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덕 전주봉동초 교사는 최근 호주 어학연수 시절에 쓴 영어일기와 해석을 담은 책 ‘브리스베인강가에는 맹그로브가 자라고 있다’를 펴냈다.
경기도교육청은 온라인을 비롯한 각종 교육관련 민원 서비스 수수료를 면제 또는 폐지하는 내용의 '경기도 교육·학예에 관한 각종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안을 26일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홈에듀민원서비스'를 통해 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온라인 민원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 교육청과 학교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줄어 교직원 업무가 경감되고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도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내다봤다. 도교육청은 또 각급학교 재학생에 대한 제증명 수수료를 면제하는 한편 교육비납입증명서,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수수료, 중학교 전·편입학 배정 수수료도 폐지했다. 이밖에 공사, 용역, 물품관련 각종 실적증명에 대한 수수료도 함께 없애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수료 징수조례 개정으로 일부 세입 결손이 예상되나 그 금액이 많지 않고 오히려 학부모와 도민의 민원만족도가 높아져 전체적으로는 경기교육의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삼진 미래교육을준비하는한국교육학습방법연구회장(고양 덕양중 교장)은 다음달 9~10일 부산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 프로젝트학습 경연대회 및 교사 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6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청소년 미혼모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라고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에게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인권위가 지난해 발표한 '청소년 미혼모의 교육권 보장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청소년 미혼모 63명 중 80.6%가 학업을 지속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임신 당시 재학생이었던 18명 중 6명은 임신 후 자퇴를 했으며 11명은 휴학이나 장기결석을 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교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6명 중 4명은 학교로부터 휴학권고, 2명은 자퇴권고를 받았다. 인권위는 학습권이 인권 중에서도 핵심적인 기본권일 뿐더러 임신을 이유로 공부를 중단하면 본인은 물론 자녀까지 빈곤의 악순환에 빠질 우려가 커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교과부 장관과 각 시·도 교육감에게 ▲청소년 미혼모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편견 해소 노력 ▲이들의 학업유지 방안 마련 ▲이를 위한 관련 법령 제·개정을 권고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지난해 3월 임신했다는 이유로 자퇴를 강요한 학교의 행위는 학습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고등학교 3학년 A양을 복학시키도록 해당 학교에 권고해 받아들여
전남 목포 등 평준화 고교의 학생 배정 방식이 7년만에 전면 손질된다. 2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현행 학생 지원에 따른 배정 방식을 전면적으로 바꿔, 학생 희망과 성적별 배정을 50%씩 혼용, 적용하기로 했다. 고교 평준화 지역은 목포와 여수, 순천 등 3곳으로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입학하는 2012년부터 적용된다. 도 교육청은 지난 4월 고입전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부 계획을 확정했으나 교육감 공석으로 6월 지방선거 이후로 최종 결정을 미뤘다. 현 배정 방식은 학생들이 희망 학교를 순서대로 써내며 컴퓨터가 추첨하는 이른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이다. 이 방식은 목포와 여수 등 일부 지역에서 특정학교 '쏠림과 기피' 현상이 심화해 평준화 근간이 흔들리는 등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1지망 학교 비율이 여수지역은 10배 이상, 목포와 순천 각 4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특히 일부 사립고는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성적 하위 학생들의 1지망 지원을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등 부작용도 드러나고 있다. 또 편법으로 우열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우수 신입생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개선 방식은 50%는 중학교 내신성적을 9등급으로 나눠 각 학교에 상위
울산지역 고등학교 2곳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에 걸린 학우돕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울산시 중구 태화동 울산중앙고등학교(교장 이철우)는 26일 오전 교장실에서 백혈병을 앓는 이 학교 1학년 황보엽 군의 아버지에게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금한 성금 1220만원과 헌혈증서 328장을 전달했다. 황 군은 지난 3월 입학하자마자 급성 골수성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서울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치료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학교 총학생회(학생회장 이동준)는 황 군의 사정을 전해듣고 사랑의 모금운동을 펼쳤다. 울산시 동구 현대고등학교(교장 지천희)는 소아암을 앓는 2학년 김유림 학생을 도우려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860여만원을 이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부에 전달했다. 김 양은 중학교 3학년 때 이 병에 걸렸으며 최근 가정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김 양의 딱한 사정을 안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김 양을 도우려고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 운동을 벌여 이날 성금을 전달한 것. 현대고 지 교장은 "돼지저금통 외에도 김 양을 치료하는데 보태달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보내온 헌혈증서도 많다"며 "우리 사회
