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정에서 태어나는 모든 자녀는 만 5세까지 국가로부터 언어ㆍ인지발달 등의 교육을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갈수록 심해지는 소득계층 간 교육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우수한 미래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자녀의 생애초기 기본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연간 약 50만명의 영유아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만 3∼5세 아동의 언어ㆍ인지발달 수준이 취학기 학습능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이번 주에 유아교육ㆍ보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대학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발주하기로 했다. 언어 프로그램은 한글 습득과 말하기 및 표현하기,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인지 프로그램은 보거나 들어서 물건의 차이점을 인식하는 능력과 여러 개념의 상호관계를 아는 능력, 기억하는 능력 등을 발달시키는 목적으로 활용된다. 이들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제공해 교사들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특별 지도 하도록 하되 동화책과 놀잇감을 활용한 개별 지도나 소그룹 활동도 병행토록 할 방침이다. 출생 직후부터 만 2세까지 영
오늘은 5월 놀토입니다. 날씨가 화창하지 못해 좀 아쉽지만 그래도 놀토 자체만 해도 그리 좋습니다. 저가 그런데 수업에 전념하시는 선생님들은 오죽하겠습니까? 놀토는 선생님들에게 주는 비타민입니다. 놀토는 선생님들에게 주는 영양제입니다. 놀토는 선생님들에게 주는 보약입니다. 하루 바삐 매주 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바로 학생들을 위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바로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이 놀토에 쉰다는 것은 쉬는 것이 아닙니다. 보충하는 것입니다. 체력을 보충합니다.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삶의 부족을 보충합니다. 가르침에 대한 보충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는 날입니다. 그냥 봉급 받고 잘들 논다고만 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다음 주는 스승의 날이 있는 주입니다.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온갖 이야기들이 다 나옵니다. 주로 말을 만들어내는 쪽은 언론입니다. 학부모님들입니다. 동네 주민들입니다. 교육에 별로 관심이 없는 분입니다.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없는 분입니다. 학생들과 함께 씨름하는 현장의 선생님들이 아닙니다. 교육 외적인 것에만 신경을 쓰는 분입니다. 교육 내적인 것에
금년도 새로 개교한 충북청원고등학교(교장 정용하)가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이 학교는 교훈을 ‘淸心, 正道’로, 추구하는 인간상을 ‘바른 인성과 참된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사람’으로 정하여 가정과 사회가 연계된 인성교육, 생활중심․실천중심의 인성교육, 자긍심을 함양하는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등 대학입시 교육에 전념하는 여느 일반계 고등학교와는 달리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학교운영의 우선권을 두고 있다. 청원고등학교는 학교장에게 주어진 교육과정 편성 운영 자율권을 활용하여 학교교육과정에서 주당 1시간을 인성교과 시간으로 확보함은 물론 노력중점을 ‘체험적 인성교육 실천’으로 정하고고등학교 생활을 새로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실천하고 있다. 특히 ‘미래관’으로 명명된 강당에는 저녁시간에도 불이 환히 밝혀진 채 늘 활력이 넘친다. 검은색 검도복장을 한 남학생의 우렁찬 함성과 죽검이 부딪치는 소리, 때로는 잔잔한 명상음악에 따라 움직이는 부드럽고 유연한 여학생의 몸동작이 어우러진 요가가 펼쳐지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일’인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늘 학교에 출근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즐거운 일도 있지만 하도 황당한 사건이 자주 일어나니 겁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일어난 사건을 이해하려고 애써 보지만 그게 그리 쉽게 되지 않는다.초교 교사로 근무하는 친구는담임한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학생 몇 명 때문에 수업을 진행할 수 없고 체력이 소진되어 교직생활 위기를 호소한다. # 1. 학교 유리창 깨지는 것은 일상적인 일 유리 가게 차량의 학교 출입이 빈번하다. 교실, 복도 유리창을 비롯하여 현관 유리 깨지는 것이 일상화되었다. 장난치다 깨지는 경우도 있고 일부러 깨는 학생도 있다. 안산의S중학교는 하루밤에 교실 유리창이 수 십장 깨져 교직원이 야간 보초를 선 경우도 있다. 학생들에게 애교심은 찾아 보기 어렵다. 며칠 전 학교현관 출입문을 교체하는 유리가게 주인을 만났다. 그의 말에 의하면 우리 학교는 평균 월1회 출입문 유리가 깨지거나 고장이 난다고 알려 준다. 인근 학교 유리창보수 건수도 알려 주는데 이건 장난이 아니다. # 2. 사무실을 물바다 만들고 조경 파괴도 학교 조경에 정성을 다하는 교장 선생님이 절레머리를 흔든다. 수돗가에서 고무호스로 연결하여 매일매일 물주기를 하고 있는데 점심시
