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교과부 장관이국무회의에서 특정 출판사 역사교과서의 편향성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해 “이제는 교과서가 수정돼야 할 때”라는 의견과 “무책임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김 장관은 1일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금성출판사의 역사교과서를 지목하며 “새마을운동과 북한 천리마운동을 기술하면서 천리마운동을 더 상세히 기술했고 새마을운동 부분에 대해선 유신독재정권의 도구로 묘사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한승수 총리도 “교과서 중 시간이 오래됐거나 시대가 바뀌어 고쳐야 할 부분이 꽤 있다”며 “학자들에게만 맡겨둘 게 아니라 각 부처가 교과서의 잘못된 부분을 취합해 교과부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고 동의했다. 정부가 지난 5월에 이어 이념적 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는 교과서 내용에 대한 수정 의사를 재확인한 것이다. 이영훈 서울대 교수는 “금성출판사 교과서가 반미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교과부 장관이 공식적 자리에서 그 부분을 지적했다면 매우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두영택 뉴라이트교사연합 대표 역시 “2006년부터 계속 문제제기 해왔던 부분인데 진보주의 정권이 묵인해왔다”며 “좌편향 교
동수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실시 인천동수초등학교(교장 이종석)는 7월 1일 오전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1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부평경찰서 교통안전계의 도움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기초적인 어린이 교통질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교통안전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신호등 보는 방법, 구체적인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요령 등에 대한 체험위주의 강의를 통해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타기에 대한 안전교육 및 도로에서 탈 때의 위험성에 대한 실제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참여도와 흥미가 높았다. 교통안전 교육에 참여한 동수초 1학년 담임 엄진희교사는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아직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이 미흡하고 행동특성상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사고의 위험이 어느 학년보다 높은 편이어서 교통안전 교육이 가장 필요한때 직접 경찰관을 보며 실제적인 상황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져서 학생들의 호응도 높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인천건지초등학교(교장 김태정)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 일환으로 서로 도움과 나눔의 올바른 의미를 전달하고자 6.30일과 7월1일 장애 친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한 장애체험을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애체험은 시각장애인 체험과 목발과 휠체어를 사용하는 지체장애인 체험을 실시, 안대를 하고 친구의 안내를 받아 평소에 걷던 길을 걷고, 휠체어와 목발을 통해 계단을 오르내리기를 직접 체험하였는데.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미만 있을 줄 알았던 장애체험 시간이 힘들었고, 매일매일 이렇게 힘이 드는 데 장애를 극복한 훌륭한 사람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어렸을 때 만났던 자신이 놀렸던 장애친구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장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와 바른 인식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건지초등학교에서는 지식이 자라는 교육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는 정서적 지원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인천영선초등학교(교장 한창희) 해양소년단이 6월 29일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거북선 나루터에 위치한 한국해양소년단 수상훈련장을 찾아 수상안전교육과 수상훈련을 실시 했다. 29일 아침 수상훈련장에 도착한 해양소년단원은, 수상훈련에 앞서 수상안전에 관한 이론 교육을 받고, 올바른 구명동의 착용법을 숙지한 후 구명동의를 바르게 착용하는 교육을 받았다. 이어 래프팅 훈련으로 한 팀에 10명씩 래프팅 보트에 승선하여 동작대교를 향해 배를 저어가는 훈련을 시작으로 처음에는 어색했던 동작들이 시간이 갈수록 능숙해지는 모습을 연출 성공적으로 래프팅 훈련을 마침으로서 단원들의 씩씩하고 힘찬 기상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체험활동으로 바나나 보트 탑승인데 이 훈련 역시 한 명의 단원도 빠짐없이 모두 참가하여 한강의 물살을 가르며 달렸다. 처음에는 무서워했던 여자단원들도 바나나 보트에서 내릴 때는 무척 아쉬워할 정도로 즐거워하는 단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수상훈련 활동을 통하여 인천영선초등학교 해양소년단원들은 개인의 심신을 단련하고, 동료간에 호연지기를 키움으로서 진취적 기상을 함양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는 값진 체험을 하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인천성리중학교(교장 박임옥)는 제9회 전국인설차문화전에 참가하여 전국 최고의 차 문화, 예절 솜씨를 뽐내었다. 6월 28(토)일 사단법인 규방다례보존회와 한국차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전국 인설차문화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차문화전으로 공수법, 절하기, 차내기 등을 비롯해 한복 바르게 입기,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을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에서 심사가 이루어졌다. 전국 16개 지회·지부를 통해 예선을 거친 350여명이 각축을 벌인 이날 행사에서 인천성리중학교는 김선혜학생이 우수상을, 윤재성 박미리학생이 인설예절상을, 박유성 강현재학생이 인설문화상을, 임혜진 길승희 우화연 이기협학생이 가천문화상을, 전중호, 정아름, 이상준학생 등이 가천예절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최미숙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또 차 문화 정착과 예절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학교단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개교 초부터 차 문화 교육을 통한 실천 중심의 예절 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인천성리중학교 다사랑 동아리 활성화, 예절의 날 운영 등을 통하여 건