6·2지방선거 정국에 이어 또 다시 민주당이 시끄럽다. 텃밭답게 모든 의석을 석권하다시피한 민주당 티를 내려고 그러는지 이번엔 도의회 원구성의 6개 상임위원장 독식으로 볼썽 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9대 전북도의회 구성은 민주당 35, 민노당2, 한나라당 1, 교육의원 5명 등 총 43명이다. 8명이 비민주당인데도, 민주당이 의장·부의장을 비롯하여 6개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꿰차고 말았다. 이에 대해 김정호 교육의원은 “민주당이 자기네들끼리 의원총회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내정해 선거절차는 형식에 불과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현재로선 다수당의 횡포를 막을 방법이 없다. 이 때문에 전체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은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주도의회처럼 교육의원들만 참여해 교육위원장을 뽑는 제도개선이 설득력을 얻는 것은 그 때문이다. 아무튼 무소속이나 다름 없는 교육의원 5명을 제치고 교육위원장까지 민주당이 맡는 것은 도민의 표심이나 교육계 기대와도 배치되는 일이다. 급기야 교육의원들은 개원식 불참에 이어 사퇴라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6개 상임위원장 민주당 독식은 타 시·도와 대
Q. 전문직 시험을 치를 경우 하루 중 일부를 공가로 처리할 수 있나요. A. ‘교원휴가업무처리요령’에 따르면 승진, 전직시험에 응시할 경우 필요한 기간에 대해 공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교사가 전직시험을 치르게 될 경우 공가처리 할 수 있으며 ‘필요기간’에는 시험당일에 왕복 소요일수를 가산할 수 있습니다. Q. 기간제교사로 3년 이상 근무 중인 경우에도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받을 수 있나요. A. 상위 자격연수는 현직 정규교원의 능력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연수 지명권 및 자격검정권이 있는 시·도교육감이 소속 정규교원만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항입니다. 자격연수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정규교원으로 임용된 자 중에 교육경력이 3년이 되어야 합니다. ‘교육경력’이라 함은 ‘교원자격검정령’제8조(교육경력의 범위)에 의해 ‘각급학교에서 해당 자격을 가지고 전임으로 근무한 경력’을 뜻합니다. 기간제교사는 교육경력으로 인정될 수 있으나 임용시험에 합격하여 정규교원으로 임용된 이후에 기간제교사 경력을 인정받아 자격연수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간제교사 신분의 경우 자격연수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문의|교총교권국(02-5
직업·평생교육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가 보는 기술교육의 미래는 뭘까? 이무근 동명대 총장은 26일 부산시 학생교육원에서 전문계고 교감과 실과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 초청으로 특강을 하면서 지식기반사회에서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서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직업·기술교육 전공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 총장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초대원장으로 역임하는 등 직업·평생교육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강은 '미래사회 변화와 고교 직업교육 혁신전략'라는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이 총장은 먼저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평균(2.55명)에 크게 못 미치는 세계 최하위인 1.13명이라며 이 추세대로 가면 인구가 급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교 학급별 학생수도 2000년 100으로 할 경우 2030년이 되면 55.6으로 급락하게 된다며 인구 감소에 의한 고교교육의 위기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총장은 직업의 생멸 주기가 단축됨에 따라 대부분의 직장인이 일생동안 5~7차례 나 직장을 옮기고 있다며 앞으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업무관련 학습을 병행하는 평생학습의 생활화가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EBS는 수능 인터넷 강의에서 '군대 비하' 발언이 나와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현재 인터넷에 탑재된 모든 수능강좌 내용을 전면 재점검하고 검수 시스템을 2단계에서 4단계로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올해 제작해 인터넷에 올린 1만 6000여 편의 수능강의를 출연강사와 연구조교가 감수토록 하고, 추후 별도의 검증단을 구성해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EBS수능전문사이트(EBSi)에 있는 6만여편의 강의 전체를 재검증할 계획이다. 검증할 내용은 보편적 가치관에 반하는 내용, 성차별과 장애인 비하, 지나친 비속어 등 방송통신심의규정에 어긋나는 사항이다. EBS는 현재 교과 전문 제작 PD(ECD)와 영역별 총괄 피디(ECP)가 2단계로 점검하는 검수 시스템을 출연강사와 연구조교, QA튜더와 전문 심의위원까지 투입하는 4단계로 강화할 계획이다. EBS는 또 제작 매뉴얼을 보완하고 강의 가이드라인을 강화해 강의내용 구성 및 녹화 단계에서 내용상 오류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EBS 수능 언어영역 강사인 장희민(38)씨는 인터넷에 탑재된 동영상 강의에서 "군대는 죽이는 거 배워 오는 곳" 등의 군 복무자 비하 발언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