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규 서울가재울고 교장은 25일 맞춤형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 특성에 맞춰 학생 개인의 진로에 대한 다짐인 ‘꿈의 서약식’을 겸한 개교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신입생을 받은 가재울고는 서대문구 유일의 공립일반고로 ‘가고 싶고, 재미있고, 울림이 있는 학교’를 모토로 하며 1학년 9학급(특수 1학급 포함) 291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16일 충북대(총장 김승택)와 ‘청소년 활동 및 교육정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재학생들은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현장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송하성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이 22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정위원으로 위촉됐다. 송 원장은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 경제기획원 공보담당관, 청와대 경제비서실 과장, 주미대사관 경제외교관, 한국공공정책학회 수석부회장 등을 지냈다.
강선보 전국대학교부총장협의회 회장(고려대 교무부총장)은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윤경현 중앙대 자연공학계열부총장, 박백범 교육부 대학지원실장, 김미란 한국교육개발원 고등․평생교육실장이 강연할 예정이다.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13 AERA/NCME 연차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AERA는 교육 관련 연구 수행과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을 위해 1916년 설립된 교육연구협회이고, NCME는 창립 75년을 맞은 교육측정평가 학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용순 한국직업교육학회 회장은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과 공동으로 ‘박근혜 정부의 직업교육 국정과제 실천방안’을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박융수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중등 직업교육 강화 방안’을, 조봉래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이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서의 전문대학 융성 방안’을 발표한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박창일)는 ‘나눔’을 주제로 한 독후감 대회 ‘생명나눔 생각나눔’을 개최하고 6월 23일까지 신청작을 접수받는다. 청소년의 나눔 정신, 생명존중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맥스퍼블리싱이 후원한다. 독후감은 ‘천사의사 박준철’(생명나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발레수업’(재능기부),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해외봉사), ‘세계는 착한 인재를 기다린다’(청소년 자원봉사)의 권장도서 4권을 포함, 나눔을 주제로 한 도서는 모두 인정된다. 분량은 1500자 이내이며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홈페이지(www.kost.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수상작은 김용택 시인, ‘천사의사 박준철’의 저자 송미경 작가, 이유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현직 교사 등 각계 전문가 6명의 심사를 거쳐 7월 15일 경 발표된다. 대상 2명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본부는 독후감 대회 뿐 아니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나눔교육 ‘생생스쿨’도 동시 진행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센터에 등록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며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활용 가능하다. 가장 활발
교원정년 환원 등 결의문 채택 ○…강원교총(회장 김동수)은 24일 ‘제80회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박근혜정부에 요구하는 9개항의 교육발전 실천과제를 결의문으로 채택했다. 대의원회는 결의문에서 “박근혜 정부가 현재의 교육상황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교육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실천과제로는 ▲교육감 직선제 개선 ▲교원 정년 환원 ▲교원정원 증원 ▲담임수당 인상 ▲무자격 교장공모제 폐기 및 교장공모 비율 축소 등을 요구하고 정부․정치권의 조속한 추진과 협조를 촉구했다. 대구지방보훈청과 MOU ○…대구교총(회장 신경식)은 25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희관)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 및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에서의 나라사랑 교육 실시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지원 ▲호국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 특강 및 세미나 공동개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협력체제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교총은 한편 16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2013 대구교총 분회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교육현안과 회원들 간의 소통 강화 방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임승빈, 이하 KERIS) 임직원들이 8월 대구로의 이전을 앞두고 서울에서의 마지막 창립기념일을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으로 보냈다. 19일 ‘창립 14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쌀 100kg을 서울 중구청에 기증 했으며, 300여명의 임직원이 시각장애인용 그림책 제작을 위한 점자입력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입력된 500여 권의 점자도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한국점자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KERIS 임승빈 원장은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해 준 직원들의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청사 이전 후에도 대구 지역 주민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서거석)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제11대 사무총장으로 이원근(55․사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교육수석전문위원을 선출했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1997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비서관을 지냈으며 이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 교과부 학술연구지원관, 동북아역사재단 운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에서 교육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공모에는 현직 대학교수 등 8명이 지원했으며 12일 열린 ‘사무총장 지원자 전형위원회’(위원장 박철 한국외대 총장)가 2명의 후보자를 추천, 이사회 직접 비밀투표로 최종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