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1층에 있는 대전교육미술관에서 서예작품 전시회가 있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전시회 주인공은 대전대문초등학교 박일규 교장선생님으로 3월2일부터 4월3일까지 제2회 서예개인전을 연다고 합니다. 박일규 교장은 현 충남서예가협회장과 대전미술협회 감사이며, 지난해까지 대전초등미술연구회장으로 미술교육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그 동안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특선과 입선6회(서예4회 ,전각2회), 대전시미술대전 초대작가ㆍ운영위원ㆍ심사위원ㆍ이사로 전국 교원전에서 금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여 敎學相長(스승은 학생에게 가르침으로써 성장하고, 제자는 배움으로써 진보한다)으로 文字香 書卷氣(문자에는 향기가 있고, 서책에는 기가 있다)를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의 학교경영에 실천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관람하실 분은 대전광역시교육청 현관 왼쪽에 있는 대전교육미술관을 찾으면 됩니다. 몇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 왔습니다.
입학식과 졸업식은 시작과 끝맺음을 하는 의미 있고 경건한 의식이라고 생각한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 는 말이 정말로 맞는 것 같다. 2월에는 많은 내빈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59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는데 너무 대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입학식을 하는 날인데 졸업식에 비하면 의식이 너무 단조롭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찌 보면 시작이 더 중요한 것인데 말이다. 달리기 경주에서 출발이 좋은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은가? 6년간의 초등학교 과정을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의미 있는 입학식을 해주고 싶은 생각은 어느 교장이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입학식장에 들어서니 맨 앞줄에 11명의 귀여운 어린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굴리며 앉아 있었다. 뒤에는 언니 오빠들이 제법 의젓한 모습으로 서있었다. 1학년 학부모들도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고 자모회장님과 자모회 임원도 입학을 축하해주기 위해 오셨다.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해서 왔다며 시의원도 참석하니 그런대로 입학식이 축하분위기가 있었다. 학교장이 입학생들에게 입학선물로 문구세트를 준비하여 축하해 줬는데 본교 14회 동창회 부회장(이광우)졸업생이 입학선물을 준비하여 보내주어 신입
백봉호 한국사학법인연합회·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회장(사진)이 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전남 장성 출신인 고인은 광주고와 고려대 상학과,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양대 교수와 안산캠퍼스 부총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사학법인연합회 회장을 맡아 사학법재개정 등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야외로 체험학습을 떠나기에 좋은 시기가 오고 있다. 교실의 틀에 갇힌 학생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시간은 필요하다. 이제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워진 동․식물 등에 대한 오감체험은 교과서에 갇힌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다. ▲함평 나비대축제 지난 1999년 처음 시작한 이 축제는 나비와 자연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오는 4월 24일~5월 10일까지 17일간 전남 함평 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나비의 일대기와 국내외 나비와 곤충 표본 800종 1만4천여개 등을 전시한다. 나비 날리기나 나비채집, 표본만들기 등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축제는 최근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초등생 3000원이다. 30인 이상의 단체관람객은 1000원씩 할인된다. ▲안면도 꽃박람회 4월 24일~5월 20일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와 수목원일대 79만㎡에서 펼쳐진다. 15개 야외 테마정원에는 모두 53화종 126만여 본의 세계 희귀 신품종 꽃들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야생화와 화훼전시연출, 전통 꽃음식,
중고생 자녀의 교육비 공제대상에 교복구입비도 추가로 포함된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학생 1인당 교복 구입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공제해 주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한나라당 이종구 의원 대표발의)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올 1월 1일 이후 구입한 교복 값은 내년 초 연말정산 때 교육비 공제가 가능하다. 공제한도는 50만원이며 수업료, 급식비, 방과후 학교 수강료 등을 합쳐 1인당 공제한도인 3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고교생의 경우 수업료(분기당 약 40만원), 급식비(연간 약 40만원), 방과후 학교 수강료(약 20만원), 교과서대(약 8만원) 등 소득공제대상 교육비 합계액이 통상 연 240~250만원 수준이고 현행 공제한도가 3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되는 교복비 50만원 한도는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교복 구입비용이 공제 대상에 추가됨에 따라 향후 5년(2009년∼2013년) 간 세수 감소액은 약 1200억원(300억원×4년)으로 추산된다.
