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이야기=오랜 세월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식으로 밥상을 지킨 쌀. 쌀의 탄생과 역사, 쌀과 관련된 문화, 미래의 식량으로서의 가치까지 살펴본다. 특히 쌀이 우리 민족에게 먹을거리 이상의 풍요를 안겨줬으며 쌀로 인해 민속, 민요, 풍속 등의 공동체 문화가 탄생했다는 점을 조명한다. 책 뒤에 실린 ‘쌀 퀴즈’로 쌀에 대한 상식도 높일 수 있다. 김남길|영교출판 ▶초등 정치 생생 교과서=나랏일을 맡아하는 기관들, 민주정치 과정과 국민의 참여,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국회의원 선출 과정과 민주주의 선거원칙, 대한민국 헌법의 특징 등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에서 배워야 할 기본 정치개념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딱딱하고 추상적인 개념들은 사례를 곁들이고 부분설명을 한눈에 잘 들어오게 편집해 이해를 돕고 있다. 지호진|스콜라 ▶할아버지의 뒤주=민제의 할아버지는 새벽 2시 50분만 되면 뒤주 속으로 들어간다. 이를 궁금해하던 민제는 뒤주를 통해 과거로 가는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비밀을 알게 된다. 6.25 전쟁 때 자신의 실수로 인민군에 끌려가게 된 형을 찾기 위한 할아버지의 필사적 노력과 임진왜란, 광주항쟁 등으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공부하게
이원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최근 ‘자랑스런 청소년 대상’에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피아니스트 김석욱, 글짓기왕 전대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원덕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은 24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갖는다.
김종우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 강사(인천 하나로교회 목사)는 최근 일상에 관한 단편집 ‘살며, 생각하며’를 출간했다.
과거 재직경력을 합산하지 못해 정년까지 근무해도 20년이 안 돼 연금을 받지 못하게 된 교원들이 “행자부의 연금합산법 처리 지연으로 생존권이 박탈될 위기에 놓였다”며 국회와 정부에 대해 ‘회기 내 처리’를 촉구했다. 전국연금합산추진위(회장 남정만․인천대 명예교수)는 15일 인천광역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경력 합산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내용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행자위에서 긍정적으로 심의 중이나 주무부처인 행자부의 방해로 처리가 불투명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행자부는 합산 대상 교원이 1600명에 달해 예산 부담이 크다는 입장이지만 자체 조사결과 대다수 대상자들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반납금을 감당할 수 없어 실제 희망자는 248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 “행자부는 공무원 연금법 개정시 합산법도 함께 처리하자며 지연 작전을 펴고 있는데 지금도 기회를 잃고 퇴직자가 계속 느는 상황에서 먼저 연금 수혜 자격을 부여하고, 그 다음에 연금법 개혁을 추진하는 게 순리”라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이 대선과 총선에 맞물려 심의 자체도 어려운 상황에서 합산법마저 폐기될 경우 평생을 교직에 봉사한 수백, 수천
김영창 한국스카우트 대구연맹 훈련교수(전 공산중 교사)는 18~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스카우트아시아·태평양연맹 총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한다.
