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현재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환경교육을 3~4학년으로 확대하고자 환경교재를 제작해 서울시내 585개교 42만여명에게 보급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재 '환이랑 경이랑 함께 가꾸는 초록 서울'은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컴퓨터 게임을 줄여 에너지 절약하기, 학용품 아껴쓰기 등 어린이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한강과 남산, 청계천, 버스, 지하철 등 서울의 지역적 환경 특성을 반영토록 해 다른 교재와 차별화된 '서울형 환경교재'가 되도록 했다. 교육은 초교 과정에 별도의 환경 과목이 없는 현실을 고려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4개 과목의 정규교육 시간을 5~10분씩 활용해 이뤄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지난해 환경교육을 실시한 초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환경소양을 조사한 결과, 28%와 24%씩 향상한 것으로 나타나 환경교육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초교 5~6학년생은 물론 유치원생으로까지로 교육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정입학과 공금횡령 등 각종 교육비리로 '쉐프(요리사)' 지망생들을 울린 조리전문 특성화고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입학점수를 조작해 합격생을 탈락시키고 기숙사비를 비롯한 교내 예산을 빼돌린 등의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경기도 소재 A특성화고 교장 진모(73)씨와 교무부장 이모(45)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비리에 가담한 혐의로 교감 정모(54)씨와 현직 교사 16명, 행정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0학년도 신입생 전형에서 '같은 재단 중학교 출신과 남학생 등을 우대하라'는 교장의 지시에 따라 합격생 15명의 면접 점수(30점 만점)를 1∼7점씩 깎아 탈락시키고, 다른 학생들을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식자재 구입비와 시설 보수비 등을 부풀리고 납품업체 지급액에서 10∼20%를 도로 받아내는 등의 수법으로 기숙사 운영비와 국고보조금 등 예산 3억 1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교장 진씨는 '기부금을 내면 교사를 시켜주겠다'며 박모(44)씨 등 8명에게 500만∼5천만원을 받고 부정 채용을 해준 것으로 조사됐다. 1999년 개교한 A고는 올해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내신 성적이 높은데
지난 해 한족과 위구르족 간 민족 갈등으로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했던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고등학교 입학시험에서 올해부터 '민족단결' 교육 과정이 시험 출제 범위로 새롭게 포함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1일 위구르자치구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2010년 초·중생 평가고사 및 고교 입시 실시 방안'을 통해 신장자치구 고교 입시제도를 일부 조정하면서 신장의 역사를 포함한 민족단결 교육 과정을 고입 시험 범위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배점이 30점인 민족단결 교육과정에 관한 문제는 역사와 사상품덕 과목에서 출제되며 오픈 북 형식으로 치러진다. 신장자치구의 이런 조치는 청소년들에 대한 '사상 교육'을 통해 위구르족의 분리 독립 움직임을 사전 통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위구르족의 분리 독립 움직임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신장자치구 수도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는 지난해 7월 한족과 위구르족 간 민족 갈등으로 200여 명이 숨지고 1600여 명이 다치는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태를 주동한 혐의로 198명이 재판에 회부돼 26명이 사형 선고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최소 9명 이상이 이미 사형이 집행된 것으로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었다. 중국 당국은 유혈 사
최근 갖가지 이름이 붙은 공부법을 소개하는 다양한 책들이 넘쳐나고 있다. 의심어린 눈초리로 볼 수밖에 없었던 ‘교과서만 열심히 봤어요’라는 수석 합격생의 짧은 공부 비법이 이제는 낱낱이 공개되는 것일까?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방법을 갖고 있지 않듯이 책들이 소개하는 학습법도 제각각이다. 리스타트 공부법(무쿠노키오사미|비즈니스북스)에서는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공부력을 효율력, 집중력, 기억력, 지속력, 계획력, 득점력, 실전력 등 일곱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얇은 문제집을 선택하고 답안을 보면서 문제를 푸는 대신 다섯 번 이상 읽기, 메모지로 이해여부 표시하기, 소리내어 읽기 등의 세부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벼락치듯 공부해서 한 방에 통과하는 합격의 기술’이라는 부제처럼 여기서 소개되는 공부법은 시험에 나올 내용만 효율적으로 공부하자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질문형? 학습법!(이영직|스마트주니어)에서 저자는 “질문은 모르는 것이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과정과 생각할 시간이 추가되기 때문에 예습보다 공부에 좀 더 적극적이 된다”고 강조한다. 듣기만 하는 수업보다는 의문을 가지고 짧게라도 하는 공부가 더 효과적이라는 이론적 뒷받침과 함께 질문
