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지방뉴스에 학생폭력의 예방은 안 되고 폭력은 자꾸만 늘어난다는 보도가 있었다. 정말 안타까운 뉴스다. 학생들의 학교폭력은 무엇 때문에 일어날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반드시 폭력을 행사하는 이의 가슴 속에는 들끓는 분노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자기 속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는 것이 학교폭력을 줄이는 한 방법이 아닌가 싶다. 폭력을 당하는 이는 가해학생에게 분노를 사는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 상대에게 욕설을 하면 어떻게 되나? 욕을 들은 상대는 그만 화가 나게 되어 있고 분노가 일어나게 되지 않는가? 그러니 폭력을 당하는 이는 먼저 자신이 상대에게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빌미를 제공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리고 가해학생은 상대방이 자기에게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욕설을 한다든지 모욕을 준다든지 핀잔을 준다고 해도 분을 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자기를 다스리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작은 일에도 쉽게 분노를 하게 되고 그 분노를 폭발하여 문제를 일으키고 마는 것이다. 명심보감 정기편에 이런 말이 나온다. “懲忿如救火(징분여구화)하라.”는 말이다. 이 말은 ‘분함을 참는 것을 불을 끄듯이 하라’는 뜻이다. 분함을 참는 것을 왜 불을 끄듯이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23일부터 5월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마침 학생들이 중간고사를 보고나서 시간이 날때 그리고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을 끼고 주말에 가족들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꽃과 식물을 관람할 수 있어 굳이 외국에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마치 그 나라에 가서 꽃을 구경하는 것 같아 사진 찰영을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었다. 박람회장은 희망관, 기쁨관, 행복관 등의 실내 전시관과 22개 야외 테마정원으로 꾸며졌으며 모두 1만여 종, 1억 송이의 꽃이 관람객을 맞이하므로 사진기는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하겠다. 아울러 꽃과 식물관련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해 꽃의 아름다움과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일산선 정발산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킨텍스 옆에 1만17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중고교생 7000원, 어린이 6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다. 그러나 올해는 다른 어느 해보다 볼 것이 많다는 느낌이 들어 강력하게 추천하고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7일 대학입시 제도와 관련, "본고사가 부활하면 공교육이 완전히 망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모임인 '국민통합포럼' 토론회에 참석, "학원이 없던 시절에는 본고사가 의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학교마다 학원이 (본고사를 위해) 다 달라붙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본고사 부활은 정권 차원에서 어려운 주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안 장관은 또 "종국적으로 영어 시험을 수학능력시험에서 빼려고 한다"며 "말하기와 듣기 등 실용영어 중심으로 새로운 시험을 금년에 개발한 뒤 시험기간을 거쳐 2012년에 정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밝힌 학원의 심야교습 금지 방침에 대해서는 "지금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무자 수준으로 대화하는 도중인데 준비절차가 없이 성공할 부분이 아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안 장관은 이어 "잘못하면 옛날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처럼 그냥 (정책을) 내놓고 강압하는 식으로 돌아갈 위험이 있다"며 "이런 것을 잘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곽 위원장이 이같은 교육개혁안을 공개한 것을 두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은 27일 "외국어 고등학교의 경우 장기적으로 원래의 설립취지대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곽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사실 외고 같은 특목고가 설립 목적에서 벗어나 상위권 대학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로 있고, 그래서 초등학교부터 외고 진학을 위한 사교육 광풍이 불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곽 위원장은 특히 "외고가 수학과 과학 등의 내신에 가중치를 두고 있기 때문에 우수학생을 싹쓸이하고 있다"고 말해 외고 입시의 수학.과학 가중치 폐지방침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사교육비 절감 대책'과 관련, "학원가에서 반대를 해도 1천만 이상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우리 편에 있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라면서 "학원가의 반대는 분명하지만 바꿀 것을 안 바꾸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각에서 이번 대책을 지난 1980년대 과외 전면금지와 비교하고 있는 데 대해 "80년대와 다른 것은 (오후) 10시까지 사교육시장을 인정하고, 공교육도 사교육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학원) 교습시간을 제한한다는 것은 사교육비
밤 10시 이후부터 학원 교습을 법으로 제한하고 방과후 학교 운영을 민간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주창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27일 오후 교총을 방문, 이원회 회장과 정책 간담했다. 곽 위원장은 사실과 다르게 왜곡․과장 보도되는 내용들이 있다며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을 정상화 하려는 방안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미 시도 조례로 학원 교습 시간을 제한하고 있는 내용을 법제화 하려는 것이라며 자유선진당이 찬성 입장을 밝혔고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입법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방과후 학교 민간 위탁에 관해서는 학교가 운영의 중심이며 통째로 학원에 맡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서울시의원 일부가 학원 교습 시간을 연장하려는 것에 반대한 교총 사례를 들며, 학생 건강권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방과후 학교 민간 위탁과 관련해서는, 교사가 학원 강사보다 못하다는 식으로 접근해선 안 되며 보다 철저한 강사 검증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단속 위주의 단기적인 처방보다는 사교육의 수요를 줄이고 공교육이 중심이 되는 보다 장기적이고 근원적인 처방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 첫 번
황수연 학교체육진흥연구회장은 최근 회지(會誌) ‘학교체육’ 제8호 1만여 부를 발행, 전국의 초·중·고교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다.
