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중앙·검산초 각종 프로그램 운영- 김제검산초등학교(교장 윤춘흥)는 9월 22일(화) 평생학습 수강 희망자인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참석한 가운데「지역과 함께하는 학교」평생학습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년 연속 사업으로 2011년 8월까지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는 물론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형성을 통해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아름다운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서라고 한다. 윤춘흥교장은 “급변하는 퓨전 시대에 학교 평생학습은 꼭 필요한 것이며 공부하는 어른으로써 학생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다. 학교는 학생들만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다.”라며 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모든 주민들을 위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술치료는 이번에 개설한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강좌로 김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지 30분 만에 마감 되었지만 신청자가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하루 전인 21일(월)에는 김제중앙초등학교(교장 유명석)에서도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개강식이 있었다. 김제중앙초등학교는 2007년부터 본 사업 추진학교로 선정되어 ‘부모의 평생학습, 성공하는
울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전국적 확산이 필요한 정책우수사례의 하나로 1사1교 자매결연 사업을 들고 있다. 즉 지난 2009년 9월 18일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교육의 역할과 과제라는 제2차 미래교육공동체포럼(울산지역)에서 울산광역시 교육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사1교가 정책우수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그 이유로 학교와 기업의 교육협력을 통한 우수산업인력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때문임을 들고 있다. 또한 학교와 기업의 공동노력으로 글러벌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학교교육을 통한 건전한 기업관 형성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육성에 기여함을 목표로 두고 학교와 기업과의 상호이해와 협력을 통하여 상생의 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을 들고 있다. 그 결과 228개 초중고, 특수학교와 201개 기업이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어 2007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재정효율화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창의, 실용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날 포럼에서 발표한 학부모모니터단의 평가는 다른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그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기업과 학교를 연계하는 활동의 핵심은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울산의 대부분의 학교가
캐나다 대학 신입생 가운데 상당수가 대학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첫해에 6명 가운데 1명꼴로 낙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캐나다통신(CP) 보도에 따르면 교육단체 '대학교육'(PPSE)이 연방통계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대학 신입생의 16%가 1학년을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학업을 포기하거나 진로를 변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PSE의 보고서는 2000∼2005년 사이에 18세부터 20세 대학 신입생 96만3천명의 학업 성취도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신입생들이 대학에 들어와 고등학교와 다른 수업방식에 적응하는데 서툴러 과제물을 제때 제출하지 못하는 등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다 자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주 대학학과연맹(OCUFA)이 올 새 학기에 한 조사에서는 교수들의 55%가 "신입생들이 대학 수업을 받을 기초실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교수들은 "학생들의 작문, 수학 실력이 낮고 인터넷을 통한 자료에 매달리는 경향이 높다. 대학에서 공부할 준비가 부족하다. 상응하는 노력을 하지 않고 좋은 결과만을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OCUFA는 또 "비싼 등록금을 지불한 학생들은 자신들을 일종의 고객으로 생
교육당국이 작년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용 장학금으로 책정한 예산 중 107억 원을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김영진(민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의 2008년 결산자료를 분석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용 장학금 700억 원 중 불용액은 모두 107억 원으로 전체의 15.3% 수준이었다. 이는 교과부 전체예산 평균 불용률인 0.3%의 51배에 이르는 액수다. 교과부 측은 이런 일이 발생한데 대해 장학금 지급 기준 학점과 성적에 미달한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 의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가 스스로 등록금, 생활비 등을 마련해야 하는 형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내년부터 소득연계형 학자금 대출제도가 시행되면 저소득층에 대한 무상장학금은 더욱 줄어줄게 돼 학생들은 나중에 큰 액수의 대출금을 갚아야하는 처지가 된다"며 무상장학금 확대와 등록금 상한제 도입을 촉구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국내 사교육 시장은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선동(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 6월30일 기준으로 전국의 입시ㆍ검정ㆍ보습학원 수는 3만4천71개로 지난해(3만2천489개)보다 4.87%포인트 늘었다. 이런 성장세는 2007~2008년간 증가율(6.95%)에 비해 다소 주춤한 것이지만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호주머니를 졸라매면서 사교육 시장의 성장이 멈추거나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을 뒤집는 결과다. 시ㆍ도별로는 인천(10.64%), 광주(7.70%), 대구(7.51%), 경기도(7.31%) 등 수도권과 광역시 등에서 특히 증가율이 높았다. 서울의 입시ㆍ검정ㆍ보습학원 증가율은 3.25%포인트로 전국 평균치보다 다소 낮았으며 중부교육청 관할의 학원수는 감소세(-0.49%)로 돌아섰다. 하지만 성북교육청(6.15%)과 북부교육청(5.72%), 강남교육청(5.07%) 관할 지역에서는 여전히 높은 증가세가 나타났다. 김 의원은 "경기침체로 학원수 증가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사이버 학습과 방과후 학교의 활성화 등을 고려
