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내신성적의 변별력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고교용 '정기고사 출제 길잡이' 책자를 제작, 25일부터 서울지역 전체 고교에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작년에 평가개선 장학자료집과 고교 1학년 국민공통 기본교과의 서술ㆍ논술형 예시문항 자료집을, 올해초에는 고교 심화선택과목의 서술ㆍ논술형 평가 예시문항 자료집을 각각 보급한 바 있다. 총 270여쪽 분량의 '정기고사 출제 길잡이' 제1부는 총론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좋은 문항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고 문항을 출제하는 일반적인 과정을 소개한다. 특히 정기고사 출제 과정 가운데 출제계획과 문항 작성방법, 문항 검토, 문항 취사선택 및 편집, 평가결과 활용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제2부에서는 국어와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기술ㆍ가정 등 6개 교과목에 걸쳐 각 교과별로 출제 절차와 문항 개발 방법을 수록했다. 잘못 출제된 문항 유형을 제시한 후 해당 문항에 대한 검토의견을 달고 제대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는 문항으로 수정해놓았다. 이를테면 생물 교과에서 "식물에서 진행되는 호흡과 광합성의 차이점은?"이라는 문항에 대해 구체적인 답이 나올 수 있도록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식물에
일본 학교에서 평교사로 복귀하고 싶다는 교장.교감이 늘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4일 전했다.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전국 공립 초.중.고교에서 지난해 평교사 복귀를 희망한 사례가 71명으로 집계됐다. 복귀 제도가 2001년에 시작돼 그 해 26명이 신청한 이래 3배 가까이 증가한 것. 71명 가운데 62명이 현직 교감으로 파악됐다.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가 34명(48%)으로 가장 많았고 '직무상의 문제' 16명(23%), '가사 문제' 5명(7%) 등 순서로 나타났다. 교장이나 교감 등 관리직이 되면 학부모나 지역주민을 만나고 교육위원회를 상대해야 하는 등 교사 때와는 업무가 완전히 바뀐다. 이것이 정신적 스트레스가 되거나 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타규슈시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교감의 업무가 많아 늦게까지 잔업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도쿄도 교직원 조합측은 "교장과 교감이 명예직이었던 시절은 끝났으며 지금은 경영능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서울 소재 주요 사립대가 최근 학생부와 논술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8학년도 입시 세부안을 확정했다. 대입전문기관인 김영일 교육컨설팅이 정리한 2008 대입 주요 내용과 대비전략을 문답형식으로 알아본다. -- 2008학년도부터 대학별 고사가 중요해진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가. ▲ 두 가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우선 대학별 고사에 대한 비중이 높아진다고 해서 앞으로 가장 중요한 전형 자료가 된다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가장 중요한 전형 자료였던 수능시험의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내신과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는 뜻이다. 또한 통합 논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현재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18곳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들 대학(정원 약 7만명, 전체 정원의 18% 정도)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논술이나 심층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 외 대학에 지원할 학생들은 논술에 대한 부담감은 가질 필요가 없다. -- 2008년 대입 제도는 어떻게 달라지나. ▲ 내신과 대학별 고사로 모집인원을 선발하고 수능은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된다. 정시모집은 모집인원이 감소하고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강화된다. 학생부와 수능성적은