고등교육의 질.양 높여 대학 창의성, 업무능력 강화 농촌지역 기숙형학교 건설, 빈곤층 교육정보화 추진 도시․농촌 간 빈부격차 심해 교육정책도 크게 달라 장기계획 수립해 일관된 교육정책 추진 본받을 만 ■ 중국의 최근 교육 정책=중국은 개혁 개방이후 사회주의 시장 경제의 발전에 따라 국가의 교육 체제도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 왔다. 1985년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는 ‘교육체제에 관한 결정’(中共中央关于敎育體制改革的決定)을 공포해 “교육은 사회주의 건설을 위해 봉사해야 하며, 사회주의 건설은 반드시 교육에 의거해야 한다.”는 교육에 관한 지도 사상을 확립했다. 중국은 1986년 4월 전국인민대회 4차 회의에서 ‘의무교육법’을 선포해 9년의 의무교육 제도를 확립하였다. 1993년 당 중앙과 국무원은 ‘중국 교육개혁과 발전 요강’(中國敎育改革與發展綱要)을 반포하여 21세기 말까지 중국 교육 발전의 기본 목표와 임무를 결정하였다. ‘중국 교육개혁과 발전 요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9년 의무교육을 보급하고, 청장년의 문맹을 없앤다. 둘째, 교육 경비가 국민총생산의 4%에 이르도록 한다. 셋째, 정부가 학교를 독점 운영하지 않고 사회
어제 저녁 워낭소리의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평소에 영화를 잘 보지 않는데 오랜만에 보니 볼 만하였다. 농촌을 배경으로 하였고 늙으신 두 어르신과 소에 관한 영화였다. 농촌 출신으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감동있게 잘 보았다. 잔잔한 감동이 밀려왔다. 새벽까지 그 여파가 밀려왔다. 워낭소리의 영화가 주는 교훈을 할아버지에게 초점을 맞춰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다. 교직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배워야 할 점이 많았다. 그 중 세 가지만 말해 보고자 한다. 첫째, 할아버지의 환경을 탓하지 않는 모습이 돋보였다. 80세가 되면 모든 일을 그만 두고 편히 쉴 연세이다. 그런데도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평생 하시던 농사일을 그만 두지 않으셨다. 연세가 많을 뿐만 아니라 한 쪽 다리를 못쓰는 형편에 있었다. 농사짓는 농부가 가져야 조건 중의 하나가 건강 아닌가? 건강하지 못하면 어떻게 힘들고 고된 농사를 지을 수 있나? 일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닌데도 농부의 일을 그만 두지 않으시고 잘 극복하신 것이다. 또 발톱이 하나 빠진 상태였고 두통으로 많은 고생을 하면서도 끝까지 일을 마다하지 않으셨다. 이 정도의 형편이라면
서울지역 학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수학여행지는 신라문화권의 보고인 경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시교육청의 '2008학년도 수학여행 현황'에 따르면 국내 최고 인기의 수학여행지는 경주로, 서울지역 초중고 352곳의 학생이 방문했다. 지난해 서울시내 전체 초중고의 28% 정도가 경주를 방문한 셈이다. 그다음으로 인기 있는 수학여행지는 제주(329곳)였고 이어 설악산이 있는 강원권(109곳), 백제문화권인 공주.부여권(86곳), 전라권(47곳), 경상권(27곳), 충청권(9곳), 강화도(8곳), 경기권(6곳) 순이었다. 금강산에는 지난해 7월 관광객 피격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 3~6월 사이 중.고교 18곳이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 36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5곳이었다. 한때 중국이 해외 수학여행지로 각광받았으나 2년 전 몇몇 고교생이 현지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인기가 크게 떨어졌다. 중국, 일본 외에 해외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교는 대만 2곳,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필리핀.호주 각 1곳이었다.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난 학교는 대부분 사립고교로, 공립학교는 신동중, 개포고(이상 일본), 오금고(중국) 등 3곳에
입학한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사고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러다보니 학부모들은 만약에 대비해 자녀를 위한 보험을 챙겨보게 마련이다. 성인보험가입이 가능한 만 15세 이전까지는 어린이보험이 안전망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금리가 떨어지면서 교육보험에 대한 인기는 시들해진 상태다. 어린이보험은 재해, 질병 등 사고발생시 병원비용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집단따돌림에 의한 정신과 치료비, 범죄피해 위로금 등도 특약으로 보장해주고 있다. 그러나 넘쳐나는 보험 상품 중에서 내 입맛에 맞는 상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최근 보험소비자연맹에서는 학부모의 선택을 돕기 위해 시중에 판매 중(2월 1일 기준)인 25개 어린이보험 상품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생명보험 부문에서는 동양생명 수호천사꿈나무보장보험이 1위를 차지하고 녹십자생명의 녹십자어린이사랑보험, 미래에셋생명의 우리아이사랑보험손해보험이 그 뒤를 이었다. 손해보험 상품에서는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CI보험과 제일화재 프로미라이프샛별사랑보험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상품개발전문가, 보험계리사, 교수 등으로 구성된 보험상품평가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보험료에 큰 영향을 주는 예정
서울시내 최초 자립형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 기공식이 2일 열렸다. 기숙사형 고교로 운영될 하나고는 4만여㎡(약 1만2천 평) 규모로 체육관 및 콘서트홀 등의 체육.문화시설을 갖춰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전체 학생은 600여 명(학년당 8학급, 학급당 25명) 규모로 구성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20% 이상 선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매년 40억~50억 원을 출연키로 했으며 전체 학생의 30% 이상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승유 학교법인 하나학원 이사장(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학생들이 사교육 부담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여건을 갖추겠다”며 “다문화 가정 자녀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도 폭넓은 교육을 받을 기회를 열어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