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실시된 초·중·고교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지난달 30일부터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통해 학교별로 공시됐다. 국·영·수·사·과 과목별로 보통 이상-기초-기초미달 학생비율이 공개됐으며, 2011년부터는 교과별 학력향상도도 공시된다.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어찌 보면 성취도 평가는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없도록 잘 관리해달라는 의미에서 우리 학교와 교육청에 대해 치르는 시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력향상 중점학교 운영 등을 통해 초중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초 미달 비율이 초등 6학년의 경우, 2008년 2.3%에서 2009년 1.6%, 2010년 1.5%로 줄었고, 중3은 같은 기간 10.2%에서 7.2%, 5.6%로 크게 감소했다. 고교(2008·2009년 1학년, 2010년 2학년)도 8.9%에서 5.9%, 4.05로 낮아졌다. 하지만 부진학교 성취도 제고와 교육격차 해소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학교별 성취 수준 공시로 자칫 선호-기피학교가 생기고, 학교 간 과열경쟁이 촉발될까 우려도 제기된다. 시도별 평균 비율과 지역교육청별 평균 비율이 함
서울을 다녀오는 길에 충주 터미널에 도착하니 모임시간이 한 시간이나 남았다.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생각하다가 모임장소 근처에 있는 재래시장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마침 5일장이 서는 날이라서 충주풍물시장에는 사람들이 북적이었다. 전에는 좀처럼 장날에 맞춰 시장구경을 해 본적이 거의 없던 터라 시장풍경이 새롭고 신기하기만 하였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시골 5일장에 갔을 때가 어렴풋이 떠오른다. 오늘은 무엇을 사려는 것도 없이 그냥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혼자서 장터를 구경하며 걸었다. 충주에는 공설시장, 중앙시장, 자유시장이 있었는데 상권이 넓어지면서 무학시장이 생겼고 충주 천을 따라 새로 생긴 풍물시장이 활기차게 열리고 있었다. 풍물시장은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평소에는 장이 열리지 않고 5일 장날만 장이 선다. 비가와도 장이 설수 있도록 포장으로 지붕을 만들어 놓아서 마치 축제장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였다. 대형마트가 재래시장의 상권을 잠식한다는 상인들의 요구를 들어 시장현대화에 힘쓴 결과 시장통로에 지붕을 만들고 깔끔하게 정비를 하고 차량이 들어 올 수 있도록 하였다. 주차장도 마련하여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어 우리 것과 옛것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호)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6일(금)에 1학년 학생과 담임선생님들이 내 고장의 이해를 위한 군산 근대문화인 구불길 체험활동을 진행 하였다. 마이스터인 구불길 체험은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지역의 역사,지리,사회,문화등을 보다 쉽게 접하고 느끼게 할 수 있는 현장학습이다. 구불길 체험 코스는 본교에서 출발해 가을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구슬뫼길을 거쳐 구수한 느낌의 우동마을을 지나 진귀한 볼거리들로 가득해 눈이 즐거운 진도해양테마공원을 체험한후 비단강길을 지나 금강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뒤 본교로 돌아오게 된다. 캠프에 참여하게 될 오석준(1학년) 학생은 "평소 오래 걷지를 못했는데 걷기 운동도 하고 끈기도 배우고 친구들과도 함께 걸으면서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동호 학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마이스터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당부했다.
