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캠프 어떤 의의와 중요성을 갖고 있는가?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육과정의 한 영역으로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설정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이 갖는 중요한 교육적 의의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육과정의 한 영역으로서 교과활동과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교과활동이 개념이나 원리를 바탕으로 한 학문적, 인지적인 접근을 주로 한다면, 창의적 체험활동은 실천적, 체험적 접근을 통해 교과활동을 구체적으로 적용해 본다는 측면에서 교과활동과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둘째,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에 바탕을 둔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 스스로의 방향 설정과 노력에 의해 이루어가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 신장하고, 자율적인 생활 자세를 기르며,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려는 마음을 함양하게 된다. 캠프는 학교 교육활동을 연장하거나 보완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 방향에 알맞게 성장과 발달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사회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일익을 담당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월 17일 입법예고한 소규모학교 통폐합 관련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일부 수정·보완했다. 농산어촌과 도시 인구공동화 지역의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교과부는 개정안에 명시한 학교 규모 관련 기준을 일부 수정하는 대신 재정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 논란이 되는 구체적인 기준 삭제 교과부는 지난 5월 발표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학교 최소 적정규모에 대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는 6학급 이상, 고등학교는 9학급 이상이 되도록 하고 학급당 학생 수는 20명 이상 되도록 한다’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51조 2항 신설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개정안에서 제시된 최소 적정규모 학급 수 및 학생 수 기준이 소규모학교 통폐합 기준으로 해석되면서 논란이 계속되자 교과부는 “이 입법예고안에 포함된 학교급별 학급 수 및 학생 수 기준 등은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규모의 적정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일 뿐 소규모학교 통폐합 기준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당초 입법취지와 목적을 살리면서 불안과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각 의견을 수렴한 이번 수정안을 마련했다. 「초·중등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자 교대를 졸업하고 처음 교단에 섰던 시절, 심옥령 교장은 공부를 잘하는 것이 학생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6학년 담임을 주로 맡아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무조건 공부를 많이 시켰고 그의 반 학생들은 언제나 도내 학력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그러나 영훈초등학교로 옮겨 한곳에 오래 있으면서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꾸준히 지켜보고, 또 자신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초등학생에게는 공부가 전부는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초등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기초를 쌓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어디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심 교장은 “물고기를 잡아 주기 보다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책을 많이 읽고 내용을 외우게 하기 보다는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교사 시절에는 모든 교실 활동을 할 때마다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책을 읽다가 나오는 모르는 낱말을 찾는 법부터 시작해서 책에 담긴 내용을 알기 위해 비교하고 대조하기, 원인과 결과 찾기, 비판해 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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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이란? 딱히 어디가 아픈 곳이 없는데도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몸이 축 늘어지고, 힘이 없어서 손 하나 까딱하기 싫고, 만사가 귀찮고, 매사 하고픈 마음이나 하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의욕부진의 상태가 나타난다면 무기력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원래 무기력(無氣力)의 사전적 의미는 ‘어떠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기운과 힘이 없음’이다. 기운과 힘, 즉 기력(氣力)이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신과 육체의 힘을 말하는 것으로, 무기력증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약해져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의욕도 없어지고 체력도 떨어진 상태를 의미하며 우울증 초기증상 또는 동반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기운이 부족한 것을 소기(少氣)라 하고, 또 기가 자꾸 쳐지는 것을 기하함(氣下陷)이라 하며, 기순환에 문제가 생긴 것은 기결(氣結), 기울(氣鬱)이라 하는데, 무기력증은 폐와 신과 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무기력증을 해소하는 생활 방법 명상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며 무기력의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불안하거나 조급한 마음이 들 때는 눈을 감고 복식호흡을 하면서 명상을 하는 것이 좋다. 명상은 마음이 편해지고 무기력과 피로감을
