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희 경기 미금초 영양교사가 지난달 30일 개최된 ‘2012년 경기교총 영양교사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이종순 신평중 영양교사, 양미옥 창현초 영양교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2014년 10월까지 2년간.
이응상 경기도자율형공립고협의회 회장(경기 청학고 교장)은 지난달 27일 경기 청학고에서 자율형공립고 학생 간 소통과 체력증진을 위한 ‘2012 경기도자율형공립고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7개교, 330여 명의 학생․교원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 배드민턴, 단체줄넘기 등의 경기가 실시됐다.
정기해 대전중등수석교사회 회장(대전 두리중 수석교사)이 12월1일까지 대전시교육청 갤러리에서 첫 번째 수묵담채화 개인전을 연다. 정 교사는 30여 년간의 교사생활 동안 150여 회의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다.
김진우 미국 일리노이대 명예교수와 박홍길 동의대 명예교수가 각각 재단법인 외솔회가 주관하는 제34회 외솔상 문화부문, 실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한국어 해외 보급에 힘쓴 점을, 박 교수는 한글 바로 쓰기 운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외솔상은 외솔회가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려 제정한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서울 세종대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진수 STEAM 융합교육센터 소장(한국교원대 교수)이 6일 한국교원대 융합과학관에서 ‘STEAM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STEAM 교육의 이론’을 대전법동중 노영주 교사는 ‘STEAM 수업의 실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현상길 서울 상암중 교감이 최근 국어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쳐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몇 년간 발간해온 ‘한국단편’, ‘한국현대시’, ‘고전산문’, ‘세계단편’, ‘고전운문’, ‘한국현대수필’을 엮어 전 6권의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풀잎 청소년 세트’를 완간했다.
신옥주 서울 난향초 교장이 지난달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교사 이미지가 초등학생의 행복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연구는 학생이 지각(知覺)하는 교사의 사회적․외적 이미지가 스트레스, 신뢰, 행복 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혔다.
변창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27일 대구 삼우볼링프라자에서 대구‧경북 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학연금 이사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학교에서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상호 친목을 다졌다.
경쟁은 항상 승자와 패자를 남긴다. 경쟁의 결과가 만족치 못하게 나타날 때 보이는 반응은 크게 두 가지다. 깨끗이 승복하는 경우 아니면 이런저런 이유를 대고 그 결과를 부정하는 경우다. 아름다운 승복은 개인이나 조직을 앞으로 나가게 하지만 경쟁의 결과를 부정할 경우 분란이 따른다. 물론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남보다 내가 더 잘났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이런 자기중심적인 생각이 지나치면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있다. 아름다운 경쟁을 위해서는 당연히 공정함이 담보돼야 한다. 경쟁의 룰을 정할 때는 객관성과 경쟁에 참여한 이의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 이런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이뤄진 경쟁의 결과에는 승복하는 것이 교육적이고 민주적인 태도다. 그런데 우리사회에는 이런 아름다운 경쟁과 승복의 미덕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경쟁의 룰도 함께 정하고 결과도 승복하겠다는 약속을 하고도 자신이 불리하다고 생각하거나 결과에 만족치 못할 경우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결과를 부정하는 사례들이 그 단적인 예다. 서울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후보난립을 막기 위해 우파, 좌파진영의 후보단일화 과정이 이뤄졌거나 진행되고 있다. 후보난립에 따른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회장 오정석)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1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륨에서 정기총회와 ‘중학 의무교육의 사립중학교 위탁, 이대로 좋은가’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허종렬 서울교대 교수가 그동안 연구해온 정부의 사립중 의무교육 위탁의 법적근거와 경비부담 주체에 대한 관계 법령 상충에 대한 종합적 분석을 통해 법령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허 교수는 “교육감이 의무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을 사립학교에 위탁할 때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위탁의 절차, 방법, 경비 산정 및 기준 등과 기타 필요한 사항에 관해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사립학교를 설립한 자와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초중등교육법 제12조에 신설해 논란 소지를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