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한국교육행정학회장(충북대 교수)은 17일 오후 2시 서울대 사범대 교육정보관에서 ‘교육행정 연구의 최신동향’을 주제로 144차 학술대회를 연다.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인데 이날 4개 학교 중 1개가 휴업을 한다고 한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는 2개중 1개인 46%, 중학교는 6개중 1개인 16%, 고교는 50개중 1개인 2%가 스승의 날에 쉰다고 한다. 2006년에는 스승의 날 휴업을 한 서울지역 학교는 고교의 경우 56%, 중학교는 62%, 초등학교는 76%였는데 많이 내려갔다. 이렇게 된 이유는 2006년에 스승의 날에 휴업을 함으로써 스승의 날 학교 문을 닫는 모습이 마치 교원들이 촌지나 받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이를 고려하여 서울시 교육청에서 일선 학교에 지침을 통해 휴업하지 않도록 권장했다. 중고등학교는 학교에서 휴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변화하였으나 초등학교의 상당수는 그대로 휴업을 하였다. 그러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들은 5월 15일 휴업일 지도를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 전업주부가 있는 가정의 자녀들은 괜찮지만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은 그냥 집에서 놀기만 하여야 할까? 마침 교육인적자원부는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직업세계 이해 및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여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제 1회 직업세계 체험주간b
일본의 사립학교는 우리와 달리 학생들로부터 수업료도 많이 받지만 자률성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우수한 사립학교 교사들은 급료도 높으며 공립보다 좋은 교육을 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공립에서도 교육 개혁의 성과가 나타 나면서 교토의 경우 사립학교가 위기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한 사립학교의 카와니시 부장도「사립 학교도 변혁이 요구되고 있다. 흐름을 바꾸고 싶다」라고 털어 놓는다. 특히 의식하는 것은 시립 호리카와 고등학교이다. 쿄토부 전역으로부터 응모할 수 있는 진학 목적의 전문 학과를 설치해, 소위 유명 대학에 현역 합격자를 많이 내었다. 하지만, 공학화로 2007년도는 「우수 여학생이 다른 학교로 많이 빠져나갔다」라고 현지의 대기업 진학 학원은 분석한다. 이 락쿠난고교는 고등학교의 수험 배율이 작년의 1·6배로부터 2·4배에 이르렀다. 중학교도 5배로 되는 등 우수한 여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공학화는 성공 했지만, 시바가키 교장(68살)은 복잡한 표정이다.「여자를 받아 들였다고 불교 정신에 근거한 도덕면의 교육이나, 규율을 존중하는 지도를 바꿀 생각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어릴 때로부터 사람의 삶의 방
오늘 학교에 70대 강사들이 모였다. 3학년 9개반 재량활동 시간 강의를 위해서다. 강사들은수원시교육삼락회 소속이면서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 '숲 체험 지도자 클럽' 회원들. 세 분은 아는 분으로 성함과 얼굴이 익는다. 주로 1999년 8월 정년단축으로 퇴직한 교장선생님들이다.연세가 70인데도 정정하기만 하다. 자칭 이해찬 피해 세대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이렇게 불러 주어 고맙다고 하신다. 봉사활동 차원에서 강사로 뛰고있는데 '숲 탐방 이야기'라는 교재를 400부 가져와 학생들의 교재로 사용한다. 오늘 과거 교단에 서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노익장을 과시한 강사들을 소개한다. 채순목(회장.수원 영화초), 김호익(용인농생명산업고), 안효상(수원 효정초), 고종성(용인 원삼중), 박순석(군포고), 김종화(부천 내동중), 최희준(일산 중산중), 황규일(수원 영일초), 성덕수(인천 부평남초), 김동천(안성 문기초) 교직 선배들을 뵈니 정년후의 활동, 남의 일이 아니다. 곧나의 일로 다가옴을 느낀다. 