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계획은 6개월 전부터 이신성교수, 정현량 총무의 주도하에 계획되었고, 3개월전 2개월전 1개월전 보름전 1주일전 해야할 일들이 순서대로 착착 진행되었다. 답사지 사전정보수집, 여행자 확정, 여행코스 추가 및 삭제, 여권 비자 발급, 환전, 사전 준비물 챙기기 등을 “인생은 여행이다”라는 카페를 통해 정보 교환을 했다. 출발 보름전(7월11일)에는 연제초등학교 뒤편에 있는 금오갈비 집에 모여 최종 점검과 단합대회를 가졌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사람은 모두 12명, 중국 현지에서 합류하는 사람2명 총 14명이었다. 구성원은 교수2명(이신성,서성) 교감1명(석강영) 교사8명(박계숙,이정신,김경희,오성기,박영희,정현량,김영옥,강주석), 일반인1명(박현숙) 학생2명(서진영,이은영)이고 연령 대는 50대 7명, 40대 5명, 20대 2명이며 남자 5명 여자 9명이었다. 여러 차례 중국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4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유럽여행 등 외국여행의 경험이 많은 분들이라 서로의 의사소통이 쉬웠다. 여행의 고통을 다 잘 알고 있는 지라 사전에 체력 증진을 위해서 각자 부단히 노력했다. 한두 달 전부터 달리기, 걷기, 등산하기, 보약먹기, 점심시간
종교계 보수단체와 진보단체가 사학법에 대한 엇갈리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21일에도 예산안 처리와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전날 개신교 목회자 30여명이 사학법 재개정을 요구하며 집단 삭발한 사실을 근거로 들면서 여당을 압박했다.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종교계 지도자가 사상 유례없이 서른네분이나 삭발하는 비참한 현실, 위중한 사태를 집권 여당은 정신 차리고 들여다 봐야 한다"고 공세를 취했다. 김형오(金炯旿) 원내대표도 "종교 지도자 30여명이 삭발했고 수백명이 금식기도하고 있다"며 "오늘은 이보다 더 많은 종교지도자들이 전국에 메아리치는 사학법 재개정 외침을 쏟아낼 것"이라고 가세했다. 김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귀가 있으면 왜 이분들이 온몸으로 재개정을 주장하는지 경청해보라"고 촉구하고 "열린우리당이 사학법 재개정에 조금만 마음이 있다면 1시간이면 고칠 수 있을만큼 논의가 됐는데 열린우리당 정체성 때문에 개방형 이사제를 논의하지 못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황우여(黃祐呂) 사무총장은 "사학법은 이른 바 개혁입법이라고 해서 대통령이 문제제기하고 추진했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에서의 교우관계나 교사의 질 등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반면 의사결정 구조, 학업 및 진학지도 등은 그다지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의뢰해 전국 570개 초ㆍ중ㆍ고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 4만3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는 '교우관계'가 100점 만점에 70.98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교사의 질'(68.53), '수행평가의 적절성'(60.52), '교수활동의 적절성'(60.01) 등의 순이었다. 반면 '학생 의사결정 참여'(48.90), '학업 및 진로지도'(49.44), '징계 및 규율의 적절성'(53.32), '동기유발'(53.37) 등은 만족도가 낮았다. 학부모 역시 '교사의 질'(73.70), '교우관계'(71.38) 등은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학생 의사결정 참여'(58.80), '학업 및 진로지도'(59.21) 등은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16개 시ㆍ도 교육청별 만족도 순위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인천'이 가장 높았고 교사의 경우 '부산'이 1위였다. 학교별로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상
1) 한글 자음이름 영어의 알파벳은 알면서 한글 자음은 제대로 모른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지식 이전에 국어를 쓰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이 중에서도 특히 'ㅌ'은 많은 분들께서 '티긑'으로 발음합니다. '티긑'이 아니라 '티읕'입니다. 2) [안] 과 [않∼] 안과 않도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 중의 하나입니다.‘안’은 아니의 준말이요,‘않’은 아니하의 준말이라는 것만 명심하면 혼란은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의 소비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되겠다라는 문장에서 않으면은 아니하면의, 안은 아니의 준말로 사용된 것입니다. 3) [∼던] 과 [∼든] "∼던과 ∼든도 많은 혼란이 일고 있는 말입니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던은 지난 일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고, ∼든은 조건이나 선택을 뜻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꿈을 그리던 어린 시절」,「그 책은 얼마나 재미가 있었던지.」의 예문은 둘 다 과거를 회상하는 말이므로 ‘∼던’을 사용해야 하고, 「오든 말든
인천부내초등학교(교장 이병익) 1608여명의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은 연말을 맞이하여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산타’로서 그 어느 해보다 훈훈한 한 해를 보내게 되었다. 21일 부내초등학교에 따르면 급성 림프성 백혈병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최규빈(3학년 3반) 어린이와 2000년부터 어린이들의 점심식사를 만들어 주던 조리종사원 조명순씨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모금 운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최규빈 어린이는 지난 9월 23일 빈혈증상을 보여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갔다가 급성 림프성 백혈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차례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그 후유증으로 뇌수술까지 받고 19일간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다가 이제야 회복 중이다. 지금까지의 치료비만도 2천만원이 들었으며 앞으로도 5년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살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최규빈 친구 살리기 운동에 전교생이 앞장서게 되었다. 또한 지난 11월 21일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던 길에 승용차와 충돌하여 머리를 크게 다쳐 뇌수술을 받고 혼수상태에 있다가 깨어난 조리종사원 조명순씨를 돕기 위한 운동도 함께 펼쳐졌다. 이 두 사람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전교어린이회(회장 이근원)에서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
