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전고(교장 하애덕)는 산업체 맞춤형 및 실 무형 여성 기능인 육성을 목표로해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학년별 특성을 감안해 1ㆍ2학년, 3학년을 분리하여 실시하고 있다. 3학년은 공무원, 공기업, 해외 인턴쉽 등 사무직 취업을 위한 ‘취업 엘리트반’, 산업체 취업을 위한 기본소양 및 인ㆍ적성함양을 위한 ‘대기업 취업준비반’, 1ㆍ2학년은 장기적 계획을 마련해 학생 일인당 다양한 자격증 획득을 목표로해 취득하지 못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증 취득반’, ‘창업 및 특기적성 강화반’으로 학생의 수준과 산업체 취업을 위한 다양한 과정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도 다른 특성화고등학교와는 달리 학생들의 특기적성 및 희망을 반영해 기본교과목 향상, 자격증 취득, 및 특기적성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방과 후 학교활동 참여로 인해 학생들에게는 자존감 및 성취감을 높이고 또한 사회적으로는 산업체 맞춤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포항여전고는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땀 흘린 보람과 희망을 발견'하기 위해 자신의 전공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4개과(전자정보, 메카트로닉스,
제18회 충남 스승존경 제자사랑 글·편지공모 시상식이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사제지간의 애정을 확인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전영한 도새마을회장과 이희자 도새마을부녀회장,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선작 60편(미담·가화 30, 편지 30)에 대한 시상과 입선작 낭독이 이어졌다. 수기 부문에서는 ▲원미옥 씨(대구)의 '가장 따사로운 기억의 간이역, 김금분 선생님을 떠올리며'(일반부) ▲배지현 학생(의정부 천보중 3년)의 '도꼬마리'(중등부) ▲김수민 학생(당진 원당초 6년)의 '나의 슈렉 선생님'(초등부), 사은의 편지부문에선 ▲김동수(서산 서령고) 씨의 '내게 덩굴손이 되어주신 선생님'(일반부) ▲이성은 씨(광주)의 '김상봉 선생님께'(일반부) ▲백혜진 학생(대구 학남고 3년)의 '제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신 선생님'(중등부) ▲김혜령 학생(원주 구곡초 3년)의 '교장선생님께 드리는 편지'(초등부)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사은의 편지부문에서 이성은 씨는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상심에 빠진 자신을 돌보며 격려해주신 은사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감사함을 편지에 담아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줬다. 올해 심사
최근 학생들의 무절제한 스마트 사용으로 수업시간이나 자율학습시간에 방해받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아마도 그건 휴대폰을 내지 않는 일부 아이들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학교 차원에서 아침마다 모든 아이의 휴대폰을 거두고 있으나 일부 휴대폰을 내지 않는 아이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휴대폰을 내지 않기 위해 심지어 어떤 아이들은 사용하지 않는 공기기를 내는 등 그 수법이 비상하기까지 하다. 이에 우리 학급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학기 초 학급 임원들과 긴급회의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우선 휴대폰을 잘 내지 않는 아이들에 대한 좋은 방법을 이야기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낸 좋은 아이디어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여러 가지의견을제시했으나그다지실효성을 거둘 만한 아이디를 찾지 못했습니다.그런데의견들중,현실성이 있어 보이는 한 아이의 아이디어가 귀에들어왔습니다.학급 바른 생활부장 직책을 맡은 그 아이는 힘들고 귀찮은 일하기 싫어하는 요즘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해 휴대폰을잘내지않는아이들에게 한달간 휴대폰당번을시켜보자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하루를 휴대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9명의 학생들이 삼성 '드림클래스'수업을 마치고 왔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이 300억원이라는 돈을 들여 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중학생이 1만5000명이고, 14개 대학에서 47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공부하는 방법 등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이다. 선생님으로는 소위 유명대학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한 것이다. 이처럼 지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에 큰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을 위한 교육' TFA(Teach for America)를 모델로 한 것이다. 1900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학생 자원봉사기구 '필립 브룩스 하우스'가 출범했다. 처음엔 자선 사업을 하다가 대공황이 닥치자 가난한 사람을 직접 보살피기 시작했다. 돈이 없어 대학에 못 간 성인을 위한 교양 강좌부터 열었다. 110년이 지나 지금은 청소년 교육부터 법률과 보건까지 80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해마다 1200명이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한다. 하버드 말고도 미국 1000여개 대학이 1985년 자원봉사기구 '캠퍼스 협약'을 결성했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의 전문계 중학교 설립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교육의 다양화와 학교밖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제기된 필요성이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매우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학교밖의 청소년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소식은 그동안 학교안의 학생들만 신경써온 교육계에 반성의 계기가 되었다. 학교밖의 청소년들도 관심을 두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학교밖의 청소년들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고 한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이들에 대한 대안을 먼저 내놓은 안양옥 회장의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 아이들이 학교에 있건 학교 밖에 있건 우리 모두가 보살펴야 할 대상이다. 