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호 경기 독정초 교장이 11일 용인교총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박 신임회장은 “경기도에서 수원 다음으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용인교총이 더 단단하게 결집될 수 있도록 회원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총 소식을 각 분회 팩스로 보내다 보니 회원 개개인에게 전달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인터넷 등 다양한 소식통을 확보해 용인교총의 소식을 회원들에게 활발히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등반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행사도 자주 갖겠다”는 뜻도 밝혔다. 회원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야 신규임용 교사나 미가입 교사들도 교총에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하부조직이 튼튼해야 상부조직이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듯 경기교총과 한국교총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환경부 주최, 교총 주관의 ‘환경교육 우수지도안 공모전’이 다음달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전국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팀일 경우 동일 학교 교원끼리만 가능하다. 지도안은 환경교육 수업지도안 1차시 분이며 교과에 대한 제한은 없다. 주제의 적절성과 창의성, 수업 접목성, 교육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은 11월 말 경 발표될 예정이다. 개인 부문에서는 대상 1편(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3편(상금 150만원), 우수상 6편(상금 100만원) 등 27편을 선정하며 학교(팀) 부문에서는 대상 1교(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3교(상금 150만원), 우수상 5교(상금 90만원)를 뽑아 환경부장관상 및 한국교총회장상,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reenedu.kft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02)570-5573
교육감 직선제를 통해 한 순간에 교육 권력을 움켜진 이른바 진보교육감들의 인사권 남용,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이 계속되면서 교육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최근 전교조 출신의 전직 사립학교 교사 2명을 공립고 교사로 비공개 특별 채용했다. 대상자 2명에게만 전형 사실이 통지됐고, 내부 면접만 거쳤다. 이중 한 명은 해당 학교에 결원이 없는데도 교육청이 직권으로 발령했다. 특혜도 이만저만한 특혜가 아니다. 공개경쟁임용 절차 없이 사립 해직교사를 공립교사로 특채한 것은 공개경쟁전형 원칙에 부합치 않고, 여타의 공립특채와 비교해도 형평성에 크게 어긋난다. 현행법 위반이자 인사권의 전횡이다. 교육공무원법은 균등한 기회보장과 능력에 의한 임용을 명시하고 있다. 한국교총과 인천교총은 “서울행정법원이 8월 21일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이 특채한 교사의 임용취소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직선교육감의 인사권 남용에 경종을 울린 직후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신의 선거 공약을 구체화할 ‘혁신미래교육추진단’을 만들면서 113명 위원 대부분을 진보일색의 시민, 사회단체 인사들로
인천·충남·충북 혁신학교·무상급식·인권조례 등 “예산·소통 부족”…추경 삭감 새누리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시도의회와 이른바 진보교육감과의 충돌 우려(본지 7월 28일자 4면 참조)가 현실화 되고 있다. 17개 시도의회 중 새누리당이 교육위원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곳은 9곳으로 이중 부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경남 등은 진보교육감 지역이다. 이들 지역에서 진보교육감들이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던 혁신학교나 인권조례 공약들이 졸속추진 등을 이유로 시도의회에서 추경예산이 삭감되고 있다. 1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의회 추경예산 심의에서 혁신학교 예산 2억 4000만원을 포함해 157억원이 삭감돼 업무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 예결위 등에서는 신규사업인 혁신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고 교육청 간부직원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인천에서는 혁신학교 외에도 중학 무상급식을 놓고 확대시행과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예산부족을 우려하는 의회간의 의견 차이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앞서 7월 충북도의회에서는 도교육청이 제출한 혁신학교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는 “혁신 학교는 학생들
■ 2014 OECD 교육지표 분석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학급당 학생 수와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평균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공교육의 민간부담율은 14년째 OECD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OECD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OECD 교육지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4개 회원국과 10개 비회원국을 대상으로 2012년 통계자료(재정통계는 2011년 결산기준)를 기준으로 각국의 교육수준을 비교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5.2명, 중학교 33.4명으로 OECD 평균(초등학교 21.3명, 중학교 23.5명)보다 초등학교의 경우 3.9명, 중학교는 9.9명 많았다. 특히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우리나라가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많았으며 초등학교의 경우도 칠레와 일본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 역시 초등학교 18.4명, 중학교 18.1명, 고등학교 15.4명으로 전년 대비 초등학교 1.2명, 중학교 0.7명, 고등학교 0.4명 감소했으나 여전히 OECD 평균(초등학교 15.3명, 중학교 13.5명, 고등학교 13.8
