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12월 1일 목요일 늦은 오후,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시버스 정류장. 안경을 낀 한 흑인 여인이 피곤한 모습으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잠시 후 버스가 도착했다. 여인은 지진 기색을 감추며 시내버스에 올라탔다. 그리고 버스 안을 살피더니 버스의 중간 통로 쪽 좌석에 앉는다. 옆에는 다른 흑인 승객 세 명이 자리에 앉아 있고 바로 앞줄은 백인 전용으로 지정된 좌석이다. 여인은 마흔두 살 로자 파크스, 도시의 한 백화점 양복점의 재봉사로 하루 일을 마치고 집으러 가던 길이다. 몇 차례 승강장에서 손님을 태우고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버스 안의 빈자리가 줄어들었다. 그때 한 백인이 들어오면서 빈자리를 살피더니 이내 포기하고 만다. 백인 전용 좌석이 모두 차버렸기 때문이다. 백인은 파크스 부인이 앉은 좌석가까이 걸어오더니 버스 안의 손잡이를 잡고섰다. 그때 버스 운전사가 고개를 돌려 파크스 부인과 곁에 앉은 세 흑인에게 큰소리로 외쳤다. “어이, 당신들, 그 자리 비켜줘야겠어.” 강요에 가까운 명령이다. 흑인 여인 셋은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버스 뒷자리로 향했다. 그러나여인은 꿈쩍도 않는다. “아니, 왜 안 일어나! 빨리 자리를 비워야지!” 버스 기사는 꿈
학교는 연간 교육활동 계획에 의거 보통 4월 말, 5월 초에 시험을 본다. 안산에 있는 초지고등학교(교장 나경록)도 1차 지필평가 기간으로 학생들은 시험을 보고 있다. 시험 기간에는 오전 일과만 운영한다. 학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2과목 내지 3과목을 치르기 때문에 시험이 끝나면 학생들은 일찍 귀가 한다. 그러면 선생님들은 무엇을 할까. 선생님들은 여전히 바쁘다. 공정한 고사 진행을 위해 준비를 하고, 시험 감독을 한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면 서술형·논술형 평가 채점을 해야 한다. 오차를 줄이기 위해 여러 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채점의 객관성을 높인다. 그리고 집중력을 위해 교무실을 벗어나 특정 채점 장소를 지정해 업무를 수행한다. 피로도가 쌓이면 채점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면서 채점을 한다. 그리고 이 기간에 선생님들이 하는 활동이 있다. 동아리 활동이다. 초지고등학교는 매년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사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4학년도에도 자율 동아리를 모집한 결과 ‘수업 및 평가 나눔 동아리’ 외 6개 동아리(수학교사, 비폭력 대화, 독서 토론, 과학교사, 레포츠, 스포츠 교류)에 95명이 등록되어 활동을 하
내서라이온스클럽 정용남회장은 관내 마산제일고를 방문해 1학년 이재경, 2학년박지훈, 3학년 김도완, 이정빈 학생들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장학금은 내서라이온스클럽 창립17주년을 맞이하여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에 열중하며 모범학생을 추천을 받았으며 후일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한국에서 교육은 매우 중대한 이슈이며, 한국인이 교육에 거는 기대는 매우 높다. 이는 모든 국민들이 교육에 관한 괌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이유이다. 이렇게 중요한 부문에서 우리가 몸담고 있다는 사실은 긍지도 있지만 또한 책임도 매우 크다 할 것이다. 우리가 맡고 있는 모든 아이들은 우수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지금 우리에게 맡겨진 이 순간 아이들에게 그 기회를 박탈하는 여러 가지 문제는 틀림없이 해결이 가능한 문제라는 것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현재 안고 있는 문제가 교육제도에만 있다고 사회를 향하여 언성을 높이는 것 보다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믿지 못한다면 결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교사는 특별히 학업성취가 뒤떨어진 학생들, 가정의 보호를 잘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무엇이 부족한가를 밝혀 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성찰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워싱턴 D.C. 교육감을 지낸 미셀 리도 선생님들에게 "친구들과 멀리 떨어져 혼자만 뒤처지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생각해 보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말을 귀담아
아들의 권유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500페이지 분량으로 과연 내가 이 책을 읽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 읽었다. 그러나 전문서적임에도(서울대학교 출판부라는 어마어마한 이름이 붙어서 오히려 주눅이 들었다.) 집중력을 가지고 읽으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두꺼운 책이어서 다 읽고 났을 때 더 뿌듯한 감을 느낄 수 있었다. 15세기 이전의 시대는 아시아의 시대였다. 유럽은 변방으로 아시아가 문화의 주도권을 잡고 해양을 지배하고 부를 창출하고 있었다. 그런데, 중국의 해양팽창의 중심에는 정화의 원정이 있었으며, 활발한 활동으로 세계사의 주역으로 활동해 왔다. 그 후 중국 정부의 해상 후퇴 이후 서구 유럽이 해양에 어떻게 등장하는가를 다룬 책이다. 가장 먼저 포르투칼이 대항해에 뛰어들게 된다. 그 후 바다로 나아가는 유럽의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힘들고 천천히 나아간다.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주를 거쳐 아메리카 대륙에 닿을 때 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바다에서 죽고 또 죽었다. 그리고 유럽인들은 폭력을 세계화 시켰다. 유럽 중심의 해양 역사를 한국의 학자가 조목조목 설명한 부분이 이채로왔다. 그리고 유렵 중심이 아닌 세계의 시선으
사립인 서울 A고등학교 교사 김모씨(52)는 지난 겨울방학 내내 아프리카와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지난해 여름방학을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 보냈던 그는 올 겨울 남미 여행을 준비 중이다. 방학 시작하는 날 떠나서 개학 전날 귀국하는 ‘화려한’ 방학 생활은 수년전 교감 승진을 포기하면서 부터 시작됐다. 교감 승진을 접은 날 그는 자신이 그토록 꿈꿨던 세계 일주와 교사로서 본분인 학생들과 교감(交感)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교무실 책상엔 전공인 영어교과 자료와 세계 여행 책자들로 빼곡했다. 주말이면 조그만 텃밭에 나가 야채를 기르는 것도 쏠쏠한 즐거움을 줬다. 승진 티켓을 버리자 교직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찾아왔다. 학생 하나 하나에 관심과 애정을 쏟았고 교직의 새로운 기쁨을 맛봤다. 그는 지금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생님 중 한사람이다. 교사들의 승진경쟁이 본격화 된 지난 80년대 후반, 교장 교감 승진을 포기했다는 의미의 교포(敎抛)교사란 말이 나왔다. 이후 교포교사는 교직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단어가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보다 순화된 표현으로 교양(敎讓)교사가 등장했다. 교장?교감 승진을 양보했다는 말의 줄임이다. “승진하면 뭐해..
