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에는 전체 학생 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파악하고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상위권은 논술고사와 면접ㆍ구술고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중하위권은 3차례의 복수지원 기회를 제대로 살려 소신 지원을 할 대학과 안전 지원할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다음은 7일 김영일교육컨설팅와 고려학력평가연구소가 권하는 수능 점수대별 지원 전략이다. ◇ 최상위권 = 서울대와 연ㆍ고대 상위권 학과 및 지방 소재 의예ㆍ한의예 및 약학계열 학과들에 지원 가능하다. 서울 소재 대학들은 주로 가군과 나군에 많이 몰려 있어 사실상 2차례의 지원 기회가 있으며 이 점수대는 수능 성적 반영방법, 수능 가중치 적용 여부, 학생부 성적 및 논술고사 등 가능한 한 모든 변수를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수능의 탐구영역 과목 수가 3~4과목으로 많아 탐구영역의 영향력이 상당히 큰 편이다.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하지만 대학의 모집단위별 지원자끼리 비교해 보면 수능 성적은 거의 동일하므로 앞으로 남은 논술고사와 면접ㆍ구술고사가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상위권은 변동이 심하지 않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지원을 해야 하며 동점자 처리 기준도 반드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언ㆍ수ㆍ외ㆍ탐 전 영역에서 등급별 비율이 대체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수리영역의 경우 수리 가형에서 2등급 비율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 수리 가형의 1등급 구분점수가 97~100점대로 예측됐던 것에 비춰 이는 단 1~2문제 차이로 2등급으로 내려간 학생들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난이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성적표에 따르면 수리 가형의 경우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예측과 달리 1등급 비율이 4.16%로 기준치(4%) 범위를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등급 학생수 비율은 10.08%로 나타나 기준치(7%)를 크게 초과했으며 3등급은 9.55%로 오히려 기준치(12%)에 못미쳤다. 이에 대해 사설 입시기관 등에서는 수리 가형의 1등급 구분점수가 크게 높아지면서 1~2문제 차이로 2등급으로 내려간 학생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능 성적이 발표되기 전 한 입시기관에서는 수리 가형의 1등급 구분점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점 만점이 나올 것으로 예측한 바 있으며 실제
교육인적자원부가 EBS와 공동으로 주최한 2007 교육수기 및 교육캠페인 공모전 시상식이 6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교사,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관계자들이 교육현장에서 체험한 다양한 도전적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에는 교육수기 및 캠페인 부문에서 총 37명이 상을 받았다. 전체 대상을 수상한 경기도 김포시 석정초등학교 하태완 교감은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석정초를 '사교육이 필요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전교생이 하루 3시간씩 영어ㆍ중국어ㆍ일어 등 3개 외국어를 배우도록 하고 학교 내 설치된 천문대를 외부에 개방, 교육적 효과를 높였으며 학교 화단에 학생 개개인의 나무와 꽃을 지정해 돌보도록 하는 등 인성 교육을 실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주 대원고 이승우 교사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천사지킴이 운동', 학교폭력ㆍ흡연ㆍ쓰레기가 없는 '3무(無)운동'을 펼쳐 전국 최우수 금연실천학교 대상을 받았다. 재혼한 남편의 딸 아이를 정성껏 돌봐 대학에 진학시킨 박혜균(경북 포항시)씨가 자녀교육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용접공으로 일하면서 검정고시로 고교를 졸업하고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후진(
서울시교육청은 논술학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한 결과 수강료를 초과 징수하는 21곳 등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29개 학원을 적발해 등록말소 등의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서울시내 논술학원 35곳에 대해 점검ㆍ조사를 벌인 결과 수강료 초과 징수 학원 21곳을 포함해 불법ㆍ부당하게 운영되는 학원 29곳을 적발했다. 적발 학원 1곳에 대해서는 등록말소, 8곳은 교습정지, 9곳은 경고, 11곳은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이중 수강료를 게시하지 않은 5곳은 과태료 부과 처분도 동시에 내려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논술학원 등에 대한 점검ㆍ조사를 위해 총 6개조로 단속반을 편성, 강남 대치동 등 학원 밀집지역에 투입, 수강료 초과 징수, 수강료 미ㆍ허위 표시, 강사 채용ㆍ해임 미통보, 명칭표기 위반 등 사항을 적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논술학원 등에 대한 조사ㆍ점검은 대입 정시모집을 앞두고 고액 수강료 징수 등 고액 과외로 사교육비 부담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사전 차단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제33대 충북교총 회장에 최한기 괴산 감물중 교장이 당선됐다. 충북교총 제93회 대의원회 선거분과위원회(위원장 이피찬 진천삼수초 교장)는 6일 “회장 입후보자가 1인일 때에는 대의원회에서 찬․반을 물어 재적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당선을 결정한다는 정관시행세칙에 따라 최 교장이 당선됐다”며 당선증을 교부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2008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올해 55세인 최 회장은 청주상고(현 대성고)와 충북대를 졸업했으며 충북양궁협회이사, 한국청소년충북연맹교육위원, 해양소년단충북연맹이사 등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회원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충북교총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많은 땀을 흘리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9차례에 걸친 국가교육과정 토론에서 가장 많은 패널에게서 나온 이야기는 