현직에 있을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 정년 퇴직 후,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오늘아침의 일이다. 교내 메신저에 메시지가 하나 수신되었다. 발신은 교장선생님(대방중학교 이선희 교장선생님)이었고 수신은 전체교직원으로 되어있었다. 여간해서는 교장선생님이 직접 메시지를 전체 교직원에게 보내는 일이 거의 없었다. 흔하지 않은 메시지를 받은 것이다. 뭔가 급한일이 있는경우가 아니라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이 교장선생님의 메시지다. 꼭 하실 말씀은 직원회의 시간에 하신다. 그런데 아침부터 메시지를 수신하니 긴장이 되었다. - 어버이날 메세지 - 어머니를 안아드린 것이 언제였나요? 아버지의 손을 잡아본 것이 언제였나요? 어머니를 안아드린것이 언제였나요? 오래전에 우리가 받았던 것을 돌려드릴 때입니다. 손톱을 깎아드리고, 발을 씻겨드릴 때입니다. 어깨를 주물러드리세요. 어머니 등 뒤에서 살짝 안아보세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과 감동이 서로의 가슴에 물결칠 것입니다. 때를 기다리면 못합니다. 다음에 해 드려야지, 하면 늦습니다. 형편이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힘들면 힘든대로, 그 마음 그대로 가지고하면 됩니다. 일상처럼, 습관처럼, 버릇처럼 많이 만져드리고 많이 안아드리는 것이 사랑이며 행복이고 진짜 효도입니다. 메시지를 끝까지 읽고나니 '아하,
유치원 창시자 프뢰벨은 학교를 정원에, 교사를 정원사에, 학생을 꽃에 비유하였다. 인도의 근대 종교 개혁자요, 191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타고르는 그의 시 “바닷가에서” 어린 아이들의 티 없는 맑은 영상을 바다의 순수함에 비유하여 어른들의 속물성을 비판적으로 꼬집었다. 어린이가 어른이 되어 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행동에서 생각에서 사회화되어 되어 가는 변형된 모습이다. 어른은 아이를 보고 지난날의 자잘한 잘못을 되새겨보고 오늘의 자신의 삶을 성찰의 계기로 삶는 날이기도 하다. 한 잔의 차를 마시면서 주마등처럼 돌아가는 회전목마를 탄 아이들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생각의 미로에 빠져 본다. 어린이는 어른들의 거울 어린이 날 꼬맹이를 데리고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공원을 가 보았다. 가는 길이 막힐 것이라 생각하여 5월 5일 오전 8시쯤 인천에서 출발하였다. 도착하니 12시가 채 되지 않았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주차장도 많이 비워 있었다. 공원 내 순환 버스를 타고 공원의 입구에 도착했다. 예전에 한 번 와 보았는데 너무 많이 변해 어디가 어딘 줄 모를 정도였다. 부모님과 온 어린이, 누나와 온 어린이, 친구들과 온 어린이 참으로 다양한 모습을 띤
세상이 급변하고 있는데 청소년의 행동이라 변화하지 않겠는가마는 이들의 언행들이 너무 예측을 벗어나고 있어 어른들을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 이는 우리만이 느끼는 현실이 아니라 전 세계가 공감하는 현상이다. 영국에서 30 여 년 전 교사로 근무하다 방송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젤라 마선(Angela Mason)이 교실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행동을 찍은 필름을 방송사에 보낸 것이 버밍엄 교사 협의회에서 징계 대상이 되자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영국 교육청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필름의 내용인즉ꡐ교실에서 아이들이 패싸움하는 장면, 책걸상을 발로 차는 모습, 교실에서 컴퓨터로 포르노를 찾아보는 장면, 만지지도 않는 자신을 만졌다고 교사를 협박하는 학생, 교사에게 욕하고 대드는 학생ꡑ, 통제되지 않는 난잡한 현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어 이를 버밍엄 교육청이ꡐ교사로서의 직무를 충실하게 이행하지 않는 방송인으로서 일을 했다.ꡑ고 제소 사유를 밝혔다. 이에 안젤라 변호사는ꡐ황폐화된 교실의 현실은 거기에 있었고 그 현장을 전달한 심부름꾼에 지나지 않는다.ꡑ고 변호하고 있다. 이 보도 사실을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부모님께 편지를 쓰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그 반응들이 제각각입니다. 