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한국ㆍ중국ㆍ일본의 대학ㆍ대학원생 총 300명 가량이 3개국 대학에서 동시에 학점을 인정받고 학위도 받는 길이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중국 교육부, 일본 문부과학성과 공동으로 한중일 대학 공동ㆍ복수학위 과정을 도입하는 `캠퍼스 아시아' 시범사업에 참여할 10개 사업단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캠퍼스 아시아'는 지난해 5월 한중일 정상회의 때 대학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유럽 국가 간 학생교류 프로그램 `에라스무스(ERASMUS)'를 벤치마킹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고려대, 동서대, 부산대, 성균관대,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KDI국제정책대학원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국, 일본의 대학들과 짝을 지어 사업단을 만들었다. 중국 대학은 푸단대, 광둥외어외무대, 상하이교통대, 베이징대, 지린대, 런민대, 칭화대가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고베대, 리쓰메이칸대, 규슈대, 도쿄대, 도호쿠대, 히토쓰바시대, 오카야마대, 나고야대, 도쿄공업대, 국립정책연구대학원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서울대 국제대학원-중국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일본 도쿄대 공공정책대학원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BESETO 국제학 및 공공정책학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주관한 2011충주시청소년문화존 “청소년문화축제” 행사가29일 충주시 성내동 관아골 관아공원 옆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청소년을 문화소비자로만 인식하는 단계에서 청소년이 문화의 주체적 생산자로서의 역할로 격상시키고, 청소년의 문화의식을 최대한 반영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문화여가활동을 위한 행사의 일환이었다. 청소년 및 성인이 어우러진 청소년축제로 댄스공연 및 청소년가요제, 댄스 페스티벌, 풍물공연, 체험활동 존, 팔씨름 대회 등 이벤트 행사가 이루어졌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1 대한민국벤처․창업대전 장기자랑분야에 1위를 한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최용교) 댄스 동아리인 TRASH가 찬조 출연하였으며, 네일아트, 리본공예, 천연비누, 커피 등 비즈쿨 동아리와 새싹기업으로 선정된 ONENESS 팀이 참가하여 동아리 활동의 홍보와 체험을 실시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창업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ONENESS 대표 김정태(충주상고 3학년) 학생은 “학생들이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고, 학생들만의 문화가 형성되지 않아 어른 흉내내기 바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여가활동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최용교)는 기업가 정신 및 창업마인드 함양을 위해 2011 중소기업청 지원 새싹기업에 선정된 창업 동아리 Oneness 선배가 후배들에게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 제공과 창업 멘토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사에 참여함으로서 적극성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장차 CEO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리더십 창업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 보드게임과 롤플레잉 형태의 실전 경영 체험 활동을 통해 잠재적 능력을 발굴하고 창업 아이디어 공유 및 정보 교류 활동을 위한 행사로 실무능력이 뛰어난 외부초청강사 강연 등 실무 중심적 체험학습으로 기업가정신 및 경영능력을 배양하여 창의적인 미래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 행사는 문경시청소년수련관에서 10월 28과 29일(1박 2일) 실시되었으며, 새싹기업 선배와 창업동아리 관심 학생 등 30명과 교사 멘토 10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권희지(1학년) 학생은 “평소 창업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지식이 없었는데 새싹기업에 선정된 선배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멘토로 활동해준 선생님들의 자세한 지도로 많은 도움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물질적 가치가 중시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지금은 돈이 곧 경쟁력이고 능력이며 가치가 되어버린 시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재테크에 열을 올리고 부자들의 노하우에 귀를 기울인다. 학교에서도 교육을 통하여 개개인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인간을 기르자는 것이 대부분 학교의 교육 슬로건이 되었다. 부가 목적이 된 시대. 부가 목적인 사람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나의 가족과 나의 친구와 나 자신이 너무나도 가엽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던 차에 나는 바넘을 만났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인 1810년, 미국 코네티컷 주의 브리지포트라는 항구도시에서 한 소년이 태어났다. 말주변이 좋고 유머가 넘쳐 친구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소년은, 24세가 되던 해에 무작정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뉴욕으로 떠났다. 그후 청년은 돈을 주고 70세 정도의 여성 흑인 노예를 데려와 160세의 세계 최고령자라 속이고, 동물의 털을 물고기의 몸에 붙인 ‘털 달린 물고기’나 원숭이의 몸뚱이에 물고기의 꼬리를 붙인 '인어'를 전시하는 등 특유의 번뜩이는 재치와 기지로 세간의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푸른 생명으로 가득하던 나무들이 어느새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교정에 가을이 내리고 있다.