교과목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7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국가교육과정 종합토론’에서 김대현 부산대 교수는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체제구조 어떻게 바꾸어야할까’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필수과목 축소를 포함한 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체제를 둘러싼 이슈들을 검토했다. 9년 하향, 학교 급별 과정 편성 국민공통기본교육기간 하향/폐지=국민공통기본교육기간을 10년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타당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고교 1년을 초・중학교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편성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동일 학교급인 고2, 3학년 교육과 연계성을 갖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된다. 김 교수가 해결책으로 내놓은 안은 국민공통기본 교육 기간을 9년으로 줄이는 것과 국민공통기본교육기간을 폐지하는 것(학교 급별 공통기본교육과정을 편성, 각 학교 급 별 교육이 지향해야 할 최소한의 교육내용을 지정)이다. 토론자로 나선 박상철 서울교대 교수는 “어느 쪽 안이건 큰 무리 없이 도입,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제 개편 문제와의 관련성을 염두에 두고 논의가 진척되었으면 한
내년 3월부터 수석교사제가 시범 실시된다. 수석교사는 해당 학교에서 수업을 코치하고 교육과정을 개발, 보급하며 교내연수와 신임교사 지도 등을 담당한다. 한마디로 학교에서 교수지도자(instructional leader)가 된다는 것이다. 사실 수석교사제는 그리 낯설지 않다. 이미 1980년대부터 교육계에서는 구체적으로 논의되어온 과제다. 실제로 1982년 정책적으로 추진됐다가 중단된 적이 있고, 1995년에도 교육당국이 추진하다가 중단한 적이 있다. 당시 예산 부처에서는 수석교사를 위한 수당까지 확보했으나, 제도 시행과 관련된 미시적 문제들을 갖고 논쟁을 벌이다 기회 자체를 상실했던 뼈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수석교사제는 교사가 교육의 중심에 서도록 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그동안의 많은 정책들이 교사를 주체가 아닌 객체로 삼아왔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제도는 방향을 제대로 잡은 듯한 느낌이다. 교단교사가 존경받는 교직문화가 우리 학교에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어서 반갑고, 교장이 되는 것을 부러워하기보다는 저명한 교사를 더 부러워하는 풍토가 아쉬운 상황이어서 더 반갑다. 필자는 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동료 교수가 학장이나 총장이 되는 것을 부러워하지
사설학원들의 배치표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일선 고교 진학상담 교사들로 구성된 대교협 상담교사단이 차별화된 상담프로그램으로 매년 맞춤형 상담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했고, 현재 대교협 진학상담프로그램 개발위원으로 있는 정필규 전 서울 청담고 교사에게 상담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상담 노하우, 사례를 들어봤다. -이번 박람회에 고교 교사들이 상담․강의에 나섭니다. “상담교사들은 전국 300여 협력학교(대교협 상담교사단에 전년도 입시결과를 제출해 정보를 공유하는 학교)에서 선발된 베테랑 진학담당 교사들입니다. 또 정시대비․논술특강을 하는 교사들은 그간 시도교육청 주관 진학설명회에 출강했던 검증된 강사들이고요. 입시정보에 목말라하는 학생, 학부모의 갈증을 해결해 줄 겁니다.” -교사단의 진학상담프로그램이 사설학원 배치표와 크게 다르다는데. “사교육 기관의 배치표는 먼저 서열화하여 배치된 각 대학의 자료에 학생들을 대입시키는 것이라 한다면, 교사단이 활용하는 프로그램은 전국 300여 협력교가 제출한 전년도 대학 지원 학생들의 합격·불합격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자료에 학생들의 성적을 대입시켜 합격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학교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 학생들의 전학이다. 거주지 이전이나 기타 불기피한 사정으로 학생들이 학교를 전학 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전학등의 학적변동은사유가 발생하면 곧바로 할 수 있다. 시간적으로나 시기적으로 별다른 제한없이 가능하다. 예전에 비해서 확실히 편리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전학이 어려운 학년과 시기가 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 고등학교입시를 전,후해서는 전학이 어렵다. 그 이유는 이미 고등학교입시를 위한 원서접수가 완료된 후에는 여러가지 사정상 전학이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며칠전에 경기도로 전학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갑작스런 이사로 인해 어쩔수 없이 전학을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학교에서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 전학을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었다. 물론 3학년 학생이었다. 결과적으로 그 학생은 전학을 가지 못했다. 경기도 교육청에 문의한 결과, '전학은 가능하지만 고등학교 입시원서가 마감되었기 때문에 올해에는 진학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 또한 원서추가접수가 없는가를 문의했더니, 지금 학생들이 넘쳐서 있는 학생들도 탈락시켜야 하는데, 왜 추가접수를 받느냐는 것이었다. 결국 전학을 갈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한 달 남은 12월은 스산하다. 농부가 한 해의 농사를 짓고 갈무리하는 날 찬바람과 함께 서산이 붉게 물들면 일손은 더욱 바빠지듯 교사들도 아이들과 생활한 1년, 학교교육과정을 마무리하기에 너무나 바쁜 시간이다. 학년말 평가에, 평가결과 정리, 각종 수행평가 산출물, 1년 동안 학습활동 하였던 모든 활동을 정리하여 학교생활기록부와 학생건강기록부에 정리도 하여야 하지만 가정통지표 작성도 만만치 않다. 거기에 각종 장부 정리와 공문서를 분류․철하여야 하고, 올해부터 시범 실시되고 있는 교사 다면평가로 더욱 교육현장은 요즈음 쇠 소리 나는 추운 겨울 날씨 만큼이나 냉랭한 분위기다. 특히 올 연말에는 여러 가지 우울한 일들이 겹쳐서 학교의 분위기는 겨울날씨처럼 썰렁함을 더욱 느끼게 한다. 얼마 전에는 교원성과급 문제로 수량화한 측정도구를 참고로 하여 마치 수량화한 수치에 의해 성과를 인정하는 행태를 보고 마음에 울분을 토로하고 삭이지 못하여 속으로만 끙끙 앓다가 말았다. 어찌 수업시간 수와 연가, 조퇴, 병가, 외출 횟수와 업무를 기입토록 하여 그것을 기준으로 업무성과를 파악하여 성과급을 지불하였다는데, 교육자의 성과는 무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