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 소개한 대로 뉴욕시에서 도입되어 31개의 학교에서 시행 중인 REACH(Rewarding Achievement) 프로그램은 뉴욕을 위시해서 미국 전역에서 도입 • 시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이들 금전 보상프로그램이 과연 아이들의 AP과목 이수율 및 AP성적 향상에 얼마나 기여하였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돼 논란 중이다. 과연 금전 보상프로그램은 어떤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은 것일까?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REACH를 중심으로 금전 보상 프로그램의 시행방법에 대해서 알아본 후 이를 둘러싼 몇 가지 쟁점을 짚어보기로 한다. ‘성적 우수’로 시험 통과 시 1000불 지급 REACH는 프로그램의 이름이 반영하듯이 주된 전략으로 ‘보상’을 도입했으며 이는 현금 지급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때문에 2007년 처음 REACH프로그램이 도입됐을 때는 프로그램의 교육적 적합성 및 효과에 대한 논의가 분분했다. 성공적으로 과정을 이수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시험을 통과한 학생에게는 최대 1000불을 수여하는 등의 파격성, 그리고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동원된 엄청난 양의 재원을 둘러싼 논의들이 뭇사람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던 것. 에드워드
일상을 채우고 있는 ‘일’ 어떻게 오늘 하루 일은 잘 풀리셨습니까? 새교육을 보시는 대부분의 독자 여러분께서는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계실 텐데요. 누구나 가르침을 받아보고, 직업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을 가르쳐볼 기회를 갖기에, 많은 사람들이 ‘가르치는 일’에 대해 제법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전 국민이 교육 전문가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지요. 하지만 한 발만 더 깊이 들어가도 그런 자신의 생각과 많이 달라진 현실에, 교육과 교직을 잘 알고 있다는 자신감이 금세 호기심으로 변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일에 대한 호기심은 독자 여러분도 갖고 계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교직의 특성상 대학시절부터 교육을 전공해 장기간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해오셨을 테고 대학친구들도 같은 길을 걷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직업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볼 기회가 더 적고 그만큼 궁금증이 더욱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런 ‘일’에 대한 궁금증은 지구 저 편의 유명작가에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23살의 나이에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로 세계적인 작가반열에 올라, 우리나라에도 불안, 여행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