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대한교육법학회,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좋은교육바른정책포럼 공동으로 24일 한국교총 대회의실에서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의 방향과 과제' 교육정책 대토론회를 개최 하였다.
장흥아트파크가 아이들의 감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 ‘빛으로 빚은 그림’을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영상작품 등 빛을 소재로 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반짝반짝 미술관 체험’, 도자기 조명을 만들어 보는 ‘조물조물 만들기 체험’, 섬유미술가가 만든 놀이터 에어포켓에서 신체놀이를 즐겨보는 ‘폴짝폴짝 놀이터 체험’ 등이 준비됐다. 참가대상은 만5~12세 어린이. 문의=031-877-0500
우리나라 교원들의 월급이 또 세계 최고라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보고서(연구책임자 한양대 이영 교수)가 나와 논란이다. 구매력 지수(PPP:Purchasing Power Parity) 환율로 환산된 각국 교원의 1인당 월급표(2007 OECD 교육지표)를 GDP로 나눈 결과다. 보고서는 “15년 경력 교사의 월급이 터키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다”며 “그럼에도 초중등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은 유인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이므로 교원평가 실시 같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교총은 즉각 입장을 내고 “객관성이 결여된 PPP와 각국의 급여특성, 엉터리 보고통계를 감안하지 않은 단순비교가 또 국민적 오해와 교원의 사기저하를 초래했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연구자가 활용한 PPP 환산 월급이 우리나라의 경우, 상당 수준 부풀려졌다는 분석이다. 한국교육개발원 연구보고서에서도 “우리나라의 경우 시장 환율이 1달러에 1200원대(2004년 기준)인 반면 구매력 지수 환율은 700원대에 불과해 교원 임금이 과대추정됐다”고 지적했다. 선진국에 비해 공공요금 등 물가가 낮기 때문에 구매력을 지표로 한 교원봉급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하지만
- 예산절감 비용으로 학교 계단시설 안전타일로 바꿔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3월 24일 신학년도의 시작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지난 한해 절감한 예산으로 학교 계단 12면을 모두 러버타일(고무재질로 된 안전타일)로 대체하는 공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가장 빈번하게 이용하는 계단이 시멘트로 만들어져 통행 시 위험도가 상존하였었는데 초등 교육현장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인 안전 확보를 위하여 이번 서림초등학교에서는 계단 12면을 총 천연색의 안전타일로 교체함으로써 학생들이 계단 통행시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하게 되었다. 본 안전타일은 1cm이상의 두꺼운 고무재질로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 흔히 발생하기 쉬운 계단 통행에서의 안전사고 억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현장인 학교에서만은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학교장의 교육철학과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의지가 결합되어 2007학년도 학교예산을 절감한 재원으로 지난 22, 23일 양일간에 걸쳐 안전계단 확보 공사를 마치게 되었다고 한다. 월요일 안전계단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종래의 우중충한 시멘트 계단이 아닌 총 천연색의 계단을 이용하면서 기
최근 영어 및 논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에서는 수업지원 중심의 장학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에 2008학년도 남부교육의 특색 사업으로 지식 정보화와 평생학습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생활체험 중심의 외국어 교육 강화와 독서·논술 교육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으로 정하고 학력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수업지원 중심 지원 장학과 수업 요청 장학 권장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제고와 학교자율장학 활성화 지원, 학교 · 가정 · 지역 사회가 함께 하는 학교교육공동체 구축 지원 및 우수교사 발굴 인센티브 제공 등을 주요 장학의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또 “생활체험 중심의 외국어 교육의 강화를 위해 단위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생활외국어 교육을 강화” 및 “독서와 논술 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 으로 정하여 중점 추진하며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영종중, 선인중, 화도진중 등 8개교를 중점 대상교로 정해 수업을 공개하고 참관 및 협의하여 관내 교사들의 교수-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인천남중 등 12개교를 컨설팅 수업 장학 및 수업참관으로 교사의 수업활동에 대한 지
