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ee 임형섭 | 경기 백운고 교사 저는 지난 방학 직무연수 때 선생님께 실험수업을 들었던 경기 백운고 임형섭 교사라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과학 동아리를 만들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조언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열심히 하다가 도움청할 일 있으면 언제라도 물어보라고 하신 것이 생각이 나서 이런저런 노하우와 팁을 좀 얻으려고 연락을 드립니다. Mentor 김정숙 | 경기 백양고 수석교사 아주 반갑습니다. 과학 동아리를 조직하신다고요. 과학 동아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선생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운영하실 것인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계발활동시간에만 할 것인지, 계발활동과는 별개로 매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할 것인지, 계발활동시간에 더해 매주 특정요일에 할 것인지를 정한 후 수업시간 등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모집합니다. 학생들을 모집하면 먼저 학생들과 함께 과학실에서 시약이나 기구장 등을 정리정돈 하면서 친밀감을 형성하고, 학생 개개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과학동아나 재미있는 화학실험, 교과서 등 실험과 관련된 책에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실험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직접 실험을 하고, 결과가 잘 도출된 실험은
소학 3편 경신편에 이런 말이 나온다. “敬勝怠者吉(경승태자길)하고 怠勝敬者滅(태승경자멸) 이니라)” 이 말은 부지런한 자는 길하고 게으른 자는 망하다는 뜻이다. 敬(경)을 ‘부지런하다’라고 본 것은 대구가 되는 怠(태)가 ‘게으르다’의 뜻이기 때문에 그렇게 풀이한 것이다. 敬勝怠者吉(경승태자길)을 문장구조에 맞게 해석을 하면 敬이 怠를 이기는 자는 길한다가 된다. 敬者가 怠者를 이기면 吉하고 怠者가 敬者를 이기면 멸한다고 한 것이다. 그러면 敬者는 어떤 자인가? 여러 가지로 해석해 볼 수가 있다. 문맥에 맞게 怠者와 반대되는 사람이니 敬者는 부지런한 사람이라 하면 된다. 부지런한 사람은 어떻게 되나? 길하게 된다. 흥하게 된다. 장래가 보인다. 희망이 보인다. 꿈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래서 배우는 이들은 부지런해야 한다. 공부하는 일을 게을리하면 얻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실력도 쌓을 수 없다. 학력이 향상될 수도 없다. 나쁜 습관만 가지게 된다. 그러니 학생들은 배우는 일에 게을러서는 안 된다. 배우는 일에 부지런하면 끝이 보이게 되어 있다. 열매가 있게 마련이다. 부지런하지 않고 열매만 바랄 수 있겠는가? 땀 흘리는 농부를 보라. 부지런하지 않으면 곡식
최근 10년 동안 대학 신입생들의 직업관과 연애관이 현실을 더 중시하는 쪽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국대(총장 오명)가 최근 10년간 수행한 신입생 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학생들의 직업 선택, 이성교제, 학업 등과 관련해 이상(理想)보다 현실에 더 많은 무게를 두는 학생이 늘어났다. 이는 과거 대학생들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진취성과 정신적 순수성이 갈수록 퇴조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새내기들의 의식변화는 직업관에서 잘 나타났다. 일자리를 고를 때 최우선으로 고려할 항목으로 '적성'을 꼽은 비율이 2000년 60.5%에서 올해 46%로 감소했으나 '보수(報酬)'를 택한 비율은 9.5%에서 15%로 급증했다. 장래 발전(발전 가능성)을 택한 비율은 같은 기간에 24.3%에서 15%로 감소했다. 현실 안주 성향이 높아진 탓이다. 대학 진학 동기나 선택에서도 현실적 이익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가장 중요한 대학 진학 동기로 '사회ㆍ경제적 지위 획득'을 꼽은 응답자는 2000년 2.8%였으나 올해는 1∼2개를 택한 복수응답자 중 20.6%가 이를 골랐다. 대학 선택 기준에서도 '사회적 평판'과 '취업 전망'을 가장 중요한 선택 이유
교육기술과학부가 '녹색 뉴딜사업'의 하나로 '그린스쿨' 사업을 벌여놓고 내년부터는 시ㆍ도 교육청이 자체 예산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도록 떠넘겨 반발을 사고 있다. 1일 경남도교육청과 교과부 등에 따르면 교과부는 학교당 평균 50억원 가량을 투입해 각종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전면 개보수해 '그린스쿨'로 변신시키는 사업을 지난 3월 예고하고 경남 3곳 등 전국 52개교를 선정했다. 교과부는 사업 첫해인 올해는 학교당 30억∼55억원 가량, 전국적으로 총 1천96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일반교부금 형식으로 내려보내고 연내에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독촉했다. 그런데 교과부는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하도록 하면서도 사업비는 시ㆍ도 교육청에서 알아서 조달하도록 해 시ㆍ도 교육청 관계자들이 황당해 하고 있다. 교과부는 당초 2012년까지 모두 200개교의 그린스쿨을 만들기로 하고 1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가 1년도 안돼 슬그머니 시도교육청에 비용을 떠넘긴 것이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 등은 당장 내년도 그린스쿨 예산을 확보하는데 비상이 걸렸다. 경남의 경우 내년에도 올해 수준으로 사업을 계속하려면 올해 3개교 사업비 151억원에다 물가인상 등을 고려해 160억원 이상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