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원 부산 재송초 수석교사가 지휘하는 부산남성합창단이 지난달 31일 부산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 그리움, 사랑’을 주제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신문수 화백은 만화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8회 고바우 만화상을 수상한다. 신 화백은 30년간 본지의 ‘만공선생’을 연재하고 있다.
윤석성 충주 탄금중 교장은 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사 103주년 기념식에서 활발한 청소년 적십자활동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본격 실시될 교원평가제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시ㆍ도교육청 등에 전담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자유교육연합 대표인 이명희 공주대 교수는 바른교육권실천행동 주최로 3일 오후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열리는 '교원평가제 재추진 의의와 공교육에서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토론회 발표문을 통해 이런 방안을 내놓았다. 그는 "새로운 교사평가체제 마련과 관련해 정부가 공교육의 질 저하를 교사만의 책임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며 "교원평가제가 더욱 효과적으로 실시돼 그 기능을 제대로 하도록 하려면 주변환경 개선방안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를 위해 "교과부와 시ㆍ도교육청 및 시ㆍ군교육청, 학교 단위에도 교원평가업무를 전담할 기구나 부서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원평가제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 교원평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나 부서도 설치ㆍ운영해야 한다는 게 이 교수의 생각이다. 그는 "교원평가전문 연구기관이나 부서가 마련되면 교원평가체제 구축을 위한 모형을 개발하고 교원평가의 전제조건이 되는 교원 직무수행기준 안내서 개발 등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또 "해당 직위 근무 중 실
김평수(61) 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가족 명의의 차명계좌 수십 개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돼, 검찰이 계좌 추적에 들어갔다고 각 언론이 3일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2일 “김 전 이사장 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부모, 형제, 딸, 사위 명의의 통장 수십 개를 발견했다”며 “이 계좌들에 들어 있는 돈이 김 전 이사장의 것으로 추정되며 계좌추적을 통해 자금의 흐름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찾아낸 김 전 이사장의 차명 의심 계좌는 증권계좌를 포함해 30여 개로, 전체 자금 액수는 수 십 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돈의 규모가 김 전 이사장이 급여를 통해 축적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보고 횡령이나 청탁 수수 등과 관련이 있는지를 파악 중이다. 교육부 관료 출신인 김 전 이사장은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거쳐 2004년부터 3년 동안 교원공제회 이사장을 지냈다. 검찰은 또 김 전 이사장이 공제회 재직 당시 부하 간부들에게 판공비가 부족하다며 돈을 요구해 억대의 돈을 상납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공제회 구매팀 간부가 납품업체들에서 구매 단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5000여
'제16회 전국 수학 학력경시대회'에 출전, 장려상을 수상한 서령고 2학년 조준영 군 지난 10월 12일 성균관대학교가 주최한 '제16회 전국 수학 학력경시대회'에서 본교 2학년 조준영 군이 충남 2위를 차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수학 학력경시대회는 성균관대학교가 주최하는 대회로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수학에 재능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대회이다. 관련대회에 관한 문의는 전화 02 - 761 - 3200 이나 인터넷(www.edusky.co.kr)으로 검색하면 된다.
각급학교 교장들 중에는 교사 출신보다는 교육전문직 출신들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교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대략 교사를 10-15년 한 후에 교육전문직으로 진출하여 전문직을 거쳐 교감을 거친후 교장으로 임용된다. 전문직 출신이 관리직에 많은 것이 옳은 것인지는 독자의 판단에 맡기겠다. 다만 이들 관리직이 교육전문직으로 재직할 때와 일선학교 교감, 교장으로 재직할때의 마음가짐이 너무나 다른 경우들이 많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물론 교육전문직출신 교감, 교장 모두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해 없었으면 한다. 일례를 하나 들도록 하겠다. 서울시교육청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오랫동안 전문직으로 재직하고 교장으로 임용된 모 교장이 있었다. 물론 교감경력도 가지고 있다. 일선학교에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학생들이 너무나 변했다고 믿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생활지도를 어떻게 하면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며칠동안 고민을 했다고 한다. 교사들에게 반항하는 학생들, 수업시간에 교사의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고 잠을 자는 학생들, 여기에 성인인지 학생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머리 등을 어떻게 해야 할까 수차례 고민끝에 교장이 직접
'제4회 전국고교생 생활법 경시대회'에 출전, 동상을 차지한 이기준 군 충남 서산 서령고가 법경시동아리인 lawstudy(지도교사 서영학)가 출전, 3학년 이기준 군이 개인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생활법 경시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예비 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법적인 사고력과 생활법 활용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아울러 법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법무부가 해마다 주관하는 전국적인 대회이다.
충청남도 English-Up 대회 어휘력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편도연 군 2학년 편도연 군이 충청남도 English-Up 대회 어휘력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English-Up 대회는 어휘력부문과 함께 에세이 쓰기 부문, 말하기 부문으로 각기 나뉘어 평가하는 대회이다. 어휘력 부문은 문맥 속의 의미, 동의어, 반의어, 관용어, 어휘의 정의 등을 평가하며 에세이 쓰기 부문은 주어진 주제에 대하여 자유롭게 A4용지 1~2매 분량으로 쓰면 되고 말하기 대회는 선정된 주제에 대해 1문 1답, 또는 조별 토론으로 진행된다.
요즈음 자주 발생하는 일들이 있다. 교육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교육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요즈음 자주 접하는 사건이 바로 교사들에 의한 학생체벌문제이다. 정보화시대의 한 축인 모바일기기들을 이용하여 학교에서 일어나는 체벌사건은 곧바로 인터넷을 통해 확산된다. 일단 확산이 되고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해당 교사가 징계를 받고 그만한 대가를 치른후에 잠잠해 지게 마련이다. 어떤일이 있어도 폭력은 학교현장에서 사라져야 한다. 학생들에게 지나친 체벌도 사라져야 한다. 어느 리포터가 '사랑의 매가 있을까'라는 기사에서 지적했듯이 사랑의 매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다. 최소한 현재의 시대에서는.... 그럼에도 체벌문제가 자꾸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럴까. 당연히 답은 없다. 학생들은 교사의 체벌이 과했다고 생각하여 해당 동영상들을 인터넷에 유포시키는 것이다. 교사들의 입장에서는 학생들이 도를 지나칠 정도였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한다. 체벌문제가 오랫동안 결론이 나지 않는 이유이다. 고등학교에 근무한 적이 없어서 보충수업을 안받으면 어떤일이 생기는지는 알지 못한다. 다만 교사의 입장에서는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제대로 지도한다는 열정 앞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