“잘사는 나라의 비결중에 으뜸은 바로 책을 읽는다는 것이다” 사단법인 『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김수연(62) 목사의 인사말의 핵심이다. 지난 10월 11일 오후2시 충북 충주시 앙성면 앙성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있었다. 오전 11시 부터는 이 학교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왜! 책을 읽어야 되는가?』라는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김미라 교수의 강연도 있었다고 한다. 인형극 관람, 버스타고 책 읽기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학습을 하였다. 지난해 리모델링한 이 학교 도서관에 2,700여권의 책을 무료로 기증하였고 작은도서관 개관을 기념하는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여 입상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였다. 이날 이상일 교육위원, 충주교육장, 인근학교 교장, 면내기관장 등 많은 손님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도서 전달, 감사패 수여, 환영사, 축사에 이어 김수연 대표의 독서를 해야 잘사는 선진국이 될 수있다는 말에 참석자 모두가 공감을 하였다. 김수연 대표는 21년째 사재 50억을 털어 80여 시골학교 도서관에 무료로 책을 기증해오면서 독서운동에 헌신해온 분으로 이일에서 일생의 보람을 찾는 분이다. 올해는 충청북도 교육청에 각
“음악 선생님은 여자라서요, 여자만 예뻐하구 남자들은 미워해요.” “체육 선생님은 남자라서요, 남자만 좋아하구 여자들은 싫어해요” 음악시간이 되면 노래를 부르기 싫어하는 남학생들의 입이 한 대빨은 튀어나오고, 체육시간이 되면 움직이기 싫어하는 여학생들의 입이 참새부리처럼 뾰족 튀어나온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노래를 부르게 해야 하는 음악선생님은 엉덩이가 들썩거리는 남학생에게 잔소리를 해야 하고, 활동적으로 움직이게 해야 하는 체육선생님은 엉덩이가 무거운 여학생에게 잔소리를 해야 하는 반대의 상황이 연출된다. 그런 상황이 같이 가르침을 업으로 삼는 담임교사인 나는 지극히 이해되고도 남는 데 아이들은 그것을 차별로 받아들인다. 편애니 뭐니 해가면서 볼멘소리를 해대는 아이들을 보면 웃음부터 나온다. 어쩜 그렇게 시대가 바뀌어도 원초적인 질투심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지... “엄마는 막내동생만 좋아해.” “선생님은 공부 잘하는 아이만 예뻐해.” “동아리 선배는 여시 같은 후배만 잘해줘!” “상사는 앞에서 알랑대는 부하직원 말만 잘들어줘.” 상황판단 못하는 어린아이나 그럴 나이가 된 어른이나 대상만 달라졌을뿐 원초급의 시샘은 여전하다. 생각의 키가 넓어진 어른조차도 그
학교교육 현장에서 집단 괴롭힘 문제에 대한 대응 실패, 교원의 불상사 등이 잇따라, 학교 현장에 대한 보호자의 눈이 쌀쌀해지고 있는 것을 받아들여 홋카이도교육위원회는「학교에 있어서의 위기 관리 안내서」를 작성해, 도립 학교와 시읍면 교육위원회에 배포했다. 학교에서의 위기 관리 본연의 자세에 대해 기본적인 지침을 만든 것으로, 각 교원의 의식 향상과 대처를 촉구하는 것이 목적으로, 도교위가 위기 관리의 각과별 제목과 대응 메뉴얼을 망라한 안내를 작성한 것은 처음이다. 각 학교에서는 사건·사고의 발생에 대비해 대응 순서를 적은「위기 관리 메뉴얼」이 상비되고 있지만, 어느 과제로 작성할까는 각 학교에 맡겨져 있는 것이 실정이라고 한다. 도교위도「수상한 사람 침입」이나「화재」등의 테마별로 메뉴얼의 제시나 지도를 실시해 왔지만, 광범위한 테마를 망라한 안내는 작성하지 않았다. 안내는 50 페이지로 3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학교에 있어서의 위기 관리란」이라고 제목을 붙인 제1장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 등 3가지 점을 위기 관리의 목적이라고 정의해, 여러 가지 위기를 상정해 두는 것을 학교 측에 요구하고 있다. 학교 특유의 위기가 발생하는 배경으로「자기
'경기교총 60년사'가 오는 12월에 발간된다. 경기교총(회장 강원춘)은 '경기교총 60년사' 편찬자문위원회를 10월 15일(월) 14:00 경기교총 회장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경기교총 60년사 자료 검토가 있었다. 위원들은 이 날 첫모임에서 목차와 내용의 수정, 보완 작업, 위원간 자유 토론등 본격적인편찬 업무에 돌입, 23:00까지 1차 작업을 마쳤다.위원회는경기교총 설립 60년이 되는 오는 12월 20일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편찬자문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위원장 이영관(수원 서호중 교장), 부위원장 김학산(의왕 덕성초 교장), 위원 정영규(용인 장평초 교장), 송장섭(용인 남사중 교감), 박진희(안양 근명여정보고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