영종·용유지역교육기관협의회(회장 이팽윤)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10일 오후 공항신도시에 위치한 영마루공원에서 삼목초등학교를 비롯한 14개 교육기관 400여명의 교직원이 모인 가운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을 비롯한 3개기관과 삼목초등학교를 비롯한 5개초등학교, 영종중학교를 비롯한 3개중학교, 과학고를 비롯한 3개 고등학교 등 14개 기관으로 매월 1회 전체 기관장들이 각 교육기관을 순회 방문하여 이 지역의 교육현실과 발전방향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영종·용유지역 교직원 체육대회는 올해는 용유초와 용유중, 교직원수련원이 합동으로 주관했으며 족구와 발야구 윷놀이 등을 실시했다. 기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매년 3월 신학기가 시작되면 학교를 비리의 온상으로 몰아가는 언론보도를 적어도 1-2개는 접한다. 잠시주춤하던 언론보도는 스승의날을 앞두고 또다시 고개를 든다. 벌써 수년째 같은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다가 2-3년 전부터는 이런 언론의 행태를 보다못한 각급학교에서 스승의 날에 대거 휴업을 단행했다. 스승의날을 앞두고 벌어지는 각종 비리의혹을 지울 수 있는 방안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언론에서는 가만히 두고 보지 않았다. 휴업하는 것이 마치 스승의날을 앞두고 촌지를 비롯한 금품수수를 원천봉쇄하는 것보다는 도리어 그런 비리를 인정하기 때문으로 몰아갔다. 사소한 선물까지 문제삼기에 이르렀다. 스승의날을 2월로 옮기는 문제가 이슈화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든 언론에서는 꼬리를 물고 교사집단을 비리나 저지르는 아주 나쁜집단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무슨수를 쓰든지 눈꼽만한 문제를 바위덩어리만큼 키우기에 급급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교사를 나쁜 집단으로 몰아가서 무엇을 얻으려는 것인가. 지난해에는 스승의날이되자 일제히 학교의 휴업문제를 들고 나왔다. 단 한곳의 언론도 스승의날에 휴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보도하는
전남 순천시 2개 초등학교에 명예교장들이 임명됐다. 순천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2개 농촌 초등학교에서 일할 명예교장 위촉식을 가졌다. 순천시와 순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범 실시에 들어간 명예교장제의 첫 교장으로는 서울의 초방책방 대표인 신경숙(47.여)씨와 그램책 작가인 한태희(45)씨가 선정돼 각각 2년 임기의 승주초등학교와 황전초등학교 명예교장으로 임명됐다. 위촉식 직후 해당 학교에 부임한 이들 명예교장은 학생들과 교사들을 만나 첫 인사를 나눈 뒤 교정을 둘러봤다. 특히 학생들은 환영사까지 낭독하며 새로운 교장 선생님의 출현을 반겼고 명예교장들은 환대에 대한 답례로 학생들에게 책을 선물했다. 무보수 명예직의 이들 교장은 주요 학교 행사 참여 및 사업 자문하고 한달에 1번 해당 학교를 방문해 그림그리기, 그림책 강의, 독서토론, 상담, 학부모와 농촌학교 및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한다. 한태희씨는 "그림책 작가로서 시골 학교 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해 기꺼이 명예교장이 되기로 했다"면서 "해맑은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명예교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11일 "국영수 위주의 지필고사가 아닌 대학별 고사라면 유연하게 논의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린 관훈토론회 참석, "고등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범위 내에 들어가는 것으로 국ㆍ영ㆍ수 위주의 지필고사가 아니라면 대학이 문제를 출제하는 것을 논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그러나 이러한 발언이 본고사 논의 허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일자 "본고사를 논의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본고사를 포함해 3불정책 폐지불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국ㆍ영ㆍ수 위주의 본고사는 계속 허용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논술, 면접, 인ㆍ적성검사 및 이와 유사한 형태의 다양한 대학별 고사는 실시할 수 있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그는 "정상적인 고교 교육과정 범위를 넘어서는 지필고사든 논술이든 면접이든 어떤 형태건 허용이 되지 않는다"며 "지금은 학생부를 가지고 선발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일부에서는 논술도 하지 말라고 한다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논술과 구술 면접 등에서 소위 영어해석, 수학 문제 풀이식의 본고사
- 원평초, 육가공공장 ‘목우촌’ 견학 - 지난 5월10일 김제 원평초 2학년 30명 어린이들은 육가공공장 ‘목우촌’(김제시 금구면 소재)의 돼지고기 생산 전 과정을 견학하였다. 원평초등학교(교장 유주영)는 2007학년도 교육과정을 수립하면서 우리고장에 대한 지역적 특색 과 산업시설 현장, 관공서, 역사적 유물유적에 대한 현장학습을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우리가 먹는 돼지고기나 햄 등이 어떤 시설에서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알아보고,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한 인지 및 인성교육을 위한 현장 학습이었다. “선생님, 갈매기는 어디 있어요?” 등심, 안심, 갈비, 갈매기살, 삼겹살, 사태 등의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에 대한 명칭을 설명하는 안내자의 말을 듣고 있던 한 어린이가 ‘갈매기살’이란 말을 듣더니 갑자기 물어본 말이다. 어린이다운 물음에 모두가 한바탕 웃기도 하였다. 한편 원평초등학교는 각 학년별로 우리고장에 소재하고 있는 관공서는 물론 육탄3용사기념비, 3.1만세운동기념비, 동학혁명사적지, 수류성당, 증산교본부, 각 사찰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적 유물을 직접 방문하여 학습할 계획이라고 한다.
5월 11일 본교 박재중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모여 간단한 기념촬영을 했다. 이 날 기념촬영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업 및 생활 우수자 열 한 명이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김기찬 교장은 "열심히 노력하여 국가의 동량이 되어줄 것과, 사회와 이웃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중장학재단은 본교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2005년 4월 고 박재중 동문이 기금 3억원을 출연 설립하였고, 본교에서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매년 수혜학생들을 엄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