민주당의원들이 교육세 폐지와 관련한 사항들을 피켓 시위를 펼치자 양당 간사간 협의를 가진 후서병수 기획재정위원장(한나라당)이 29일 오전10시경에 교육세 폐지와 관련한 사항을 처리 할 것을 제의하고 있다. 전국 교육위원들이 국회 기획재정위소속 의원들에게 '교육세 폐지 법률안' 처리 방침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안민석 민주당 교육위원이 같은 당 소속 기획재정위원을 방문해 교육세 법률안 처리 방침과 관련해 폐지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당 기획재정위원들이 교육세 법률안 처리 방침을 철회 할 것을 촉구하며 종이피켓을 이용해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경기지역의 교육정보와 기록물을 통합 관리하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27일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도교육청 구내에 지상 6층, 연면적 5천597㎡ 규모로 지어진 교육정보기록원은 전산시스템 통합관리실, 사이버침해대응센터, 기록물 보존 서고, 행정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기록원에는 총무부, 기록관리부, 정보운영지원부 등 3개 부서 아래 5개 팀의 직원 72명이 배치됐다. 기록원 개원에 따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전자문서 등 정보자원의 통합 관리로 고품질, 고보안성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사이버 해킹에 대한 신속한 예방 및 대응이 가능해지고 도교육청과 산하 기관에서 생산된 중요 기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통해 교육 수요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요에서부터 최신가요까지 국악으로 연주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가 오는 5월 1~10일(평일 오전 11시․ 주말 오후 4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로봇이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4년에 시작, 매년 레퍼토리를 바꾸는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가 올해에는 판소리로만 노래를 할 줄 아는 아이 ‘강이’와 최신가요에 빠삭한 ‘산이’가 로봇친구 ‘세로피’와 우리 소리를 배우는 내용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진도아리랑’, ‘우리집에 왜 왔니’와 같은 민요, 전래동요에서부터 가요 ‘GEE’, ‘대박이야’,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 ‘파라다이스’까지 21곡의 음악을 국립국악관혁악단의 연주로 진행된다. CJ문화재단의 후원으로 3만원의 으뜸석을 2만원에, 2만원 버금석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가족패키지(으뜸석)는 2인 3만6천원, 4인 7만2천원으로 할인한다. 문의:02-2280-4115~6
인천시교육청과 시교육위 노현경 부의장이 BTL(민자사업)방식으로 건립한 학교에 관한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노 부의장이 BTL사업으로 건립된 학교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성가평가위원회의 회의 자료와 채점표, 이용자인 학생.교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등의 자료를 최근 구두로 요구했다. 시교육청은 성가평가위원 13명의 채점표가 공개될 경우 위원 개인의 명예를 침해할 수 있고 내용도 민감하기 때문에 교육위원회 명의로 자료를 요청하되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관련 자료를 제공하며 그외 나머지 자료는 언제든지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노 부의장에게 밝혔다. 그러나 노 부의장은 "그동안 구두로 자료를 요청하면 제공하던 시교육청이 이를 거부하는 것은 부실한 성과위의 활동을 덮으려는 것이거나 의정활동을 막으려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주장하면서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시교위 청사 부의장실에서 자료제출을 요구하며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 부의장은 또 이날 오후 인천시교육청사에서 BTL사업 관련, 자신과 민주당 안민석의원 명의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인천 BTL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 및 교육과학기술부와 기획재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