-시교육청, 학교 교사내 공기 질 전면 점검....- 인천시교육청이 4월부터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교사안의 공기 질을 비롯한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의 오염여부 등을 대대적으로 검사한다. 2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교사 내 공기 질 점검 대상학교는 신축, 증·개축 후 3년 이내의 학교와 전년도 미 점검한 학교 87개교로 측정항목은 총 10개 항목(오존, 진드기, 낙하세균등)으로 학교보건팀 직원과 환경위생 관리자가 측정하게 되며 측정 장소는 학교시설을 대표하는 일반교실과 특별교실을 대상으로 측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측정위치는 오염물질 발생원의 분포 및 실내기류, 주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측정 장애가 없고 대상 시설의 오염도를 대표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곳을 선정하며 집중 측정하게 된다. 또한 측정결과를 학교별로 통보해 기준치 초과학교에 대하여는 자체 저감계획을 수립하고 측정항목에 따라서 재 측정 해 공기 질 환경이 개선되는 날까지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시 교육청 정만교학교보건팀장은 “교사 내 공기 질 측정결과 기준초과는 대부분이 환기부족 및 청소상태 불량이 주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울산시교육청은 지난주에 2008년도 '배움터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배움터지킴이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인성지도 및 생활지도에 보탬을 주게 된다. 주로 퇴직 교사, 퇴직 경찰관, 청소년 상담사, 진로지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지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올해 배움터지킴이는 모두 15명이며 이들은 한 해 동안 배움터지킴이 운영학교로 선정된 학교에서 활동을 하게 되며 이들 배움터지킴이는학교 안팎을 돌며 학생의 등․하교를 지도하는 것을 비롯해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학교를 순찰하고, 학교폭력 가해자를 선도하며, 학교폭력예방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05년도부터 배움터지킴이가 일선 학교에서 활동을 해왔는데 해가 갈수록 이들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에 대한 호응이 좋아 앞으로 이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리포터가 근무하는 강북교육청 관내에서도 올해 13개교가 지원을 했지만 예산관계로 6개교만 지정이 되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13개 학교 모두가 배움터지킴이의 중요성을 느끼고 신청을 했지만 반 이상의 학교에 지원요청을 들어줄 수가 없
글로벌 시대 교육의 방향은 특화된 차별화된 맞춤식 교육으로 잘 하는 아이들은 더 잘하게 하여 국가가 필요한 훌륭한 인재육성 뿐이다. 그런 인재가 바로 영재인데 지금부터 교사와 학부모들은 평범한 아이들도 영재가 되도록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흔히 ‘재주나 재능이 뛰어난 아이’들을 우리들은 신동, 천재 또는 영재라고 부르나 그 기준이 모호하다. 신동(神童)이라 하면 ‘재주와 슬기가 남달리 뛰어난 아이’ 천재(天才)라 하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뛰어난 재주나 재능을 가진 아이’ 영재(英材)라 하면 ‘탁월한 재주를 가진 아이’ 영재(穎才)라 하면 ‘특히 뛰어난 재주를 가진 아이’를 말하나 공통점은 평범한 아이들 보다 “재주나 재능이 띄어난 아이“를 뜻한다. 아무튼 신동, 천재, 영재들을 모두 그대로 평범하게 일반아이들과 똑 같은 평준화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한 분도 없을 것이다. 누가 뭐래도 위와 같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이 바로 수월성(엘리트)교육이다. 그런데 평범한 아이들에게도 수월성 교육을 받으면 영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지적 호기심 자극하면 평범한 아이도 영재된다"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청심원어민어학원 부원장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 공약이었던 교원 연구년제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교육과학부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2008년 주요 국정과제 실행계획에 따르면 대학 교수들이 안식년을 통하여 재충전의 기회를 갖듯이, 교사들에게도 잠시 쉬면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속설도 있듯이, 그간 교사의 자질과 역할은 강조됐으나 이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부족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풋내기 교사 시절에는 막 구워낸 빵처럼 따끈따끈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감 넘치는 수업은 물론이고 학생상담이나 생활지도에도 적극 나선다. 모든 것이 새롭고 또 자신이 쏟은 정성만큼 아이들이 달라진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니 더욱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어쩌다 비는 시간이라도 생기면 수업 시간이 기다려지는 것도 바로 이런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교직에 입문하고 강산이 한 번쯤 바뀔 때면 문득 정체된 자신을 발견하고 회의에 빠져든다. 자신이 가진 것을 쓰는 데만 익숙했지 새로운 것을 채워넣지 못한 탓이다. 이쯤되면 교사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인 수업에 대한 자신감도 급격히 떨어진다. 일부 교사들 가운데는 대학원
당대 최고의 석학으로 불리는 교수들의 교수법은 무엇이 특별할까? 24일부터 방송되는 EBS 다큐프라임 ‘최고의 교수 Know-how, Know-why’ 5부작(오후 11시 10분)은 ‘미국 최고의 교수들은 어떻게 가르치는가’를 펴낸 뉴욕大 최고 교수법 연구소장 켄 베인 박사가 추천한 11명의 교수를 통해 그 비법을 소개한다. 24일 1편 ‘학생은 가르침의 생산품이다’에서는 전쟁사 연구로 유명한 피츠버그大 도널드 골드스테인 교수의 열정과 펀(fun)을 콘셉트로 한 ‘티칭 철학’을 보여준다. 학생을 소비자로 인식하고 제자들의 취업에 앞장서는 골드스테인 교수를 밀착 취재했다. 골드스테인 교수는 진정한 교사의 자질에 대해 “교사들은 자신의 학생 때를 기억해야 한다”며 “교사의 직업은 자신이 아는 것을 가르치는 게 아니고,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학생들 간의 공동 작업을 중요시 하는 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도시설계학과 찰리 캐넌 교수는 “전공분야를 초월한 사고를 학습하도록 인도하자”는 교육목표를 설명한다. 2편 ‘배움의 여정으로의 초대’의 주인공 캐넌 교수는 학생들의 인식과 통합을 위해 전공분야를 초월한 사고를 학습하도록 이끈다. 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