어떤 아이들은 ‘그거 꼭 써야 하나요. 안 쓰면 안돼요?’ 하는 반응을 보이고, 어떤 아이들은 마지못해 어버이날이니까 그냥 써야지 하는 반응도 있습니다. 그런 반면 편지를 쓰다 말고 눈물을 주르륵 흘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말이 아니더라도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일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쉽지가 않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어서, 아니면 쓸 말이 없어서 어려운 것인지도 모릅니다. 나 또한 부모님께 편지를 써 본적이 언제인지 모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아이들처럼 어버이날을 맞아 편지를 썼던 기억과 군대에 가고 나서 썼던 기억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편지를 쓰라고 하기 전에 내 경험 이야길 해줍니다. “편지 쓰는 것도 습관이더라.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습관이 안 들면 나이 먹으면 더욱 힘이 들어 못쓰게 돼. 나도 너희처럼 고등학교 때 그리고 군대에 있을 때 말곤 부모님께 편지를 써 본적이 별로 없어. 편지 쓰는 습관이 안 들어서 그래." 그래도 몇 몇 아이들은 ‘쓸 말이 없어요.’ ‘말로 다 해요.’ 하면서 시큰둥하게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
주말을 택해 이번엔 봄이 오는 이란 최고봉 다마반드 산을 찾았다. 주 목적은 이 산을 올 여름 방학을 이용해 오르기 위한 사전 답사 및 훈련이다. 테헤란 팔스(Fars)동부 시외버스 주차장에서 카스피안 도시로 가는 버스를 탔다. 테헤란에서 카스피안 도시로 가는 버스길이 3갈래 길이 있다. 모두가 테헤란시를 북쪽으로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알보르즈 산맥을 넘어야한다. 이란 북부 라쉬트 시로 가는 제일 위쪽 길 그리고 찰루스 시로 넘어가는 가운데 길, 마지막으로 이란 동쪽 가스피안 오물, 보불 도시로 가는 동쪽 길이 그렇다. 모두가 해발 2-3천 미터를 넘어야한다. 오늘은 필자가 넘는 동쪽 길은 테헤란에서 산길로 거의 250km를 넘어야 카스피안을 만날 수 있는 좀 험한 길이다. 그러나 이곳 최고봉 다마반드 산은 테헤란에서 약 1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중간에 내려서 이동해야한다. 테헤란 시내를 한 30분 정도 달린 후 산길로 접어든다. 오르막 내리막 길 구절양장 길을 곡예 하듯 타고 넘는다. 해발 3천 미터 이상 산에는 아직도 눈이 한 겨울처럼 남아 있다. 이곳 길 최고 정점은 해발 2,800m 정도이다. 이 정점에 이곳 최고의 휴게소가 있다. 황금빛
오늘도 날씨가 참 좋습니다. 다가오는 산들도 어머니 품과 같이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어머니 품과 같이 포근합니다. 어머니 품과 같이 온화합니다. 어머니 품과 같이 다정합니다. 어머니 품과 같이 평화스럽습니다. 어머니 품과 같이 인정스럽습니다. 어머니 품과 같이 사랑스럽습니다. 어머니 품과 같이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지금도 저에게는 어머니가 계십니다. 88세의 노모입니다. 한때는 치매로 고생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건강하게 잘 계십니다. 젊었을 때처럼 말씀을 많이 하시지는 않지만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좋습니다. 아직도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세상을 떠나실 때까지 자식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머니께서는 10대에 시집을 와서 맏며느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셨습니다. 평생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셨습니다. 중풍으로 고생하신 홀로 계신 숙모님을 돌아가실 때까지 저의 집에서 수발을 하셨습니다. 아주 검소하셨습니다. 물을 아끼고 불을 끄고 하는 것은 너무 지나칠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이웃을 돌보고 친척들을 돌보는 일에는 아끼지 않았습니다. 말씀보다 행동으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