-인천남부교육청, 「2008 평생학습 실천인상」 시상 격려-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이 지속적인 평생학습 실천을 통하여 자기계발에 성공한 개인의 체험을 공유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학교 가정에 자기주도적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모한 「2008 인천남부교육청 평생학습 실천인상」 공모를 통해 선정한 수상자 9인에게 7월1일 월례직원조회에서 상장과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에 한윤희(45세, 동산중)「간절히 소망하면 그 꿈은 이루어진다」, ▲우수상에는 이인옥(50세, 인천주안초)「주안어머니 서예교실을 함께하며」, 방은미(41세, 인천용현남초)「가슴뛰는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황명희(39세, 선화여중),「밸리댄스의 매력 속으로…」, 김정희(39세, 용현여중) 「진로상담사 과정을 통해 변화된 나의 삶」, 유숙(34세, 덕적초)「내 삶의 활력소, 평생교육을 통해서」, 이화주(53세, 영흥초)「내 삶의 수호천사 평생교육」, 권태경(40세, 인천학산초)「에듀맘 아카데미 수강을 마치고」, 김정임(64세, 성인문해교실)「한글이 좋아요」등 8명 이다. 남부교육청 배상만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생학습 실
서부교육청이 운영하는 인성체험교육관에서는 6월 30일 오전 ‘아빠와 함께하는 음악놀이’프로그램을 진행 좋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마쳤다. 당초 아빠와 함께하는 음악놀이는 학기별 2회로 계획되었으나 신청자가 많아 연14회로 1~3학년 자녀를 둔 140가족을 대상으로 계획을 수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아빠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과 놀이가 부족한 많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어 시작한 음악놀이는 음악에 맞추어 간단한 율동으로 시작 이어서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여 아빠와 함께 호흡을 맞추어 다른 가족과 합주하는 등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음악놀이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1시간의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워하였으며, 참가한 학부모들도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서부인성체험교육관은 다양한 인성체험교육활동으로 학생의 성품을 바르고 건강하게 길러 사람다운 품성을 갖추게 하여 이를 행동으로 실천함으로서 밝고 명랑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2009학년도에는 더 많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충남대(총장 송용호)가 소속 교수들에 대한 `교원업적평가' 결과를 동료 교수나 학생들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그동안 일부 대학에서 교수에 대한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 등이 공개된 적은 있었지만 교원들의 교육, 연구, 봉사 등 종합적인 업적 평가 내용을 공개해 교원들의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것은 파격적인 시도로 받아들여진다. 2일 충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교원들의 업적평가결과를 교내 교원(또는 학생)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교원업적평가 규정에 관한 개정안'을 교내에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을 보면 그동안 교원 업적평가 결과를 본인 이외에 공개하지 못하도록 한 조항(제18조)을 삭제, 평가내용 공개를 통해 교원간 자발적인 경쟁과 긍정적인 동기 유발을 꾀하기로 했다. 평가 원칙(제12조)도 크게 강화해 휴직, 연구년, 파견, 보직 교원의 경우 평가에서 예외를 인정하던 것을 총장이 별도로 정하지 않는 한 예외를 인정치 않기로 했다. 아울러 교수들의 업적평가가 연구영역 점수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교육영역과 봉사영역의 평가 상한선을 없애고 연구 영역의 점수산정 기준도 새로 조정키로 했다. 충남대는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1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특정 출판사의 역사교과서 내용을 언급하며 편향성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허위발언'이라고 주장하는 등 논란을 낳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편향된 역사교육에 따라 청소년들이 반미, 반시장적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며 금성출판사의 역사교과서를 예로 들어 "새마을 운동과 북한의 천리마 운동을 같이 기술하면서 천리마 운동을 더욱 상세히 잘 보이게 기술했고 새마을 운동 부분에 대해선 유신 독재정권의 도구로 묘사했다. 심히 우려할 만한 사항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장관이 지적한 해당 교과서의 내용은 1960년대 이후 진행된 우리나라의 `새마을 운동'과 북한의 경제 재건 운동인 `천리마 운동'을 각각 기술한 부분이다. 교과서를 직접 확인한 결과 새마을 운동과 천리마 운동 모두 대략 한 페이지 분량으로 들어있으며, 천리마 운동의 경우 해당 페이지 하단 `참고란'을 통해 `천리마'의 의미 등이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돼 있다. 김 장관이 "유신 독재정권의 도구로 묘사했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 이 교과서는 새마을 운동의 긍정적인 측면을 나열한뒤 마지막 부분에 `새마을 운동은 겉으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3-7일)을 앞둔 1일 모교인 서울대는 명예박사 수여 등 행사 준비로 분주했다. 서울대는 반 총장이 30여년간 국가에 봉사하고 우리나라 외교 발전에 기여한 점과 유엔 사무총장으로 세계 평화와 인류복지에 힘쓰고 있는 공적을 높이 평가해 방한 첫날인 3일 그에게 명예 외교학 박사를 수여한다. 서울대는 세계적인 명사가 되어 `금의환향'하는 반 총장을 위한 행사 준비에 `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심정으로 만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가원수급 예우를 받는 반 총장인 만큼 청와대와 외교통상부의 관심이 집중된데다 반 총장이 당일 각종 행사로 일정이 워낙 빠듯해 명예박사 수여식에 한치의 오차라도 있어서는 곤란하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학교 측은 이날 회의를 반복하면서 행사 진행순서 등을 거듭 점검했고, 청와대 경호실과 유엔 의전팀도 학교를 찾아 반 총장의 이동경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앞서 서울대가 외교학과의 제안에 따라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추진한데 대해 반 총장 측은 "고맙게 생각하고 받겠다"며 수락 의사를 밝혔다. 이에 서울대는 유엔 사무국 등과의 논의를 거쳐 방문일정을 확정했다. 반 총장은 3일 오후 4시30분 김완진 교무처장의 영접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