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삼락회는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제 19대 회장으로 김하준 현 상임부회장을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재향군인회와 같은 튼튼한 퇴직교육자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서울북부교육구청장, 중앙교육연수원장, 국립교육평가원장, 교원공제회 이사장, 여수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한국교육삼락회는 일부 교직단체의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하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충북도교육청이 100대 주요 사업에 향후 5년간 약 1조6000여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금년부터 2010년까지 충북교육시책 구현을 위한 100대 주요사업에 총 1조5989여억원을 투자하는 중기 충북교육재정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학교급식비 및 학교통학버스 지원, 농촌 1군 1우수고 지원 등 교육환경조성을을 위한 24개 사업에 7549억9500만원이, 사립학교 재정결함 보조지원 등 교육신뢰 풍토정착을 위한 14개 사업에 6014억 8100만원이 각각 투자된다. 이외에 방과후 학교운영사업 등 수월성을 추구하는 조화로운 학력 제고를 위한 15개 사업에 655억9500만원, 발명교실 운영 등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교실문화 실현을 위한 27개사업에 1517억 1100만원이 투자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우선 올해 2768억9200만원을 투자하고 내년도에 3272만7900만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사이에 불고 있는 '특목고 열풍'이 예사롭지 않다. 26일 마감한 2007학년도 서울지역 외국어고와 과학고 일반전형 원서접수에 생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은 일단 학생과 학부모들이 2008학년도 이후 대입제도가 특목고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경쟁률 얼마나 높아졌나 = 26일 오후 6시 마감될 대원외고와 명덕외고, 한영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등 외고 6곳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오후 3시 현재 4.81대 1로 2006학년도의 최종 경쟁률(4.43대 1)을 이미 넘어섰다. 이에 앞서 17일 끝난 6개 외고의 2007학년도 특별전형 평균 경쟁률은 8.38대 1(836명 모집에 7천160명 지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6학년도의 특별전형 경쟁률 6.07대 1을 크게 웃돌 뿐 아니라 2003학년도 경쟁률(6.06대 1)도 넘어선 것이다. 24일 마감된 서울지역 과학고 2곳의 특별전형 경쟁률도 작년보다 상승했다. 2007학년도 서울과학고의 특별전형 경쟁률은 2.31대 1로 전년의 1.89대 1보다 높아졌다. 50명을 뽑는 올림피아드 전형에는 135명이 몰리면서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교장 추천 전형
서울대는 26일 '서울대가 빈곤층 자녀를 위한 특별전형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 해명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검토할 계획이 없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도입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해명자료에서 "이 내용은 서울대의 지역균형선발제도 확대와 서울대의 사회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건설적인 제안 중 하나일 뿐"이라며 공식 검토 계획이 없고 도입할 계획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대 학생처는 "교육 기회가 대물림되는 현상을 치유하기 위해 빈곤층 학생을 위한 별도의 선발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놓고 학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아이디어 제안 수준에 불과한 이 논의가 언론에 보도됨으로써 공식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혼선이 빚어졌다"며 "도입할 계획이 없다는 것이 학교의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4일 ‘유럽과 미국의 인권교육 실천과 한국 인권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인권교육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세계적인 인권교육 전문가 휴 스타키(Hugh Starkey) 영국 런던대 교수는 “인권교육은 교사의 권위를 떨어뜨리자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를 더 존중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키 교수에 따르면 유럽이사회는 1985년 ‘학교 인권수업 및 학습에 대한 각료위원회 권고안’을 채택했다. 이 권고안은 갈등의 비폭력적 해결, 타인 존중 등의 개념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습득될 수 있으며 철학적·정치적·법률적 개념은 중등학교, 특히 역사, 지리, 사회, 도덕, 문학, 경제학을 통해 제공돼야 한다고 적고 있다. 권고안은 또 “인권에는 불가피하게 정치 영역이 포함된다”면서 “따라서 교사는 항상 국제협약을 준거로 삼아 학생들에게 자신의 개인적 신념을 주입시키거나 학생들을 이데올로기적 투쟁에 휘말리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국에서는 평가팀이 각 학교에서 장기간 관찰과 면접을 통해 학교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키 교수는 “최근 2년간 학교 평가팀이 교사뿐 아니라 학생들도 의무적으로 인터뷰하고 있다”면서 “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사 인물 이야기=단군부터 이승만까지 중·고교 교과서에서 선별한 중요 인물 100여명을 시대순으로 정리했다. 