 11월 16일에 치러지는 실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학생들은 아침부터 바짝 긴장한 채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시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모의평가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들도 모두 참가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특히 9월 8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수시 2학기 모집에 지원할 지와 자신이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이 어느 대학인지 보다 확실하게 알 수 있어 더욱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번 마지막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인원은 1교시 언어영역 기준으로 60만 5,098명으로 작년보다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1교시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사설모의평가보다 문제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느낌이어서 당황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1. 출제의 기본 방향 언어 영역의 출제는 ‘고등학교 과정의 학업을 통해 성취한 언어 능력’과 ‘대학 과정의 학업에 필요한 언어 능력’을 평가하는 데 기본 방향을 두었다. 또한,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제7차 교육과정의 목표와 내용 영역을 반영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출제된 언어 영역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구체적인 출제 원칙은 다음과 같다. 듣기, 쓰기, 읽기 영역에서 이해와 표현 능력을 고루 평가한다. 어휘·어법, 사실적 사고, 추론적 사고,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를 고루 평가 한다. 인문·사회, 과학·기술, 문학·예술, 생활·언어 등 여러 분야에서 내용, 형식, 표현 면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지문을 활용한다. 학생들의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통합형 문항을 개발한다. 언어 이해와 표현에 필요한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고루 평가한다. 다변화하는 언어 환경과 수험생의 언어 경험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함으로써 시험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2. 출제 범위 언어 영역의 출제는 폭넓고 다양한 언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한다는 원칙에 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