청소년들의 탈선 문제와 굳이 연관시키지 않더라도 제도권에서 학생들을 끌어안고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전문계 중학교의 필요성이 단지 전문계 고등학교 처럼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함은 아닐 것이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대안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즉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교과학습에 전혀 흥미를 못 느끼는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끼를 살리면서 흥미롭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이야기이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폭염과 장마가 계속되었다. 더러는 개학 연기를 거쳐서 전국의 초ㆍ중ㆍ고교, 대학이 일제히 개학을 했다. 처서가 지났지만 아직도 폭염이다. 오는 9월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예보이다. 각급 학교에서 전기 절약 때문에 학생들이 교실에서 찜통 더위와의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우리나라가 머지않아 아열대 국가가 될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다. 태안 해병대 병영체험 고교생 익사사건! 아직도 우리의 기억과 뇌리에 생생하다. 지난 7월 어른들의 잘못으로 꽃다운 고교생 5명이 익사한 이른바 태안 사건이 지난 지도 한 달이 넘었다. 우리들의 기억 저 너머로 사라지는 망각의 한 단편이 되어 가는 즈음이다. 그래서 옛 어른들이 아무래도 산 사람의 슬픔이 죽은 사람만 하겠느냐고 했는지도 모른다. 일상에서 언제나 그러듯이 죽은 아이들만 불쌍하다. 이 시대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세상을 걱정하는 어른의 한 사람으로서 먼저 떠난 가녀린 넋들에게 거듭 애도를 표한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 사건이 지난 지 어느 덧 한 달, 우리에게 남긴 진한 메시지는 무엇인가? 우리 사회에 던져 진 과제는 무엇인가? 향후 우리가 행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의 놀이터 'DBDB STORY'. 자신의 여행경험을 자유롭게 타인들과 나누는 DBDB STORY에서 7월에 가장 많이 활동했다고 기념품까지 주며 애착이 가거나 여러 번 방문한 여행지를 물어왔다. "새만금방조제와 가까운 군산 앞 고군산군도입니다. 카메라 없이 여행하던 시절 집에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시내버스, 청주에서 군산까지 직행버스, 군산에서 선유도까지 여객선, 고군산군도에서 5일 동안 자전거로 네 개의 섬을 넘나들고, 다시 고군산군도에서 군산까지 여객선, 군산에서 장항까지 나룻배, 장항에서 천안까지 장항선기차, 천안에서 청주까지 직행버스,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집까지 시내버스를 타는 여정을 글로 소개했는데 비행기 이외에 다 타보는 이 여행에 반응이 무척 좋았습니다." 주저하지 않고 고군산군도라고 얘기하는데 이유가 있다. 내게 여행의 맛을 알게 해줬고, 새만금방조제가 준공되기 전부터 속속들이 들여다본 여행지가 고군산군도다. 군산에서 40여㎞ 거리의 고군산군도는 서해의 망망대해에 자리 잡은 섬의 군락으로 고려시대에 있던 수군진영 군산진이 조선시대에 현재의 군산시로 옮겨가며 '옛날 군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군산군도에 있는
우리는 수많은 정보의 자극 속에서 상대에 대한 이미지를 그리고 사물에 대한 판단을 하면서 이에 반응한다. 그만큼 자극은 인지를 형성하는데 중요하며 행동 변화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때문에 적절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를 신뢰하게 될 때 바른 인지가 형성되는 것이다. 요즈음은 한일간 갈등이 어느 때보다 심한 파고를 만나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일본에 관해 정보를 얻을 때 방송이 가장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다음이 신문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방송은 조용하면서도 차분하게 행동에 옮기는 것은 거의 보도하지 않는다. 실제로 일본의 우익 인사 발언이나 충돌 현상은 쉽게 자주 보고 들을 수 있으나 많은 일본인 자원봉사자들이 과거 일본이 저지른 부끄러운 과거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피해자들을 돕는 활동을 하는 것은 거의 전달하여 주지 않는 형편이기에 모든 일본 국민이 우경화로 가고 있다는 판단을 내리기 쉽다. 일본 전국 곳곳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는 모임이 있고,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과 한일조약 문서 공개 소송을 돕는 모임, 원폭 피해자들을 돕는 모임, 한국인으로 일본군에 징집됐다가 전범이 돼버렸던 사람들을 돕는 모임도 있다. 그리고 필자가 일본 근무시 전국 네트워크
물에 빠진 행인을 구한 초등학생이 있어 주위사람들로 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청주시 모충초등학교 6학년 유승범, 강형민 군인데 8월 12일 청주 무심천 징검다리를 건너던 한 남성이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크게 다쳐 물에 빠져있는 것을 목격하였다. 두 학생은 바로구조를 하여 생명을 구하여 화재가 되었다고 한다. 지난 20일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은 물에 빠진 남성을 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두 학생을 교육감 집무실에서 만나 격려 하였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을 위해 먼저 나선 용기를 칭찬하고, 계속해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격려했다.
■ 초등 ◆ 교장 승진 △박종환 여수서초 △이명숙 여수동초 △김동언 여수미평초 △이시훈 봉덕초 △모승주 여안초 △안향자 동백초 △위성미 외서초 △윤선한 백양초 △주재경 남양초 △김성일 율어초 △김무호 화산초 △김덕례 산이초 △김영례 용당초 △강동진 청계북초 △최면성 약산초 △김성삼 금일동초 △이재두 오산초 △석종안 의신초 △신영재 가거도초 △이석현 신의초 △장용옥 묘량중앙초 △오승호 오산초 ◆ 교장 전직 △최미숙 순천왕조초 △조숙희 영암초 ◆ 교장 중임(전직) △최종근 목포산정초 △김찬호 목포유달초 △김남삼 목포동초 △조창복 목포남초 △최장락 목포임성초 △임태빈 여수양지초 △김철수 도원초 △김종삼 순천대석초 △김성렬 송산초 △이성준 담양남초 △송우상 담주초 △이상찬 월산초 △박봉수 무정초 △장계진 광의초 △김용국 문덕초 △구희정 화순오성초 △박종기 능주초 △김복용 대덕초 △박병섭 삼호서초 △정지영 홍농초 △박성수 진원동초 △윤석훈 북일초 △신기평 화순초 △김정덕 수북초 △권영길 입면초 △문상옥 목포신흥초 △유권철 월야초 ◆ 교장 전보 △오종령 목포부영초 △김형규 목포용해초 △진병택 여수신월초 △이준규 순천삼산초 △김대홍 동명초 △김태영 팔마초 △김이성 월등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