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VIEW]본래 교육의 기본 목적은 머리와 몸을 균형 있게 하여 배운 것을 실천하며 사는 지행합일의 인재가 되게 하는 것이다. 교육이 체험활동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게 된 이유는 그동안 머리에 집중되었던 학습활동을 몸으로 확장하자는 의도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교가 창의 인재 육성에 적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하여 학교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편성 · 운영하게 돼있다. 도서관에 가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는 것은 동아리활동(학술 · 문화예술)으로 볼 수 있다. 동아리활동에 자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면 각자의 취미와 특기를 창의적으로 계발하고, 협동적 학습능력과 창의적 태도를 기를 수 있다. 활동의 내용, 조직 단위, 장소, 시설 등 규모와 여건을 고려해 정일제, 격주제, 전일제, 집중제 등과 같이 융통성 있게 운영할 수 있다. 그러면 도서관 체험활동을 할 때 어떤 식으로 진행하면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도서관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최근에는 도서관이 많이 지어져 손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 우리 지역에는 어떤 도서관이 있는지, 어떤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지 미리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한다.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이 보다
세상을 살아가다 잠시 뒤돌아보면, 자신의 생각에서 한참 먼 곳에 와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어렸을 적 가슴에 품었던 큰 꿈을 거론할 것도 없이, 일상 속의 사소한 일조차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진행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운명이라는 것을 믿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삶 속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시련은 그것이 크든 작든 반복될 때마다 점점 무게를 더해가는 것처럼 느껴지기 마련인데,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의지의 끈을 놓아버리면 결국 그때부터는 주변 상황에 좌지우지되는 무기력한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사람들의 무시 속에서 17년간 바보로 산 천재 이 달에 소개해 드릴 책 바보 빅터는 주변사람들의 무시를 그대로 받아들여 17년간 바보처럼 살았던 한 천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 국제멘사협회 회장 빅터 세리브리아코프(Victor Serebriakoff)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만 300만 부가 넘게 팔린 마시멜로 이야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가 썼습니다. 주인공 빅터는 말을 더듬고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늘 학교에서 놀림을 당합니다. 더구나 IQ테스트 결과가 73으로 나온 후에는 담임선생님마저 바보에게 공부는 필요 없다며 자퇴를
[PART VIEW]재무 관리의 진정한 의미 돈이란 시간과 마찬가지로 한정된 자원이다. 시간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일과 소중한 일,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돈의 사용도 마찬가지다. 중요하거나 급하거나 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재무적인 사안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분해서 우선순위를 정해가며 돈을 써야만 전반적으로 무리가 없다. 이런 일련의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바로 ‘가정 재무관리’, ‘가정 재무설계’이다. 취약 계층을 포함한 일반 서민들은 ‘재무 관리’와 ‘재무 설계’를 소득이나 자산이 아주 많아 혼자 스스로 감당이 안 되는 부자들이나 돈이 많은 사람들이 받는 컨설팅으로 여긴다. 그러나 이런 상담은 재무 컨설팅 혹은 재무 관리라기보다는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컨설팅이다. 즉 재테크적인 측면이 부각된 자산 분배 및 투자에 대한 부분이 강조된 재무 상담이다. 온라인 포탈 등에서 정의하는 사전적인 의미의 재무 설계를 보면 부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으로써 재무상태를 파악하는 것 또는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한 돈에 대한 계획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자산 포트폴리오와
[PART VIEW]춘곤증도 심하면 ‘병’ 따뜻한 봄이 오면 우리 몸의 생체시계도 변한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겨우내 추운 날씨로 굳어 있던 근육이 처지고 혈관이 팽창하면서 나른함과 졸림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봄에 찾아오는 ‘춘곤증’ 증상이다. 그러나 낮에 이기지 못할 정도의 심한 졸림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8~9시간이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다면 6시간미만으로 자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문제는 얼마나 수면을 취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숙면’을 취했느냐이다. 정상적인 수면상태에선 급속한 안구운동이 발생하는 렘수면과 느린 운동이 발생하는 비(非)렘수면이 번갈아 나타나게 되는데, 비렘수면은 1, 2단계의 얕은 수면상태와 3, 4단계의 깊은 수면 상태로 나누어진다. 만약 잠을 자는 동안 비렘수면의 3, 4단계에 이르지 못하거나 이상이 생기면 아무리 오래 자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며, 이는 수면 부족으로 이어진다. 수면장애를 초래하는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수면무호흡증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20~30초가량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5회 이상 반복
전통예술에 대한 경험이 정체성 찾아줘 이러한 전통예술에 대한 경험과 체험은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리의 것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아준다. 동시에 21세기를 살아갈 세계인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어지는 만큼 국가경쟁력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겠다. 그러나 연속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뮤지컬이나 발레, 오페라 등 서양 예술과 비교했을 때, 정부의 목표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전통예술에 대한 수요는 부족한 현실이다. 뱃속에 아기를 가지면서 남의 나라 음악으로 태교를 하고, 서양음악을 ‘음악’이라 부르는 상황이 우리의 현실이다. ‘기역(ㄱ)’, ‘니은(ㄴ)’을 배우는 어린 아이들마저 꽹과리보다는 바이올린을 잘 알고 있고, 초등학교의 음악책마저도 양악이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현실을 볼 때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한 조사에서 어린 시절에 국악을 접해보고 교육받은 어린이들이 그 시절에 국악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이들에 비해, 성인이 되었을 때 전통예술을 관람하고 즐기는 횟수가 두 배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어린 시절의 직접 체험과 경험이 성인이 되었을 때