●● 초·중·고 단계에 맞는 토요프로그램 올해 초 대구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별로 나눠 주5일수업제에 대비한 토요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즉, 초등학교는 입시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은 시기라는 이점을 살려 문화예술 활동, 돌봄프로그램, 특기적성을 중심으로 토요프로그램을 설계했고, 중학교는 신체와 정신이 모두 성장하는 시기임을 감안해 토요 Sports Day, 디베이트(debate), 동아리활동, 교과 관련 프로그램에 초점을 두었다. 고등학교는 대입을 앞두고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해 학습을 가미한 인문적 소양교육과 교과학습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구시교육청의 이런 토요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실속 있는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중심을 이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모든 학교에서 운영하는 토요돌봄교실과 토요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준비한 다양한 토요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주5일수업제 토요학교 홈페이지를 구축해 주기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강화했다. 이와 동시에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공유하기 위한 교원 연수를 정기적
“우리 애들 공연 보실래예? 아주 직입니데이~!” 경북 영주 영광중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황재일 교사가 건넨 인사말이다. 그의 얼굴에는 잘난 자식을 뽐내고 싶어 안달 난 아버지의 자랑스러움이 배어있다. 그가 자랑하는 ‘우리 애들’은 바로 세로토닌 드럼클럽 학생들. 흡연, 음주, 절도, 폭행,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한 사유로 경찰로부터 보호관찰을 받거나 특별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말한다. 황 교사의 문제 학생 지도 경력은 올해로 25년이 넘는다. “처음 교직에 들어왔을 때나 지금이나 내 마음은 같아요. 공부 잘하고 집안 좋은 학생들은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이 알아서 챙겨주고 사랑을 주니까 나는 학교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 마음을 주겠다 그거예요.” 비록 공부 못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비뚤어진 길로 빠졌다고 해도 아이들에게 희망이란 것을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주변 교사들은 유별난 그의 행동에 질타나 따가운 눈초리를 보냈다.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황 교사는 동료 교사들의 따가운 눈총보다는 소외당하는 학생을 보는 것이 더 안타까웠다. “세상이 빠르게 바뀌면서 아이들의 비행도 많이 달라졌어요. 20~30년 전에는 비행이라고 하면 결석이나 본드 흡입, 가출이 전부였는데
직업교육발전연구회(회장 송정환 안양공고 교사)는 30, 31일 경남 남해군 소재 남해대학에서 '2012년도 직업교육발전연구회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약[公約]이란 정부나 정당, 입후보자 등이 어떤 일에 대해 사회공중(公衆)에게 실행할 것을 약속하는 의미이고, 공약[空約]은 헛되이 하는 약속이다. 지금까지 대선 때 마다 대통령 후보들이 국민들에게 한 약속이 임기가 끝난 후 공약 이행율 평가를 보면 2003년 3월11일 연합뉴스에 의하면 김대중 정부는 18.2%, 2011년 5월 20일 당시 한나라당 홍준표의원 발표에 의하면 노무현 정부는 8%라고 했다. 그럼 이명박 정부는 어떨까?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이행율은 전임 정부에 비해 이행율이 더 낮지 않으면 다행으로 생각하는 국민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한나라의 우두머리인 대통령들이 내세운 공약들의 이행율이 1/4(25%)수준도 못 미치는 이 현상을 보면 국민을 속이는 당선용 포퓰리즘 공약이 아니겠는가?, 그동안 우리 대통령후보들의 수준이 이정도 인데 그 이하 선출직 후보(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등등)들의 공약도 이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빈 수레만 요란한 공약[公約]들이 판치는 사회에 살고 있는 선량한 우리국민들은 18대 대선후보들에게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지켜보고 있다. 제발 “표만 의식한 나머지 재원도 제시하지 않고 지키지
전남교육청이 지난 17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자율과 책임의 학교문화 창출을 위한 ‘2012 학생 정책 모니터단 발대식 및 정책 제안 발표대회’를 가졌다는 기사를 접했다. 전남교육청 학생 정책모니터단은 지난 4월 말 중·고등학생 중에서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참여의사를 밝힌 학생들을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중학생 90명, 고등학교 90명 총 180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체로 각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된 3,000명이 선정되어 활동 중이라고 한다. 모니터단은 온라인을 통해 학교폭력 실태 등 학생과 밀접한 교육정책에 대하여 자율적으로 의견을 제안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운영의 목적이 있는 것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에 반영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그러나 홍보 기사에 ‘공부 잘 해야만 성공한다는 의식 버려야’라는 제호가 과연 학생들의 의견으로 교육현장에 도입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에 대하여 숙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보편적 가치를 지닌 사람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를 잘 해야만 성공한다는 가치를 믿고 있기에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공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문제는 공부를 무엇으로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라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