맥키스社(회장 조웅래. 옛 (주)선양)가 본교에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열었다.16일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이용해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공연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무료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세월호 등 잇단 대형사고로 슬픔에 빠져 있는 일선 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님들을 위로하기 위해 맥키스사가 사내 오페라단인 맥키스오페라단을 동원,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무료로 열어 준 것이다. 음악회가 열리는 한 시간여 동안 이번 음악회의 취지와 함께 학생들은 유쾌한 전율을 만끽하며 일상의 고단함과 슬픔을 모두 잊을 수 있었다. 특히 맥키스오페라단은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클래식음악에 뮤지컬, 연극, 개그요소를 가미하여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공연을 마치며 조웅래 회장은 “어른들과 기업의 잘못으로 예견하지 못한 슬픈 일이 생겨 학생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이럴 때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 끝에 이번 힐링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자신만의 특기가 있어야 훌륭한 사람이라며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연에 적극적
한국사회의 변화 속도는 매우 빠르다. 산업화 시대에 첫 직장은 곧 평생 직장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글로벌화 되고, 지식정보화 된 사회이다. 필자는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에서 6.25 전쟁중 태어나 산업화 시대를 지내고 지식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앞으로 사회에서 평생직장은 과거의 꿈일 뿐이다. 미래로 갈수록 더욱 그러하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생활인, 특히 직장인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상상 이상이다. 이는 현실에 대한 불안감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불확실성의 시대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까? 그 해법은 명료하다. ‘미래 인재’로 성장하라는 것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도태될 것인지, 변화를 이끌어가는 ‘미래 인재’가 되어 성공적 삶을 살 것인지 여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미래 인재’는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 아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다. 또한 미래가 요구하는 변화에 맞추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키우는 사람이다. ‘미래 인재’로 성장하려면 부단히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 문제는 어떻게 대응하느냐이다. 불안이 가득한 미래에 우리가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하고
누구 인생인들 마냥 행복하기만한 시절의 연속일까만 내게도 어렵고 힘든 때가 있었다. 교사가 되고 가정을 이루어 살 때로 범위를 좁혀보면 19년 전 남원의 어느 중학교에 근무하던 시절이 그랬다. 전주에서 남원으로 자가용 통근을 하던 나는 어느 날 전혀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의 가해자가 되어버렸다. 신호등 없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려던 내 차에 직진중인 오토바이가 달려왔고, 12시간 후 그만 그 운전자가 세상을 달리해버린 것이었다. 그 황당하고 절망적이었던 기분, 그리고 끝모를 죄책감을 여기서 다 말할 수는 없다. 다만, 내친김이니 고인에 대한 명복을 다시 한 번 빌 뿐이다. 여하튼 나는 곧바로 구속되었다. 울먹이는 아내에게 피해자의 장례식이나 끝나면 유가족을 만나보라고 말한 것 역시 내가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구속 다음 날 전격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아내 말에 의하면 피해자 쪽에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왔고 요구한 액수대로 들어줘서 그리된 모양이었다. 3천만 원, 보험사에서 지급한 9천만 원과 별도로 내가 유족에게 준 돈이었다. 한 사람의 생명에 비하면 하찮은 것이지만 면허정지, 벌금형 판결, 교육청 징계 등을 당하는 현
성인은 의로움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성인은 이익을 밝히지 않는다. 범인들과 다르다. 오직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을 한다. 그게 자기에게 유익이 되든 되지 않든 상관하지 않는다. 오직 바른 길, 바른 방향만 좇아간다. 그 길은 어둠의 길이 아니고 밝은 길이다. 성인 같은 선생님도 그러하다. 눈앞의 이익에만 좇아가지 않는다. 언제나 바른 길만 걷는다. 남들이 볼 때 미련스럽다고 할 정도이지만 그래도 바른 길만 걷는다. 바른 길로 학생들을 인도한다. 의로운 것에만 밝다. 의로운 것만 가르친다. 성인은 작은 일로는 알 수 없지만 큰일을 맡길 수 있다. 작은 일은 성인이든 범인이든 구분이 안 된다. 하지만 큰일을 맡기면 쉽게 구분이 된다. 성인은 큰일을 맡아도 작은 일처럼 최선을 다한다.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한다. 집념이 강하다. 성인 같은 선생님도 큰일을 맡든 작은 일을 맡든 구분 없이 최선을 다한다. 빈틈이 없다. 누가 봐도 잘한다고 인정을 한다. 성인은 젊어서는 색을 경계하고 장년에는 싸움을 경계하며 노년에는 탐욕을 경계한다. 젊어서 색을 경계하지 못하면 성인이 못된다. 장년에 싸움을 좋아하는 이도 성인이 못된다. 노년에 탐욕을 부리는 자도 성인이 못된
9월 1일 경기지역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9시 등교가 일제히 단행되었다. 그간 찬반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교육감의 강력한 정책 의지로 전면 시행 첫날, 전면 시행 첫날, 88.9%가 9시 등교를 시작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성공적이라는 자평인 반면, 학교는 학교 나름의 걱정과 염려도 없지 않다. 당장 대학 입시를 앞둔 학부모들과 맞벌이 부모들은 이번 9시 등교를 크게 반발하고 있다. 아무리 ‘학생중심의 교육’이라 하지만 대학수능을 코앞에 둔 학생과 학부모의 생각은 분명히 다르다. 1분 1초가 아까운 시간전쟁인데 나만이 낭비하고 있다는 불안감은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맞벌이 부모들은 학생들을 학교에 안전하게 등교시키고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데, 9시 등교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마음을 더욱 불안하게 한다. 사실 9시 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찬성은 절반정도에도 못미친다. 아침시간에 여유가 있어 좋다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며, 늦어지는 만큼 하교의 시간이 늦어지고 학원시간이 바빠진다는 학생들도 있다. 어쩌든 시행 첫날의 표정은 매우 상반된 반응들이다. 교사들의 반응은 대부분이 도교육청에서 실행하는 정책이니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인 표현은 꺼려하는 분위기가