"이보다 더 개방되고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비권위적인 회의는 없을 것이다" 바로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약칭 경자협) 월례회의 운영방식을 두고 하는 말이다. 경자협(회장 이중섭)은 9월 23일(토) 13:30 청명고등학교 회의실에서 회장단, 교장단, 교감단, 지도교사단, 학부모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9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봉사활동 시범학교 운영 지원, 경기교육 자원봉사 포럼, 파랑새둥지 멘토지도자 육성 연수, 경자협 핵심 프로그램 운영, 시민여단 봉사활동, 세계치매의 날 행사 협력, 수원시 자원봉사단체 박람회, 파랑새 둥지 큰잔치 등의 사업보고를 하였다. 이어 경자협 월례회 정례화 방안, 경자협 소식 알리기를 통한 결속력 강화, 제13회 경기교육 자원봉사 포럼, 조기(弔旗) 활용, 봉사교과서 개발, 한국국제봉사단 협력, 시군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협의를 하였다. 경자협은 각급학교 교장단, 교감단, 지도교사단, 초등봉사활동연구회, 중등봉사활동연구회, 학부모지도봉사단, 시민봉사여단 등의 봉사단체가 모여서 이루어진 자발적인 단체이다. 경자협 핵심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남문 사랑의 급식봉사활동, 화성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 서호사랑 봉사
스와시에 살고 있는 일본에서 유명한 화가인 하라다씨는 최근에, 신슈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에 설치된 병원내 학급에 다니는 초등학생,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스와시의 아틀리에에서 미술 과외 수업을 실시했다. 수업은 인터넷을 사용해 화상과 음성을 송수신 할 수 있는 원격 교류 시스템이었다. 이 시스템은 무균 병실에 있으면서, 병원 내 학급에 참가하거나 자택에 있는 가족과의 교류도 할 수 있다. 병원 외로부터 이같은 시스템을 이용한 과외 수업은 처음 시도된 것 이라고 한다.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되는 입원중인 아이들이 이 시스템을 사용하여 미술을 비롯한 각계 일류 강사의 과외 수업을 받는 제일탄으로서 하라다씨가 의뢰받은 것이다. 이 수업에는 초등학교 2학년에서 고교 2학년에 이르기까지 수십 명이 참가하였다. 하라다씨는 모니터에 비추어진 아이들의 꿈 등을 그린 그림을 보고 「얼굴의 표정이 아주 좋다」, 「구도가 제대 되어 있다」 등 꼼꼼하게 코멘트 하였다. 아이들로부터는 「색을 칠한 후에 다시 봐 주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이나, 「정말 즐거웠다」라는 등 감상을 듣게되었다. 하라다씨 자신은 "나는 다리가 부자유스러워 가만히 있었기 때문에, 세세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병에
요즘 매스컴이나 인터넷에서 크게 다루고 있는 기사 중 하나가 속칭 '꽃뱀'을 동원해 30년 지기 동료교사로부터 6천만 원을 뜯어낸 교감과 6학년 여학생들에게 유방암을 검사해 준다며 가슴을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일삼다 사라진 교사에 대한 이야기다. 진실을 파악하기 어려운 성에 관한 문제라 사건의 정확한 진위를 알 수 없다. 하지만 알려진 대로라면 정말 막돼먹은 세상에서나 있을법한 얘기다. 그러니 이 사건 때문에 교원들이 욕을 얻어먹어도 할 얘기가 없다. 사실 교원이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도 평범한 사람이라면 저지를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이다. 그래서 이 시대를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교원이라면 선뜻 받아들이기도 어렵다. 사건에 대한 기사 밑에 욕설로 도배가 된 리플들도 이해가 된다. 교육계에서 저질스러운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일반인들은 교원들의 징계문제를 거론한다. 사건의 경중에 비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것이다.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원들이기에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동안의 사건들이 그랬다. 어떤 잘못을 저질렀건 사표만 수리되면 다 끝났다. 그러니 잊을만하면 또 터지고,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선량한 교원들도 같이 욕먹는 일이 거듭되었다. 악순환의
