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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영성중, 교직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실시

전 교직원 대상 실습 중심 교육
"4분의 골든타임을 지켜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까지 익혀

경기 영성중(교장 이수영)이 6월 29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내 늘품실에서 진행됐으며, 교사와 행정직원 등 전 교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정지 발생 시 생사를 가르는 '4분 골든타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강사는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면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진다"며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실습에서는 119 신고 요령을 비롯해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 압박이 이뤄졌다. 교직원들은 메트로놈 박자에 맞춰 정확한 압박 위치와 강도를 익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역할극을 통해 실제 상황을 재현하자 교육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교직원들은 더욱 집중하며 실습에 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몸으로 익히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실제 위급 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학생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이은숙 보건교사는 "학교는 수백 명의 학생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언제든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교직원 누구라도 최초 대응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실습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뿐 아니라 뇌전증 발작, 기도 폐쇄 등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상황 대처법도 함께 다뤘다"며 "선생님들이 배운 내용을 학생들에게도 전달해 주시면 학교 전체의 안전 역량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영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직원에게 응급처치 능력은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의 안전 의식이 높아지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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