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빠른 시간에 물질적으로 풍요함을 이루어냈다. 그 배경에는 엄청난 노동의 댓가가 있다. 빨리빨리 목표를 이루기에 급급하여 진정한 휴식을 놓치고 산 것이다. 정신의학에서는 휴식을 모르고 사는 성격을 '타입 A' 성격이라 부른다. 이런 사람은 야심차고 욕심이 많다.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다. 목적 달성을 위해서 전력 질주 한다. 성질이 급하고 참을성이 없다. 그래서 뜨거운 음식을 싫어한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벌컥 화가 치민다. 운전하다가 길이 막히면 혼자 욕도 많이 한다. 이 모습을 옆에 탄 아이들이 볼 수도 있다. 과속하고 끼어들기를 잘한다. 1분이라도 빨리 갈수만 있다면 모든 위험을 감수한다. 기다리는 것은 질색이다. 은행이고 슈퍼마켓이고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못 참는다. 이런 사람들은 바쁘게 산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성격이 많다. 그러나 40대 이후를 조심해야 한다. 심근 경색이 잘 오기 때문이다. 돌연사의 위험이 높다. 성공은 했는데 심장 마비가 왔다면 이는 성공한 인생이 아니다. 왜 느긋하게 쉴 수 없을까? 모두가 성격 때문이다. 왜 이런 성격이 되는가? 성격은 유년기 경험을 통해서 형성된다. 특히 부모의 양육
서산 서령고가 14 온양여고에서 개최된 ‘2014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세 종목이 참가해 농구와 피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생활체육기반 조성을 위하여 18종목에 충남의 초중고 학생 9천여 명이 기량을 겨뤘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교폭력 문제의 사회적 우려에 대해 자율적인 체육활동 활성화로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고 건강한 학교풍토를 조성함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을 증진하고 바른 인성이 함양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충청남도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이다. 서산 서령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아주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건강한 체력을 증진하고 바른 인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에 자생하는 모죽이라는 대나무가 있습니다. 이 대나무는 심은지 5년이 지나도록 아무리 물을 주고 정성을 다해도 큰 변화가 없답니다. 그렇지만 5년이 지나면 하루 70~80cm씩 자라기 시작해 무려 30m까지 자라나 위용을 과시한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잘 자라지 않던 대나무가 어찌 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그렇게 짧은 시간에 30m 까지 자라나게 될까요? 많은 학자들은 혹 대나무가 쓰러지지는 않을까? 부러진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그런일은 없었답니다. 그래서 대나무의 뿌리를 조사했는데 모든 학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읍니다. 그 이유는 대나무의 뿌리가 사방으로 깊숙한 곳에서 30m 몇 배의 땅에 기초를 다져놓았기 때문이었답니다. 그렇게 5년을 숨죽인 듯 세상에 뻗어나갈. 날만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서 대나무는 그렇게 멋지고 당당한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교육의 성과도 위의 모죽처럼 오랜 시간 공을 들인 후에야 그 성과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급하게 서두르면 교육이라는 대나무도 크게 자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몇 년 동안, 아니 수십 년 동안 공들여 반복학습을 하고참으며 인내심의 뿌리가 뻗어야 비로소 성과가 나기
지난 9월 2일, 청주행복한산행에서 선자령 산행 후 추석 장보러 주문진 시장을 경유한다기에 따라나섰다. 선자령은 길을 잇는 고개가 아니라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른 대관령 능선에서 만나는 봉우리다. 선자령(仙子嶺)이라는 이름은 산의 능선이 아름다운 여인처럼 부드러워 붙여졌다 하고, 계곡이 아름답고 물이 맑아 하늘에서 선녀가 아들을 데리고 내려와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는 전설도 전해온다. 대관령은 영서지방의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바닷바람이 부딪쳐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다. 더구나 세찬 바람 때문에 눈이 잘 녹지 않고 등산로도 완만하여 겨울철에 많이 찾는다. 특히 강릉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은 눈, 바람, 탁 트인 조망 등 겨울산행의 장점을 고루 갖춘 강원지역의 대표적인 눈꽃산행지다. 아침 7시 청주를 출발한 관광버스가 강원도로 향한다. 행복은 누구나 꿈꾸는 로망이다. 이름이 비슷한 행복산악회와 행복한산행이 같은 날 산행을 하다 보니 서로 차를 바꿔 타는 해프닝도 있었다.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와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에 들르며 부지런히 달리는 관광버스의 차창 밖으로 고랭지 배추밭이 자주 보인다. 10시 50분경 높이 840m에 위치한 신재생에너
전원재판부 회부…청구요건 적법, 심리 필요성 인정 교총 “위헌 입증해 정치로부터 교육독립 끌어내겠다” 한국교총이 제기한 교육감 직선제 위헌 소송이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에서 결정된다. 교총은 “교육감직선제를 명시한 지방교육자치법 제43조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청구에 대해 헌재가 전원재판부 심판에 회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월 14일, 헌재 앞에서 학생‧학부모‧교원 등 2451명으로 구성된 청구인단 대표와 기자회견을 열고 위헌소송을 제기한 지 한 달 만의 결정이다. 이번 전원재판부 회부 결정은 헌재가 교총의 청구 취지를 받아들여 교육감직선제의 위헌 여부를 본격 심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헌법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의 사전심사 단계를 통과한 만큼 청구요건이 적법하고 심리 필요성이 인정됐다는 게 교총의 판단이다. 교총은 전원재판부 회부에 따라 교육감직선제의 위헌성과 폐해를 구체적으로 입증하는 사례를 수집해 11월말이나 12월 초 재판부에 추가 제출할 계획이다. 별도로 변론기일이 잡힐 경우에 대한 대비도 병행, 앞으로 1년여 이상이 소요될 소송에서 반드시 위헌 결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다. 앞서 교총은 8월 1