11월 21일, 청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벌교, 태백산맥문학관, 낙안읍성 민속마을로 생태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청주삼백리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의 생태보존과 청주의 사라진 문화재 복원방법에 대한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른 시간이었고 날씨마저 추웠지만 45인승 관광버스를 가득 채우는 뜨거운 열정으로 7시 15분경 흥덕구청 앞을 출발했다. 처음만나 서먹서먹하거나 얼굴과 이름만 알뿐 대화를 나누지 못한 사람들을 고려하여 청주삼백리 송태호 대표가 개인별로 참석자들을 소개했다. 면면이 말을 앞세우기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청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라 충북을 앞에서 이끌어가는 사람부터 사창동의 진범령 어른과 초등학생인 명종이 형제까지 참석한 사람들이 다양하다. 부지런히 달리던 관광버스가 잠시 덕유산 휴게소에 들렀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1시간 30여분이면 이렇게 먼 곳에 와있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다. 이곳에서 대전-통영 고속도로 준공기념탑인 '창조의 빛'이 하늘을 향해 비상한다. 전에 없던 것을 처음으로 만드는 창조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본다. 차가 다시 출발하자 무
공사가 잘못 시행된 사례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시설공사 계약 방법 부적정 가. 입찰대상의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집행 나. 입찰대상의 사업을 제안계약으로 집행 후 평가위윈회 구성 및 평가 기준 등의 미수립 및 잘못된 평가 다. 전문건설업자와 계약해야 할 것을 무면허자(타 면허보유 포함)와 계약 ▣ 시설공사 대가 산정 부적정 가. 원가계산 제 비율 적용 부적정(기준대비 과다 적용) 나. 설계금액 산정 및 계약 시 물량 이중 계상 다. 설계금액 산정 및 계약 시 단가 과다 적용 등 부적정 ▣ 시설공사 감독 및 검사의 적정성 가. 부족시공 및 상이시공에 대한 감독 및 검사의 적정성 나.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정산 부적정 다. 국민연금보험료 및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금 정산 부적정 ▣ 건축승인 및 기타 가. 건축승인 및 소방협의 미이행 나. 하자관리 부적정 ▣ 용역대가 산출 부적정 학교 배수로 및 포장공사 설계용역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설계용역비 산출시 건설부분 실시설계비 적정 적용요율을 적용한 후 측량비를 추가 계상 또는 과다 계상했거나 설계변경 등 의 적절한 조치 없이 준공처리해 과다 지급한 경우 ※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
산천어와 송어는 형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연어과 어류에는 열목어, 산천어(송어), 연어 등이 있습니다. 곤들매기는 북동해안 고성 이북 최상류 지역에서 관찰되고 있으나 남한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천어는 동해안 하천에 사는 종으로 우리나라 토종 송어가 담수에 머물며 육봉(陸封)1)화된 것을 말합니다. 처음에는 학자들도 서로 다른 물고기로 분류, 다른 학명을 갖고 있었으나 지금은 하나의 종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우리 송어 이름 찾기 산천어와 송어는 같은 종이지만 왜 어떤 놈들은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계곡에 남아 산천어가 되는지 아직까지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어 신비감을 주는 물고기입니다. 하천에서 육봉화된 산천어는 크기가 30㎝ 정도인데 반해 바다로 내려간 송어는 최대 60㎝에 이릅니다. 클 놈은 큰물에서 논다는 속된말처럼 산천어와 송어의 크기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송어 하면 사람들은 지난 1960년대 미국, 일본 등지에서 들여온 북미산 무지개송어를 떠올립니다. 토종물고기인 우리 송어는 무지개 송어에게 이름을 내준 격이 돼 버렸습니다. 송어는 우리 하천에서 태어나 동해에서 일생을 보낸 후 산란을 위해 다시 우리 하천을 찾
스마트폰과 다문화 얼마 전 스마트폰을 샀다. 나이 육십이 넘어 곧 퇴임을 할 나이에 무슨 스마트폰이냐고 하기도 했지만 두 가지의 핑계를 대며 용기를 내어 구입했다. 스마트폰이 교육현장에서 새로운 시청각기재로 각광을 받을 것이기에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교육을 계획하는 데 부담이 될 것이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더욱이 지금도 젊은 사람과 학생들을 이해하기가 힘든데 스마트폰을 통해 전달되는 각종 정보에서도 뒤진다면 학생이나 청소년을 이해하기가 더욱 힘들 것이란 생각에서였다. 스마트폰을 받아들고 그 기능의 무궁무진함에 ‘온 세상이 내 손안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도 황홀했다. 국내외의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도 있고, 국내외의 인터넷 신문도 마음껏 볼 수 있다. 