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강태웅 교감 선생님의 학생들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틈만 나면 학생 식당에 들러 직접 배식을 하면서 학생들의 불만이나 건의 사항을 듣기도하고 영양지도, 식사예절, 위생관리, 에티켓교육 등도 한다. 학교 급식이란 것이 원래아무리 성의껏 준비한다고 해도말이 많은 곳이다 보니 이렇게 해서라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서울시교육청이 금품 및 향응수수 등 비위행위를 저지른 교직원의 명단과 사례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교직원이 비위행위를 저지를 경우관리소홀 책임을 물어 교장이나 행정실장 등 상급자들도 성과상여급 지급이나 근무성적 평정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8년 맑은 서울교육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비위행위 신고시 면담조사나 암행감사를 위해 임시로 설치한 '특별조사반'을 '특별감찰반'으로 상설화하고 비위행위가 발생하기 쉬운 업무에 대한 정보수집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명단과 사례의 공개 수준과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각 부처간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이나 교직원이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 접대를 받는 행위를 근절할 것"이라며 "비위행위자의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이미 일부 선진국이 시행하고 있고 투명사회로 가기 위한 조치이며 하나의 큰 흐름"이라고밝혔다. 그러나 비위행위자의 명단 공개는 당사자뿐 아니라가족들까지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데다 상급자에게 관리책임을 물어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것은 이중처벌의 소지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일
◇국장급 ▲정책기획관 남진웅 ▲인재육성지원관 김차동 ▲평생직업교육국장 서명범 ▲학교정책국장 김홍섭 ▲교육복지지원국장 황인철 ▲과학기술정책기획관 박항식 ▲정책조정기획관 김정민 ▲기초연구정책관 김이환 ▲국제협력국장 이은우 ▲원자력국장 김영식 ▲국립과학관추진기획단장 김선빈 ▲울산국립대학건설추진단장 류춘근
(사)한국환경교육협회는 2007년도에 이어 ‘서울특별시 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 사업수행 단체로 선정되어「2008 흙에서 배우는 아이들」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시 초등학생 5-6학년 40명을 선발하여 총 4회(각 1박 2일) 농촌을 방문하고 농촌체험활동(농산물 재배, 민속놀이 등)을 실시합니다. 자연과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 본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 주최/주관 : 서울특별시 / (사)한국환경교육협회 ▶ 기간 / 횟수 : 2008년 5월 ~ 10월 / 총 4회(각 1박 2일) ▶ 프로그램 장소 : 삼기 녹색농촌체험마을 일대(충남 연기군 고등리 소재 / 농림부 지정 녹색농촌마을) ▶ 참가 대상/선발인원 : 서울 지역 초등학교 5~6 학년 / 총 40명 선발 ▶ 프로그램 내용 5월 ∘ 환경교육(강의) : 환경보전과 농업의 중요성 ∘ 농촌체험활동 : 여름 과채류 아주심기 등 ∘ 환경체험교육 : 밤의 세계로의 맨발탐사 여행 ∘ 전통문화체험 : 풀피리․버들피리 만들기 6월 ∘ 농촌바로알기 : 농업박물관 견학 - 생활관 : 농촌민속 농가
어제 울산지역 청소년들의 인터넷 음란물 중독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뉴스를 듣게 되었다. 학생들에 관한 뉴스라 관심 있게 들었다. 가입만 하면 얼마든지 이용이 가능한 한 인터넷 사이트, 마우스로 클릭만 하면 여성의 누드사진에서부터 성행위 장면까지 낯 뜨거운 장면들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어 이같은 인터넷 음란사이트가 청소년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에 외면할 수가 없었다. 모른 체하고 넘어갈 수가 없었다. 울산시교육청이 지역 청소년 만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등학교 2학년의 40%, 중학교 3학년 21.8%, 초등학생 1% 이상이 '일주일에 한차례 이상 음란물을 검색한다'고 하였다. 특히 이 가운데 '거의 매일 음란물을 검색'하는 학생은 중학교 3학년이 전체의 4.2%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2학년과 1학년, 중학교 2학년 순을 보였다고 하여 중학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컴퓨터가 우리에게 많은 유익을 준 것만은 사실이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큰 역할을 해주었다. 배우는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고 학습보조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도 해 주었다. 자타가 인정하
어떻게 하면 사회에 관한 지식을 폭넓게 배워 유용하게 활용하고 살아갈 것인가는 교육의 중요한 과제이다. 「세상과」는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사회문제와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자기의 문제로써 생각하는 수업실천으로 일본 도쿄의 한 중학교를 모델로 하여 각지에서 시도되기 시작했다. 작년 가을부터 스와군 시모스와정의 야시로중학교가 실천하고 있다. 찬반이 엇갈리는 테마에도 파고 들어가서 학부모와 지역주민도 참가하여 의논하는 가운데, 교과서만으로는 체험할 수 없는 배움을 창출해 내고 있다. 중학교 3학년 소년 A가 소년 B로부터 돈을 빼앗으려고 칼로 위협했다. B는 거부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화가 난 A는 칼로 B를 사살하고 지갑을 빼앗아 시체를 철로 위에 방치했다는 사실이다. 야시로중학교의 체육관에서 총합적인 학습시간을 이용한 「세상과」수업시간에 3학년 약 70명이 한 학습은 위의 가공의 소년 사건을 다룬 모의 법정이었다. 「A는 엄하게 처분할 것인가, 보호 처분할 것인가」모두 진술에서 담당인 후지이 교사(28)가 이야기하자, 38명이 엄벌, 31명이 보호 처분이라고 손을 들었다. 이 날은