최근 인문학 위기론이 학계의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서울대 인문대 교수 1인당 논문 편수와 연구비가 공대의 20~3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대 2006 통계연보에 따르면 이 학교가 교수 1천924명을 대상으로 2005년 1인당 논문 편수를 분석한 결과 인문대가 3.43편으로 21개 단과대와 대학원 가운데 가장 적었다. 특히 교수 1인당 논문 편수가 19.17편인 공대에 비해서는 1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문대뿐 아니라 행정대학원(3.6편), 경영대(4.51편), 사회대(4.75편), 법대(4.79편) 등 인문ㆍ사회계열의 논문 수는 전체 평균(10.8편)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반면 공대에 이어 약대(18.7편) 농생대(14.29편), 수의대(13.62편), 자연대(12.32편)등 이공 계열의 1인당 논문 편수는 대부분 상위권을 기록했다. 교수 1인당 연구비 또한 공대가 3억2천788만원으로 1위에 오른 반면 인문대는 9천322만원으로 공대의 28%에 머물렀다. 농생대(2억2천828만원), 자연대(2억5천361만원), 수의대(2억3천597만원), 약대(2억3천458만원) 등 다른 이공계열도 연구비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정규직 취업률이 49.2%로 조사됐다. 또한 졸업자 수 3천명이상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 순위는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전국 363개 대학 및 139개 일반대학원 졸업자 56만1203명(2005년8월, 2006년 2월 졸업자)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통계조사' 결과(4월1일 기준)를 24일 발표했다. 조사대상 가운데 1만2천명을 표본으로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 정확도가 93.9%로 나타났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 정규직 취업률 58.4% = 정규직 취업자는 29만9천804명으로 전체 정규직 취업률은 58.4%였다. 전문대학 67.1%, 4년제 대학 49.2%, 대학원의 경우 석사 62.7%, 박사 63%의 정규직 취업률을 보였다. 비정규직 취업자는 8만679명(15.7%)으로 집계됐고 전문대학 15.6%, 대학 16.7%로 전년대비 각각 1.5%포인트 감소, 1.3%포인트 상승했다. 학습지 교사, 연주가, 리포터 등 근로계약기간이 1월 이상 1년 미만 임시직으로 취업한 경우는 11.1%, 아르바이트 등 시간제ㆍ일용직으로 취업한 경우는 4.6%였다. 대기업 정규
사립대학원 입시요강이 학칙에 어긋나더라도 강행법규나 사회질서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입학전형방법을 임의로 변경해 응시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게 해서는 안된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담 대법관)는 "김덕중(전 교육부장관) 전 총장이 입시에 개입해 평가권을 박탈당했다"는 아주대 의대 교수 3명과 "평가방법이 바뀌어 합격권에서 탈락했다"는 당시 응시자 2명이 김 전 총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학원 의학과가 박사과정 입학시험을 실시하면서 공고한 입시요강이 학칙에 위배되더라도 강행법규나 공서양속에 반한다거나 응시자들의 신뢰를 보호할 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이 인정되지 않는 한 피고의 행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합격의 기회를 박탈한 것이어서 불법행위를 구성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가 대학원 의학과위원회 소집을 지시해 학칙에 위배되는 입학전형방법의 정정을 요구한 것은 정당하며 위원 전원이 찬성해 새로운 결정을 채택한 이상 피고가 위원들의 자유로운 의사결정권을 침해하거나 강제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교수 3명의 상고를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중섭)의 제12회 경기교육자원봉사포럼이 9월 20일(수) 10시 각급학교의 학부모지도봉사단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의 한사랑뷔페에서 성대히 열렸다. 포럼 강사로 나온 최종식 기자(경기일보 사회부차장, 전국기자협회 부회장)은 ‘청소년문제와 자원봉사활동’이라는 특강에서 “현장 취재기자 입장에서 본 봉사활동은 교육적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봉사활동이 학교교육에 정식 도입되어 온 지 10년,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질 높은 봉사활동을 교육적으로 지도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한인수 회장(고려수지침 동수원지회)으로부터 ‘수지침을 이용한 자원봉사활동’ 연수가 있었고 이영주 단장(2003 경기자원봉사시민여단)의 ‘학부모지도봉사단 활동의 활성화’사례발표가 있었다. 2002년 시작된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약칭 경자협) 포럼은 올해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개최하는데 봉사포럼 소식지를 발간하고 교육계의 원로 또는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지도자를 초빙하여 특강과 연수를 가짐으로써 교육가족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