내가 갑자기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를 여행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늘의 별자리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측할 수도 있고, 내가 찾아가고 싶은 장소를 상세하게 안내해주는 스마트폰이 그저 괴물처럼 신기하기만 하다. 현장 교사들의 동영상 수업도 볼 수도 있고, 외국어 공부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가능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언제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이메일을 통해 자료와 정
학교의 주인은 누구인가? 전통 유교주의와 가부장적 권위주의 사회에서 교사는 존경심의 절대적 존재였다. 70여 년 전 우리나라에는 마을마다 교육기관이라 할 수 있는 서당이 있었다. 서당의 교육적 기능은 대단했고, 당시 사회의 문화적 가치 전승과 입신출세의 토대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일본에 의한 근대 대중교육 제도의 강제 도입으로 인해 서당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독립운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소규모의 교육과 야학 등의 형태로 유지되던 것마저도 일제 식민지 시대 후반기에는 거의 사라졌다. 해방 후 우리나라 학교에는 과거의 유교적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일본의 제국주의적 군사문화의 영향을 받아 두 가지의 문화가 존재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 행해지는 교육의 형태에도 유교적 가부장적 권위주의에 입각한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의 전통이 내재하게 되었고, 군사정권 시기에는 군사문화가 학교의 문화를 지배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학교의 기형적인 문화는 ‘경제 건설에의 기여’라는 국가와 사회의 계획적인 발전 원동력을 제공했으나, 이 와중에 사람을 사람답게 키워야 한다는 교육본질은 도외시됐다. 교육을 사회발전의 수단으로 여기는 경향은 교육을 정치로부터 자유롭지
문득 이 가을, 간이역과 함께 스러져 가는 우리네 이야기, 폐가처럼 버려진 쓸쓸한 풍경도 새롭게 보면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거란 기대로, 느린 열차마저 그곳에선 풍경이 되는 경전선 기차여행을 계획했다. 기차로 이동하는 시간 자체로도 의미가 있는 여행이 되는, 최저시속 30㎞로 달리는 가장 느린 기차를 타고 철길 따라 굽이굽이 돌아 흐르면서 느린 풍경의 속살을 내비치는 간이역을 느끼고자 하는 마음이다. 드라마 여름향기를 찍었던 보성 명봉역의 아름다운 붉은 벽돌과 화순역 승강장의 소나무가 일품이란다. 이제는 퇴역한 앵남역과 석정리역, 그리고 다솔사역은 각기 또 다른 모습으로 아련함을 간직하고 있단다. 속도가 느리니 시선은 자연히 사소한 곳에 머물게 될 것이고 계절의 냄새는 짙어져 논리의 세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광주 송정역과 경남 삼랑진역 300.6㎞의 단선 구간을 5시간 40분간 천천히 달리며 40여 개 역에 정차하는 동안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허락’함으로써 ‘한소식’1)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말이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교장 선생님! 달력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왜 이렇게 보기 힘들게 만들었습
학교장은 예산의 중심에 학교경영계획서를 두고 편성해야 하고, 그 집행도 적정시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분기별로 집행계획을 세워 집행해 학교경영의 효율성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학년말에 이월액이나 불용액을 최소화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학교예산 집행과 관련해 문의가 많은 사항들에 대해 답변을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Ⅰ. 대리회계직 공무원 임명 질문 1 학교장의 해외출장 또는 장기연가 시 에듀파인학교회계시스템(이하 에듀파인) 상으로 교감의 결재가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사용방법 및 규정 등을 문의합니다. 답변 1 교감은 학교장의 직무를 대행할 수 있습니다. 교장의 직무대리권(「초 · 중등교육법」제20조)으로서 임시분임징수관과 임시분임경리관의 직을 임명받아 그 책무를 수행하고, 관계 법령에 규정된 의무와 책임을 갖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육감은 임시회계직공무원의 임면에 관한 권한을 소속 학교장에게 위임하고 있습니다. 에듀파인 상 결재대기를 클릭한 후 하단에 ‘나의결재환경’에서 위임자 설정을 하면 교감 등에게 결재권을 위임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임시회계직공무원의 임면 위임사무 처리 요령(부산의 예) 가. 근거 1) 「지방재정법」 제92조 2)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