문화관광부와 저작권위원회는 청소년의 올바른 저작물 이용 방법을 홍보하고자 생활 속 저작권 관련 체험에 대한 수기를 공모한다. 초·중등 학생들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저작권과 관련된 수필 또는 수기 형식의 산문을 23일까지 이메일(writing@copy.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문화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만원), 우수상 3명(저작권위원회 위원장상 및 장학금 20만원) 등 총 40명을 선정한다. 발표는 4월 21일. 문의=02-2669-9984(저작권위원회 기획홍보팀)
일본에서 43년만에 전국 학력 테스트가 실시 된 후 여러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참으로 아쉽다. 교육과 문화를 소중히 여겨서 인재양성에 열심이었던 교육현 오카야마의 위기라고 하지 않을 수 없지 않는가」 작년 12월 현의회의 대표질문이다. 43년 만에 실시된 전국학력테스트 결과를 보고, 자민당 현의원이 추궁을 하자 이시이 지사도 결과를「엄숙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답변하지 않을 수 없었다.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도 거의 전국 평균을 밑도는 오카야마현의 성적에 현내에 있는 고등학교 교장은 이제「교육현의 간판을 내려야 할지도 모르겠다」라고 낙심을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현교육위원회의 움직임은 빨랐다. 결과 공표로부터 약 1개월 후인 11월 하순에는 현내 전체 공립초등학교에 수업개선 계획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학력테스트 결과를 분석하여 과제나 개선책을 보고하도록 한 것이다. 기한은 12월 이내이다. 개선책은 금년도 중에 할 수 있는 것과 다음 연도 이후 것을 나누어서 회답하도록 할 정도로 철저했다. 12월에는 학력향상의 시범학교로서 현내의 초. 중등학교 3개 학교를 지정했다. 각 학교마다 1월부터 3월 초순까지 3~5회의 검토회를 개최하여, 모의 수업과
전국의 많은 교사들은 토요휴업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 신학기이므로 학급경영에 관한 구상으로 보내고 있든지 아니면 수업실기를 비롯한 각종 연구대회 준비로 도서관을 찾는 경우, 혹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하여 등산을 하거나 건강검진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오랜 교직생활 중 생의 전기를 가져다 준 사건이 많이 있었지만 그 중 한 예를 들라고 하면 토요휴업일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방학이 있기는 하지만 학기 중에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맞는 토요휴업일은 교사나 아동 모두에게 수업현장에서 생생한 장면을 제공하여 주기 때문이다. 또한 2, 4주로 그 날짜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어떤 일에 대한 계획을 세워 실천해 나간다면 교사로서의 많은 보람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토요휴업일을 맞아 카톨릭대 성심교정에서 열린 오르프 체험연수 과정에 참여하였다. 약 40여명이 모였는데 그 열기가 대단했다. 주로 유치원교사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초등교사도 몇 있었다. 교육내용이 초등학생들에게 맞는 내용이 많아 초등교사들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참으로 아쉬웠다. 오늘의 주 강사인 오르프 슐베르크 연구회 회장 김영전 교수는 음악은 인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존
숭례문 화재를 통해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문화재 보존과 보호를 위한 투자에 인색했는가를 깨닫게 됐다. 문화재가 민족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실증적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렇다면 문화재의 중요성 및 보호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6일 교총 소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유산 보호교육 활성화 방안’ 좌담에서 현장 교원과 전문가들은 문화재 교육의 현실과 문제점, 대안에 대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날 좌담은 교총 교육정책연구소 이찬우 소장의 사회로 권선태 서울 언북초 교사, 한춘희 서울 천동초 교사, 박종선 서울 미성중 교사, 박성윤 서울 중동고 교사, 이동원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허권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소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동원 “초등교육과정은 충분, 수업통한 실질적 질 고양 필요” 한춘희 “교수・학습자료 거의 없어, 교사 연수 절실히 요구돼” 권선태 “교과・특별・재량활동 시간 연계해 주제 통합적으로 지도해야” 박종선 “중학 교육과정 소홀, 주1시간에 문화재 보호까지 소화 무리” 박성윤 “문화유산 ‘종류’ 아닌 ‘보호 이해’ 관점 교육과정 편성 필요” 허권 “ NGO나 박물관,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