인천 북부교육청(교육장 윤낙영)에서는 지난 12.17-19일까지 3일간 강원도 횡성군에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겨울체험학습 "겨울나기" 스키캠프를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겨울나기" 스키캠프에서는 북부교육청 교육복지 대상학교 4개교(삼산초, 진산초, 한길초, 갈산중)의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두 시간에 걸친 스키 기초강습에 이어 야간스키 및 주간스키활동을 통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체험학습을 전개했다. 갈산중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처음에는 스키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스키강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며 스키를 타는 동안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고 했다. 북부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에 2박3일간의 여름체험활동을 실시했는데 이러한 계절별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심리,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앞으로도 북부교육청에서는 단위학교별로 평소 체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4년간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통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
인천지역 초등학교 교사로 조직된 직장인 밴드 ROZE를 비롯한 타 직장인 밴드들이 중심이 된 인천 밴드연합회에서는 지난 12.6일 불우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열어 그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일을 당한 청소년에게 지원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천 직장인 밴드연합회(회장 정유천) 소속 초등교사밴드 'ROZE'와직장인 밴드인 '대수리밴드', 인천지역 인디밴드인 '세발까마귀', 아줌마 밴드인 '화려한 외출', 인천시청 밴드인 '공무수행' 등으로 평소에도 결식아동돕기 자선콘서트 '아름다운 노래, 나누는 사랑'을 개최하기도 한바 있다. 이들 밴드는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익혀 온 노래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 2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평소 콘서트를 관람하기 어려운 입장에 있는 장애우 20여명을 초대해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 이날 공연 수익금 200여만원은 12.20일 얼마 전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효성남초교 2학년 어린이(김모군) 가정에 전액 전달되어 큰 힘이 되었다. 초등교사밴드 'ROZE'의 리더 신정호(인동초 교사)씨는 "즐거운 음악을 하는 것 자체로도 즐겁고 행복
제주지역 보건교사 수가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개발원 정해숙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공개한 ‘2005년도 교육부 정책연구과제-여학생의 보건관리 개선방안 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 1만684개 학교에 배치된 전담 보건교사 수는 7120명으로 66.6%의 확보율을 기록했다. 서울시의 경우는 초등학교 98.9%, 중학교 92.8%, 고등학교 66.9%에 달했다. 그러나 제주의 경우 전담 보건교사 확보율은 176개교에 69명만이 배치돼 39.2%로 전국 16개 시 ·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가 104개교에 44명(42.3%), 중학교 42개교에 8명(19.1%), 고등학교 30개교에 17명(56.7%)로 나타났다. 특히 여자 중학교 단 1개교에도 전담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고 7개 중 전담 보건교사가 단 1명에 불과(14.3%)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는 물론 학교 보건 교육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05년 시・도별 전담 보건교사 확보율은 서울(96.9%), 부산(89.1%), 대구(81.2%), 경기(76.7%), 광주(76.1%), 인천(72.1%)
수능시험이 끝났다. 초등학교부터 12년에 걸쳐온 공부가 하루 시험으로 판가름 나는 것은 가혹한 현실이다. 해방감 못지않은 허탈감에 빠져있을 수험생들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다. 팽팽히 당겨진 연줄이 끊긴 듯 공허해진 마음에 삶의 방향자체를 설정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기대보다 성적이 좋지 못한 경우엔 절망, 불안감에 자책감마저 들어 이러한 감정들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주위에 대한 분노로 폭발하기도 한다. 심지어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에 빠지기까지 하니 염려되지 않을 수 없다. 수능 이후에도 여전히 하루 7시간씩 편성된 정규수업 시간을 지침대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대한민국에 없으리란 사실을 교육부도 알 테고, 관심 있는 학부모들도 잘 알고 있다. 학교교육의 정상운영 자체가 불가능함을 알면서도 뾰족한 대안 없이 아이들을 무작정 붙잡아두는 학교를 학부모들과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수년간 간과해온 수능 이후 고3교실의 붕괴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정말 없단 말인가. 교육부와 학교 현장,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남은 몇 달간의 학교생활을 어떻게 진행해야 옳은가’에 대한 본질적이고 다면적인 접근을 하는 노력을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최근 정부가 해가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국민연금 및 공무원 연금의 적자 해소방안의 하나로 부담률은 높이면서 급여율은 낮추는 방향으로 연금 규정을 손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공직사회와 교육현장이 또 다시 술렁거리고 있다. 국민의 정부 시절 IMF파동이 빌미가 되어 정년을 65세에서 62세로 단축하는 바람에 3만여명의 중견교원들이 학교현장을 일거에 이탈하는 바람에 교단이 얼마나 심한 몸살을 앓았는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연기금의 적자도 따지고 보면 IMF 당시 공무원을 구조 조정(약 11만 추정)하면서 퇴직수당 및 비용을 정부가 별도로 부담하지 않고 연기금에서 지출한데다가 주식투자 및 정부재정 손실을 고스란히 연기금에 전가시킴으로서 야기된 것이 아닌가. 교직 사회는 이제 겨우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또다시 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한 전국 초·중등교원의 명예퇴직 신청이 폭주해 이른바 교직사퇴 대란이 일어난다면 국가 재정의 고갈은 말할 것도 없고 일선교육현장은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은 너무 자주 들어서 이제 진부하게 들린다. OECD 국가를 비롯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