신종플루 확산 우려로 수업을 중단한 학교 수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날 현재 휴교 중인 학교는 모두 8곳으로 일주일 전인 15일(34곳)에 비해 26곳 감소했다. 교과부는 신종플루로 인한 휴교 현황을 일주일 단위로 파악하고 있다. 8곳 가운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이 1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이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와 충남이 각 2곳, 대구와 인천, 강원, 전남이 1곳씩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휴교한 곳이 대폭 감소한 이유는 정부가 최근 전국 학교에 휴교를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려 보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과부는 휴교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신종플루 확진 학생만 등교하지 않게 하고 휴교는 될 수 있으면 하지 말도록 신종플루 대응 지침을 지난 18일자로 개정해 시행하고 있다. 교과부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한 상황에서 휴교는 더는 의미가 없으며 휴교를 하면 학생들이 외부 활동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감염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글 맞춤법’ 규정 제5장은 띄어쓰기이다. 이 규칙의 첫 항(41항)은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이다. 그 예로 ‘꽃이, 꽃마저, 꽃밖에, 꽃에서부터, 어디까지나, 거기도, 멀리는, 웃고만’처럼 쓴다는 예를 두고 있다. 조사는 주로 체언에 붙어서, 체언이 말에 대해 가지는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준다. 다시 말해 조사는 자립형태소에 붙는 의존형태소이다. 따라서 독립성이 없기 때문에 다른 단어 뒤에 붙여 쓰는 것이 자연스럽다. 조사가 둘 이상 겹쳐지거나, 조사가 어미 뒤에 붙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집에서처럼, 학교에서만이라도, 여기서부터입니다 어디까지입니까, 나가면서까지도, 들어가기는커녕 아시다시피, -옵니다그려, “알았다.”라고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조사는 독립성이 없다. 따라서 다른 단어와 종속적인 관계로 존재한다. 붙여 쓰는 이유도 여기에 근거한 것이다. 두 번째는 의존 명사에 관한 것이다. 이 규정(42항)에서는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라고 하고 있다. 그 예로 ‘아는 것이 힘이다./나도 할 수 있다./먹을 만큼 먹어라./아는 이를 만났다./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의존 명사는 반드시 관형어의 꾸밈을 받아야 쓰이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교원단체는 매년 정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섭·협의를 한다. 교원의 처우, 근무조건, 복지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기 때문에 교섭·협의는 교원들의 큰 관심사다. 이런 교섭·협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유리한 타결을 이끌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설명서가 나왔다. 교총은 최근 ‘전문직 교원단체 교섭업무 매뉴얼-효과적인 교섭기법과 전략’을 발간해 시·도교총 등 관계기관에 배포했다. 매뉴얼은 총 500페이지로 ▲교원단체와 교섭 ▲교원단체 교섭의 내용과 절차 ▲교원단체 교섭 업무 ▲교섭(안)의 구조와 최근 합의 내용 및 참고자료로 구성됐다. 매뉴얼은 교섭에 대한 법적 근거 해석과 함께 교섭 준비·진행·타결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교섭전문가 양성, 전략 구상, 안건 선정, 타결 기법 등 교섭과정에서 꼭 필요한 사항과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의회 등 타 단체가 활용하고 있는 교섭 전술도 포함됐다. 참고자료에는 2002~2008년까지 한국교총 및 시·도교총 교섭·협의 합의문을 실어 2002년도 이후 시·도별 합의 내용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교총 이성재 정책지원팀장은 “유·초·중등교육에 관한 교육감의 자율적 권
지역을 중심으로 발행하는 인터넷 뉴스의 강점이라면 신속성, 지역 밀착이 가능한 세밀함, 지역의 인물에 대한 심층적 탐구가 가능하여 관심을 끌 수 있게 만드는 매력이 있지 않은가 생각한다. 그중에서 대전, 충남지역을 주 고객으로 하는 모 인터넷 신문의 「차세대 인물」 코너를 애독하고 있다. 인물 한 사람에 대해 나온 것을 적어도 다섯 번 이상 읽었으니 그럴만하다. 2009년 초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대전, 충남지역을 이끌 수 있는 17명의 차세대 인물이 나왔는데 직업을 본다면, 직업공무원 5명, 기업인 4명, 선출직 정치인 2명, 예술인 2명, 시민운동가 2명, 법조인 및 교육자 각 1명이다. 여성은 2명이며 기업인과 시민운동가가 포진해 있다. 차세대 인물이 그러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그들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생활신조 내지 강점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한 것들을 한 번 추려서 다른 사람들의 귀감으로 삼도록 적어 본다. 첫째, 내 인생을 바꿀 사람과의 운명적인 만남이 있었다. 그것은 여러 경우이겠지만 훌륭한 스승, 아내, 조언자 등이 있는데 자신의 인생항로를 가리켜 주는 나침반이 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둘째,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녔다. 실패하더라
저소득층의 유아학비 부담이 급증하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저소득층에 사립유치원비를 대폭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22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010년도 유아교육 예정교부금을 올해보다 1천345억원 늘린 8천억원으로 잠정 배정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사립유치원비 지원 등 각종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내년에 처음 도입될 예정인 사립유치원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유아들이 공립유치원 수준의 학비로 사립유치원에 다닐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학비를 지원한다는 것이 핵심적인 내용이다. 현재 내년도 관련 예산으로 300억원 가량이 잠정 배정됐으며, 사업이 확정되면 지속적으로 증액할 방침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만 3∼4세 저소득층 유아들에게는 일률적으로 17만2천원의 유치원비가 지원되지만 매달 (최고) 40만여만원에 달하는 서울지역 사립 유치원비를 고려할 때 차이가 큰 것이 현실"이라며 "사립유치원을 직접 지원하면 책임성도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유아교육재정은 2005년 이후 연평균 18%씩 증가해 왔지만, 학부모의 유치원비(사립) 부담 역시 계속 증가해 올해의 경우 2005년에 비해 평균 40%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