2011년 10월21일 대전 봉암초등학교는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아름다운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저마다의 장기를 선보였습니다. 바이올린 연주, 응원무, 댄스, 사물놀이, 꼭두각시, 수화, 기악 합주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습니다. 임명식 교장선생님께서는 ‘큰 사람 교육’ 이라는 목표아래 학생 각자의 소질과 재능을 찾아서 키워주기 위해 이런 발표회를 가졌다고 하십니다. 작은 학교이지만 오히려 큰 학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이런 차별화된 발표회를 가지므로 학생들에게 큰 무대에 서보는 경험을 가지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 이런 발표회를 마련하셨다고 하십니다. 4학년 담임선생님이신 하경미 선생님께서는 발표회를 마치고서 다시 한 번 우리 아이들의 많은 끼와 열정에 놀라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얼마나 많은 재주를 가지고 있는지. 많은 교육활동 중 하나로 연습도 많이 부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멋진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감탄하셨다고 합니다. 6학년 담임선생님이신 김대환 선생님은 학생들이 처음에는 쑥스러워 안하려고 했었는데,점차 응원무를 연습하면서 자신감을 보이고 즐기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아이
지난 27일 격포초등학교(교장 신원식)는 '표현방법탐색활동을 통한 창의적 표현능력기르기' 라는 주제로 부안교육지원청에서 2년간에 걸친 연구학교 운영결과를 발표했다. 2011 교과교육 정책연구학교 합동보고회에서 금마초(수준별교육), 전주미산초(국어과교육), 고부초(수학과교육), 대아초(사회과교육), 격포초(미술과교육) 순으로 보고했다. 전라북도와 관내의 100여분 정도의 선생님들이 참석하여 연구보고를 들었으며 미술과에서 창의적 표현력 신장 방안에 대한 연구 성과물을 공유하고 분과협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어 미술과 교수 학습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였다. 또한 분과 협의 시간에는 미술과에 관심이 많은 선생님들이 따로 모여서 '즐거운 미술시간이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의를 한 결과 어린이들의 특성을 이해한 다양한 장소에서의 수업, 새로운 기법으로 새로운 재료를 가지고 미술 표현의 기회를 가질때 재미있고 즐거운 미술수업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한편 격포초는 2년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에 더욱 노력하고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창의경영 선진학교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으며, 이와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정보를
대구에 사는 장유수(58)씨는 마산제일고등학교에 10년 동안 매주 목요일 이면오는 사람이다. 1986년7월5일 교통사고로 인하여 오른쪽 대퇴부 이하를 절단하고 가족들도 떠나 한때 실의에 빠졌으나 구두닦이로 재기했다. 장애인 이면서도 1톤 짜리 소형 자동차 앞에 장애인 스티커도 붙이지 않고 다닌다. 자기는 장애인 아니라고 하면서 열심히 일을 해서 먹고 산다고 했다. 가끔 비행을 저지르는학생을 상담해주며 다리가 1개 없는 자신도 열심히 사는데 무엇이 모자라 비행을저지르냐고 호통을 치기도 하고 사랑으로 감싸 주기도 한다. 아이들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져 아이들이 인사를 한다. 우리는 목요일 이면그의 구두닦이 차량을 기다린다. 그가 우리에게 주는 것은 구두를 닦아주는 그 이상이다. 여러 곳의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 주는장유수씨를 명예 장학사라는 닉네임으로부르기도 한다.
27일 진위중학교(교장 권혁우)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이 같이 뛰고 굳센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한 체육대회가 운동장과 밀알관에서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년경기로 배드민턴 축구 민속놀이로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레크레이션으로 3인 4각경기 육상경기로 40m 이어달리기, 남학생 농구,여학생 피구, 씨름 경기가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 를 통하여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 그리고 학급에 대한 사랑과 소속감과 단견력을 높이며 학생과 전교직원이 같이 함으로써 거리감을 없애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하여 함께하는 정신을 기르며 학생들의 대회 운영에 참여 함으로써 자율의식을 높여 스스로 참여하고 스스로 노력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정신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