한국교총(회장 안양옥)과 교육부(장관 황우여), EBS(사장 신용섭), 국민생활체육전국핸드볼협회(회장 송진수)는 15일 오후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작 및 방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한국교총은 사업 추진 업무 조정과 각급학교 홍보 및 방송 프로그램 지도서 제작 ▲교육부는 방송프로그램 제작비 지원 ▲EBS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국민생활체육전국핸드볼연합회는 방송 제작비 지원 및 경기 전문 인력 섭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1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에서는 세계응급처치의 날을 기념하여,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과 실습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이날 대전세종충남지사 응급처치법 강사회원들과 서일여자고등학교 RCY단원들이 함께 모여 야구를 관람하러 온 시민들에게 세계응급처치의 날을 알리는 CPR체험부스는 이날 매진 된 야구장의 열기와 함께 체험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뜨거운 열기와 함께 많은 관심을 가졌다. 특히 서일여자고등학교 RCY단원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봉사활동도 같이 실시하였으며, 준비해간 응원막대풍선을 시민들에게 보급하면서 응급처치의 방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예기치 않은 사고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메뉴얼이 담긴 막대풍선에 야구를 관람하는 시민들은 열띤 응원을 펼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서일여자고등학교 RCY단원들은 곳곳에서 봉사하면서 시민들이 크게 환영할 때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위급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멋진 학생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14일 오전 10시, 서령고등학교 총동문회 화합체육대회가 모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서령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덕수)가 주최하고 제36회 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심관수 이사장님과 김재식 국회의원, 재경동문회장, 재전동문회장, 재인동문회장, 재부산동문회장, 김동민 서령고 교장, 한승택 서령고 교감 등을 비롯하여 1,000여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함께하는 서령인, 자랑스러운 우리는 하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모교 후배들에 대한 장학금 및 발전기금 전달이 있었다. 주관기수인 제36회 동문회에서는 모교 발전 기금 및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이어 총동문회를 위해 헌신한 동문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식후 행사로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선후배 동문들이 배구와 족구, 400m 이어달리기, 바둑 등의 여흥을 즐기며 서령동문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한국사회는 짧은 시간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저출산과 삶의 주거 환경 변화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도시를 찾아 이동하였고, 도시의 중심지도 새 개발 지역에 밀려 구도심은 버려진 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만이 아닌 대도시, 중소도시 구도심에서도 똑같이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농촌 지역도 아닌 서울에서 학생이 적어서 학교를 통폐합한다는 건 몇년 전만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다. 서울에서 역사가 깊은 교동초등학교는 올해 신입생이 서울 시내에서 가장 적은 21명에 불과했다. 120년 전 '관립교동왕실학교'로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근대식 초등 교육 기관인 교동초는 한때 매년 9백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하지만 신입생이 줄면서 이젠 전교생이 117명에 불과한 미니학교가 돼 통폐합을 걱정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주변이 상업지대이고, 주민이 선호하는 아파트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 젊은 세대가 없어 아기들의 울음 소리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기 때문이다. 신입생 감소는 서울의 교동초 만의 문제가 아니다.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어든 데다 주거지역이 외곽으로 옮겨가면서 생긴 구도심 공동화 현상 때문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지방 중소도시
성인은 작은 이익에 눈을 가리지 않는다. 범인은 작은 이익에도 눈을 번쩍 뜬다. 그러니 큰 것을 볼 수가 없고 큰 것을 들을 수가 없다. ‘나뭇잎 한 장이 눈을 가려도 태산을 보지 못하고 콩 두 쪽이 귀를 가려도 천둥소리를 듣지 못한다. 성인 같은 선생님은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에 몰두하지 않는다. 눈앞에 보이지 않지만 큰 것을 향해 눈을 돌린다. 큰 것이란 바로 교육이다. 학생이다. 학생들의 성장, 변화에 관심을 두는 것이 큰 것이다. 학생들의 장래, 학생들의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 큰 것이다. 세계를 이끌어갈 큰 인재가 되게 하도록 이끄는 역할을 하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임을 안다. 이 일에만 관심이 있다. 눈앞에 보이는 나뭇잎 한 장만한 이익에 몰두하지 않는다. 눈앞에 놓여있는 콩알 만한 이익에 관심이 없다. 그래서 선생님을 성인과 다름이 없다. 소인과 같은 사람이 아니다. 범인이 추구하는 것과 다르다. 그래서 선생님의 가는 길은 고귀한 길이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길이다. 누구나 바라보는 길이다. 성인은 어떠한 형편에 처해도 원망하거나 교만하지 않았다. 범인은 누구나 가난하면 원망하게 되어 있다. 부모를 원망하든지, 하늘을 원망하든지, 누구를 원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