교원평가 시범학교 교원 대부분은 학부모의 만족도조사는 전문성 신장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반면 학생들의 만족도조사는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회 교과위 소속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12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연 ‘바람직한 교원평가’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김이경 중앙대 교수는 교원평가 시범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 701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평가에서 자기개선에 도움을 준 사람’을 묻는 문항에 대해 대다수 교원들은 동료교사(50.8%)와 학생(41.8%)을 꼽은 반면 학부모라는 응답은 3.5%에 불과했다. 학부모 만족도 조사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49.4%의 교원들이 ‘평가의 객관적 정보와 자료 불충분’을 꼽았고 이어 민원제기 기회로 악용(21.6%), 학부모 참여율 저조(14%)를 들었다. 이에 김 교수는 “만족도조사의 대상 교원을 명확히 하고 정보 제공 강화, 적합한 조사지표와 문항개발이 보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학부모 만족도조사 대상을 시범운영 때처럼 전체 교사를 뭉뚱그려 할 지, 아니면 담임교사에 한정할 지를 묻는 질문에는 담임에 대해 실시(45.7%)가 전체 교사(43.8%)보다 높았다
한국교총 제92회 임시대의원회 선거분과위원회(위원장 진만성 서울강신초 교장)는 5일 첫 회의를 갖고, 제34대 회장단을 우편투표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또 회장단 선거와 관련한 세부일정 논의를 위해 제92회 임시대의원회 당일 제2차 선거분과위원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거분과 위원들은 회장 직무대행 기간을 최소화하는 한편 6·2 지방선거 기간 중 교총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전제로 선거일정을 검토했다. 선거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선거일정은 17일 열리는 제293회 이사회에 제안되고, 이사회는 선거일정을 최종 확정한다. 회의에서는 또 회장선거의 과열 및 혼탁을 예방하기 위해 정관시행세칙 제44조(선거운동의 금지) 및 제45조(선거운동금지 위반의 처리) 각 사항을 한국교육신문 및 교총회장 선거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것에 대해 참석 위원 전원이 찬성했다.
김치를 소재로 한 영화로 한국 음식을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는 문화행사가 열렸다.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유일의 영화개봉관인 엠팍극장은 10일 오후(현지시간) LA 김영옥중학교의 교사와 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영화 '식객: 김치전쟁'을 특별 상영했다. 이날 영화관 객석을 가득 메운 학생들은 영어자막과 함께 상영된 이 영화를 통해 김치와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화상영이 끝난 후에는 한인 식품업체인 '자연나라'가 극장 연회장에서 학생과 교사들에게 특별히 만든 '김치 타코'를 일일이 선사하는 이벤트를 마련, 김치를 맛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엠팍극장의 박관일 총괄국장은 "미국 청소년과 교사들에게 한국의 대표음식 김치를 영화를 통해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미국 학생과 교사들이 단체로 한국 영화를 관람하기는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옥중학교는 미주 한인 2세로 2차 세계대전 영웅인 고(故) 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따 지난해 9월 LA 한인타운에 문을 연 학교로 엠팍극장과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대구교총(회장 직무대행 신경식 수석부회장)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걸우 부교육감)은 보결수업비 인상 및 예산 배정, 교원업무 경감, 학교 환경시설 문제점 개선, 진학지도비 지원 등에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양측 교섭위원은 1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3개 합의사항을 담은 ‘2009년 정기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양측이 합의한 주요내용을 보면 도교육청은 에듀파인학교회계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시스템의 문제가 발생될 경우 교과부에 건의해 대책을 마련하고, 학교 인사담당자가 교육청에 직접 가서 교원의 NEIS 인시기록을 등재·변경하는 현재 방법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 교육청은 시간당 5000원인 보결수업비를 적정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근무시간 중 수시로 실시하는 집합연수를 지향하는 한편 업무에 방해가 없도록 근무지에서 온라인 또는 화상강의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청은 교원업무 경감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교육감 자문기구로 교원업무경감협의회를 설치·운영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수석교사제 정착 방안도 마련했다. 수석교사에게 월 25만원 이상의 수당이 지급되도록 하고,
한화그룹은 전국의 시골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토록 하는 '클래식 수학여행'을 내달 6일과 16일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 초청된 초등학생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예술의 전당과 63빌딩, 서울랜드 등을 방문하게 된다. 한화는 초청한 어린이 전원에게 '추억 앨범'을 제작해 나눠줄 계획이다. 전국의 면 단위에 소재한 초등학교 4~6학년 담임 선생님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학교에서 일어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수학여행을 가고 싶은 사연과 관련 사진을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에 올리면 된다.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5억원씩 총 20억원을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강재단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은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위해 부모들의 퇴근시간(저녁 9시)까지 운영되는 보육프로그램이다. 박용현 이사장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후학교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며 "이번 지원이 공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강재단은 2007년에도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지난 3년간 10억원을 방과후학교 초등보육교실에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