생애와 업적, 평가 부분으로 나누어 해당 인물과 그를 둘러싼 시대상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위인뿐 아니라 간신, 친일파 등도 포함시켰다. ‘한국사 속 두 사람’이라는 코너를 통해 두 명씩 짝지어 비교 분석도 실었다. 윤희진|책과함께 ▶플루타르크의 영웅들을 만나다=우리에게 잘 알려진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그리스의 학자 플루타르크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입법가와 정치가, 군인 등 50인의 업적을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이 영웅들 중에서 그리스 역사의 주역이 된 테세우스, 리쿠르고스, 솔론, 페리클레스 등 4명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실감나게 읽을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임명현 외|놀자북 ▶생각이 자라나는 이야기=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는 어린이용 철학서. 행복, 봉사, 아름다움, 끈기와 인내 등 가치관과 관련된 개념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해준다. 각각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을 위주로 전개되며, 각 장마다 실린 질문과 생각거리를 통해 철학적 의미를 되짚고 대화의 장을 마련해보도록 했다. 폴 클레그
일선 고교의 '파행 수업' 실태가 드러나면서 일본 열도가 떠들썩하다. 문부과학성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다수의 고교가 입시대비를 이유로 입시에 포함되지 않은 '세계사' 등 필수 과목을 가르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지금까지 총 18개 광역지자체, 98개 고교에서 이러한 실태가 확인됐고 전했다. 이와테현의 한 고교는 이수과목의 부족을 숨기기 위해 아예 허위서류를 만들어 현 교육위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오모리현의 한 고교도 현재 3학년생들이 2학년 때 필수 2과목 중 1과목 밖에 이수하지 않았지만 모두 이수한 것으로 성적표를 처리했다. 또 현 교육위에도 모두 이수한 것으로 보고했다. 대부분의 고교측은 "대학 입시에 포함된 과목에 집중하기 위해 불가피했다"고 토로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파행 수업' 실태가 드러난 뒤 이번 사태로 학생들의 졸업에 지장이 빚어지는 등 불이익을 받을 지 전전긍긍하고 있다. 문부과학성은 광역지자체 교육위에 실태조사 후 27일까지 보고토록 지시해 두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파행 수업'이 전국적 현상으로 드러남에 따라 제재 수위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허위 서
국사편찬위원회는 26일 대강당에서 '역사교육발전 종합방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아침부터 하루 종일 학부모들이 기죽은 모습으로 분주하게 교무실을 드나들고, 오후에는 비행 학생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학생선도위원회’가 열렸다. 폭력 1건, 절도 2건 등 모두 3건에 연루된 6명의 학생이 대상이다. 학생이 1천 500명이나 되다보니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실제로 최근 국회 교육위의 충청북도교육청의 국감에서 작년도 대비 학생징계건을 조사한 결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징계 사유 가운데 절도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으며 무단결석, 흡연과 음주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경찰청의 분석에 따르면 강도 사건용의자의 태반이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연령층이라고 한다. 이상성격 형성, 비정상적인 이성교제, 문란한 성생활, 폭력, 무절제한 생활, 학교 탈선자 및 학생비행의 문제 등 그 유형도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들의 범죄도 목적은 대부분 금품이지만 강도, 강간, 폭력, 상해 등 포악한 폭력범죄를 동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로 충격적이다. 한국청소년개발원(http://www.youthnet.re.kr)이 내놓은 자료는 더 심각하다. 우리나라에 현재 방치될 경우 심각한 성장상 위기에 직
교육부는 교원단체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20%의 차등 성과급지급을 강행했다. 5년 전과 다른 것은 여론 또는 사회분위기이다. 바꿔 말하면 20%의 차등 지급은 기정사실이고, 그것이 곧 대세라는 것이다. 나는 ‘쪽팔리게도’ 다시 C등급 교사가 되었다. ‘다시’라고 말한 것은 2001년 첫 성과급지급 때도 C등급이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5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무런 발전이 없었던 셈이다. 무려 5년간이나 전혀 나아진 게 없는데도 퇴출되지 않았으니 천행으로 여겨야 할까? 이번 C등급 교사가 받는 성과급은 A등급과 6만원 가량이 차이날 뿐이다. 돈 액수는 고작 6만원일 뿐인데 마음이나 기분으로 치면 6천 만원이라 할 정도로 충격이 크다. 원래 C등급이라면 1년 동안 아무 한 일도 없이 월급만 받아먹었다는 말이 아닌가? 그러나 나는 그야말로 눈썹이 휘날리게 일하고 있는 교사이다. 어문학부장을 맡았을 뿐 아니라 국어교사들이 꺼려하는 온갖 일을 하고 있다. 먼저 문예지도이다. 학생들을 지도·인솔하여 대학교주최 백일장 등 이런저런 대회에 나가 여러 명이 상을 받게 했다. 다음은 학교신문 및 교지제작 일을 하고 있다. 학교신문은 계간발행이라 1년 내내 바쁘게 매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