체험학습에 스마트폰 끌어들이기 2 수학여행에서 교재들을 잘 활용하기만 해도 수학여행 본연의 의미인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재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매우 신선하고 스마트교육의 올바른 이정표가 될 것 같은 가뭄에 단비 같은 자료를 만났다. 과거 실패의 경험을 알아주기나 하듯이 QR코드를 활용한 수학여행을 한계를 기술력으로 넘어주는 워크북이 만들어진 것이다. 깨알러닝 수학여행 시리즈- 경주편, 제주편, 백제편, 강원편 은 아이들이 스마트 폰을 단순히 놀이와 게임기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깨알러닝에서 제공하는 워크북과 어플리케이션을 함께 이용해서 제대로 경주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보조 장비로 탈바꿈하였다. 또한 초등학생이 수학여행 시 가지고 가는 일반적인 학습지와 달리 장시간 여행을 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여, 특별히 목걸이용 워크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이것은 사용자의 측면을 고려한 새로운 방식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 가득해도 아이들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인데 목걸이 형식으로 워크북을 제작했다니 그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그 안에 어떻게 내용을 담았을 지 궁금했다.
‘치유의 숲’으로 거듭 나는 자연휴양림 전국 자연휴양림이 진화하고 있다. 더 이상 그저 하루 적당히 쉬다가 놀다가 자다가 오는 곳이 아니다. 대자연과의 대화를 통한 ‘치유와 힐링’은 물론 야영과 산악레포츠,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는 등 삶의 질을 제대로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산림청에서 경기도 양평 산음휴양림과 전남 장성 축령산,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숲체원) 등 전국 3곳에서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힐링의 메카 ‘산음휴양림’ 특히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산음휴양림’은 행여나 입소문이 나서 사람들 발길이 많아질까 쉬쉬하며 찾는 장소이다. ‘힐링’이 트렌드가 되기 전부터 마음의 치유와 휴식에 중점을 둔 ‘숲 테라피’를 선보였던 힐링의 메카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국립휴양림 중 유일하게 건강증진센터를 조성하여 스트레스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 ‘치유의 숲’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 외에도 치유숲길 1.5km, 맨발 체험로, 숲 속 체조실, 자연치유정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캐나다 오크 하우스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하는 숙박시설 ‘숲속의 집’과 쾌적한 캠핑시설도 갖추고 있다. 인기가 많은
학년별 요약하기 지도 단계 요약하기는 1학년의 핵심어를 찾는 것에서부터 6학년에서 한 편의 글을 읽고 요약하기까지 체계를 갖추어 지도하도록 하고 있다. 문장 수준의 독해과정이 미시 과정이라면 문단과 문단 원인과 결과 등의 관계를 연결 지어가며 전체 글에서 중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요약하는 과정은 거시 과정이다. 따라서 거시 과정에 대한 안내가 요약하기 지도에 도움을 준다.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요약하기와 관련하여 보면 문장(핵심어,화제)-문단(여러 문단 통합)-글 전체 짜임 순으로 내용을 간추리도록 단계를 안내하고 있다. 본격적인 간추리기는 3학년에서 인과관계에 의한 서사글 간추리기, 4학년에서 중심문장 찾기를 통한 설명하는 글 이야기 간추리기를 하게 되는데, 이야기 문법이나, 글의 짜임에 대한 구조 유형을 활용하는 전략을 함께 지도하면 효과적이다. 요약하기에 나타난 오개념, 난개념 요약하기가 미숙한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유형은 크게 4가지로 나타난다. [PART VIEW] 유형 원인 1.간추린 후에도 문장이 너무 길다 주제문과 보조 문장의 구별이 어려움 보조적인 내용들을 기록함 문장을 그대로 옮겨 적음 2.핵심 내용이 빠져 있다 중요한 내용을 선택하는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