[PART VIEW]2월 16일 교육과학기술부의 발표에 따르면 모처럼 사교육비가 절감되었다고 한다. 이는 아주 기쁜 일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방과후학교의 역할이 매우 컸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에는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에 비해, 그동안 방과후학교 시설적인 면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방과후학교 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도 힘을 써야 할 것이다. 학교 신설이나 개축이 필요할 때 방과후학교와의 연계성을 반드시 고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좋은 시설 갖추고 지역사회와 함께해야 1980년 일본에 파견 나가 4년 동안 살면서 부러웠던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지만, 교육을 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부러워서 꼭 배워오고 싶은 것이 있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웠던 당시의 일본에서 물질적인 것이 부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코끼리 전자밥솥, SONY 워크맨을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부러웠던 것은 학교를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시스템이었다. 일본의 학교는 거의 대부분 강당, 체육관,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이런 훌륭한 시설을
[PART VIEW]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진로선택 진로교육은 개인이 일생 동안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고, 준비해 나가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활동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 직업의 의미, 변화하는 사회에서의 직업변동, 개인의 삶과 사회변화와의 관계에 대한 교육활동 및 직업세계에서 요구되는 태도와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포함한다. 진로교육의 목적은 개인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일과 직업, 경제활동 중심의 사회문화에 친숙해지고 이러한 일의 가치가 개인의 가치체계와 통합되어 자신이 선택한 일을 통해 미래의 삶을 만족스럽게 영위할 수 있는 구체적 효용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따라서 올바른 진로선택은 행복한 삶을 좌우하는 척도이며, 이는 개인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진로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사회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학교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도해 주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인 진로학습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 사회의 취업, 창업 등 고용상황 악화, 민간기업의 투자와 채용 감소, 공공부문의 조직선진화와 인력
[PART VIEW]학교 외관 공사의 안전과 조경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을 함께 정리해보는 것으로 본 코너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 옥상과 난간의 안전 □외벽 미관을 위해 설치된 난간에 학생들이 올라가 안전에 문제가 있다. □옥상정원은 학생들의 안전상 폐쇄하고 있다. 규정에 난간대를 1.1m이상 설치하도록 되어있으나 1.5m 이상으로 설치하여 옥상정원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있다. 공간 부족 등으로 옥상을 활용해 만드는 정원을 권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기존학교에 설치할 경우 옥상에 실리는 흙의 무게에 대한 구조검토가 필요하고 배수 문제로 교실 층에 누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옥상정원에는 유실수와 과실수를 함께 심어 교육에 활용함이 좋겠다. □학생의 안전을 위해 옥상출입을 폐쇄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유사시 옥상으로 대피해야 할 경우에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유사시 화재버튼 작동으로 옥상문이 개방되도록 신설학교에 적용하고 있다. 기존 학교도 전체계획을 수립하여 보완해야 할 사항이다 ▣ 학교 정원 배치 □남향에는 보통 일반교실을 우선 배치하다보니 실내정원은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쪽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관리가 어렵고 고사
확고한 교육관과 헌신이 빚어낸 기적 1년 새 늘어난 학생 수 133명, 작년 이맘때 전교생 54명의 두 배가 넘는 학생이 강원 춘천 금병초를 새로 찾았다. 수용시설이 부족해 대기하고 있는 학생도 70명이나 된다. 금병초의 무엇이 이렇게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그것은 바로 이 학교 서대식 교장의 확고한 교육관과 그것을 뒷받침한 교직원들의 헌신이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교육현장에는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개념이 명확치 않거나 서로 중복 · 상충되는 것도 많아 혼란도 적지 않다. 이런 교육계 전반의 상황과 비교해 금병초의 교육목표는 무척 담백하고 명확하다. 서 교장이 말하는 금병초 교육의 초점은 ‘관계형성’이다. 이를 위해 ‘나와 나’, ‘나와 남’, ‘나와 그들’, ‘나와 자연’을 교육의 네 가지 근간으로 삼았다. 경쟁 상대는 자신, 서로 도우며 목표 이루도록 우선 교육의 출발점이 되는 ‘나와 나’는 학생으로 하여금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가를 깨닫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강조되는 것이 바로 ‘체험’이다. 파편화되어 있는 지식은 체험을 통해 느낌으로서 온전히 학습자의 것이 될 수 있고, 이를 통
[PART VIEW] 6학년을 지도할 때의 일이다. 우리 반에 중식지원을 받는 아이가 네 명 있었다. 중식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된 서류를 각 가정에서 작성하여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데, 가정통신을 받은 지 일주일이 다 되도록 네 명 모두 서류를 안 가져왔다. 영양교사는 제출해 달라고 계속 메신저를 보내고 아이들은 몇 번을 알림장에 써줘도 안 가져오고…. 결국 어느 날 또 다시 날아온 영양교사의 메신저에 화가 난 나는 6교시 체육시간을 맞아 책가방까지 챙겨서 나간 아이들을 찾아 운동장으로 달려 나가기에 이르렀다. 체육 담당 선생님께서 수업을 하고 계신데다가 다른 아이들이 있는 데서 이야기 할 수 없어서 멀리서 네 명을 불렀다. 아이들은 내가 할 말이 무엇인지 안다는 듯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나는 숨을 가다듬었다. 너무 화가 나서 내 감정대로 아이에게 이야기하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길 것 같았다. 그래서 잠깐 생각하다가 말을 건넸다. “너희들도 가져오고 싶었지?” 순간 아이들의 굳었던 얼굴에서 긴장감이 풀리는 것이 느껴졌다. 아마도 선생님이 혼낼 것이라는 예상을 빗나간 나의 첫마디 때문이었을 것이다. 편안해진 얼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